헬싱가의 당주로서 아카드의 주인이다. 10년 전, 아버지가 죽자 헬싱 기관이 그녀에게 넘어가게 되자, 당시로서 소녀에 불과한 인테그라를 밀어내고 당주 자리를 빼앗으려한 숙부를 죽이고 당주의 권리를 계승한다.
매우 남성적으로 보이지만... 여자다! 그것도 처녀!!
영국 곳곳에서 일어나는 흡혈귀 소동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던 중 모든 일이 밀레니엄 대대의 소행임을 알아차리고, 대대의 궤멸을 아카드에게 명령한다.
런던 전쟁 말미에는 소좌와의 대결에서 소좌를 없애버린다.
인간 여성의 몸으로 천하의 안데르센의 일격을 막아내고, 흡혈귀도 없애는등 역시 보통 사람은 아닌듯..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지휘관으로서의 책임감과 리더쉽이 뛰어난 여성.
[나의 종, 흡혈귀 아카드여! 명령하겠다. 백의 군에는 은의 총을 가지고 기습에 대비하라! 흑의 군에는 흑철의 총을 갖고 새벽에 대비하라! 일목일소 모조리 우리의 적을 적색으로 물들여라! Search and Destroy, search and destroy, search and destroy. 소멸하라! 그들을 이 섬에서 도망가게 두지 마라!]
-아카드(Alucard)
보통때의 아카드.
헬싱가에 의해 조련된 사상 최초 최강의 흡혈귀. 어째서 이런 먼치킨같은 녀석이 한낱 여성(?)에게 조종당하는지는 자세한 설명이 없으나 어쨌든 인간에 의해 조종당하는 최고의 괴물 및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괴물이다. [괴물은 괴물이 죽여야 재맛 - 인테그라 헬싱]
아카드는 15세기에 실존했던 블라드 체페슈 백작이었다.
블라드 3세. 아카드의 모델.
블라드 3세(Vlad III, 1431년 11월 10일 - 1476년), 통칭 블라드 체페슈(Vlad Ţepeş)는 15세기 루마니아 지방의 왈라키아 공작이다. ‘체페슈’는 루마니아어로 가시 혹은 꼬챙이라는 뜻으로, 블라드 체페슈는 번역하면 블라드 가시 공(公)이 된다.
그가 생존할 당시에는 체페슈보다는 ‘드라큘라’(Drăculea)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었으며, 본인 역시도 그 별명이 매우 마음에 들었는지 본인의 필적으로 보이는 서명에도 ‘블라드 드라큘라’라고 쓰여 있다.
이 드라큘라라는 별명을 모델 삼아 우리가 흔히 아는 흡혈귀의 대명사 드라큘라가 탄생하게 된다.
블라드의 사체는 스나고프의 수도원에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훗날 사람들이 무덤을 파보니 관속이 텅 비어 있었다.
블라드 3세의 집단 말뚝형 집행을 묘사한 목판화.
백작이었던 아카드는 반 헬싱에게 패배하고 봉인되어버린다. 그 후 아서 헬싱(인테그라의 아버지)대에 아카드는 부활하게 되고, 헬싱가에 복종하게 된다. 아서 헬싱이 죽고나서, 인테그라가 아카드의 주인이 되었다.
아카드가 헬싱가에 복종한 후, 1944년 제 2차 세계대전당시 아카드는 월터와 밀레니엄을 쳐부수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50년 후의 런던전쟁에 관한 많은 것들이 이루어진다.
기괴한 아카드의 표정.
50년이 지난 후, 밀레니엄은 다시 한 번 세상위로 나오고, 흡혈귀가 된 대대원들을 이용해서 런던공습을 감행한다. 아카드는 다시 한 번 밀레니엄과 싸우게 된다. 피로 물든 런던시 한복판에서 궁극의 0호를 개방하게 되고, 안데르센, 월터 등과 싸우지만 소좌의 계략에 의해 소멸하게 되고, 30년이 지난 후 다시 돌아 온다. 그 안의 모든 목숨을 없애고... 단 하나의 목숨을 빼고.
아카드 백작모습. 배경의 꼬챙이가 블라드 3세 답다.
# 아카드의 기술
아카드의 강대한 힘은 결국 그 힘을 봉인하는데 이르렀고, 아래와 같은 제어술식을 통해 단계적으로 제한된 힘을 풀어준다.
@구속제어술식 3호 [타겟 인식. 구속제어술식 3호 해제. 상황 C, 눈 앞의 적인 완전침묵할 때까지 능력 사용 한정 해제 개시.]
전투 허가.
@구속제어술식 2호 [구속제어술식 2호 해제, 상황 A, 크롬웰 발동에 의한 승인 인식 눈앞의 적이 완전침묵할 때까지 능력 사용 한정 해제 개시.]
피를 이용해 공간을 만들어 공격. 몸의 변형이 가능.
@구속제어술식 1호 [구속제어술식 3호, 2호 해제 상황 A, 1호 해제. 크롬웰 발동에 의한 승인 인식, 타겟의 완전침묵까지 능력 사용 한정 해제 개시.]
모든 기술이 한 층 강화된다.
@구속제어술식 0호 [나는 헤르메스의 새. 나는 스스로 자신의 날개를 뜯어먹고, 바다에 흘려보낸다.]
여경. 1화부터 등장해서 갖은 고생 시작하는 누님이다. 어린 시절 큰 아픔을 가지고 있던 고아 세라스는 죽은 아버지를 따라서 경찰이 된다. 체더즈 마을에서의 사건을 통해 드라큐리나가 되고, 아카드를 따라서 헬싱기관에 들어오게 된다. 헬싱에 들어간 후로 각종 괴물 처리에 투입되어서, 혁혁한 전과를 올리게 된다.
아카드와 안데르센의 싸움을 적절한 위치선정으로 중재하는 세라스.
전투중인 세라스.
밀레니엄 대대와의 전쟁에서 런던의 헬싱가를 쳐들어온 조린과 흡혈귀 일당들을 소탕하던 중 베르나도트의 사망에 의해 거부하던 흡혈을 하게 되고, 진정한 흡혈귀로 탄생한다. 각성한 세라스는 밀레니엄의 인랑을 베르나도트의 의지(?)와 함께 이겨내고, 아카드가 돌아오는 30년의 기간동안 헬싱가에서 일한다.
각성.
조린을 헤치우고, 날아가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엄청나다!
[밤이 물러나기 시작했다. 날이 밝아온다. 이제는 태양의 빛조차 개의치 않는 힘껏 당겨진 활시위처럼 날아간다. 사도를 향한 새벽녘의 출격]
#세라스의 총
@20mm 개조 대전차 라이플
세라스가 초기에 사용했던 무기.
@30mm 대괴물용 포 할콘넬
총알 : 열화우라늄탄 및 폭렬철강소이탄
전체 길이 : 2m 이상.
정령이 붙어있어서 세라스의 꿈 속에 가끔 등장한다.
이녀석은 아카드의 무기 자칼의 정령.
이분이 바로 할콘넬의 정령! 세라스와 같이 개그치는 중.
@30mm 할콘넬 II(30mm 세미오토)
최대 사정거리 : 4000m
총 중량 : 345kg
기존 할콘넬을 세미오토 형식으로 개조한 후에, 2정을 탄약상자와 링크로 직접 연결해 빠른 사격을 가능케 한 것이다. 추가로 광역 입체 제압용 폭제 소이탄 척탄탄통 블라디미르를 장착할 수 있다. 할콘넬 II는 밀레니엄의 공중순양함을 격파하는 데에도 쓰였다.
다쓸어버리겠어!! 우아아아악
-월터 C 도르네즈(Walter C D'Nezu)
69세의 월터.
월터 회춘 ver.
헬싱 가의 집사. 아주 어린나이부터 헬싱가를 위해 일해 왔다. 이전에는 헬싱의 쓰레기 처리자로 ‘사신 월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50년전 아카드와 함께 밀레니엄 대대를 괴멸 시킨 전과가 있다. 후에 런던전쟁 중 밀레니엄에 가담하게 되어 흡혈귀화 시술을 받아, 젊고 강력해 진다. 그러나 무리한 시술의 영향으로 거부반응이 발생해 데미지를 받을 때마다 어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소년 월터.
오직 아카드와의 싸움을 위해 모든 것을 내걸게 되나, 결국 소좌의 계략에 의해 아카드와는 결말을 못짓게 된다. 으스러져가는 몸을 끌고 밀레니엄의 잔당들을 없앤다. 덧붙여서, 무기 제작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헬싱가의 과학자.. 자칼이며 할콘넬이며 모두 이 사람이 만들었다.
#월터의 무기
@은도금 와이어
강력한 와이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별것도 아닌 와이어 쪼가리가 뭐가 대수냐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전후좌우 궤도도 그냥 다 자기마음대로 조종 한다. 그냥 사기다. 그 강력함은 빌딩(?)도 베어버릴 수준.
-베르나도트(Bernadotte)
풀네임 필립 베르나도트. 발렌타인 형제의 습격을 받아 전멸한 헬싱의 군사 보충을 위해 고용된 용병 부대의 대장. 왼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다.
대대로 용병을 생업으로 삼은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 역시 용병으로서 콜롬비아에서 활동하다 전사했다. 죠린에 의해 위기에 빠진 세라스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대신에 그가 죽게 된다. 세라스는 그의 피를 빨아마셔 진정한 흡혈귀로서 눈을 떴다.
이..이것들이
[점이 아닌 면..] [멋진 여자야 이녀석. 이녀석을 지키고 죽는다면 뭐 상관없어.]
-휴 아일란즈 경
슬픈 아일란즈 경.
발렌타인형제의 습격으로 부하대원의 대부분을 잃어버린 인테그라에게 지휘관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장면이 일품이다. 오랜 동료였던 펜우드경을 잃고 슬픔에 잠긴 모습이 인간적이다.
-셰르비 M 펜우드 경
인테그라에게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는 친절한 아저씨. 런던 전쟁 중 자신의 상관으로서의 무능함을 고백하며 죽을 것이 뻔한 작전기지에 임무를 위해 끝까지 남아있는 인물이다. 모든 기지의 부하직원들이 죽음이 뻔한 그곳에 그의 고백을 듣고, 그와 함께 남아있는 모습을 보면 그는 부하직원들의 마음을 얻은 진정 능력있는 상관이다.
[나, 난 이곳의 지휘관이다. 여길 떠날 순 없잖나. 나는 무능한 남자라네 겁쟁이지. 자신도 무슨 이유로 이런 지위에 있는지도 모르는 쓸데없는 남자야. 태어난 가문과 지위만으로 살아온 것과 다름없어 스스로 뭔가 쥐어보려고 한게 아니야. 언제나 사람들에게 부여받은 지위와 임무를 해왔어 그러니까 적어도 임무는 이 임무는 모두 상실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만...가게 인테그라]
*~이스카리오테 기관 (교황청 제 13 과)~*
로마 교황청 특무국 제13과, 통칭 ‘특무기관 이스카리오테(13section Iscariot)’.
작중의 바티칸에는 일반적으로 12사도의 이름을 갖고 있는 12개의 과가 있지만, 이스카리오테는 13번째 과로서 그 존재는 비밀에 부쳐져 있다. 변절자인 유다(이스카리오테)의 이름을 갖고 있는, 바티칸이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최강의 전력이며, 로마 가톨릭에 있어서의 천벌 대행자로서 악마, 괴물, 이교, 이단의 섬멸을 존재 목적으로 한다.
성공회의 수호자인 헬싱 기관과는 대립하고 있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교황청의 잘못을 인정하고, 밀레니엄에 대항하기 위해서 밀레니엄에 대항하기 위해 헬싱과 손을 잡는다.
그러나, 제9차 공중기동십자군을 인솔한 국장 맥스웰은 마지막 순간 영국을 배신했다. 아카드가 구속제어술식 0호 ‘죽음의 강’을 개방함으로 인해 제9차 공중기동십자군은 괴멸당하고, 맥스웰은 사망한다. 아카드와 격전을 치르던 안데르센도 패배해 소멸, 유미코는 월터에 의해 죽어, 현재 잔존 세력은 하인켈과 불과 몇 명 남은 무장 부대뿐이다. 결과적으로 제9차 십자군 원정의 목적인 영국에 대한 열광적인 재정복(레콩키스타)은 실패로 돌아갔으며, 사실상 이스카리오테 기관도 괴멸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주된 구성원을 소개하자면
-엔리코 맥스웰(Enrico maxwell)
이스카리오테의 국장. 오만한 성격으로, 로마 가톨릭만이 진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광신자. 프로테스탄트를 극히 싫어한다.
전반적인 내용으로 봤을 때, 바티칸의 대표로 영국과의 정보교환 장소에 등장하는 동시에 일찍이 밀레니엄을 지지했던 교회 내 내통자들의 처분을 실시하고 있었다. 그 후, 주교(bishop]에서 대주교(Archbishop)로 승진하여 제9차 십자군을 이끌고 지금까지 손을 잡고 있던 영국을 배반해 밀레니엄이든 영국이든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인 섬멸전을 벌인다.
영국 세력이 괴멸한 상태에서 사실상 십자군과 밀레니엄의 일대일 대결의 형태로 가고 있던 도중에 아카드가 참가해, 구속제어술식 제0호 개방으로 호위 헬기가 격파되어 지상으로 떨어져 아카드가 토해낸 망자들에게 둘러싸인다. 아직까지는 강화유리 안에 있어 무사했었지만, 그것을 안데르센이 총검으로 깨뜨려버려 망자들에게 죽임을 당해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첩의 아이로 태어나 그 때문에 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어린 시절을 안데르센이 근무하는 고아원에서 지내게 된다. 그 때문에 부모 및 사회에 대한 원망이 깊게 남아있어, 대주교 승격시의 대사에도 그러한 감정이 나타나고 있다.
오만함의 극.
[암퇘지!!!]
-알렉산더 안데르센(Alexander andersen)
버.. 버틸수가 없게 인자하다.
이스카리오테 소속의 신부. 이스카리오테에게 있어서 아카드와 같은 존재(!!!!!)로 여겨진다. 성당기사(팔라딘/Paladin), 총검(바이요넷/Bayonet ), 천사의 먼지(앤젤 더스트/Angel Dust), 살인마, 참수판사 등 수많은 별명을 갖고 있으며, 그 정체는 불명이다. 추정 연령은 60살(!!!!!!!!!!)로 여겨진다.
평상시엔 안경을 쓴 따뜻한 미소의 신부로, 고아원에 근무하고 있다. 아이들로부터 존경받고 있지만, 그 실상은 맥스웰보다 한 술 더 뜬 광신자(!!!)이며, 아이들의 싸움을 중재할 때는 “폭력을 써도 되는 상대는 악마와 이교도 뿐입니다”라고 말한다. 덧붙여 같은 기관원인 맥스웰, 하인켈, 유미코 등은 이 고아원 출신이며 안데르센이 가르쳤다.
생체 실험을 통해 리제네이터(Regenerater/재생자)가 되었으며 또한 성직자답게 힐링(회복)능력도 가지고 있어, 웬만한 부상은 물론 머리에 총을 맞아도 회복된다. 회복속도도 가히 사기적이여서 그냥 그 즉시 회복에 총알도 몸밖으로 나온다. 역시.. 아카드급은 이정도 스펙은 되야한다.
무기는 축복의례를 걸친 대량의 총검(총에 장착하지는 않고, 손으로 잡는다)이며, 그 손잡이 부분에는 폭탄이 달려있어 폭파시킬 수도 있다. 또 성서 페이지로 결계를 치거나 출현 및 퇴각을 하는 등 부적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밀레니엄의 런던공습 때에는 제9차 십자군의 선발 부장 부대를 이끌었지만, 본대를 이끄는 맥스웰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인테그라를 생포할 것을 거절, 결국 본대와의 연락조차 끊어, 최종적으로는 아카드의 구속제어술식 제0호 개방으로 핀치에 빠진 맥스웰이 죽게끔 만든다.
그 후, 죽은 맥스웰을 대신해 제9차 십자군 원정의 실패를 선언한 후, 무장부대와 함께 아카드에게 도전한다. 아카드의 신무기 자칼로 인해 그의 무자비한 회복력도 소용이 없어지고, 한쪽 팔이 너덜너덜한 상태로 피의 군주를 뚫고 아카드에게 달려가는 모습은 독자에게 쾌감을 줄 정도이다.
못쓰게 된 팔을 이로 물어서 지탱하고 있다.
아카드는 이런 안데르센을 보고, 자신을 쓰러뜨린 남자들을 생각하며 그에게 묻는다. '너는 개인가 인간인가' 안데르센의 대답은 '덤벼라 Hurry!!' 아카드는 그런 안데르센의 태도에 반한다.. 하지만 얼마 안지나서 안데르센이 꺼내든 비장의 카드는 아카드를 실망시킨다. 준비한 성유물 헬레나의 성정으로 가시나무 괴물이 되면서까지 아카드를 몰아붙였지만, 결국 아카드에게 심장이 낚아채지면서 패배, 지옥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아카드와 약속한 후 죽는다.
안데르센에게 반한 아카드.
[그것이 아무리 나유타의 확률이라 할지라도 나에게는 충분하다. Amen!!!!!!!]
#안데르센의 무기
@바이오넷 총검
안데르센의 주특기로 검 여러개를 상대에게 다수로 던져서 맞추는 것이다. 검은 축복의례를 거친 것으로 흡혈귀가 맞으면 큰 데미지를 얻을수 있다.
@결계
건물에 결계를 치면 미디언들이 밖으로 못 나가게 된다.
-하인켈 울프(Heinke Wolf)
이스카리오테 소속의 신부. 이스카리오테의 행동대장 격으로써, 엔리코 맥스웰 국장의 신변 호위 등의 업무를 맡은 바 있다. 타카기 유미코/유미에의 절친한 친구, 배신한 헬싱 가의 집사 월터 에 의해 유미코/유미에가 전사하자, 분노가 극에 달한 그(그녀)는 결국 SVD 저격총 [혹은 그와 유사한 라이플]을 이용해, 아카드의 최후를 지켜보던 월터를 사살하려 하지만 치명적인 부상을 안겼을뿐 사살엔 실패하고 자신은 더 큰 부상을 당하게 된다.
-타카기 유미코/유미에(Takagi Yumiko/Yumie)
이스카리오테 소속의 수녀. 평소에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며, 나약한 유미코로 머물러 있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광전사' 그 자체의 모습인 유미에로 변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중인격, 하인켈 우프의 절친한 친구 (이자 파트너), 긴 장검을 사용하며, 발도술 등 수많은 검술을 사용한다. 안데르센 신부를 으깨버린 집사 월터를, 분노가 극에 달해 공격하지만 와이어에 의해 무참히 두동강이 나버린다.
*~밀레니엄 (최후의 대대)~*
나치의 잔당으로 그들의 목적은 전쟁. 단지 전쟁을 위한 전쟁을 원한다. 영화 다크나이트에 조커를 보면서 베일의 집사가 하는 대사중에 미얀마산적들이 뇌물수송대를 습격해서 수송되어지던 보석들을 전부 잃어버렸는데, 나중에 잃어버린 보석들을 주변의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것을 이야기한다. 산적들이 보석을 다 버려 버린것이다. 그들이 원한건 단지 혼란. 밀레니엄의 목적도 단지 혼란이 아닐지.
주된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몬타나 맥스 소좌
밀레니엄의 지휘관. ‘총통 대행’이라고 불리는 키가 작은 비만 몸매의 남자(동질감이..). 본명은 몬타나 맥스로 추측된다. 반세기전에 나치 독일의 군인으로 흡혈귀 부대를 지휘했다. 그 부대는 아카드와 젊은 시절의 월터에 의해 괴멸당했지만, 남아메리카로 피해 밀레니엄을 재편한 후 흡혈귀 부대를 재건한다. 60년 전과 비교해서 전혀 노화가 진행되지 않았으나 자신은 인간이라고 밝혀 그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명목상, 나중에 들어온 나치 독일의 대령 등이 밀레니엄의 상층부가 되고, 소좌는 그들의 지시를 따르는 입장이 되었지만, 나중에 상관들을 대거 숙청해 소좌가 명실공히 밀레니엄 최고 정점의 자리에 올랐다.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는 〈군주론〉을 인용한 다음, 자신은 “수단을 위해서 목적을 가리지 않는다”라고 할 정도로 전쟁광이다.
“제군들, 나는 전쟁을 좋아한다”로 시작하는 대연설로, 일약 헬싱의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게 된다. 이 연설은 큰 인기를 얻어, 상당 수의 패러디가 만들어질 정도였다.
전쟁 말미에 인테그라에게 사망한다. 기계인간으로서 음식을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인간임을 강조하는 대사를 죽기전에 많이 한다.
사격 실력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형편없고, 운동실력 역시 그다지 높지 않다고 생각된다.
-타이 대위
최후의 대대에 소속된 대위. 실제 정체는 늑대인간이며, 후일 세라스에게 패해 사망한다.
44년 당시의 부대명인 '베오울프'는 이 자를 일컬은다고 소좌가 외전에서 거론하였다. 전 만화를 통틀어 대사 한 마디조차 없으며 전투의 베테랑으로 사람의 허리높이정도 되는 길이의 총신으로 개조한 마우저 C96 권총을 두정 소지하고 있다.
적에게 갈 곳을 알려주며 자기가 죽을때는 자기를 죽일 무기까지 상대방에게 건네주는 희대의 매너남이다. 개매너.?
본명은 한스권셰로 추정된다.
-도그 박사
벌쳐 이미지..
의학,기계학 등 과학 분야에 엄청난 지식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
인조 구울과 뱀파이어를 만든 인물로 추정된다. 요리 실력도 상당하다고 한다. 밀레니엄 내에서도 극비로 된 '미나'라고 이름이 적힌 시체를 부활시키려 했지만 월터에 의해 사망.
-조린 블린츠 중위
얼굴과 신체 오른쪽에 전부 문신을 한 여자. 대낫을 휘두르며 환술(나.. 나루토)을 사용한다.
헬싱 본부를 습격하란 명령을 받고 헬싱 본부에서 용병대&세라스와 교전, 용병대를 괴멸시키고 베르나도트를 살해하는 데에 성공하나 각성+분노한 세라스에게 얼굴이 갈려 죽는다.
세라스에게 갈리는 중.
갈린다~~~
-립 반 윙클(Rip Van Winkle)
전형적인 악마미소.
오페라 '마탄의 사수'를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 계급은 중위. 긴 프린트록 머스켓 장총과 마탄을 쓴다.
영국해군의 V-STOL 항모 '이글'호를 점거하고 출격한 SAS 부대를 괴멸하는 등 활약을 보여주나 결국 5권에서 아카드에게 흡수당한다.
이후에는 아카드의 죽음의 강에서 또 한번 나타나서 활약을 하였다.
윙클이 쏜 총알은 단 한 발.
-슈뢰딩거 준위
어.. 이쁘다.. 근데 남자야..
'나는 어디에나 있고 또 어디에도 없다.' 물리학 '슈뢰딩거의 고양이'이론을 바탕으로 창조한 캐릭터.
아카드 제거를 위해 쓰인 인물. 남성으로 추정되며 히틀러 유겐트단의 복장을 하고 있다. 이후 아카드가 런던시민과 공중십자군, 최후의 대대원의 피를 빨아들일때 거기에 스스로 목을 베고선 투신, 아카드 본인의 정체성를 제거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후 역으로 정체성을 빼앗겼는지 아카드가 부활한 이후 등장하지는 않는다. 뭔가.. 전투씬도 없고, 다치기만 하고, 자기 목 따기나 하고..
세라스와 동질감(?). 헬싱쪽에 개그담당인 세라스가 있다면 소좌쪽엔 얘가 있다.
-트바르카인 알함브라
‘멋쟁이 남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흡혈귀. 4권 말에 캐릭터 설명서에 따르면, 계급은 중위인 것 같다. 페르시아적인 외모에 무한히 쏟아내는 트럼프(카드)를 무기로 쓴다.헬싱내의 대부분의 무기들은 총알 무한 내구도 무한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카드로 아카드를 베지만, 끝내 참패. 아카드에게 피를 빨리는 순간, 체내의 발화장치에 의해 잿더미가 된다. 이후 죽음의 강에서 부활, 공중십자군의 헬리콥터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알함브라는 에스파냐의 그라나다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 또는 〈알함브라 이야기〉라고 하는 기행문 등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발렌타인 형제[루크 발렌타인/얀 발렌타인]
형 루크와 동생 얀의 흡혈귀 형제. 무장한 구울 무리를 이끌고 헬싱 기관 본부를 덮쳐, 대부분의 요원을 살해했다. 그러나 결국 헬싱을 완전히 섬멸하는 데는 실패하고 만다. 루크는 혼자서 아카드에 도전하지만 구속제어술식을 개방한 아카드를 보고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먹혀버린다. 얀은 월터와 세라스에게 패해 정보를 토로한 후 몸 속에 내장된 발화 장치로 인해 불에 타 죽는 최후를 맞이한다. 루크는 이후 죽은 '바스커빌의 개'의 몸에서 상반신만이 남은채 다시 등장했지만 월터의 꼭두각시 인형꼴을 맞다가 아카드에게 다시금 죽게 된다.
-그녀[미나 하커]
밀레니엄에서도 꽤 극비로 취급되는 붕대로 둘둘 감긴 사체.
아카드를 이긴 반 헬싱이 이런 말을 했다. ‘백작. 그녀는 더 이상 너의 여자가 될 수 없다.’ 그녀는 반헬싱의 연인 이었지만 아카드가 사랑했던 미나 하커이다.
월터는 말한다. ‘미나 하커(Mina Harker)- 과연 이것이 너희들의 교재였군! 아카드가 피를 빨기도 하고 빨리기도 했던 유일한 존재! 모든 것의 시작 ... 그녀 안에 아카드가 존재한다!!’(흡혈은 혼을 일치시키는 행위. 베르나도트와 세라스의 그것과 같다.)
아카드 소녀 ver.
아카드의 소녀모습이 미나의 생전모습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번외편에서 소좌가 기지로 쳐들어온 아카드(이 때 소녀 모습이다.)를 보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들이 추구하는 것이다!' '우리들의 선생님이 오셧다!'
미나 하커는 밀레니엄에게 흡혈귀 연구의 소스를 제공해주는 일종의 선생님이고, 그들이 추구하는 흡혈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