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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31 15:19:21
Name 유르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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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야구]NC다이노서 감독 로이스터 유력...


야구쪽이 아니라 매일경제 IT쪽 NC 담당기자의 트위터에서 이소식이 전해졌네요...

대부분 김경문 감독쪽이 아닌가하고 예상되었는데...

일단 경남더비는 더더욱 피를 튈 예정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나꼼수식의 표현을 빌리자면 빌리상구단장이 롯데에 그레이트 빅엿을 준비한건가요?..

최근 양승호굿감독이 되면서 최악의 퐈이야사태는 면해서 구경꾼입장에선 살짝아쉬운 기분이...

무에서 시작하는 로이스터감독의 행보도 기대되네요...

NC에서 로이스터 감독님에게 전권부여해서 로이스터 사단으로 코치진꾸리고...

아는 용병 4명 데려오면...이거 점점 재미있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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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아빠
11/08/31 15:22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짧은 시간에 육성에 한계가 있을 거고, 어차피 한시적으로 허용되는 용병들이 전력의 뼈대가 될 거란 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 합니다.

롯데와의 매치 재미있겠네요^^
다리기
11/08/31 15:22
수정 아이콘
신생팀에는 어울리지 않는 감독이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기본기를 착실히 닦아야 될 시기에.. 선수들에게 맡기는 모드로 가면 레알 개판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롯데 선수들이야, 프로고 기반이 충분 했으니 터졌다고 보는데 잘 모르겠네요.

하기사, 마이너 감독 경력이 큰 도움이 되겠군요. 한국야구도 잘 알고요.
로이스터가 몇 년 키워서 1군 올라온 다이노스는 기대가 마구마구 됩니다 크크
SaintTail
11/08/31 15:26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지만 로이스터 감독 때문에 롯데 경기도 꽤 재밌게 봤었는데요
만약 NC 감독으로 오신다면 NC를 세컨팀으로 하겠습니다
11/08/31 15: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NC 감독은 하마평에 오르는 사람 중 누가 되도 납득하고 재미있는 야구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A 감독 풍년이네요 흐흐
달리자달리자
11/08/31 15:30
수정 아이콘
기자들의 트위터놀이에는 안낚여야죠.
롯데만 해도 두개의 달 어쩌고 저쩌고, 김경문감독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는데, 죄다 농간인게 밝혀졌죠.
기자라는 사람들이 카더라를 뿌리고 다니니 한심했습니다.
키스도사
11/08/31 15:30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data/fileUpload/201010/1287324192.jpg
http://mlbpark.donga.com/data/fileUpload/201010/1287325044.jpg

예전 로이스터 후임감독때도 카더라 식의 트윗이 난무했지만 결론은 맞지 않았죠.

그냥 참조만 하는게 좋지 싶습니다. 기자들이 그냥 떡밥으로 내놓는 이야기 일수도 있고
NC측에서 일부러 흘려서 다른 접촉 감독들에게 압박을 주는 언플일수도 있으니까요.
마빠이
11/08/31 15:30
수정 아이콘
초반 흥행을 생각하면 로이스터 감독이 설령 국내감독보다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가장 좋은 선택이죠..;; 제가 김택진? 대표 라면 로이스터 감독으로 지명합니다.

일단 기존 롯데를 응원하던 경상남도 사람들을 가장 무난하게 대려올수? 있는 감독은
역시 전 롯데 감독인 로이스터죠, 부산제외 울산,경남 사람들은 nc로 상당수 본진을
옴길수도 있고요..

다만 아무리 창원nc 다이노서 초대감독이 로이스터 라도 부산사람들이 옴길 가망성은 거의없죠
부산사람들이 롯데 욕하고, 쉽게 포기할거 같아도, 절대로 포기 안하거든요 크크
매콤한맛
11/08/31 15:34
수정 아이콘
김경문감독이 왔으면 좋겠는데... 단기적으로 관심을끌기에는 로감독이 좋겠지만 장기적으로 로감독체제로는 힘들지시포요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
11/08/31 15:34
수정 아이콘
이런 중요한 정보가 있다면 박모 블로거가 먼저 떠들 겁니다. 흐흐

(여담이지만, 뇌입원에 박 블로거라고 치면 연관검색어에 박동희라고 뜨더군요... 무튼 뇌입원보다는 구글을 애용해야합니...??)
진나라
11/08/31 15:40
수정 아이콘
저는 로이스터 감독의 롯데경기가 한국프로야구 보면서 가장 재밌었는데.. 신생구단이라 상위권싸움은 힘들더라도 로이스터가 감독으로온다면 팬확보에는 좋을것같네요
11/08/31 15:42
수정 아이콘
그나마 로이스터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군요...

만약 현실이 된다면
30년 모태꼴빠인데 진짜 갈아탈거 같은 느낌.....
사실 둘 다 응원할 거 같은 느낌.....

모르겠다 으아!!!!!!!!!!

타팀이라도 좋으니 와주세요 로이~
호랑이
11/08/31 15:51
수정 아이콘
초창기팀이다 보니 영감님과 한 오년계약해버리면 정말 좋을거 같은데 [m]
몽키.D.루피
11/08/31 16:00
수정 아이콘
어차피 2군위주의 선수층이다보니 성적에 대한 큰기대는 없습니다. 그보다 팀스피릿이라는 측면에서 로감독님이나 김성근 감독님 같은 분들이 좋겠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로감독님이면 흥행과 팀스피릿은 확실히 잡아 주시겠죠.
솔직히 김경문감독님, 김성근감독님, 로이스터감독님 누가되든 납득할만한 명장들입니다.
논두렁질럿
11/08/31 16:07
수정 아이콘
달랑 투수코치하나 자기사람이었고 그마저도 마지막해엔 떠나버려 홀로 남겨진 상황에서도 선수단을 완전히 장악했던 분이라 NC감독이 되셔서 사단을 꾸려 왔을 경우 선수단장악은 뭐 당연한 듯 보이네요. 전 로이스터감독이 당장 성적을 낼 거라 생각치는 않습니다만 만약 NC에서 로이스터감독을 선임한다면 또다른 이유가 있을 겁니다.

바로 팬퍼스트 정신과 마케팅에서 이보다 더 좋은 감독은 국내에서 찾기 힘들기 때문이죠.
신생팀이고 IT기업인 NC라면 색다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분명히 펼칠것이고 이것을 가장 잘 이해하고 동반자적 관계에서 수행해줄 적임자로서 로이스터 감독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 봅니다.

선수보는 안목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능력은 이미 검증이 되었으니까요. 또한 롯데라는 성적이 중요한 팀에서도 혹사오는 거리가 먼 장기적인 운용을 보여준 감독이기에 젊은 NC선수들을 잘 관리해 줄 것이란 점도 플러스 요인이구요

더구나 용병을 고르는데 있어 타팀보다 아직 정보력이나 영입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뒷돈을 챙겨줄 거대재벌도 아닌 모기업 입장에서 로이스터감독은 최고의 선택이죠. 거기에 딸려오는 투코,타코,수비코치 정도가 보강되고 한국 최초로 메이저출신코치들이 사단으로 등장하면 이것 자체가 굉장한 뉴스거리이고 이슈가 됩니다. 빠르게 팀이 자리잡고 강력하게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로이스터 감독이 선임된다면 감독으로서의 능력에 더하여 여러가지 알파요인이 더 붙기 때문이겠죠
11/08/31 16:09
수정 아이콘
2군급 선수들과 메이저리그식 스타일의 만남이라... 성공일지 실패일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흥미롭긴 합니다.
11/08/31 16:33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님이 수비코치로 와주신다면!!
11/08/31 17:54
수정 아이콘
모 사이트에선 김경문감독님이 유력하다고 했었는데..
진짜 nc는 올해 창단하는게 감독 선임에 있어서만큼은 대박입니다.
마이너리티
11/08/31 17:56
수정 아이콘
초반흥행에 있어선 로이스터만한 감독이 없을듯요
창원이면 롯데팬들을 나눠먹어야하는 운명인데 롯데팬들에게 이미 상당한 사랑을 얻고 있는 감독 영입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듯요.

로이스터야구로 시원시원한 야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야구는 너무 스몰야구로 가는 추세 같아서...
Grateful Days~
11/08/31 18:0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연봉이 너무 세고.. 그돈을 딴데 쓰는게 더 좋지않을까싶을정도로..

더구나 신생팀에 맞는감독인지 의심스럽네요.

문감독이나 야신이 맞을거같은데..
SNIPER-SOUND
11/08/31 18:17
수정 아이콘
영감님이 꼭 감독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로감독 님도 엄청 끌리긴 하지만 .... 아니 감독이 된다만 하면 두손들어 반기겠지만.

신생팀이란 점을 생각해보면.

영감님 만 한 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쌍방울 LG SK ........ 영감님 께서 감독이 되시면 2015년 코리아시리즈 예상합니다.!!
지니쏠
11/08/31 18:25
수정 아이콘
로감독님 정말 너무 좋아하지만, NC가 구단 운영비로 200억남짓을 생각하고 있다는 걸로 들었는데, 로감독님 연봉이나 통역등의 부대비용 생각하면 좀 오버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물론 롯데팬을 끌어오기에는 최고의 카드이긴 하지만요.
11/08/31 22:40
수정 아이콘
NC만의 색깔을 찾기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장수감독이 탄생하기에 신생팀, 야빠 구단주인 NC만한 곳이 없을 것같기에 한국인감독이 선임되는게 낫다 싶기도 합니다.
11/08/31 22: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김경문 감독이 확정됐다는군요.
11/08/31 23:11
수정 아이콘
기자들 설레발이란...
지니쏠
11/08/31 23:23
수정 아이콘
으..손재권.. 기억해둬야겠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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