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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31 12:46
참 좋은 제도이긴 한데. 가끔 이 트리를 실패해서 늦은 나이에 군대 오는 애들이 있습니다.
그럼 정말 인생이 꼬이죠. 직장(군대)에 있는 이등병 친구 하나도 서울대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나이 30에 왔는데. 조금 불쌍합니다. 그리고 국방의 의무 끝내신걸 축하드립니다.~
11/08/31 13:23
아 전 2001~2003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를 했었었는데요. 꼭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는건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학 2년하고 산업기사 획득후 병역특례업체에서 일했는데요 IT 개발쪽으로 일을 했었습니다.
보통 학사 4년졸업하고 들어오는경우가 많은데 저는 교수님이 잘 소개해 주셔서 운이 좋았었어요. 학사같은 경우에는 요즘에는 병역특례업체가 많이 줄어서 이렇게 가기는 많이 힘들기는 하지만 노력하시고 주변 교수님들께 잘 부탁해 보시면 길이 생길수도 있습니다.(비록 공대에 한해서지만) 준비는 4년졸업예정이면 기사 자격증이 필요하고요. IT쪽 관련 병특이라면 관련 분야에 면접시 내어놓을수 있는 개인 포토폴리오가 있으면 유리합니다. 이쪽은 왕도가 없고요 석/박사 하지 않을꺼면 부지런히 찾는길 밖에는 없네요. 석/박사로 가시는 분은 위쪽처럼 전문연구요원으로 취업하거나 또는 박사특례로 박사를 하는수 밖에는 없습니다.
11/08/31 14:08
이공계 석사과정입니다. 이제 3학기군요. (이거 하려고 석사 시작했습니다.)
한 것도 없는데 학위논문은 또 언제 쓰고 흑흑.. 학부 성적은 망했고(B+..) 석사성적은 그나마 좀 봐줄 만한데 성적에서 컷트당하지나 않을까 걱정이네요.
11/08/31 14:22
축하드립니다 ^^
저는 2010년 3월에 박사학위 받으면서 소집해제되었네요.. 올해 봄에 가르치는 학생들과 같이 예비군 훈련 받고 왔습니다 -_ㅜ
11/08/31 16:46
병역특례요원을 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돈많고 빽있는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나는것이죠.
알게모르게 비리가 많습니다. 신문에 알려진 싸이의 케이스는 특별한거고..묻어가는 애들이 좀 많아야죠..... 하여튼 우리나라 사회는 너무 썩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도 병특출신입니다. 머..옛날에 소집해제했죠.. 수많은 케이스를 봐왔고요. 혹시 병특을 하고픈 분이 계시다면 일단 알바로라도 업계에 발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속한 조직에서 인정을 받으면 어떻게든 길이 열립니다. 그럼~
11/08/31 17:12
축하드립니다. ^^
... 그런데, 전문연구요원이 이제는 3년이군요. OTL 4년 8개월했던 저는 왠지 새삼스럽게 손해 본 느낌이...;;;
11/08/31 23:27
앗 pgr에도 전문 연구요원 출신분이 계시군요!
저는 석사 마치고 기업체연구소에서 일하다가 올초에 끝났는데... 이글 보니깐 왠지 반갑습니다!!!
11/09/01 15:46
싹써러 님//
저도 현역병특출신인데.. 저도 솔직히 싸이 같은 경우를 꽤 많이 봤기 때문에... 싸이도 결국은 회사 내부에서 대리출석체크 해주는 7천만원짜리 TO 아니겠습니까? 실사 뜨면 전화해서 불러주고... 아마 현역병특TO 의 경우 최소 25% 는 비리라고 봅니다. 오죽하면 우리 사장이 저를 갈굴 때 "너는 임마 7천만원어치 일을 해야되는 놈이야" 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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