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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5 11:33
나 항상 그대를이 없네요 ㅠ
근데 왜 최악의 무대에 장혜진의 미스터가 없는거죠? 제가 생각하기엔 역대 최악의 무대였던 것 같은데요..
11/08/15 11:34
가수가 곡 해석을 해서 곡에 맞춰 부르는 것도 능력이지만, 곡을 가수 자신에 맞춰서 부르는 것도 능력이죠.
후자는 완전 배제한 상태에서 평가하신듯...
11/08/15 11:35
제게는 가장 마음에 와닫았고 수백번도 더듣고 지금은 벨소리로 하고있는... 조율이 최고의 곡이었습니다
들을수록 신이났던 I believe와 초반 마음을녹였던 You are my lady도 많이들었구요
11/08/15 11:42
"어휴, 또 나가수 글인가" 하다가
최악의 노래라는 부분에 혹해서 들어와봤습니다만... 의외로 색다른 평가와 시각을 볼 수 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물론 저의 취향과 별로 비슷하지는 않았지만요.
11/08/15 11:46
저는 박정현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7위를 했던 소나기를 아직도 주구장창 듣고 있습니다. 경연 당시 임팩트가 가장 적어서 7위를 했나 싶지만 솔직히 아직까지 수긍이 가지 않는 순위네요. [m]
11/08/15 11:49
저의 최고의 곡 7곡
1. 미아(박정현) 2. 우연히(박정현) 3. 첫인상(박정현) 4. 그대 내 품에(박정현) 5.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박정현) 6. 그것만이 내 세상(박정현) 7.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박정현), 소나기(박정현), 겨울비(박정현) -공동입니다 네,,, 저는 박빠입니다.
11/08/15 11:50
이 글을 읽으면서
그간의 나는 가수다를 되돌아 본 것 같네요 ^^; 김연우씨나 정엽씨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많이 안타까운 면이 많지만.. 다른분의 시선으로 보는 맛도 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11/08/15 11:54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공감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하지만 '그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글이군요~
저는 참 좋게 들었는데 PGR 불판에서 불편하다고 느낄정도로 비난 당하는 노래평을 보면서 댓글은 못쓰고 상처(?)만 받았는데, PGR 불판의 주된 의견과는 다른, 물론 저와도 의견이 조금은 다른 이 글을 보니까... 재밌네요 흐흐
11/08/15 11:55
한 몇달동안 하루 서너시간씩 운전했더니 나가수 노래들만 줄곧 들었네요. 개인적인 순위로는...
최고 음원 top7 -비상,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술이야, 사랑하오, 빈 잔, 우연히, 행복을 주는 사람 별로였던건 천일동안, 이별여행, 나의 하루, 소나기, 그대 내게 다시 정도 같아요....
11/08/15 11:58
개인적으로 최고의 음원을 뽑아보자면,
조율, No.1, 늪, 제발, 비상, 소나기 정도를 뽑습니다. 이 중에서 원곡 보다도 더 마음에 들었던 노래는 조율, No.1이 되겠네요.
11/08/15 12:00
방송에서 나온 순위와 비교해 보면 대중적인 취향에선 조금 벗어나신듯 하군요.
노래에는 그 사람의 삶이 묻어나와야 진정성이 보여집니다. 가수도 사람이지 보컬기계가 아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임재범의 '여러분'에서 그의 개인사만 비춰졌다는 부분은 조금도 공감하지 않습니다. 79년 윤복희씨가 '여러분'을 부르며 활동할 때 노래에 감동을 받았던건 이혼(남진)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려는 그녀의 의지와 동생을 아끼는 윤항기씨의 마음과 같은 스토리가 있었기에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32년이 지난 5월22일 임재범의 무대는 또 다른 스토리를 싣고어 감동을 극대화한 무대였다고 자평하고 본인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박정현 데뷔시기부터 콘서트 개근상 받을만큼 광팬이고 장르 구분없이 수많은 공연문화를 즐기는 음악팬으로서 그녀의 무대 가운데 크게 만족스런 수준의 무대가 없었다는 점이 아쉽구요. 김범수, 윤도현에 대한 마음이 미움에 가까운 쪽이었는데 방송 이후 둘을 너무 좋아하게 됐습니다. 다시 듣고 있으면 감탄사만 나오는 곡은 jk김동욱의 '조율', 이소라의 '사랑이야', YB의 'Run devil run' 정도 있군요. 최악을 꼽자면 박정현 '이브의 경고', 이소라 '나의 하루', 옥주현 곡들.
11/08/15 12:02
저도 임재범씨 중간평가때 버전 여러분이 더 좋더라고요.. 목상태만 좋았어도 최고였을텐데.
그리고 김연우씨 나와같다면은.. 처음에 고영욱씨랑 김장훈씨 찾아가서 후렴에서 담백하게 지르는 부분이 더 좋드라고요.. 본경연때는 목소리를 좀 감아서 내는듯하게 부른거같네요.
11/08/15 12:16
예전에 이승철님 께서 말씀하셨죠 개인마다 좋아하고 선호하는 장르와 스타일이 있다고..
그런데 취향차이를 순위매긴다고 해서 나가수를 부정적으로 봤다고.... 딱히 스킬차이가 아니라면 모든순위는 개인취향 일수밖에 없습니다.
11/08/15 12:22
저는 나가수 시청의 주된 이유가 노래도 노래지만 각각의 캐릭터에 더 애착이 가서 봤던 경우인데요...
노래자체만 놓고 봤을때는, 임재범씨의 경우를 보면 영상으로 볼때는 참 좋았는데, 음원으로 듣기에는 좀 쉽게 피곤해져서 잘 안들어지더군요. 정엽씨의 경우는 영상으로 볼때는 그저 그랬는데, 음원으로 듣기에는 질리지도 않고 달달하니 좋았구요. 박정현씨가 개인적으로는 영상이나 음원 모두 보기도 좋았고 듣기에도 쉽게 안질리고 좋았었네요. 특히 바보, 미아 이 두곡은 지금도 하루에 한번이상은 차안에서 듣는거 같네요. 나가수 안에서 비쳐지는 박정현이라는 캐릭터도 참 좋았는데, 겉모습은 굉장히 가냘퍼보이는데도 멘탈은 수백번 정련된 강철같은 모습이어서 자꾸 눈이가더군요.
11/08/15 12:23
사실 최악의 무대가 존재합니까. 이 사이에 우열을 가린다는게 상당히 죄송스러울 정도.
그렇게나 혹평을 받던 무대들조차도 사실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는 값진 무대들입니다. 돈을 내고 봐야만 할 수 있는 무대를 티비에서 손쉽게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죄스러운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우열을 가리는 순위를 매긴다는 건.. 특히나 최악의 무대에 순위를 매긴다는 점은 좀 제 개인적인 관점에 맞지는 않네요. 여하간, 저한테 있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정엽씨 무대가 제일 좋았고, 지금도 음원을 구입해서 잘 듣고 있습니다. 짝사랑과 잊을게는 최고의 편곡이었습니다.
11/08/15 12:34
그렇죠.. 최악의 무대가 저는 없었던거 같은데
그나저나 저도 우리 리나누나의 유일한 7위곡인 소나기가 너무 좋던데 그 순위는 두고두고 아쉬울꺼 같습니다.
11/08/15 12:35
개인적으로 조관우씨의 멜로디 표현능력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팝핀현준(...) 무대를 제외하고는 조관우씨의 공연은 모두 좋았고요. 이소라씨의 무대와 음원에 대한 평가도 거의 동일합니다. 이래저래 살을 많이 붙여놓기보다는 감정에 집중할 수 있는 노래가 좋아요.
11/08/15 12:42
많은 부분에 있어서 공감합니다.
전 본 공연보면서 가장 좋았던건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음원으로 가장 많이 들었던건 김건모의 you are my lady였네요
11/08/15 12:42
저도 공감안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건 다 개인차니까. 예술 장르는 진짜 개인취향차이죠.
보니까 청중평가단 취향하고 꽤 다른듯 해서 의아해했던 때가 있었을거 같군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나가수는 명곡의 재발견, 가수의 재발견도 그렇지만... 진짜 가사의 재발견도 있다고 봅니다. 새로 합류한 자우림도 사람들이 가사에 집중하게 되서 좋다고 말한 부분도 그렇고.. 유독 진짜 전엔 신경 안쓰던 가사들이 보이네요. 가사를 음미하면서 듣게 된다고 할까요... 예전 노래의 가사들은 진짜 아름답고, 시적이라 보면서 감탄하게 됩니다. 그와 더불어 런데빌런 가사의 충공깽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걸 살린 YB의 위엄ㅠㅜ/
11/08/15 12:42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하위권에 배치하신것만 제외하면 80%정도는 공감합니다 크크
저에겐 이소라의 No.1, 나의하루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첫인상 JK김동욱의 조율입니다. 최악은 팝핀과 저의 수준으로는 이해할수없었던 빈잔..ㅠ.ㅠ 팝핀만 없었더라면.... 빈잔은 저에겐 너무 난해했네요;;
11/08/15 12:47
김연우의 팬으로서, '나와 같다면'이 '김연우 답지 않은' 무대였다는 점에는 격하게 공감하지만, 저는 그래서 더 나름의 의미가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김연우의 새로운 모습을 이끌어낸 무대니까요. 어차피 절제형 보컬로서의 입지는 굳건했고, 그걸 임재범느님께도 인정 받은 상황에서 김연우가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무대의 정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팬으로서 보고 있기 황송할 정도의 무대였고, 사실 어떤 부분은 매우 김연우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래써 전 오래 지난 이 시점에서도 '나와 같다면'을 듣고 있습니다. 토이앨범에서 부른 곡들이나 김연우 개인 앨범 수록곡들과 함께요.^^ [[S2]]
11/08/15 13:03
제목에 '개인적인' 이나 '주관적인' 이라는 단어를 적어주셨으면 하네요.
제목보고 공신력있는 기관이나 자기의 이름을 걸만한 직책을 갖으신 사람이 객관적인 무대를 평가한것을 쓴글인줄 알고 읽으러 들어와서는 낚인 기분입니다. 서두에 개인적인 글이라고 썼다 한들 클릭하고 서두 읽었으니 끝까지 읽어는 보자... 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겠죠. 개인적인 나가수 평가 라는 제목이었다면 글 자체를 스킵했을텐데... 아쉽네요.
11/08/15 13:08
본디 인터넷에 올라오는 이런 방향의 글은
다수의 취향과 철저히 분리된 독특한 방향을 지향하는게 일반적이죠.. 그렇지 않으면 눈에 띄지도 자신이 돋보이지도 못하니까요.
11/08/15 13:22
지극히 주관적인 '나는 가수다' 역대 최고/최악의 노래 Top 7 의 글이네요.
이 제목을 보고 공신력있는 신문,잡지 또는 전문가 평가의 글인줄 알고 기대하며 들어왔는데.. 물론 서론부분에 개인적이란 글이 적혀있긴 하지만.. 덧붙이자면 저랑 공감되는 부분은 전혀 없네요.
11/08/15 13:24
개인적 평가라 해서 중고딩용 노래방 노래-_- 같은 표현이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희나리 보고 시골 나이트 밤무대 같았다. 라고 쓴 걸 보시면 본인도 딱히 기분 좋지는 않으실 것 같은데.
11/08/15 13:45
이소라씨 떠나가면서 다시 듣지 못했던 감성을 내내 장혜진씨에게서 찾아보려 했건만, 오늘 YB가 보여주던군요. 정말 놀랐고 아름다왔습니다..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11/08/15 13:46
취향을 존중받고 싶으시면 타인의 취향도 존중해주셔야죠.
본인의 취향이 더 우월하다는 게 저변에 깔려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 더불어 저도 희나리가 참 좋더라구요. 전에 한국에서 누군가가 댄스가 아닌 노래에 오토튠을 도입해서 아주 실망스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이건 참 좋았네요.
11/08/15 13:56
취향을 존중받고 싶으시면 타인의 취향도 존중해주셔야죠.
본인의 취향이 더 우월하다는 게 저변에 깔려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2) 취향으로 방패를 쓰신채 지나치게 일부러 꼬아보는 느낌이 드네요. 특히 임재범에 대한 평이 냉정한 평가인지 아니면 뭔가 속으로 꼬여있으신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막연히 과거의 젊은 시절의 임재범과 비교하면서 가창력은 예전 같지 않은데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현재의 늙은 임재범이 마음에 안드시는거 아닌가요? 저는 올해 마흔이고 시나위 이전부터 임재범을 알고 있었지만 현재의 임재범이 젊은 시절같지 않다고 해서 이런식으로 꼬아 보시는건 별로 안좋아보이는군요. 적어도 윤복희의 여러분이란 곡은 절대 윤복희 외에는 감동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제 나이때의 분들이 거의 대다수가 그렇죠. 정말 그 노래는 다른 사람이 부를수 없는 노래였거든요. 님이 최악이라고 평한 그 공연에 정말 큰 감동 받은 사람들 많습니다. 솔직히 이런식의 글은 피지알 보다는 개인 홈피나 블로그가 더 어울려 보입니다.
11/08/15 13:57
저는 임재범,박정현은 티비로 볼때는 참 좋은데 음원으로는 몇번듣다 안듣게 되더군요
임재범은 개인사에 취해서 티비로볼때는 감동이었지만 솔직히 음원으로 들었을때 실력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고 박정현은 티비로 볼때는 귀여운 외모와 무대분위기에 발음이 묻혔지만 음원으로 들으니 교포발음이 몰입에 엄청난 방해가 되더군요
11/08/15 13:59
전 이소라씨 노래들이 너무 좋더군요.
사랑이야, 나의 하루, 행복을 주는 사람, 너에게로 또 다시. 계속 듣고 있습니다. 다시 나왔으면 좋겠어요
11/08/15 14:13
나가수 글이 올라오길 바랬지만 이런 유형의 글은 아니었는데 좀 실망이군요.(최악들을 뺏으면 조금 나을뻔)
내용 첫 부분에 "역대 최고/최악이란 거추장한 타이틀" 뭔 뜻인지는 알겠는데 '거추장한'은 없는 말입니다.
11/08/15 14:16
행복을 주는 사람, 늪, 조율, You are my lady, 무시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나 항상 그대를, 비오는 날의 수채화, 내 사람이여
이렇게가 꾸준히 들어도 꾸준히 질리지 않고 계속 듣게되는 노래. 이중에서도 처음 들을때의 여운이 가장 강했던건 You are my lady > 무시로 > 내 사람이여 > 행복을 주는 사람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그리고 의외로 계속 듣게 되는건 Run devil run ,dash ..크크
11/08/15 14:44
취향을 존중받고 싶으시면 타인의 취향도 존중해주셔야죠.
본인의 취향이 더 우월하다는 게 저변에 깔려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3) 허세 가득한 자기 코멘트 쓰는법은 잘 모르셔도 허세 가득한 글은 잘 쓰시네요.
11/08/15 14:59
괜히 남의 글에 꼬투리 잡는 모습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네요. 본인의 취향이 우월하다는 저변은 대체 어디깔려있는지
자신의 시선이 비뚤어지진 않았나 생각해보시죠-_-.. 여튼 저는 사실 나가수전에는 이소라씨에게 그닥 애정도 없고 관심도 없었습니다만. 나가수이후로 가장 좋아진 가수가 되었네요. 최고의 곡을 꼽아보자면... jk김동욱의 조율, 이소라의 행복을주는사람, 나의하루, 사랑이야, 김범수 늪 정도네요. 불편했던 곡은... BMK씨의 경연곡들..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를 제외한 모든곡들이 너무 불편했네요.. 으으..
11/08/15 15:05
역대 최악의 나가수 평가 글이군요.
어투 하나하나에 허세덩어리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취향이라는 방패아래 본인이 하고싶은 말만 써놓고 본인의 말이 정답인냥 적어놓는.. 장근석 허세글이 이거보다는 낫겠네요. 장근석은 적어도 미니홈피에 그런글 올렸으니까요. 자기 할말만 쓰고싶으면 미니홈피에다 쓰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글 제목도 '본인이 뽑은' 이라고 수정해야죠. 자신의 주관이라는 잣대아래 남의 감정을 훼손시키는건 정말 좋지 못한 행동이죠.
11/08/15 15:33
확실히 평범한 감정을 느끼시는분은 아닌거 같네요..
뭔가 관심받고 싶어서 쓴글이랄까.... 위에 역대 최악의 나가수 관련글이라는거에 공감가네요... 어쩃든 잘읽었씁니다.
11/08/15 15:55
하얀나비는, 본방은 후반부가 너무 군더더기가 더 붙은 느낌이여서, 저도 중간평가때 느낌이 더 좋더군요.
이브의 경고의 경우, 박정현이 락 보컬을 못해서이기보단, 한글 가사인데 빠른 곡이여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1/08/15 15:57
아직도 대중을 까면 자기가 우월해진다는 착각을 가진분이 또 비슷한 분위기로 글을 쓰네요. 이런식으로 글쓰고 취존 운운하면 안됩니다.
똥싸려면 SNS에~~
11/08/15 16:26
비난이 지나치다고 생각해요. 글쓴분에게 그에 준하는 권위가 없긴 하지만, 본문은 평론가들이 짧게 평론하는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것 같은데, 그걸 두고 똥을 싸느니 관심병이라느니 역대 최악이라느니.. 최소한 정성들여 쓴 글임은 분명해 보이고, 심하게 특정가수를 비난한다거나 하는 것도 없는데..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그냥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것과 그 이유정도만 밝혀 주시면 충분할 것을 가지고 너무 지나치게 반응하시네요. 게다가 도대체 이놈의 허세타령은 언제까지 갈 지 모르겠네요. pgr에 철저히 이성적인 시선에서 쓴 글이나 덤덤하게 수필처럼 써내려간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잘 알겠는데, 조금만 거기서 엇나가면 싸이에나 쓰시라니, 1년뒤에 보면 부끄러울 것이라느니, 중2병이라느니 하는 말들 우수수 달리는 걸 보면 좀 씁쓸하네요.
11/08/15 16:42
대중들 또한 다른 생각을 가진 한 명의 사람, 한 명의 사람이 모여 집단을 이룬 것인데 요즘엔 인터넷글 중엔 대중들을 싸잡아서
비난하는 게 많더라고요. 다르다고 특별한 것도 아니고 다르다고 꼭 우월한 것도 아니죠. 표현에 아쉬움이 있네요.
11/08/15 16:42
와우... 생각보다 '비난'이 많네요.
물론 비난하시는 분들도 각자의 기준에 의해 한번쯤 생각해보시고 댓글을 다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본 글은 지니쏠님 말씀처럼, 정성들여 쓴 글임은 분명해보입니다. 그런데 좀 비난하시는 몇몇 댓글들이.... (정말 죄송하지만) 허세에 대응하는 또다른 허세처럼 저한텐 읽혀져서, 글을 읽을때는 잘 봤는데, 댓글을 읽다보니 이래저래 조금 우울해지네요...
11/08/15 17:06
최악은 YB의 런데빌런아닐까요. 그나마 YB니까 그정도지 다른가수가 불렀으면...; 런데빌런 이후로 나가수의 룰렛제도가 없어졌죠. 장혜진 미스터도 그렇고.... 걸그룹노래는 나가수에서 금지시켜야합니다
11/08/15 17:30
작곡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최고의 무대로 순위를 정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최악의 평가로 곡을 격한 표현으로 비판하는 것은 도를 지나 치셨고 그래서 비난 댓글이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수정되어서 본문은 어느정도 깔끔하게 되었네요. 덧 붙이자면 최고의 음원이란 것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들을 때, 그날 그날 기분상태에 따라서 듣게 되는 음악, 생활패턴등등 상황에 따라 조금 씩 달라진다는 것을 글쓴 분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쓴분이 최악의 음원으로 선택한 것 중에 다른 사람은 최고의 음원으로 생각 할 수 있는 것이구요. 거기에 대한 매몰찬 비판을 했으니 비난의 글이 달린 것이라고 봅니다.
11/08/16 00:45
주제 자체가 별로 관심가는 글은 아니지만 한마디 하자면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글을 썼으면 다른 개인들이 달아주는 비판적인 댓글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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