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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2 04:15
블라인드도 추격자처럼 악역이 참 빛나는 영화죠.
스릴러라는 장르 자체가 그런 면도 있지만, 재밌다 보단 잘 만들었다, 좋은 영화다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인건 맞네요. 영화 보는 내내 그 쫄깃한 긴장감이 아주........ 전 그게 너무 좋지만요!
11/08/12 05:40
블라인드 같은 소재를 좋아해서 개봉하자마자 가서 봤는데 스릴 넘치더군요.
보니까 블라인드 대박 치면 시리즈로 속편이 나올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잘 돼서 꼭 다음편 봤으면 좋겠네요.
11/08/12 06:34
저도 두편 다 봤지만.. 블라인드가 더 좋았습니다..
두 영화.. 연출적인면이나 스토리에서 독창성은 없지만 장르에 충실하게!!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1/08/12 07:49
7광구와 블라인드 보았고 이제 곧 조조로 활 보러 갑니다
7광구는... 정말 성의 없는 영화라고 생각하고요, 그 감독 영화는 다신 안 볼 겁니다-_-... 블라인드는 연출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순간 순간 마치 내가 시각장애인인 것처럼 느꼈더랬죠 다만 전 유승호의 연기가 좀 아쉬웠습니다 활은 제가 박해일을 좋아해서 기대가 되는군요
11/08/12 09:57
저도 이 두 영화 정말 보고 싶어서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두 개 다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블라인드는 영화 보고 난 후에 기사 검색해 보다가 따뜻한 스릴러라는 표현이 있던데 정말 딱 어울리는 말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긴장감도 정말 최고였어요. 주인공이 시각장애라는 설정을 정말로 잘 활용했다는 느낌이 들었고요. 최종병기 활은 제목에 활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을 텐데 제목을 지은 자신감이 느껴지더군요. 활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을 보여준 느낌입니다. 그리고 청각적인 효과가 주는 긴장감이 대단했어요. 화살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 화살이 사람 몸에;; 박히는 소리 같은 게 스릴 있었어요. 두 영화 전부 정말 재밌기도 했고 보고 나서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감독이 자신이 무슨 장르의 영화를 만들고 있는지를 잘 알고 찍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둘 다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m]
11/08/12 10:09
왠지 이번 시즌에는 볼만한 영화가 참 많아서 그게 걱정입니다-_-..
일단 평이 안 좋은 7광구는 배제하더라도 최종병기 활,블라인드,고지전,퀵 오히려 시간이 없어서 다 못 볼 것 같네요
11/08/12 10:52
블라인드 예매 했습니다 !! 오늘 심야로!!
한국영화를 제일 좋아하고 그중에서 스릴러를 제일 좋아하고 여배우중에서 손예진과 김하늘을 제일 좋아하는데.. 3박자가 척척척!! 맞아 떨어지네요 큭큭
11/08/12 10:57
블라인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근래에 본 한국 영화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듣기로 블라인드가 속편 제작을 염두해두고 흥행 성적에 따라서 제작 여부가 정해진다는데 꼭 제작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1/08/12 11:26
저도 어제 블라인드를 보고왔는데 보기전에는 스릴러 영화인줄도 모르고 봤습니다.
스피커쪽 옆 좌석에서 봐서 그런지 정말 많이 움찔거렸는데 영화 괜찮더라고요. 보고 나오면서 추격자의 청소년 버전(?) 같다고 느꼈습니다. 활도 빨리 봐야겠군요.
11/08/12 12:13
근데 전 7광구 재미있게봤는데.. 막장취향인가보네요. 뭐 처음과 끝에 특수효과가 조금 당황스럽긴해도 볼만 하던데요.
기대 안하고 보면 볼만해요. 이번주는 블라인드 봐야겠네요.
11/08/12 13:26
전 여친님이 블라인드 같은 영화를 못보시는 관계로 여친님 토익학원 가는 두시간동안 강남 cgv에서 혼자 봤습니다 ㅠㅠㅠ
스타 v관이었는데 스피커 울림에 따라 좌석진동이 되는 좌석에 앉았는데 꽤 괜찮더군요 참 재밌게 봤는데 그걸 여친님께 권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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