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8/09 22:31:18
Name 멀면 벙커링
File #1 ssc.JPG (396.5 KB), Download : 55
File #2 ssc2.JPG (47.7 KB), Download : 1
Subject [일반]  [야구] 넥센 심수창 786일만에 승리투수되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39048
<'심수창 786일만에 선발승' 넥센, 롯데 꺾고 연승 휘파람>

넥센 히어로즈의 심수창 선수가 오늘 롯데와의 경기에서 786일만에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6과 1/3이닝 동안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의 호투와 팀동료들의 도움으로 값진 시즌 첫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2009년 6월 26일 이후 2년넘는 기간동안 18연패중이던 심수창 선수는 시즌 중반에 LG에서 넥센으로 예상치 못한 트레이드가 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는데 오늘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동안 맘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줬습니다.

8개구단 모든팬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던 심수창선수의 인터뷰를 올려봅니다.


심수창 선수~ 시즌 첫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플러스...

오늘 넥센 대 롯데의 경기 풀영상입니다. 오늘경기 못 본 넥센팬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풀영상 보기엔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하이라이트 영상도 올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동원
11/08/09 22:38
수정 아이콘
정민태 코치도, 손승락 선수도 너무 멋있더군요. 물론 모든 넥센 선수들 다 멋있었지만요.
오늘은 기록의 롯데라 기쁩니다?!?!
너만을사랑해
11/08/09 22:39
수정 아이콘
아.. 넥센팬으로써 진짜 야구를 못끊겠네요 또..
_ωφη_
11/08/09 22:39
수정 아이콘
베투야에서 심수창이야기 나오면서 보여주는 화면이 2009년 최고인기드라마 선덕여왕 2009년 최고인기노래 GEE
11/08/09 22:40
수정 아이콘
넥센팬도 아닌데 정말 뭔가 뭉클하네요.
소주는C1
11/08/09 22:43
수정 아이콘
심수창 18연패 하는동안

류현진 30승 ;;;
11/08/09 22:43
수정 아이콘
6월 말인가 7월초에 잠실에서 lg랑 할때 직관했었는데 상대투수가 심수창이였습니다.
정말 잘던졌는데, 그때 종범신의 대타 결승타로 아쉽게 LG가 우천취소로 졌었죠...
그때 심수창 선수가 다음경기에 금방 연패 끊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길었네요!! 앞으로 연승하길 바랍니다.
비디오드롬
11/08/09 22:46
수정 아이콘
정민태 코치가 주자가 있을때 수창이의 안좋은 버릇을
발견해 고쳐줬다는 인터뷰를 봤습니다.

보고나서 엘지는 빨리 코치진을 물갈이 해야한다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올해 4강 못간다면 코치진 전원 일본인 코치들로 데려왔으면 합니다. 제 생각엔 더이상 선수들을 사올 필요는 없어보이고 코치진에 돈을 쓰는게 훨씬 이득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m]
11/08/09 22:48
수정 아이콘
엘지팬이지만,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심수창 선수가 잘되길 바라는 것과 엘지프론트&코치진 정신 좀 차리게 말이죠.
진짜, 엘지 나간 선수들 정말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선수가 잘되길 바랍니다.
레몬카라멜
11/08/09 22:49
수정 아이콘
삼성전 첫 등판보고 너무 아쉬웠는데 오늘 결국 연패를 끊어냈네요. 아, 너무 멋졌습니다.
심수창 선수 그간 고생이 많으셨지만 이제 넥센 동료들과 팬들이 많이 도와줄겁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 기대됩니다.
11/08/09 22:50
수정 아이콘
넥센 팬으로써 심수창선수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탈꼴찌도 함께....
빈울이
11/08/09 22:51
수정 아이콘
진짜 인터뷰 보는데 제가 다 눈물이 핑 도네요 ㅠㅠ
심수창 선수 뒤늦게나마 만개하길 바랍니다.
아케론
11/08/09 22:52
수정 아이콘
엘지 오랜팬이지만... 오늘같이 넥센으로 갈아타고 싶은 적이 없네요...
그동안 기대했고 많이 좋아했던 심수창 선수의 1승을 보고,,,
LG에서 못봤던 팀 분위기.. 그리고 정민태 코치님의 배려....

요즘 LG 팬 분위기도 그렇고 선수단 분위기도 안좋아보이고...
이러다 정말 갈아타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심수창선수, 박병호선수 지금 이 절실함을 잊지마시고 더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에요!
11/08/09 22:56
수정 아이콘
비록 심수창 선수가 이 답글 안보겠지만, LG팬으로써 정말 고맙고 장하네요. 시즌 등판 몇 경기 남지 않았지만 남은 경기 모두 잘 해주었으면 하고
다음 시즌에는 10승 투수 꼭 되었으면 합니다. 심수창 선수 진심으로 파이팅 외치고 싶네요!
늘푸른솔솔
11/08/09 22:56
수정 아이콘
mbc 팬으로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LG 팬으로 넘어갔고, 잘하건 못하고 못하고 또 못하고 계속 못해건 아무 생각 없이 LG 만 응원했던 팬인데,
작년에 처음으로, 그리고 최근에 두 번째로 응원팀을 옮길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예전과는 달리 LG 라는 팀 외에 각각의 선수를 응원하는 일이 적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응원은 커녕 자꾸 미워지는 선수도 있고...
하지만 그 와중에도 몇몇 선수에게는 정이 정말 많이 갔고, 그 중에 하나가 심수창 선수였기에 이번 넥센과의 트레이드도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지요.
김시진 감독이 이적 후 첫 면담을 하러 온 박병호 선수에게 '나가서 놀아라' 그랬다던데,
심수창 선수도 연패를 끊었으니 이제 부담 덜고 새로운 팀에서 좋은 야구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이젠 LG 선수도 아니고, 제가 LG 팬으로 계속 남아있을지도 모르지만,
심수창 선수만큼은 어느 팀에 가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좋아가는거야
11/08/09 22:57
수정 아이콘
ㅠ_ㅠ 새식구 수창선수 ㅠ_ㅠ 앞으론 같이 승리 계속해요 ㅠ_ㅠ
Grateful Days~
11/08/09 23:03
수정 아이콘
역투.. 나이스 수비들..

교체시 정민태투코의 공건네주기..

끝낼때의 손승락선수의 손가락의 방향.

인터뷰까지..

정말 감동의 도가니탕 ㅠ,.ㅠ
부평의K
11/08/09 23:03
수정 아이콘
돈도 없고, 구단주는 그냥 좀 죽었으면 좋겠고... 비록 꼴찌지만.

우리는 이런팀입니다.

하긴 현대 유니콘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정도 계속 힘들었고. 그래서 더 똘똘뭉쳐있는 넥센입니다.
미술토스
11/08/09 23:06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넥센 선수단 여러분..
감동을 주는 야구를 오랜만에 보게 되네요..
화이팅 심수창 선수!!
비디오드롬
11/08/09 23:08
수정 아이콘
첫승 상대가 엘지였다면 정말 제대로 그림 나왔을텐데요. 크크크
아쉽습니다.
11/08/09 23:10
수정 아이콘
금년 5승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김시진 감독과 정민태 투수코치 밑에 있다면 심수창 선수 내년 넥센의 한 축으로 10승이상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한화전에서는 살살 던져주었으면^^..

심수창 선수 축하합니다...
11/08/09 23:13
수정 아이콘
딱 이 한마디만...
보고있나? 엘지선수들!
1개월도 채 안된 팀웍과 10년동안의 팀웍의 차이가 뭔지.....

1승을 위해....
마무리투수를 1과 1/3이닝동안 등판시킨 감독,,,,
1승을 확신하는 듯 기념으로 공을 건네주는 투코....
대학 선배이자 주장인 선수의 화이팅....
의사소통이 제대로 될지모르는 용병 알드리지의 하이파이브까지...


엊그제 한화의 김광수투수와 조인성포수와의 조우가 있었는데....
'슈퍼스타'심수창과 '잉금님'조인성의 조우를 기대해봅니다.
잘치고 잘던지고를 떠나 멋진 만남이 될 듯 하네요.
ChojjAReacH
11/08/09 23:17
수정 아이콘
심수창선수 연패커트 축하드립니다. 오늘 강귀태 선수 1군에 올라왔던가요? 흐
수비도 많이 도와주었고, 손승락 선수가 이닝 끝날때마다(8회, 9회) 심수창 선수에게 손가락을 가르키는것. 또 경기 끝나고야 봤던 공 넘겨주기 등등 정말 흐뭇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이 허용팀이 되었지만 이건 기분좋은 기록이에요.
그리고 넥센 글이 올라올때마다 얘기하고 싶은 허도환 선수. 어린 나이답게 파이팅이 좋고 또 노련하게 투수를 이끌기도 하며 동시에 타격까지 갖춘 보기 드문 선수입니다. 제일 부러운건 파이팅이 좋다는거. 근성 좋은 포수로 따지자면 역대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넥센을 새로 이끄는 기둥으로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심수창 선수로 돌아와서... 오늘은 왠지 수창이형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정말 고생하셨고 시즌 끝날때까지 잘 마무리 해주시길 바랍니다.(연패기록도 끊었겠다 LG전 표적등판해서 승부하는걸 보고 싶어요.)
최강희남편
11/08/09 23:19
수정 아이콘
두산 팬이지만 심수창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넥센도 파이팅입니다..
양정인
11/08/09 23:2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넥센의 심수창 1승 지켜주기 위한 플레이... 정말 감동스럽더군요.
정민태 코치의 볼을 다시 넘겨주는 것부터해서...
모든 선수들이 심수창의 승리를 지켜주기 위한 플레이...

심수창 선수!! 연패탈출 축하드리고... 어느 1승보다 값진 '1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슬러거
11/08/09 23:23
수정 아이콘
심수창 선수 이적 후 첫 경기엔 삼성전에서도 좋은 피칭을 보여줬죠. QS했지만 아쉽게도 타선 도움을 받지못해서 패했지만 오늘도 좋은 투구, 탈삼진은 좀 적고 안타는 꽤 맞았지만 그래도 본인의 의지가 엿보이는 피칭이였습니다.

그의 연패를 끊은 승리를 정말 축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넥센 팀 자체의 의지가 보이는 한판이였습니다. 외야-내야를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 주겠다는 의지가 보였고 교체될 때 정민태 투수코치가 오늘은 승리를 지켜주겠다는 사인으로 던지던 공을 건내주는 모습, 이후에 김민우 3루수가 하이파이브 하면서 오늘 승리 지켜주겠다는 의지 표현, 이후 마무리로 올라가며 어떻게해서든 승리를 지켜주겠다고 말을 던진 마무리 손승락, 그리고 심수창을 위해 보통 1이닝 넘게 쓰지않는 팀의 끝판 마무리를 길게 투입한 김시진 감독 모두가 지켜준 심수창의 승리가 아니였나 보여집니다.

넥센 참 트레이드로 인해서 수년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팀인데 심수창-박병호가 이적 후 좋은 활약도 보여주고 있고 무엇보다 오늘 네이버에서 보았던 알드리지의 멘탈 좋은 인터뷰 부터 심수창 승리가 확정되자 하나같이 기뻐해주고 하이파이브 하고 안아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였습니다.

더불어 심수창의 MVP인터뷰는 정말 가슴이 짠해지더군요.
11/08/09 23:23
수정 아이콘
응원팀인 롯데와의 경기에서 연패를 탈출해서 오히려 기쁘기까지 한 이상한 날이네요.
롯데가 이겼으면 하는 경기였지만
긴 연패에 빠져 있던 선수가 선발승을 거둔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지난주 무한도전을 봤을때의 느낌을 오늘 심수창 선수 경기에서 또 느끼네요.
누구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을 결승점을 향해 배를 타고 있던 선수와 배 밖에서의 선수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를 젓던 모습과
누구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을 1승을 향해 선수단 전원이 하나가 되어 똘똘 뭉쳐있는 모습에서
억지가 아닌 그냥 속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을 느낍니다.

정형돈씨가 결승점을 지나치면서 외쳤던 소리 "easy oar"
손승락 선수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심수창 선수에게 손가락을 가리키는 장면이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심수창 선수 축하드립니다~
잔디머리
11/08/09 23:25
수정 아이콘
넥센에 오신걸 환영하고 넥센에서 그토록 바라던 1승을 하신걸 축하드립니다.
경기보는내내 심장이 쫄깃해져서 죽는줄 알았어요.
이제부터 연승하시길 바랍니다!
11/08/09 23:26
수정 아이콘
야구 영상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진건 02 한국시리즈 이승엽선수가 난공불락으로 보였더 이상훈선수에게 동점 스리런을 날린 이후로 처음이네요 심수창 선수 앞으로 연전연승하면서 팀에 없어선 안될선수가 되시길 바랍니다
Nowitzki
11/08/09 23:27
수정 아이콘
십수년간 야구보면서 정규리그 다른팀 경기에 집중해보긴 처음이었네요
엘지시절엔 연패를 하는동안 비아냥의 대상이 되었던 심수창이었는데, 강우콜드등 불운이 겹치며 연패가 길어지고
결국 트레이드까지 되는 모습을 보면서 감정이입이 되어 자연히 응원하게 되네요..

그리고 오늘 비취진 넥센의 팀워크는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무슨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심수창 및 넥센 화이팅입니다
방과후티타임
11/08/09 23:31
수정 아이콘
국대경기나 박지성같이 외국에서 활약하는 선수도 아니고 상대가 문제가 있는것도 아닌데 위 아 더 월드 하는 경기는 최초였을듯.....
제 친구 롯데팬도 진건 아쉽지만 어차피 순위싸움하는 lg도 졌고 해서 그냥 오늘은 좋다고 하더라고요....
11/08/09 23:36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세컨으로 넥센에 정착하렵니다.
11/08/09 23:38
수정 아이콘
국대경기도 아닌데.. 위아더 월드를 만든 심수창선수.. 그리고 넥센.. 정말 대단하네요..

그나 저러나.. 기사보는데

넥센의 정민태코치는 몇일만에 심수창 선수가 주자가 있을때 안좋은 버릇이 있다고.. 그걸 바로 고쳐서 오늘의 성과를 만드는데 공을 세웠다는데..

그럼 LG코치진은 2년동안 대체 뭐한건가.. 싶네요... 2년동안 모르던걸 다른팀에 가자마자 몇일만에 알아서 고치고 1승이라..
11/08/09 23:44
수정 아이콘
경기 전체가 한편의 영화같더군요.
심수창 선수 소중한 1승 축하드리고 앞으로 넥센에서 계속 지금처럼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1/08/09 23:57
수정 아이콘
연금술사에서 나오는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라는 문장이 생각나네요.
넥센 선수들이 모두 팀의 승리보다 심수창 선수의 1승을 위해 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한 선수의 선발승을 위해 마무리를 1 2/3이닝 던지게 한 감독이나, 그걸 올라가서 끝까지 막아 낸 선수나...
정말 감동적이네요.



넥센은 정말 이X석만 없다면 최고의 팀...
11/08/10 00:11
수정 아이콘
오늘 인터뷰 도중에 박병호 선수랑 트레이드되서 와서 방에서 이야기했던 것 언급할 때 눈시울 붉어지는 거 보니까 정말 울컥하더군요 T.T
얼마나 속상했을지 T.T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축하해요 엉엉 T.T
발업구글링
11/08/10 00:2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응원팀 아닌 다른 팀의 경기에 이렇게 감정이입까지 해가면서 보기는 처음인거 같네요....

교체시 투수코치의 공 던져주는 장면, 손승락 선수가 마무리 후 손가락을 가리키던 장면, 인터뷰때 심수창 선수의 눈시울이 붉어지던 장면은 오랫동안 기억될 거 같습니다..
기아없이못살아
11/08/10 00:27
수정 아이콘
기아 한화 응원하고있었는데 넥센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심수창선수 오늘 보니깐 감동이 ㅠ.ㅠ
FReeNskY
11/08/10 00:37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1회가 3:1로 끝났을땐 경기가 어떻게 될지 영 몰랐었는데..
심수창의 엄청난 호투! 아 눈부셨습니다. 정민태 코치의 표현도 감동이었고
오재영 선수가 손용석을 병살타로, 손승락 선수가 8회에 손아섭을 병살타로..9회에 위기를 넘기는 거 역시 감동이었고..
심수창의 1승을 위해 대동단결한 듯 보였던 넥센의 선수들..

심수창 선수 축하합니다 정말로!
11/08/10 01:00
수정 아이콘
처음에 심수창선수가 오늘 승리했다는 기사보고 "오 크크크 드디어 승리했네 크크크" 였는데...
인터뷰보니까 진짜 저도 눈물이 날거같네요...심수창선수 박병호선수 둘다 빵빵터졌으면 좋겠습니다.
외쳐22
11/08/10 01:02
수정 아이콘
진짜 뭉클하네요.... ㅠ.ㅜ 좋은 영상 좋은 화질 감사합니다~~~
11/08/10 02:31
수정 아이콘
흑흑 ㅠㅠ LG의 심수창이 더 좋지만 그래도축하합니다^^
11/08/10 05:54
수정 아이콘
현대 창단시부터 여태껏 응원하는 넥센팬으로서
이번 경기를 실시간으로 못 본게 천추에 한이 될 것 같습니다...

심수창 만세 ㅠ ㅠ
하늘의왕자
11/08/10 09:29
수정 아이콘
역시 야구계의 유니세프 롯데!!
11/08/10 09:29
수정 아이콘
아 정말....한화 팬이지만 심수창...넥센....응원 할겁니다...

보고 있나 LG프런트??
사악군
11/08/10 09:40
수정 아이콘
LG 팬입니다. 심수창 선수 정말 축하드립니다! 최다연패기록, 씁쓸해 할 것만도 아닙니다! 실력없는데 연패하고 있으면 누가 써줄까요? 다 실력이 있는데 운이 없어서 못이긴거 아니까 계속 경기 출전이 가능했던거죠.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파이팅!
저그의눈물
11/08/10 10:23
수정 아이콘
두산팬입니다. 인터뷰본지 몇분이나지났는데 아직도 눈물이계속나네요 ..... 심수창선수 진짜 감동입니다 .앞으로도 10승투수의 길에 오르시길기대하겠씁니다!! 넥센넌내일부터 내 세컨드다 ㅠㅠㅠ
나두미키
11/08/10 12:04
수정 아이콘
로감독님 덕분에 롯데를 1멀티로 했다가 멀티가 사라졌는데, 이젠 넥센이 1멀티가 되었습니다.
정민태 투코의 공 넘김과 다른 선수들의 팀을 위한 화이팅이 너무나 멋지군요... 넥센 화이팅!!!
(기아야 좀 다치지좀 마라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970 [일반] 반려동물을 위한 만화,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3] 제이나6186 11/08/10 6186 0
30969 [일반] 현재까지의 프리메라리가 In&Out [13] Alexandre5258 11/08/10 5258 0
30968 [일반] 나는가수다 처음부터 현재까지 노래 중 최고의 무대를 꼽는다면? [90] 하얀그림자8766 11/08/09 8766 0
30967 [일반] [야구] 넥센 심수창 786일만에 승리투수되다!!! [51] 멀면 벙커링8304 11/08/09 8304 0
30966 [일반] [야구] 니가 가라 4강 [51] 소주는C17025 11/08/09 7025 0
30965 [일반] 현재까지의 프리미어 리그 In & Out (이적 전-후 구단 추가) [34] Alexandre6992 11/08/09 6992 0
30963 [일반] 공중파 3사의 한류콘서트가 갈수록 확대되네요. [44] karalove7639 11/08/09 7639 0
30962 [일반] 시드마이어의 문명5, 한국 문명 추가 및 특성 공개 (8월12일 출시) [45] 대청마루8035 11/08/09 8035 0
30961 [일반] Where Are My Heroes? [8] 다레니안4789 11/08/09 4789 0
30960 [일반] [오피셜]아스날, 챔벌레인 영입+토트넘과 리버풀 개막전 취소??? [141] 아우구스투스5351 11/08/09 5351 0
30959 [일반] 도서관에 다니고 있습니다 [15] 악세사리6384 11/08/09 6384 0
30958 [일반] 시스타/정진운/샤이니의 뮤직비디오와 소녀시대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2] 세우실5679 11/08/09 5679 0
30957 [일반] 사진 찍는 취미.. [36] 이강호6797 11/08/09 6797 0
30956 [일반] 기발함돋는 광고들 [6] 김치찌개5294 11/08/09 5294 0
30955 [일반] 제가 즐기는 주식 투자법 [46] JunStyle7419 11/08/09 7419 0
30954 [일반] 만화 추천[그=그녀] [8] 럭스5069 11/08/09 5069 0
30953 [일반] 스마트폰은 사람들을 스투피드하게 만들었을까 [44] memeticist6559 11/08/09 6559 6
30951 [일반] 운명이란... [18] 별마을사람들4279 11/08/09 4279 0
30950 [일반] 공주의 남자!! [38] DeMiaN8173 11/08/09 8173 0
30949 [일반] 왠지 사기 당한 것 같습니다....ㅠ_ㅠ [24] Eva0109701 11/08/08 9701 0
30948 [일반] 뜻을 이루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4] 꿈을 꾼 후에4153 11/08/08 4153 1
30947 [일반] 보드게임 모임 안내! [61] 플로엔티나5234 11/08/08 5234 0
30945 [일반] 고쿠센을 아십니까? [24] 엔투스짱6061 11/08/08 60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