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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09 16:43:08
Name karalove
Subject [일반] 공중파 3사의 한류콘서트가 갈수록 확대되네요.
공중파 3사의 한류관련 콘서트가 갈수록 규모가 확대됩니다.

이건마치.. 연예기획사 주관 공연계획을 보는듯하네요.....

관련기사 링크    http://sports.donga.com/3/all/20110802/39263403/3

우선 MBC에서 계획중인 공연 목록입니다.

2011년 8월 20일  케이팝 올스타 라이브인 니가타 ( 도호쿠전력 빅스완 스타디움)

출연가수 : 소녀시대,카라,씨스타,시크릿,포미닛,2PM,비스트,씨엔블루,노라조,인피니트,틴탑등..

벌써 입장권 예약 접수 티켓이 4만 6천장이랍니다... (가격은 잘모르겟네요...)

지진피해 학생 300명 무료 초청하고  수익금중 일부는 기부한다고 합니다.

2011년 9월 24일 쇼! 음악중심 상하이특집  (확정)

2011년 11월 나는 가수다 호주 멜버런 투어는 확정은 아니고 실행여부를 검토중이랍니다.

2011년 11월 12일  호주 시드니 케이팝 뮤직 페스티벌

11월 12일 호주 ANZ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시드니 케이팝 페스티벌의 라인업 입니다.

참고로 ANZ 스타디움의 수용인원은 무려 8만 3천명입니다..



출연진은 동방신기 / 소녀시대 / 샤이니 / 시크릿 / 미스에이 / 씨스타 / 카라 / 씨엔블루 / 비스트 / 투에이엠 / 포미닛 / 엠블랙이고

티켓가격도 엄청나네요

VIP 289$ ( 한화 : 32만원)  /  골드 189$ ( 한화 : 21만원 )   /  실버 139$  ( 한화 : 15만원 )  / 브론즈  ( 한화 : 9만원)

뮤직뱅크 티켓도 비싸다고 봤는데 이건 훨씬 뮤직뱅크 티켓가격을 훨씬뛰어넘는 가격이네요...

참고로 뮤뱅티켓은 18만원 ~ 12만원선 이였습니다.


이에 뒤질세라.. KBS도 뮤직뱅크를 전면에 내세워 투어를 계획중 입니다..

10월달 중 미국뉴욕 투어 계획중입니다.

11월달엔 한중수교 이십주년을 맞이하여 연례행사인 한중가요제의 확대판을 홍콩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초에는 베트남공연까진 거의 확정적이고   유럽투어도 검토중이랍니다...

그나마 SBS는 작년말부터 올해 2번개최이후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소속사 입장에선 참 안갈수도 없고 가자니 남는게 별로없고.....고민이 되겠네요...


P.S : 예전에 기사본 기억으론  가수들의 방송사 해외일정은 해당가수의 일반행사비의 약 30%~40% 정도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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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aDa
11/08/09 16:48
수정 아이콘
이쪽은 잘 모르지만 그냥 봤을때에는 엄청 비싸게 보이네요;;

제목에 확되 오타인듯 싶네요.
11/08/09 16:49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있는데 공중파음악방송은 해외가서 꽤나 비싸게 표값을 받는데..저돈의 대부분은 방송사가 가져가는건가요?
그렇다면 가수들과 소속사 입장은 난감할거같네요...가자니 고생하는거에 비해 남는것도 없을거같고 안가자니 찍혀서 다음부터 음악방송 못나올수도 있고..공중파음악방송이 저렇게 해외나가서 거의 불로소득 수준으로 해외팬들 돈만 터는거 같아서...별로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11/08/09 16:49
수정 아이콘
공영 방송사라는 곳들이 한류라는 명목으로 팬들 등쳐먹는 것 같아 좀 보기 안 좋네요.
차라리 SM 타운 파리 공연마냥 기획사가 직접 하고 방송사는 방영만 하는 구조도 아니고...
저 가격으로 팬들 후려치다가 한류고 뭐고 정 떨어지지나 않을런지 모르겠습니다.
karalove
11/08/09 16:53
수정 아이콘
KoReaNaDa님 // 오타 수정햇습니다.
3947님 // 정확한 분배는 잘모르겠네요... 인터넷기사로 30%~40의 페이를 받는다고 봤습니다.
지아냥
11/08/09 16:54
수정 아이콘
이를테면... 콘서트 기획사, 주관사 같은 역할을 방송사에서 하고 있는거죠..? [m]
Siriuslee
11/08/09 16:54
수정 아이콘
출연 가수에게 돌아가는 비율문제는 일단 잘 모르겠으니 넘어가자면,
단순 입장료 부분은..

단독가수 콘서트 티켓 가격이 대충 12~7만원선으로 알고 있는데요.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위 기획처럼 k-pop festival 느낌이라고 치면, 그렇게 뻥튀기한 가격은 아니지 싶긴 합니다만..

일단 이런 문화생활을 잘 안해봐서 모르겠군요.

해외 가수의 국내 공연 티켓비용이 얼마쯤 되나요?
11/08/09 16:55
수정 아이콘
국내 음악 방송에서는 방청객 무료 입장이면서 외국 나가서는 고액을 받아 챙기니 참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ㅡ.ㅡ
성야무인Ver 0.00
11/08/09 16:56
수정 아이콘
원래 저정도 하는데요?? 아주 싼것도 아니지만 아주 비싼것도 아닌 그냥 적당한 가격입니다. 그렇다고 아마추어 공연도 아닌이상 15달러에서 30달러정도에 파는것도 이상합니다. 아메리칸 아이돌 공연을 직접 보는것 그것도 아마추어 경연대회인데 82달러 정도 하고 맨앞자리는 252달러정도 합니다.

궁금하시면 여기를 참조하세요.

http://www.ticketmaster.ca/event/100046929BCE6782?artistid=838399&majorcatid=10001&minorcatid=1
정시레
11/08/09 17:00
수정 아이콘
가수들의 수익보다도... 저런식으로 눈앞의 이득에 급급해서 인스턴트 날림상품 팔아먹다
한류 자체가 평가절하당하고
업체가 뚫어놓은 길들마저 막혀버리는건 아닌지 그게 걱정됩니다.
방송사들이 한류를 죽이는거 같아요
올빼미
11/08/09 17:07
수정 아이콘
가수야 자신들의 콘을하면 저거보다몇배 준비해야되는데 반값에 해도 손해는 아니죠. 그리고 어차피 출연해야되는
음방이고. . .해외공연을 비판하는것도 아니고 한류에 편승한다라는 비판은좀. . . 해외팬을 위한 콘서트가 왜 한류깍아먹기인지
참 이해가 안되네요.
prettygreen
11/08/09 17:08
수정 아이콘
저게 비싼가요? 호주 물가 생각하면 별거 아니죠, 한국도 요즘 콘서트 12만원은 기본인데요.

게다가 한류팬에게 저 라인업은 락으로 치자면 U2, 폴맥, 라헤, 콜플, 와싯, AC/DC, 메탈리카,킹스옵리온, REM 급 라인업 인데요 크크
11/08/09 17:13
수정 아이콘
공연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공연 주체가 방송국이라는 것이 문제 아닌가요?
공연 기획사가 아니라 방송국이 주체가 되면 그만큼 수익분배가 가수들한테 상당히 불리하다더군요.
가수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고...
결국 방송사 배만 불리는거죠.
11/08/09 17: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나가수 공연을 왜 호주에서...-_-;;
성야무인Ver 0.00
11/08/09 17:16
수정 아이콘
근데 얼마나 수익이 날지는 잘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 대관하는 데 비용이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50-150만달러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좌석수는 콘서트장으로 할경우엔 만에서 5만석정도로 시설대여가 가능합니다. 아마 대관할때는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저녁같은 황금시간대를 노릴텐데 그럴경우 대관료는 상당히 비싸질겁니다. 따라서 5만석을 꽉채운다해도 입장료를 30달러정도로 할경우 겨우 대관료나 지불하겠죠. 더구나 저 30달러에는 그냥 30달러가 아니고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라서 34달러선으로 해야 대관료를 지불할겁니다. 거기다가 필요경비와 가수 개런티까지 줄려면 (3-40%라고 해도 얼마나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평균 100달러선으로 해야 간신히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거기에 자기 수익까지 낼려면야 뭐 130달러선 이상으로 해야겠죠. 물론 저것도 5만석을 꽉채웠을때 이야기지 절반도 못채우면 문제가 심각해 집니다.

그리고 수용인원이 8만3천명이라고 해도 (토론토 로저스센터의 경우 최대 수용인원이 6만9천이긴 하지만 그것 레슬매니아때 이야기입니다) 저게 실제 콘서트 수용인원이 되지는 않고 콘서트에 따라서 인원을 맞추게 되는데요. 아마 모르긴 해도 콘서트를 할경우 5-6만명정도가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더구나 방송국에서 그것보다 자리수를 더 줄일수도 있구요.

캐나다 토론토의 예를 든건 제가 거기에 살기때문에 든것뿐 아마도 호주는 모르겠지만 미국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이아슬
11/08/09 17:39
수정 아이콘
우선 팬 입장에서 손해 볼 건 없다고 보구요.
티켓값도 앞에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비싼거 아니니까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걱정하는게 가수들 이용해서 방송사가 등처먹느냐 이거인데, 수익구조를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판하기에도 애매하네요.

대형기획사나 한류의 중심 가수가 아닌 다른 가수분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장점도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연예계는 트렌드따라 가는거니깐 특별난 현상이지도 않아 보입니다.

그냥 해외팬들 좋고,방송사 좋고(나쁘면 안하겠죠?),기회 얻는 가수들 좋고, 잘 나가는 가수및 기획사분들은 방송국과 뭔가 거래가 있겠거니 생각합니다. 비지니스 아마추어처럼 하는데 대형기획사 되지는 않았을거라 판단합니다.
띠꺼비
11/08/09 17:53
수정 아이콘
MBC 니이가타 콘서트 티켓 가격은 9800엔입니다.
외국에서 장소 임대 + 무대 장비 + 가수 섭외 등등 생각하면 무료로 입장시킬 수는 없겠고
얼마전 소녀시대 콘서트가 일본에서 9300엔이었던 것으로 봐서 적절한 가격이 아닌가 싶네요.
양정인
11/08/09 18:00
수정 아이콘
단순히... '돈' 만 생각해선 비싼 입장료같아 보이지만...
'콘서트' 의 입장료라 생각하면 그다지 비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단독콘서트의 경우도 10만단위는 가볍게 넘어갑니다.
거기다... 해외팬들은 한 장소에 많은 K-POP 가수들을 볼 수 있다는 '장점' 이 존재하죠.
현지 팬들을 등처먹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들은 어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한가지 아쉬운 것은... 국내 기획사들이 이런 합동콘서트를 기획해서 하는 것이 모양새가 더 좋아보이는데...
그래도 방송사가 일본 구석구석, 또 아시아 전역에... 더 나아가 호주까지 알아서 장소와 무대를 마련해줄테니 와서 공연할래?
라면... 기획사입장에선 얼씨구나 좋아라.. 할 것 같습니다. 자신들은 비용소모없이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거든요.
저 콘서트에... 기획사가 비용을 분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케이스트
11/08/09 18:04
수정 아이콘
저런 콘서트한다고 방송국에 남는 거 없습니다. 투어형식으로 여러번 하는 거면 모를까
단 한번 1회 공연하는 거면 가수들 비행기값만 대주는 것만 해도 얼마인데요..적자 나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저런 공연을 하는 이유는 방송사 실적하나 더 쌓으려고 하기 위해서죠. 나중에 연말프로그램에서 "저희 방송국은 한류콘서트로 한류에 이바지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화자찬하겠죠. 가수들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침프로,9시뉴스등에 한류가수로 국위선양하는 것으로 수십번 보도되기 때문에 CF 개런티도 상승하고 CF제의도 많이 들어옵니다. 딱 하나 단점이 있는데..이 단점은 일본만 해당합니다. 사실상 단독콘서트 투어를 하고 10만명 이상 관중동원을 할 수 있는 나라는 일본밖에 없습니다. 가수도 동방신기,소녀시대,카라,빅뱅 밖에 없고요. 그런데 이렇게 합동콘서트로 K-POP 가수를 다 봐버리면 나중에 단독콘서트할 때 좀 티켓파워가 약해지겠죠. 이미 한꺼번에 다 봤는데 단독콘서트까지 다시 갈 열광적인 팬은 그리 많지 않죠. 소녀시대는 그래도 합동콘서트 하면 여러차례 한국에 뉴스로 한류 어쩌고 하면서 보도가 많이 되니까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동방신기는 억울하죠. 지난번 도쿄돔 뮤직뱅크도 5만명 중에 4만명이 동방신기 팬이었는데 그런 부분은 많이 부각되질 않았죠. 언론은 대중적으로 더 알려진 소녀시대로 기사 쓰는 걸 좋아하니까...그리고 한류콘서트 너무 자주하면 K-POP팬들은 그만큼 빨리 질리겠죠. 장기적으로 보지 않고 지금 인기 좋다니까 한류콘서트 남발하는데, 방송사가 한류를 퍼트리는 게 아니라 K-POP붐을 스스로 단축시키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결론은 가수들에게는 나쁜 게 아니다..;;
나하아티쿠
11/08/09 18:33
수정 아이콘
소속사측에서 이번년도까지만 끌려다니고 다음년도부터는 끌려다니지 않겠다고 기사 냈죠. 방송국 한류콘서트...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960575.htm

비행기값을 방송국이 대주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본 티켓 값의 경우 일본팬들이 볼멘 소리 할정도로 비싼건 맞는거 같습니다. 뮤직 페스티벌 식의 기획이 아닌 그저 방송국 가요 프로그램식 진행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뮤직 페스티벌식 기획으로 한 가수당 30분 이상씩 해서 스테이지 별로 가수들이 준비할수 있는 시간과 무대 꾸미기를 지원 했다면 그 값이 그리 비싼 값이 아니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류콘서트라고 이름 지어진 무대를 보면(몇몇은 이미 공연 무대가 공중파로 방송 됐죠.) 그저 다른 나라에 가서 촬영한 가요프로그램 진행일 뿐입니다. 가수 소개하고 가수가 노래 한, 두곡 부르고 내려가고 다음 가수 나오고...

그렇다고 무대에 새로운 진행방식을 도입하지도 않죠. 제가 보기엔 무대 자체가 너무 안일하게 구성되어 있더군요. 그 뿐 아니라 콘서트 굿즈들(판매 상품? 뭐라고 해야 좋을지 딱히 생각이 안나 굿즈라고 하겠습니다.)도 방송국에서 대충 만들어서 질이 좋지 않고요.

이런 돈만 보고 쉽게 만드는 기획이 문제 아닐까요. K-POP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일 겁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신중하게 도움이 될수 있는 방식으로 이런 이벤트들을 열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는 방송국들이 진행하는 콘서트의 행태는 그저 '저거 돈 되 보이는 데?' 라는 생각으로 숟가락 부터 들이미는 저속한 행태라고 보인다면 많이 오버한 시각일까요?

아시아 지역으로만 봐도 K-POP의 확산은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호재를 두고 너무 급히 하려다가 타초경사해 버리지 않을까 겁나네요.
eblueboy
11/08/09 18:40
수정 아이콘
뮤뱅에 거의 공짜로 나오는것처럼(이름 알리려는 가수들은 받은 돈 + 사비로 한다죠?) 가수들의 홍보기회도 되겠네요.

되는장사니까 하고 벌써 46000명이 예약했다니 외화벌이도 되네요.

물론 가수들 처우(...) 가 얼마나 되냐 비싸다는게 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안벌면 언제 법니까 언제 꺼질지도 모르는데

그렇다고 페이가 돌아가는것도 순수익으로 나는것도 아닐 테구요.

한국상품을 팔아먹는데도 너무 비싸게 팔아먹는다는 시각이 안타깝습니다. 실제 몇몇분 댓글 보니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물론 제가 팬이라면 가겠지만 전 팬이 아니라서 안 갑니다(...)

루이비똥 가격은 뭐 납득안하시는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사시면서 (?) K-POP은 비싸다고 ... 허허;

뭐 생각은 다른 법입니다.

덧붙이자면 굳이 따지자면 '질'과 '그 수익으로 무엇을 하는가'를 따져야지 배부른, 욕심쟁이 방송사라는 식으로 가면 좀 아닌지 싶습니다.
the hive
11/08/09 19:42
수정 아이콘
안현덕 사장이 노리는게 저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너리티
11/08/09 19:59
수정 아이콘
vip석 티켓값이면 한달 용돈인 제가 생각해도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그리고 인원수가 얼마나 들어찰진 모르겠지만.. 저정도 입장료로 방송국이 떼돈 벌리도 없을 거 같구요.

그냥 뮤직뱅크나 음악중심이 해외에서 열린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R.Oswalt
11/08/10 00:12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이런 걸 굳이 공중파에서 데려가서 외국에서 공연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소중한 수신료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라면서 돈 올려가며 해외에서 이렇게까지 하는 건 국내 시청자들을 우롱하는건지... 아니면 연예기획사들 쥐꼬리만큼 줘서 부려먹고 먹튀하겠다는건지요?

굳이 한류 알리기, 외화 수입이 목적이라면 기획사들이 컨소시엄 하나 만들어서 직접 기획하고 완전히 엔터테인먼트로 나가면 되지 않나요?(뭐 괘씸하다고 해당 기획사 출연금지라는 칼을 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어차피 뮤직뱅크, 음악중심같이 할꺼면 그냥 가서 춤추고 노래하고 끝이지 싶은데요. 유튜브로 올라오는 동영상 보는거랑 다른 게 없잖아요.

정말로 잘 이해가 안되서 댓글 남겨봅니다....
11/08/10 00:52
수정 아이콘
팬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가수가 2~3곡 부르는 공연보다야 미니콘이라도 단독콘서트가 훨씬 반갑겠죠.
더구나 8만3천석 공연이면 가수가 깨알을 넘어서 티끌로라도 보이려나요;;;
가수에게도 팬에게도 과연 좋은 기획인지 의문이네요.
나하아티쿠
11/08/10 01: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하는 드림콘서트 경우 표 가격이 5000원입니다. 그리고 sm콘서트의 경우 제일 안좋은 좌석이 11000원 그 다음 좌석이 44000원 스탠딩이 88000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해외 콘서트의 경우에는 너무 높은 가격을 형성했을뿐더러 무대의 질도 좋지 않아 보입니다.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거 같은 K-POP을 너무 쉽게 배를 가르려 하는 것처럼 보여서 현재 방송국들의 한류콘서트가 별로로 보이네요.
차사마
11/08/10 01:38
수정 아이콘
원래 몇 만 단위의 공연은 가수들이 자주 안 합니다. 이유는 말 그대로 돈이 많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돔이나 아레나 공연은 적자 공연이라고 보심 됩니다. 대신 그 공연을 통해, 홍보와 인지도를 늘리는 거죠. 콘서트 dvd, 굿즈 판매는 막말로 적자 메꾸기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콘서트로 돈을 버는 경우는 일년에 50회 이상의 콘서트를 하는 경우에 한정합니다. 한 2000명 규모의 대관료 싸고, 시설비, 인건비 덜 드는 공연을 자주 할 때, 공연 수익으로 돈을 버는 거라고 할 수 있죠.
천산검로
11/08/10 02:31
수정 아이콘
공연 하는 입장에서 손해라면 안하면 좋겠네요.
여론도 별로 안반기고 가요계 제작사들도 하기 싫다하는데 부득불 방송사가 하겠다고 나서는 이유는 역시 수익이 나기 때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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