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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0 15:49
스트라이커의 교본 바티스투타로 시작해서 아르헨티나 국대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코너 깃발을 한 손에 잡고 당당하게 서있는 그 골 세레모니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11/06/20 15:51
바티골을 왜 모르겠습니까. ㅠㅠ
동료의 어시스트를 위해 3터치 이내에서 골을 결정짓는 로맨티스트 바티스투타. 슈팅스킬만큼은 당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강하게 차는데도 골은 항상 낮게 깔려나갔죠.
11/06/20 15:56
월드컵에서 94-98대회연속으로 해트트릭한 선수죠.
1997년 올스타전에서 호나우도-바티의 투톱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11/06/20 16:44
바티스투타의 02 한일월드컵은 정말 눈물나는 경기였죠.
아르헨티나의 모라토리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출전했지만 결국 조별예선탈락으로 선수단 전원이 우는데 정말 찡했습니다.(잉글랜드의 시뮬레이션성 페널트킥은.....-_-) 어쨋든 골넣고 기관총 세레모니하는 바티골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11/06/20 16:51
슛파워 99 기억나네요. 각종 게임에서 파워의 한계치를 항상 찍어주셨던....
정말 선수로는 희귀한 선수였죠. 요즘 선수들이 돈 때문도 있지만, 결국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서 상위권 팀으로 몰리는건데, 그걸 초월했다는게 참 존경스럽습니다.
11/06/20 17:01
시어러 옹과 함께 제일 좋아했던 포워드 중 한 분입니다. 시원하게 꽂는 슛은 정말 매력적이죠.
위닝에서 베르캄프와 투톱으로 마스터리그를 정복했었죠. 크크크~~
11/06/20 17:09
제가 중,고딩 시절에 아르헨티나 국대 라인업을 줄줄히 꿰고 있었던 이유. 위닝만 하면 무조건 아르헨티나를 잡았던 이유인 사람입니다.
11/06/20 17:21
뜬금 스웨덴의 16강 진출이 정말 마음에 아팠죠.
전통적으로 아르헨티나의 미들진을 사랑해 오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아르헨의 공격진을 모를 수는 없죠. 지금은 디마리아의 플레이에 꼳혀있지만요 하앍
11/06/20 17:40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사나이중의 사나이, 축구를 초월한 무언가를 보여주는 선수죠. 다만 비운의 아이콘이라는게.... 94년엔 마라도나약물파동, 98년엔 오르테가의 자폭, 2002년엔 오웬의 헐리웃다이빙......3번의 월드컵이 다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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