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자유게시판 글쓰기 버튼이지만,
오늘은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몇자 적어 보려합니다.
사실 글쓴적도 거의 없지만...
그녀를 처음만난건 6개월전 누구 소개로 만난것 같은데,
당시 난 조금 외로웠다, 그렇다고 여자친구가 누군가 처럼
절실하게 필요하지도 않았는데,,,
두번의 큰경험(?)으로 인해 성장했고,
그 이후로 여자를 만나도 무지 시크한 남성으로 변해있었다.
그게 더 잘 먹혔고(앙?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어요)
결과적으로는 여자친구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이 되었다,
나는 그게 너무 싫다 때되면 전화해, 안부묻고, 주말에 나가기 싫어도
나가서 데이트니 머니 이것저것 해야하고 머 바뀐이후에는
여자가방따위 안들어준지 3년이 넘은듯 하네
술마실때 허락받고, 게임도 맘대로 못해
친구들하고 어디 맘대로 낚시도못가, 쇼핑도 맘대로 못하고..
구속하지 않는다곤 하지만 구속받는 느낌
그리고 반대로 그녀가 어딜가면 걱정하는 이 성격
좋게말해 걱정이고, 집착합니다. 네 집착해요 많이는 아니고 조금...
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2명의 여자도 집착때문에...
많이 고쳐졌지만 여자친구 생기면 어김없이 똑같네
집착하는걸 안보이려고 쿨한척 시크한척 했지만,
그걸 그녀는 관심없다고 받아들이고,
사실 제가 요근래에 만났던 애들은 다 그렇게 받아들였지
오빠는 나한테 왜 이렇게 관심이 없냐면서,
아 몰라 너한테 관심까지 주기에는 지금 내 정신과 마음이 그렇게 평온하지 않아
아님 진실을 말해줘? 사실 집착심한남자라고? 너 편하게 해주려고 한다고
물론 그렇게 말해도 거짓말 하지 말라고하니...
대체 여자사람은 알 수가 없네 사귈만큼 사겨봤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혼자가 너무편하다 다들 그렇게 변하는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나야 경험을 많이 해봐서 이제 지겨워진것같은데
예전에도 여자를 많이 만나봐야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다고 하던데
그건 반대로 여자분들도 마찬가지지만..
하지만 나의 경우는 많이 만나봐서 이제는 만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든다는 것
지금 혼자인게 얼마나 자유롭고 편한지 새삼 다시 느끼고 있으니까
이기적으로 변해가는건지 아님 설마 찰진세계로?? 후후 그렇게 변해간다고 하던데...
그건 아닌듯 하다...
그냥 자유롭고 싶은데 여자친구라는 구속에 하나 벗어났을뿐이다.
잠시나마 6개월동안 만난 그녀에게는 많이 미안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은가.
내 자신이 더 소중한데 후후후
PS - 그리고 와우하는 유저분들 제발 커플이 게임하는거 부러워 마세요
좋아하는 여자랑 사귀고 있는데 와우따윌 같이 하고 싶으세요
좋은데서 맛있는거 먹고, 드라이브도 좀하고, 영화도 보고 해야죠
왜 하필 게임같은걸... 전 그래서 게임은 좋아하지만 같이는 절대 안하죠
뒤치닥거리를 해줘야 하니까요. 오빠랑 같이 먼가공유하고 싶어라고 하는애한테
전 저렇게 이야기해줬죠...
여튼 얼라이언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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