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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9 20:54
저는 백지영씨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이고 느낌이고 목소리고 모두요. 다만 고음만 더 잘한 거 같아요. 옥주현씨가.
취향이라 죄송합니다..
11/05/29 20:57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사람이 나가수에 나온단 말입니까?
그냥 '가수'면 나오면 됩니다. 옥주현이든 아이유든 태연이든 시아준수든요. 그리고 그들의 '가수'로서의 역량은 청중평가단이 알아서 평가할 겁니다. 아이돌 출신이든, 락 밴드 출신이든 어쩌든간에 그냥 '가수'일 뿐입니다. 출신이 어떻든간에 노래 하나로 평가하는 건 같습니다. 다른 음악프로그램과는 분명히 차별성이 있어요.
11/05/29 20:58
이 정도 글이면 댓글화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여담으로 맞춤법도 너무 틀리시고; 딱히 통계적 근거도 없을 '최소 60퍼센트'의 주장에 딱히 공감도 안 가네요 -_-a 새로운 쓰레드를 여시고 싶으시면 조금 더 글을 다듬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그리고 옥주현씨가 아이돌이라고 하기엔, 이미 세월이 너무 많이 지났고 살아온 나날들이 너무 많이 달라졌죠. 아이돌 출신이라고 해서 나이 먹어도 계속 아이돌인 건 아니잖아요?
11/05/29 20:58
글세요.. 아이돌 출신일 뿐이지 옥주현씨가 지금 아이돌은 아니지요. 지금은 정확하게 뮤지컬 배우라고 보면 됩니다. 나가수의 컨셉에 방송에 보기 힘든 가수의 재발견도 포함되는 것이라면 옥주현씨가 크게 어긋나는 출연자가 아닙니다. 지금 방송하는 것도 없는 사람인데요.
솔직히 아이돌 출신이라 제한 받아야 한다면 가깝게는 서태지씨, 멀게는 인순이씨도 출연하면 안되겠죠.
11/05/29 20:58
반대의 이야기이지만 지금의 아이돌열풍은 기성가수들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가요프로그램에 나올정도의 가치있는 비아이돌가수들이
참여러가지 이유로 방송활동은 안하니까요
11/05/29 20:59
전 노래에 정말 아무 관심없고 울아빠 울엄마는 덩달아서 나가수 보는데, 음... 나가수가 매니아 층도 생겼겠지만;;
아이돌이 나오는거 별로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아이돌을 너무 폄훼(?) 하시는거 같아서... 속칭 너무 까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구하라 같은 몇몇 아이돌들의 가창력은 (...) 나가수에 낄여지도 없겠지만... 너무 단정지으시는것 같네요. 저처럼 진지한 생각을 가지지 않고 보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단정은 못하지만 충분히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정치관련 프로그램도 아니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진지하게 나가수/뮤뱅/음악중심을 본답니까...;; 댓글과는 관련없는 내용이지만 글도 좀 다듬으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1/05/29 21:01
아무리 옥주현이 안티가 많고, 아이돌 출신이라고 해도, 예로 든 아이돌 부류은 그냥 아이돌 중에 잘 부르는 수준이죠.
어떻게 옥주현이랑 저 셋이랑 비교하실 수가 있는지, 솔직히 좀 의문입니다 --; 멘탈, 이미지는 접어두고 실력은 좀 있는 그대로 평가했으면 좋겠네요. 어떻게든 깍아내리려고만 하지 말구요.
11/05/29 21:03
축구로 치면 지금 긱스가 유스출신이라고 유스취급받아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
어제도 보니 심판보다 나이도 많던데 -_-a
11/05/29 21:04
핑클 했다고..
언제까지 옥주현을 아이돌 취급할것이며... 근거없는 60%는 어디서 나온것이며.. 프로그램 기획취지와 옥주현 출연 여부가 무슨 상관인지이며... 여러가지 동의할 수 없네요. 일단 댓글들의 60%가 님의 의견에 동조하는지 부터 잘 보세요
11/05/29 21:05
옥주현과 백지영을 언급하셨고,
연결되는 가수로 아이유나, 태연, 시아준수급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네. 정말로 그들 정도면 나가수에 '도전'을 해 볼 수도 있겠죠. 1위 할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고, 만약 그리 된다면 기존 가수들은 일괄 하차를 하든가, 새로운 무대-퍼포먼스를 더한 가창력으로 자기 자리를 확고히 잡겠죠. 이건 선의의 경쟁이고 좋은 노래를 들을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뭐, 프로그램 하차-폐지 수순이라면 기회가 사라지는 것이지만, 기존 가수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은 상당히 아까운 프로그램이라 쉽게 그러진 않을 것이라 봅니다. 반대로 유게에서 본 영상에 있었는데, 구하라, 안소희 등등이 나가수에 나올 수 있을까요? 사실, 아이돌의 편향된 가요계의 문제 중 가장 큰 것이 같이 그룹으로 딸려가는 가수로 데뷔하는 탤런트가 많다는 것이 아닌가요. 즉, 절대로 가요프로그램에서 지겹도록 보는 아이돌의 무대는 나가수의 출연진의 스펙트럼이 커진다 하여 나올 수 없습니다. 선입견을 빼고 순수하게 무대만으로 평가하는 모습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11/05/29 21:05
저역시 아이돌 반대 입장이네요
하지만 그 아이돌이란 기준도 애매해서... 만약 환희가 나가수 나온다면 이견이 거의 없을껀데 옥주현은 왜이리 욕먹는지.... 둘다 아이돌 출신인데..
11/05/29 21:10
옥주현은 "아이돌 출신 가수"이지, "아이돌 가수"가 아닙니다.
그리고 신PD도 "아이돌 가수들로 구성된 시즌 2도 생각해볼 수 있다"라고 했지, "아이돌 출신도 포함시키겠다"라고는 안 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하네요. 아이유가 출연제의 거절한 것을 보면, 아이돌 가수들도 대선배들과 경쟁해야하는 자리에 쉽게 나가려할 것 같진 않구요.
11/05/29 21:14
그냥 가수가 노래하는 프로 아닌가요
뭘 이렇게 따지는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아이돌도 그냥 노래하면서 먹고 사는 사람이 되기위한 출발의 하나 일뿐입니다. 아니 사실 지금 시대에 아이돌이 아니면 가수가 되는 길이 너무 좁죠.
11/05/29 21:18
직업의 귀천을 따지는 기사에선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말라는 댓글이 베플이 되는데, 가수의 귀천을 따지는 기사에선 아이돌이 천민으로 취급받는게 베플이네요. 아이돌 출신이라는게 마치 노비 낙인같이 따라붙네요. 안타깝습니다. 잘하는 사람을 칭찬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요번 나가수 방송이후에는 다른가수가 잘 부른 것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고 옥주현까기가 태반이네요....
11/05/29 21:21
현재 32세고, 2002년 핑클 4집 앨범을 끝으로 아이돌 활동을 그만했고(2005년에 종지부 싱글이 하나 있군요), 2003년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솔로가수로서 충분한 역량을 보여준 '난'이라는 곡을 발표한 가수가 2011년까지 '아이돌'로 묶여져서 언급되는 것이 좀 심하다고 생각되네요...
옥주현씨도 방송을 통하여 접할 기회가 없던 '가수' 맞습니다. 보고싶어 했던 사람도 있었을 것이구요. 저도 지금 검색해서야 알았지만, 핑클 활동이 끝난지가 참 오래 되었더라구요.
11/05/29 21:29
가수로서의 의지가 거의 없어보였던. 가수가 맞는지조차 의심스러운 옥주현씨가
'나는 가수다'에 나오는게 이상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저번에 그런 내용의 글을 적어놓은 블로그가 있었는데. 많이 동감가더군요.
11/05/29 21:35
아마 아이돌 가수들로만 구성하지 않는 이상 안 나오지 않을까요?
나온다면 관심갖고 들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보통 실력이 아니고서는 욕 엄청 먹고 손해 볼거 아는데도 나온다면 그만큼 자신감도 있고 실력도 있으니 나오니 기대할만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그 신PD가 말한 시즌2는 무조건+절대+NEVER+결사 반대이지만 현 상태에 참가하는 것은 본인이 자신있고 감당할 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 상황에선 못 나올 것 같네요 그리고 1위 하고도 인정 못받는 것을 보면... 옥주현씨를 통해서 진입장벽을 낮추려 했을지 모르겠으나 오히려 더 높아진 것 같아요
11/05/29 21:41
옥주현씨 전에는 나는 성대다에 의문을 품었는데 (전에는 임재범씨가 워낙 쩔었죠.)
1위하니까 그런거 같아 보이고, 선입견이 그래서 무서운 거 같습니다. 저의 선입견이 말이죠.
11/05/29 22:48
그냥 글쓴이가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갖고 계신다는 것,
그 아이돌에 대한 편견에 동조를 구하고 있다는 것.. 두가지가 느껴지네요.
11/05/30 09:52
비슷한 실력의 바다나 김태우도 아이돌출신이라고 깎여지진 않고, 이수도 결국은 아이돌로 시작하지않았나요.
제가 보기에 옥주현이 욕먹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돌활동이 끝난후 가수생활을 그다지 눈에띄지 않았다는거죠 (했든 안했든;;) 이게...죽이되든 밥이되든 활동을 해야되는데 활동을 안하니, 아이돌출신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옥주현이 가수가 맞긴한건가 하는 생각조차 나니까요. 지난번에 보니까 임창정도 나와도 되냐 안되냐 말이 있었는데 실력을 가지고 논한게 아니었죠. 배우/가수의 경계가 모호하니까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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