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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9 18:51
역시....지난주도 스포 절대 안믿는다고 했는데..
이번주도 스포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렸네요... 이런 스포있는 블로그 초토화시켰음 하네요..정말....
11/05/29 18:51
이번주 공연은 지난번보다 이펙트는 떨어지고 약간 힘이 빠진듯하지만 오히려 오래 듣기엔 더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원 판매도 잘 될거 같고 롱런할거 같아요.
11/05/29 18:52
1위 후보로 예상했던 사람들이 2,3위에 그쳤(??)단걸 생각하면..
무난하게 간 킴범수, 대중에게 의외 모습을 준 옥주현, 그리고 개인적인 1위 JK김동욱....셋중 하나가 1위 일 것 같네용.
11/05/29 18:55
어쩌면 청중평가단이 뽑는거라 다행이네요;;;
혹시 옥주현씨가 1위한다해도 전문가가 뽑아서 1등한다면 뭐 짜놓은 고스톱이다 어쩌다 조작설이다 뭐다그래도. 청중이 뽑으면 그냥 아쉽다고만 할테죠;
11/05/29 18:56
김범수의 오늘 무대는 지난 공연들과 비교해 아무래도 좀 별로였고
BMK는 임팩트를 주기가 힘든 선곡과 무대였다는걸 생각해보면 그리고 옥주현은 뮤지컬로 다져진 탄탄한 실력을 나름 잘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옥양 1등도 충분히 납득은 갑니다.
11/05/29 18:57
옥주현씨는 명곡으로 얻어걸린 1등인것처럼 말하는 분도 있네요. 김범수씨도 대중적으로 충분히 먹힐 수 있는 명곡 선택하셨는데... 저도 옥주현씨가 타고난 건 있어도 깊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무대 보고 뮤지컬 하면서 많은 내공을 쌓으신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11/05/29 18:58
옥주현 1위겠네요.
잘했어요 옥양. 뮤지컬로 단련되었으니 성량은 남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뒤지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뮤지컬 스타일의 무대만을 보여주기 보다는 자기만의 독특한 음색, 보이스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11/05/29 19:02
확실한건...
진짜 지난 주 무대가 나가수 역대 최강이었다는 거네요. 오늘 무대는 가수들 개개인이 집중도 잘 못하는 것 같고, 좀 산만했습니다. 루머를 믿진 않지만 뭔가 산만한 분위기의 이유가 편집인 것 같기도 하고...
11/05/29 19:03
충분히 1위죠. 암요. "내가 아이돌 출신이라 그렇지 원래 이렇게 잘 한단 말야!" 라는 그 메세지가 딱 느껴지더군요.
다음 무대도 기대됩니다~
11/05/29 19:04
오늘이 저번주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런 쉬어가는 분위기 좋아요.
너무 긴장감을 고조하고 분위가가 강하면 그만큼 익숙해져서 루즈해 질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다만, 옥주현씨가 바로 1위한건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전까지의 대중들의 분위기가 매우 컸다고 생각합니다. 지들중에 좀 잘한다고 아이돌이 여기나와? 어? 잘하네? 어 감정봐라... 이런느낌? 개인적으로 3~4위쯤 했으면 했는데..
11/05/29 19:05
전 오늘 무대보면서 나머지 6명 무대 솔직히 별로였고
옥주현은 기대보다 잘해서 놀랐습니다. 1위는 몰라도 충분히 상위권일거 같았고요. 하지만 인터넷은 폭발하겠죠.
11/05/29 19:05
청중단도 1위, 방송 내 전문가도 두 분이나 1위로 예상하시는데...
아무래도 네티즌이 '나는 전문가다' 하면서 방송 출연하는 게 더 나을듯하네요. 나는 가수다는 자기 맘에 드는 뮤직 플레이어 플레이리스트가 아닙니다.
11/05/29 19:06
아직 안봤는데 옥주현씨가 1등했네요.
1등까지 했는데 악성 댓글이 달렸으니 얼마나 힘들었을지... 역시나 아직 안봐서 추측이지만 옥주현씨에게 기대 안했다가 너무 잘해서 표가 갔을 가능성도 높아 보이네요 오늘 밤에 바로 봐야겠어요 크크
11/05/29 19:06
솔직히 옥주현씨 우려했었는데, 생각보다 좋았네요.
기술적인 부분은 거의 나무랄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출연 가수분들에게도 크게 꿀리지 않네요. 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감성적인 부분은 아직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옥주현씨 괜찮은데요. 임재범씨가 빠진 건 많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11/05/29 19:06
근데 왜 옥주현씨는 안티가 많은가요 ?
저는 연예인이나 유명인 중에 자기 일에 실력있고 주관이 있어서 그걸 솔직히 표현하는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옥주현씨한테도 호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저런거 싫어하는 분들도 많아서 안티가 어느정도 있겠구나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보니깐 제 생각보다 옥주현씨 안티가 굉장히 많네요. 무슨 사건이라도 있었던건가요 ? 오늘도 솔직히 잘했구요. 직접 현장에서 들었던 사람들이 평가를 해서 나온 결과인데도 어이가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게시네요. 이유가 뭘까요 ..
11/05/29 19:07
-개인의견-
옥주현의 퍼포먼스는 1위를 받아도 될 자격이 있을정도로 훌륭했다고 느껴집니다. (YB말고는 1위를 넘볼만한 공연이 오늘 있었나 싶네요.) 근데 지난주 나가수의 위엄을 깨뜨릴 회차가 당분간 나올수 있을까요? 김연우씨의 지난주 공연 정말 멋지게 봤는데 자꾸 생각이나요. 일단 이번주차는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안좋았다는게 진짜다 느껴질정도로, 공허합니다. 옥주현씨와 김동욱씨는 이번주 공연이 최고의 실력이 아니라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길 ..
11/05/29 19:07
김연우씨가 떨어진 자리를 옥주현씨가 메꾼다고 했을 때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오늘 무대로 싹 사라졌습니다.
뮤지컬을 하셔서 그런지 노래가 한편의 드라마 같네요. 천천히 이야기하듯 부르다가 클라이막스로.. 오늘 1위하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다른 가수들이 1위했을 때는 별 말이 없던데 (임재범 1위 논란도, '1위 할만했다. 다만...' 수준이었죠.) 옥주현씨가 1위하니까 승부조작 드립까지 나오는 것을 보니 사람들의 선입견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겠군요.
11/05/29 19:07
각자 스스로가 평가하는 것은 좋은데, 제발 평가만 하고 까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 순위 낮다고 왜 여기서 투정을 부리나요? 순위가 이상하면 청중평가단 신상이라도 캐서 따로 물어보시던지요.
11/05/29 19:08
옥주현씨에게서 타블로씨의 그림자가 보이는 느낌이네요.
사정상 티비는 못보고 루리웹 등의 사이트에서 계속 반응들 봤는데 여기서도 그렇고 그냥 까기 위해 타겟을 정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언론들의 너무 심한 관심은 혹시 대형기획사들이 뒤에서 조종 하는 거 아냐 라는 쓰잘데기 없는 음모론으로 혼자 상상 하고 있었는데 왠지 네티즌들이 타블로 같은 타겟을 찾고 있다 보니 거기에 언론들이 동조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옥주현씨 너무 불상 하네요. 왠지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나 가수들을 너무 추켜 세우고 싶어서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을 까서 낮출려고 하는거 같아요. 지금 만만한 타겟으로 옥주현씨가 당첨된 듯한 분위기라 솔직히 너무 안쓰럽네요.
11/05/29 19:09
누구는 절대 까방권을 가지고 있고 누구는 만만해서 항상 까대던 대상이니 말 쉽게 하고
옥주현씨 저는 원래부터 싫어했고 오늘 무대 초반부 별로였지만 중후반부 흡입력 높게 평가합니다. 나가수를 보면 감정의 극단을 왔다 갔다 해서 글을 쓸때도 더 감정적이 되는 것 같네요.
11/05/29 19:09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깔 사람은 까겠죠..
하위권이면 거봐라 '급'이 안된다. 상위권이면 조작드립..--+ 그나저나 이소라씨 순위가 좀 아쉽네요. 파격적인 시도가 상위권은 못해도 중위권은 해줘야지 다른 가수들도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하고 보는 재미가 있을텐데...
11/05/29 19:10
무슨 조작한것도 아니고 음향을 조절하든 뭘하든..
결국 평가는 청중단이 하는것인데... 별의별 이유로 까기위해 깔꺼리를 만드는 분들로 인해 조작이라는 이야기 까지 나오고...참나.... 덕분에 새로운 네임드분들의 닉네임을 외우게 되네요.... 자기 생각되로 되지 않는다고 그것이 틀린것이 되고, 억측만 난무하고...에휴.....
11/05/29 19:10
문앞의늑대 님//
할로윈때 유관순열사 코스프레 건부터 여러일이 있었죠.. 개인적으로 전 가수의 사생활에는 관심이 없지만 독립운동하셨던...그분 분장을 한 사진을 볼때마다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게 느껴져서. 검색창에 쳐보시면 볼수 찾아볼수있어요.
11/05/29 19:10
아무래도 저평가의 법칙이 적용되지않았나 하는생각 살짝 듭니다. 이걸로 옥주현씨가 좀 부담을 덜었으면 좋겠는데요...다음주 옥양의 사활은 멘탈에 걸렸네요. 좀 걱정은 됩니다. 너무 부들부들떠는게 보여서..
11/05/29 19:11
저는 YB가 가장 좋았고 다른 기존의 가수들은 기존 공연보다 잘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JK김동욱씨도 잘한 거 같은데 옥주현씨는 저한테는 별로 였지만 취향차라고 생각하겠습니다.
11/05/29 19:11
윽...인정하기는 싫은데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BMK씨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옥주현씨 무대 들으면서 "생각보다는" 잘하네 라고 생각했었기도 하고... 일단 옥주현씨의 생존은 확실한듯 하네요 21%면 평균 10% 이상 확보해놨으니까요
11/05/29 19:12
근데 옥주현씨의 무대 보면서 생각보다는 잘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옥주현씨와 바다씨에 대한 환상이 제가 있는건지, 그냥 원래하던만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11/05/29 19:12
확실히 3표제로 바뀌니까 마지막 가수가 엄청난 이득을 보는 군요.
제도가 바뀐 이후의 1위가 임재범-박정현-임재범-옥주현... 모두 마지막 무대였죠. 투표하기 직전 무대라 그런지 그만큼 뇌리에 많이 남아 있을 수밖에 없겠네요.
11/05/29 19:13
옥주현씨 솔로 데뷔곡 '난'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슈스케2 논란 때도 편집을 이상하게 해서 그런건데 왜 난리를 치는지 그런 사람들을
혐오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오늘 1위를 할 정도인가에 대해선 동의할 수가 없네요. 물론 제 동의와 상관없이 청중들의 결론은 나와 있지만요. 천일동안을 도구로 사용한 느낌이에요. 노래 잘한다는건 난 때부터 알아서 오늘 무대가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니었구요.
11/05/29 19:15
오늘 보여준 무대만으로도...
옥주현은 나가수에서 섭외할 만한 가수였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지난 주 방송에서 나왔다면 득표율은 장담은 못하겠지만... 득표와 상관없이 오늘 무대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 엄청난 긴장, 압박을 이기고 무대를 훌륭하게 소화해낸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1/05/29 19:17
개인적으로는 옥주현 씨 노래가 별로였기에 좀 의외이긴 했습니다. 굉장히 밋밋한 발라드라고 느꼈거든요.
제가 이승환 씨의 천일동안을 워낙 좋아해서 그렇게 느낀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11/05/29 19:17
음-_-; 다른사이트에선 1등했다고 까는군요;;;
7등했어도 깠을꺼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지만;; 도가 지나치다 싶네요;;
11/05/29 19:18
무삭제판도 있고 음원도 있으니 다시 들어보면 될꺼고
제 감상으로는 옥주현양이 1등할만 하긴 했습니다. 이소라씨 무대가 좋긴 했는데, 원래 랩이 주된 곡이다 보니 잘 소리가 구분가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고.. BMK는 감정 조절의 미스로 별로더라구요. 김범수씨는 본인 말대로 확실히 오늘 별로라고 느껴졌고요..YB는 순위대로 지난번 두번 보단 훨씬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김어준씨가 말한 신피디의 '정치적 공정성' 에 대한 느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웹상의 과도한 신격화가 사실 많이 불편했거든요. 요즘 인터넷에 만연한 진영논리와 선악구조가 나가수에서 반복되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일부는 허물이 있음에도 '개념'이라 칭송받고 그 반대는 필요 이상의 '까임' 이 당연하다고, 아니 정의로운 행위라고 생각하는 이 집단적 행태는 언제쯤 끝날지 궁금합니다.
11/05/29 19:18
옥주현 1위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BMK7위는 좀 난감하네요. 실제로 공연장에서 느낌이 어땠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대 내게 다시에 비하면 강약조절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BMK의 잔잔한 곡은 대중의 취향하고 거리가 먼건가 궁금하네요.
11/05/29 19:21
옥주현씨가 노래를 잘한건 확실하고 그점에 이의는 없지만...
새가수 버프로 7위 배정 + 대중에게 익숙한 선곡 + 나가수 자문위원인 윤일상씨의 편곡(아무래도 자문위원인 만큼 청중평가단의 고르는 취향을 잘 알테니 편곡에 유리함 - 후반에 지르는 부분을 딱~) 이걸로 이득 많이본듯. 그거 아니면 1위까진 힘들었을거 같고 한 3~5위 정도 하지않았을까 싶은데. 뭐랄까........... 레이드에 공략법 다 읽어보고 킬동영상까지 다 찾아보고 온 뉴비같은 느낌이-_-;
11/05/29 19:22
개인선호도야 다 제각각이고, 결과에 따른 이견과 안타까움은 있을 수 있으나,
다수의 선택에 의한 결과니 존중해야죠. 그걸 부정할순 없습니다. 자신의 느낌과 불평을 할 수 있지만 옥양 깔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11/05/29 19:22
감정을 울리는 것도 노래고, 잘부른다고 감탄하는 것도 노래인 것 같습니다.
꼭 내 마음에 안드는 결과가 나왔을 때 대중이라는 것을 '나만 못한'듯한 뉘앙스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m]
11/05/29 19:23
지금까지 청중평가단의 투표경향, 즉 '가창력을 뽐낼수 있는 발라드곡, 스케일 큰 무대, 익숙한 곡 을 들고 나오는 가수가 유리하다' 라는 법칙이 깨지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리고 오늘 bmk의 무대는 감정이 절실하게 와닿았다고 느껴서 개인적으로는 좋게 봤는데, 결과가 7위라는 점도 조금 아쉽네요. 제가 뽑은 1, 2, 3위는 윤도현, bmk, 박정현입니다.
11/05/29 19:24
BMK의 꼴찌를 도저히 이해못하고 있어서, 어리둥절 절레절레하고 있다가 댓글란에 들어와봤습니다. 상당히 많은 분들이 BMK의 7위를 예상하고 계셨군요; 저는 4위안에는 반드시 들어갈 거라 생각했는데..
그리고 옥주현씨 생각보다 잘했습니다. 정말 뮤지컬로 단련된 내공이 엄청나군요.. 연극무대에서 내공 쌓은 배우들이 스크린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듯이..
11/05/29 19:26
그래도 오늘 결과로 나가수 성역화?는 깨진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_-;; 그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여기저기 폭력성이 드러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소라씨가 5위한걸로 느낀건데 힙합가수가 나와도 77맞고 광탈하지 않을수는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네요 -_-;; YB를 보고는 밴드는 밸런스를 위해 2팀 이상은 동시에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11/05/29 19:27
취향의 차이?? 아이돌 출신에 대한 편견?? 아니면 슈스케 사건으로 인한 이미지 추락 때문인가요??
개인적으로 오늘 옥주현씨 무대가 1위한건 좀 놀랐습니다만 상위권에 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악플이 달리는건 좀 의외네요;; 이래서 연예인들은 이미지가 정말 중요한듯;; MK누님의 7위는 정말 의외네요 ㅠㅠ
11/05/29 19:32
가수 스스로 자신이 선곡한 곡을 가지고 1차경연을 했습니다. 다른 가수들이 그럼 선곡을 이상하게 한건가요?
삼국지 게임에 나오는 관우는 언월도빨, 장비는 사모빨 이런 느낌이라 좀 이상하네요...
11/05/29 19:39
어우 나 지금 나가수 못보겠는데 왜 방송하고 난리야. 나 이렇게는 못해. 내가 싫어하는 옥주현이 1등해서 너무 싫단 말이야.(눈물흘리며 퇴장)
그렇다면 재도전할 기회를 주는 것은 어떨까요?!?
11/05/29 19:39
오늘의 감상문 : 임재범의 말이 가장 멋있었습니다. 애휴.... 어떤 여자분 스포에서 임재범 빠순이라고 욕한 포모스의 글을 봤었는데, 그게 사실이었어요 .. (아주 개인적인 저의 느낌입니다.)
11/05/29 19:41
옥주현씨 이유도없이 까이는거보면 요새 제가 다 화가나더군요...
별 이상한 루머들이 난무하던데 저번 송아나 자살사건이후로 각종루머들로 욕먹는 연예인들이 참 안타깝더군요... 위에 어느분이 남겨주신댓글처럼 타블로씨가 떠오르네요. '못믿는게아니라 안믿는거잖아요'. 그냥 애초에 옥주현씨가 싫은겁니다. 경연순서바꾼거, 노래선곡 모두 가수본인들이 동의하고 선택한거죠.
11/05/29 19:42
실시간 리플을 달면서 1,2,3위로 YB, 박정현,JK김동욱씨를 골랐는데 나란히 2,3,4위;;; 제가 잘 뽑은건지 못 뽑은건지 아리송한 결과네요. 흐흐
마지막 3위에 옥주현씨와 김동욱씨로 갈등을 부리다 김동욱씨를 골랐는데 옥주현씨가 1위라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뽑힐만 했다고 봅니다. 뮤지컬 배우로 갈고 닦아서 그런지 무대를 드라마틱하게 꾸미는 능력이 좋더군요. 다만 제 기준에는 초반에 긴장감이 좀 느껴져서 불안했는데 그것마저 청중들은 감수성 있게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개인적으로 속시원한 결과라 봅니다. 그러지 않아도 엄청나게 까였는데 물론 이 결과로 깔 사람은 더 까겠지만 그래도 보란듯이 1위 차지한게 멋지네요. 앞으로도 옥주현씨 좋은 활약 하시길 바랍니다.
11/05/29 19:43
저는 옥주현, BMK, 박정현, 윤밴, JK김동욱, 김범수, 이소라 순으로 예상했는데..
개인적으로 이소라씨 매우 높게 평가하고 좋아하지만 원곡을 아직 듣지 못해서 그런지 오늘은 소울다이브에 묻혀서 소리자체가 안들리는 느낌이더라구요. 이소라가 메인이 될 무대에 들러리가 된 느낌. 말 그대로 그냥 피처링하는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옥주현씨 무대 보고 오 1등하겠군 바로 느낌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무대에서 이소라의 호소력, 박정현의 기교, BMK의 성량을 모두 합친 느낌을 받았네요. 이승환씨의 창법과 보이스 컬러를 싫어하는 편이라, 아는 노래도 거의 없지만 천일동안 만은 알고 예전엔 곧 잘 들었었는데 옥주현씨가 잘 불러줘서 한동안 제 재생목록에서 빠지지 않을듯 합니다. BMK가 7위 할 줄은 정말 몰랐네요. 옥주현씨와 1,2등을 다툴줄 알았는데..
11/05/29 20:04
1.
나가수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켜보면서 슬슬 드는 느낌은... 단기 프로그램으로 끝내는게 맞았던 건지, 아니면 지금처럼 계속적으로 시즌을 이어가는게 맞았던 건지.. 하는 것입니다. 초기 멤버 김건모, 김범수, 이소라, YB, 백지영, 정엽, 박정현 의 공통점은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인정을 받는 가수였고, 음악의 특성상 YB는 부인하지 못할 밴드버프를 받아왔지만 확실한 건 청중평가단의 평가요소 중 가장 큰 영역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에 맞춰졌다는 것입니다. 회차가 진행되고, 새로운 가수가 충원되면서 대중과 평가단은 단지 '노래를 부르는 사람'에 가장 큰 초점이 맞춰졌던 것에서 점차 강렬한 인상을 원하기 시작했고, (관객과의 소통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그 수단으로 새로운 스케일의 장르 등장, 퍼포먼스 등으로까지 발전왔습니다. 이 부분을 부정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도 동의하고, 인정하며 가수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요소입니다. 오늘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 건 이소라의 오늘 무대를 보면서입니다. 이소라 개인의 무대가 아니었지요. 기존 무대들에서도 많은 실력파 뮤지션들의 도움, 협연 등이 있었습니다. 연주는 물론이고요. 특히 히처링의 경우엔 관객입장에서 직격으로 들리는 '육성'으로 치면 지금까진 임재범의 '여러분'에 참여한 해리티지가 가장 많은 '협연'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요소들까지 관객점수에 포함시키면 이제 점차 이 프로그램은 '노래를 잘 하는 가수'가 아닌 '한곡으로 종결시킬 수 있는 무대의 감동을 어떤 아티스트가 가장 내보일 수 있는가'로 복잡해진다는 것입니다. 보컬리스트 개인의 능력으로 -> 완성된 하나의 무대로 -> 그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실험이 계속되고, 장르가 들어오면서 그 아티스트 개인보다 협연한 도움자들의 역할이 커지면 그것은 어떻게 평가되어야 하느냐?? 라는 문제입니다. 막말로 발라드 잘부르는 가수가 맘먹고 나와서 엄청난 교향악단 이끌고 대곡을 부르다면? 가령 JK의 나가수 참여를 굉장히 원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필시 JK가 힙합을 하면 피처링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고, 급기야 무대는 최고였는데 JK는 별로였고, 참여한 UV(으잉?)가 대박이었다.... 라면? YB의 목이 안좋았을 때는 밴드가 그를 구원해주었었는데 YB는 윤도현 자체가 아니라 밴드라는 브랜드를 달고 참여한 케이스라 예외로 두고, 앞으로 어느 선까지 인정하고, 어느 선까지 인정하지 않아야 하는지 모호해질 우려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았습니다. * 이소라는 못했고, 소울다이브만 잘했다는 거 절대 아닙니다. 일반적인 개인 무대가 아니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 생각입니다. 2. 옥주현의 오늘 무대를 보면서 나가수에서 계속해서 통할 수 있는 장르는 뮤지컬 색채를 입힌 대곡 발라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곡에 기승전결이 들어있고(물론 원곡 자체가 그렇지만), 원곡보다 더 큰 출렁임을 편곡에 입힘으로서 듣는 이로 감동을 불러일으킬 소재로 충분했습니다. 레나팍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그걸 증명했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는데... 오늘 무대는 정말 신입으로서 나가수를 보면서 '이렇게 하면 통한다'라는 확신을 갖고 온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장점 요소 뮤지컬적인 부분을 십분 발휘한 무대였죠. 여기서 한번 더 생각할 것이.. 이걸 그대로 고수할 것이냐... 아니면 변화를 줄 것이냐 입니다. 어떻게 보면 김연우랑 다른 처지인데요. 김연우 특유의 담백하고 딱딱 맞는 보컬이 나가수 청중들에게 '밋밋하다'는 이유로 아쉽게 떨어졌던 것과 반대로 옥주현은 성량 좋은 여자보컬, 그 성량 뽐내는걸 싫어하지 않는 성격, 뮤지컬적 성격의 대곡 발라드는 왠만해선 통한다는 것이 여러번의 경연에서 증명된 점.. 여러모로 이미지 빼곤 옥주현은 나가수에서 오래가기 좋은 가수입니다. 하지만 아이돌 출신 가수가 레전드급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동등한 위치의 무대에 오른 것을 보면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분명 가수 옥주현이라 하면 전부문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지만 지금까지 나가수에 나왔던 가수들처럼 '누구하면 뭐, 누구하면 뭐' 이렇듯 딱 떠오르는 자기만의 색채가 아직 없는 것은 분명하니까요. 가수 옥주현의 발전이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뽐내기냐 이 두갈랫길에서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11/05/29 20:09
1위가 옥양이라. 그정도까진 아니였다고 보는데. 예이. 취향이겠죠.
허나 1위 무대라고 보기엔 음향시설도 세팅도...글쎄요.... 여튼 게시판들은 핫하게 달궈지겠네요. 논란의 재점화가 시작됐다고 보여집니다.
11/05/29 21:06
전 개인적으로 옥주현씨 노래 감동적으로 듣고 1위 할만하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나왔는데
넷상 여론은 제 생각과 다르네요. 의외네요..
11/05/29 21:48
오늘 나가수를 보고 느낀 소감은....
옥주현씨 노래같은 노래를 듣고 싶은시면, 그냥 괜찮은 대형 뮤지컬 한편 보시면 됩니다. 더 절절히 가슴을 움직이는 노래를 3~4곡 쯤은 쉽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아쉽네요. 다음 방송이 걱정 되기도 하구요.
11/05/29 18:20
솔직히 나가수는 이런 무대를볼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존재의 가치가 있는거같습니다. 진짜 어딜가서 이소라가 저런노래 부르는걸 볼수있을가요
11/05/29 18:21
나가수다 컨셉이 좋네요...
선호도조사는 가수가 하고싶은노래...그래서 가수가 하고시은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고.. 경연은 미션으로 또다시 놀라움을 보여주고.... 너무너무 좋아요.....
11/05/29 18:22
근데 개인적으로 나는 가수다를 통해 YB도 상당한 이득을 보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제 주변에 보면 YB를 월드컵에 편승해 인기얻은 락밴드 정도로 인식하다가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YB에 대해 재인식하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와 갑자기 크레이지모드가나요?
11/05/29 18:23
문득 든생각인데 힙합이나 조금은 생소한 음악이 나오면 처음엔 대중들의 평가에서 많은표를 받지는 못하겠지만 나오는 가수분들이 이런 파격적이고 새로운 무대를 계속 보여준다면 오히려 이기회를통해 이런 음악들이 대중들에게 더다가 갈수있지않을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진짠 힙합이든 레게든 이러한 가수들도 참가해서 평소 자주 듣지못하는 음악들을 들려주는게 보고싶네요
11/05/29 18:26
일본도 이런 프로그램 나와서 히토미.미시아,우타다히카루,시이나링고,글로브의 케이코 같은 분들이 나와서 음악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1/05/29 18:28
다들 누군지 몰라요.....
누구야 누구야......하고있네요... 목소리는 알지만 얼굴은...역시 알려져있지가 않네요....오페라스타를 했는데도...참....
11/05/29 18:30
나가수다는 이데편곡에대한 비판에서 자유롭겟네요. 오래머물렀던 가수들이 살기위한 편곡에서 하고싶은 부르고셒은 편곡을 보여주기시작했습니다
11/05/29 18:32
....1번~5번째 가수랑 6번째 가수랑 음향 밸런스가 다른거 같은데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보컬 소리가 죽었던게 원래대로 돌아온듯한데요..
11/05/29 18:32
이 곡의 가사에도 사연이 있었지요.
임재범씨가 음악적으로는 일찍 데뷔했지만 그러면서도 상당히 쓸쓸하고 외로운 시절을 보냈다고 들었는데, 나는 가수다에서도 임재범씨가 밝힌 바 있었지요. 자신은 친구도 지인도 없다고. 그런 임재범씨가 이 곡을 통해 세상 밖으로 뛰쳐나와 자신을 알리고 싶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정서가 가사에 깊이 녹아들어가 있고.. 어쩌면 김동욱씨도 이 곡을 통해 '짭'이라는, '아류'라는 껍질을 벗고 비상하고 싶으셨던 게 아닐까요.
11/05/29 18:41
옥주현씨 칼을 갈고 나온게 보이네요.. 나가수도 개인적으로 그득같이 싫어하느 한분이 계셔서 그동안안보다 채널돌리며 방금보고 리플쓰는데 정말 잘부르는군요 옥주현씨
11/05/29 18:41
전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네요. 곡하고 목소리가 잘 안맞는 기분이;
김범수 씨의 네버엔딩스토리도 그렇고 원곡이 워낙 좋아서 좀 묻히는 느낌이에요.
11/05/29 18:43
확실히 옥주현씨도 그렇고 저번 백지영씨도 그렇고 청중들에게 상대적으로 저평가받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수들을 섭외할 때도 이런 저평가받는 가수들을 '발굴'하는 느낌이 좋습니다~!
11/05/29 18:44
지난주에 나왔던 의견들이, 나가수가 갈수록 무대가 너무 무거워지고 감동의 과잉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는데
이런 완급조절 괜찮아보입니다.
11/05/29 18:44
제 개인적인 순위는...
박정현 - jk김동욱 - 이소라 - 옥주현 - 윤도현 - bmk - 김범수... 이번주는 박정현씨의 음원으로 한주를 살아야겠어요.
11/05/29 18:46
나가수 끼기엔 부족하다 라는 말이 전 왜이리 보기에 안좋죠?
개인적으로는 노래는 잘하는데 묻혀있던 가수들이 넷상에선 지나치게 신격화되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얼굴이 익숙한 백지영씨나 옥주현씨는 저평가하는 경향이 강하구요.
11/05/29 18:47
옥주현씨 좋은 이야기 거리가 될 가능성이 크네요.
출연전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오늘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임재범씨와는 또 다른 드라마가 써질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박정현 yb 옥주현씨가 상위권일거 같습니다.
11/05/29 18:49
피지알도 흔희 말해 편견있으신분들 몇몇 계시네요.
옥주현 논란이 애초에 기사부터 설레발 친것도 오바라고 생각했고, 정작 오늘 무대는 좋게 보았습니다. 기성용선수 미니홈피가 생각나네요... 꼬우면 니들이 뛰던가;;; 나가수에 나갈 자격을 누가 주는건지 궁금하네요
11/05/29 18:49
개인적인 생각으로...
옥주현 씨 원래 이 이상으로 잘 부르는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과하게 긴장했던 것 같고... 보컬적 스킬은 더더욱요. 오히려 무대를 뮤지컬 적 요소, 감동을 넣기 위해 의도적으로 편곡도 하고.. 성량이나 그런 측면을 돋보이게 즉 기존 나가수에서 가점을 받았던 요소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굳이 박정현의 레전드 무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처럼 하느니 자기 색을 발휘하는 게 장기적으로 살아남기 좋을 것 같습니다. 매번 저런 무대 보여주면 라이벌은 항상 박정현 이거든요.
11/05/29 18:50
뭐랄까, 이번 경연이라서 옥주현씨 선곡이 통했던거 같습니다. 과연 지난 경연이나 다른 고음경쟁, 성량배틀 벌이던 지금까지의 나가수
무대와 비교했을때 그렇게 훌륭했나, 생각해보면 많이 부족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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