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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9 14:11
켈로그김님 여자분 아니세요? 그렇게 알고 있는데..전 나이먹고 한마바키에 나오는 탈력을 배우고 싶었었죠..^^
노래방에서 4옥도를 내기위해 사춘기때 부지런히 반가성을 연습했는데..목소리가 더러워졌네요;;
11/05/19 14:23
어릴적 바지위에 팬티입고 망토두르고 슈퍼맨~~ 하고 장롱 위에서 뛰어내리는 뭐 이런 것이 기억나긴 하는데 -_-;;(자매품 손가락 모양만들어 눈에 대고 베트맨)
저런걸 따라하시는 분이 계실줄이야 후덜덜....
11/05/19 14:36
유치원때 자고 일어나면 반지부터 찾으러다니던 시절이 있었죠. 혹시라도 선택받은 용사일까봐.... 당연히 저는 선택받지는 못했고 100원짜리 뽑기에서 나온 반지를 끼고 자신있게 "땅"을 외쳐본적은 있습니다.
11/05/19 14:48
하하하 선사력 단련이라니 크크 정말 웃었습니다.
프로레슬링은 안보셨나요? 전 WWF따라하다가 침대에서 툼스톱 당했는데 그때부터 만성적으로 어께랑 목이 아프긴 합니다. don't try this at home,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만 들었어도... [m]
11/05/19 14:48
2번이랑 같은 범주인데요.
SKID ROW의 Wasted Time을 노래방에서 부르고, 세바스챤의 유선 마이크 돌리기 흉내 내면서 마이크참 여러번 박살 냈죠... Axl Rose의 그 형용하기 힘든 창법과 Tom Keifer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 부르다.. 지금 목소리는 막장이 되었고.. 잉베이 기타 돌리기 흉내 내다가 해드에 얼굴 찍힌적, 지미 헨드릭스 흉내 낸다고 이빨로 기타줄 뜯다가 피본적...
11/05/19 14:56
할머니가 안약넣는걸 보고 스포이드로 눈에 황산구리 용액을 넣었다가 한쪽 눈 실명되고 군면제 크리뜬 황봉알씨가 생각나는군요 크크
11/05/19 15:44
제가 왜 어렸을때 강제로 태양 쳐다보는 x신짓을 했었나 10년넘게 궁금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붉은매 재미있게 보던 시절이었네요. 당연히 현재 시력 0.1이구요.... 궁금증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05/19 17:24
제 생각에는 붉은매 작가님이 이런일이 생길줄알고 빠져나갈 구석을 만들어놓기위해
약바르는 씬을 넣지 않았을까 싶네요. 크크 진지한제목에 더 빵터져서 웃고갑니다. 감사해요 하하
11/05/19 19:21
헉!! 저는 지금 매우 놀랍습니다!!
저도 협객 붉은매를 보고 동일한 수련을 했지요!! 세상에... 또 있을 줄이야... 그것도 같은 만화책으로... 감격에 겨워서 오랜만에 로그인을 했네요!! 저도 중학교때 붉은매 보면서 눈 한참 감았다가 태양쳐다보기 등을 했는데... 시력이 2.0, 1.5에서 지금은 0.4 이하입니다.... 어언 30... 노안이 오는가 봅니다. 눈은 침침하고.... 흙흙...
11/05/19 21:45
저같은경우에는 이중극점 따라하는것정도 했고요, 성룡이나 이연걸 영화 보고 주인공과같은 마음가짐으로 손발을 팔랑거리고 뺄뺄거리곤 했습니다 저는 명절때마다 변신을했지요
그런데 나이 먹어서도 만화 대물에서 나온 똘똘이수련법을 보고 따라하고싶은 마음이 동하는건 보니 아직 혼이 안났나봅니다 똘똘이에꿀바르고개미있는데서한숨자기였는데 만화보정 안받고 했다간 크크크 [m]
11/05/20 03:19
저도 이중극점 따라해보거나 렛츠고형제를 보고 미니카 롤러를 고저시키려 본드로 붙여본적정도가 고작인데.. 용자시군요..
크크크 신데렐라 탐키퍼 모창정말 하고싶은데 안되네요
11/05/20 14:14
후회하는 이야긴 아니지만,, 크크 전 어릴때 제가 바람을 조종할수 있는줄 알았습니다. 어느날 마음속으로 '바람아 멈춰라!' 했는데 멈췄고, '바람아 불어라!'했는데 불더군요. 아주 우연이었지만 그때부터 제가 바람을 조종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바람이 안멈추면 더욱 간절하게 마음속으로 외쳤었어요.크크크 그러다가 친구들한테 나 바람 멈출줄알아! 라고 고백하고 보여주려고 하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맞았습니다. 이후로 그런 미련은 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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