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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8 16:17
아크메이지..
내가 접속하지 않는 시간에도.. 타 이용자가 나를 공격할수 있다는 점.. 따라서 다른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지금 내가 혹시 공격당하고 있는건 아닐까 계속 궁금하고.. 그래서 자꾸 접속할수 밖에 없더군요.. 정말 중독성 최강이었습니다.
11/05/18 16:18
솔직히 저에겐 리니지1이네요.
그 전까지 콘솔게임..공략집봐가며 밤새면서 깨고 보람도 느끼고했는데 고3 수능 100일 남기고 친구 놈의 꼬임에 넘어가 하게 된 리니지 1은 저를 재수 삼수 공익 테크로 빠뜨린 주범이 된 듯.. 솔직히 다른 게임들도 밤을새서 열심히 했지만 재미를 위해서 한 것 같았고 리니지란 게임은 정말 뭐라고 해야하나 의무감에 접속해서..하기 싫어도 억지로 했던 것 같네요.
11/05/18 16:19
스타크래프트요.
디아도 끊고, 워크도 끊고, 그 독하다는 문명과 와우도 끊었는데 스타는 지금 10년 넘게 하고 있네요. 스타도 끊을려는 시도 한 열댓번 한 것 같은데.
11/05/18 16:21
리니지죠.
근데 리니지 같은 경우는 중독이란 표현은 애매합니다. 가상의 게임이 진짜 삶이 되는 경우니깐요. 좀 심하신 분들은 현실에서 돈 버는 건 게임에 투자하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깐 가상의 세계와 현실에 세계가 뒤 바뀐 경우죠. 친구나 형 동생이 리니지 세계에 더 많고 거기에서의 지위를 상당히 중요시 하기도 합니다. 또 직업 자체가 리니지게이머(사무실)이신 분들도 스타1 게이머 수 보다도 더 많습니다.
11/05/18 16:22
장기전으로는 스타크래프트, 단기전으로는 디아블로2와 FM인듯해요.
FM은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중독되진 않았지만 꽤 많은 시간을 할여했고, 디아2는 렙99 되기전까지는 뭔가 허무해서 노가다했던; 스타크는 하면서 존적은 없지만, 디아2나 FM은 졸면서도 많이 했던 것 같네요. 다만, 스타는 고딩이후에 오래한적이 없어서 (길어야 하루에 1~2시간), 스타 끊으려는 노력은 한적이 없네요. 생활이 바쁘면, 자연스럽게 안하게 되는게 스타라;
11/05/18 16:22
20대 중반으로써 리니지1요.
고등학교때부터 쭉하다가 접고 또 생각나서 하다가 접고 군대 외박나와서 현질해서 하다가 접고.... 잠깐 와우도 했었지만 리니지1만큼 중독성은 없더군요....
11/05/18 16:23
와우요..
정말 재밌게 몇년간 쭉 하다가 재미없네..하고 쉬었다가(끊었다고 생각했지만 끊은게 아니었..) 리치왕때 다시 시작해서 얼라호드 왔다갔다하면서 만렙 10개쯤 만들고 .... 할게 없다 하고 쉬었다가( 위와 같은 .. ) 대격변 나오고 85렙 캐릭터 몇개 만들어놓고 쉬었다가...(....) 엇그제 다시 법사 만들어서 키우고있습니다. ......언제쯤 벗어날까요 디아3 빨리나와라
11/05/18 16:28
저에겐...
리니지와 디아블로, WOW가 가장 중독성이 강했네요. 리니지는...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처음으로 '현질' 을 하게 만들었고, 게임내의 아이템, 머니를 팔아서 컴퓨터를 장만하게 해준 게임입니다. 여러모로 애증이 남다른 게임입니다. 계정비만... 따져도 백만단위는 넘어갈 듯 싶네요. 디아블로는 1시절엔 초코속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이라 배틀넷은 이용하질 않았지만 매번 바뀌는 맵과 마법, 아이템 모으는 재미에 푹 빠지게 만들었고, 2는... PC방에서 밤을 세우게 만든 게임입니다. 아이템노가다부터 시작해서... 정말 지겹도록 했던... WOW도 리니지만큼 애증이 깊습니다. 오베부터 시작해서 불성때(부자왕 나오기 직전까지)까지 했는데... 하필이면 오리때부터 정규레이드팀장을 하게되면서 약 1년여간을 폐인으로 만들었고, 불성때는... 힐러(사제)가 재미있어서... 정규레이드팀 힐러장까지 맡게되는 불운까지 겪으며... 부자왕이 나올무렵 정신차리고 접었습니다. 위 3개의 게임이 정말 중독성이 강했습니다. 게임내에서 할 일이 없음에도 접속을 하고... 멍하니 그냥 있던 시간도 꽤 되었으니...
11/05/18 16:28
저는 대항해 시리즈 중 일러스트가 너무 아름다웠던 4랑 온라인
그리고 센티멘탈그래피티(이걸 원작으로 즐겨야죠. 한국어판은 되도 않는 한복을 입히질 않나.. 2는 정상 발매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베타판은 쓰레기 였고...) 다른 하나는 스타크래프트죠. [m]
11/05/18 16:28
삼국지2 - 스타1 - 디아블로2 - WOW 순서로 중독을 느껴봤네요.
결혼과 동시에 게임은 저멀리가서 현재는 중독되어 있는것이 없습니다.
11/05/18 16:28
다른 분들이 잘 모르는 게임일지도 모르겠지만...
플레이 스테이션 1 시절 게임중에 파이널 판타지 7.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 이 두가지 게임은... 싱글 게임인데 각각 플레이 타임만 따져도 120 시간이 넘고;; (한번 플레이 할때마다 이런식으로 길게 하게 되더군요;;) 깨고 다시 깨고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흔히 알려진 HOMM, WOW, 문명, FM은 다 해봤는데 재미가 없었고;; 스타는 그냥저냥, 디아도 그냥저냥 그랬는데;; 저 게임들은 혼자서도 계속 마냥 했던 기억이 나네요. 굳이 하나 더 하자면 철권? 쏟아부은 돈으로 오락실을 차릴 수 있을게다!! 라는 얘기도 들어본적;;;
11/05/18 16:29
저는 콜옵 시리즈요. 하루종일 정말 새벽까지 새가며 멀티했네요.
뭐 지금 psn이 막혀서 못하고있지만 안하고 있던 그란투리스모5 몇번 돌리고 나서 휠 살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11/05/18 16:38
총체적으로 보자면...
스타1 같네요. fm같은 류야...물론 한창 빠졌을때의 순간 몰입도는 엄청나죠. 하지만 어짜피 싱글 위주기 때문에....하다보면 질리고....안하게 되죠.(물론 조금 지나면 신작이 나온다는게 문제-_-) 하지만 스타는....하다 안하다 하다 안하다...해도... 언제라도 친구들과 피씨방가면 야 4:4콜? 하게 되는 게임 -_-;; 비록 1:1은 접어도 빠른무한 4:4나 3:3헌터마니아들만!!은 버릴수 없는 유혹 -_-;;
11/05/18 16:38
아.... 역시 리니지 오리지날!!!
이건 뭐.. 제 중학교 이후부터의 학창시절을 지배했던 게임이니까요.. 솔직히 접은 이후로 너무 많이 바뀐거 같아서 이제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막상 시작하면 이틀만에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으흐흐 현질때문에 소액결제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휴대폰요금 한달에 100만원 가까이 나온적도 있었드랬죠..
11/05/18 16:40
중독성 부분만 본다면 단연 오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시간만 안보면 다른거 아무 생각도 안나요. 저는 잠도 한시간자고 알람맞추고 십분하고 다시 한시간 자고 하며 끊어서 잤어요. 약속있어서 나가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틈을 내서 피시방으로... [m]
11/05/18 16:40
저도 삼국지3, 듄2, x-com 이요. 반갑네요.
솔직히 말해서 x-com은 그때 그 게임시스템 그대로 떠서 다시 발매를 해도 충분히 대박칠만한 게임인데 왜 쓸데없는 변종들만 만들어내는지 아직도 의문이에요.. 버그만 좀 잡고 그래픽만 가다듬어도 top 10안에는 들듯한데...
11/05/18 16:41
바람의나라.. 첫등장때의 그 두근거림이란.. 말로 표현할수 없었죠..
가장 제게 큰 충격을 준 겜이었습니다(꿈이 이루어졌죠 흐흐..) 그리고 정말 파도 파도 끝이 없는 대전격투게임들.. kof 94 95 스트리트파이터2 ,4 정도..(최근에는 아직도 스파4 하고있네요..)
11/05/18 16:49
개인적으로는 psp 몬스터헌터2g입니다 휴대용이라 누워서도 한다는 장점에 힘입은 것인지 게임이 제 승부근성을 깨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플레이시간이 200시간이 훌쩍 넘었죠...너무 심한거 같아서 결국 팔았습니다. 가끔 아른거리네요
최근에 한 게임은 단연 문명5군요. 한번 잡으면 눈깜빡하면 3시간입니다 역시나 방학 때 저를 악마의 구렁텅이로 빠뜨린 게임...
11/05/18 16:55
저에게 최고의 중독성을 안겨주었던 게임은 디아블로2 하드코어 였습니다.
샤코, 탈갑, 신옵, 마라아뮬, 각종 링, 아뮬, 참 들 한 번만 죽어도 다 날리기 십상이죠. 특히 카우방 입장 시의 그 스릴.. 화면이 잠깐 멈출 때 심장까지 같이 멈추는 느낌.. 정말 짜릿합니다. 순간의 렉 뒤에 단발마의 비명.. 그리고 이어지는 빨간 글씨와 검은 망토.. 피어오르는 담배연기와 눈물...ㅠㅠ 전 재산에 가까운 템을 날리고도 다음 날 덴오브이블을 또 다시 정화하게 만들었던 그 때의 마력은 아직도 잊히지 않네요..^^;
11/05/18 16:56
휴대용게임기가 나오길래 말씀드립니다.
파타퐁1요. 쉬지않고 단번에 깨버렸습니다. 보통 리듬게임들에 잘 빠져드는 편인데 이것들이 리듬이 머리에 남아서 게임을 안할때도 계속 생각나고 막 머릿속으로 버튼 누르고 있게 되더라구요. 드럼매니아도 정말 기계값은 투자했던거같아요.
11/05/18 16:57
지뢰찾기랑 카드게임..........ㅠㅠ
컴퓨터 새로 사면 윈도우즈에 기본으로 깔려있잖아요. 그럼 또 반강제적으로 시작해서 몇달간 시간 다 날려먹고 간신히 지웁니다;;; 그래도 한 때는 지뢰찾기 전문가모드로 90초까지 끊어봤었는데 그 이상은 무리더군요. 1초에 1개 이상 찾는 셈이니.. 그러다 지뢰찾기 카페에 가입했더니 지구인이 초사이어인 만난 기분이었습니다.ㅡ_ㅡ
11/05/18 17:02
오래 한 게임은 워3, 와우, 디아블로2인데..
디아블로가 중독성이 가장 쩔었던 것 같네요... 카우방이랑 액트4, 액트5 돌면서 소서리스로.. 프로스트 오브 솨솨솨 날리고 노바 징징징 쓰고.. 아마존으로 멀티샷이랑 가이드 애로우 쓰고.. 그짓을 무아지경으로 하면서 레벨업하고 메피스토 잡고 아이템 파밍했었네요.. 와우는 중독성보다는 뭔가 전탱이라는 신념에 사로 잡혀서... 게임했었고.. 워3는 승부욕과 재미로 때문에 했고요.
11/05/18 17:08
저는 하지 않지만 진정한 중독성 게임은 바둑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둑 이 게임의 중독성 때문에 나라까지 말아먹은 과거(?)가 있죠 크크 절대 노는걸로 밤을 안새시는 우리 아버지께서도 주말에 날잡고 바둑 두시면 날밤을 지새시죠. 정말 건전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11/05/18 17:17
중독성도 종류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wow류의 게임은 한번 빠지면 몇달씩 가는 것 같고 문명은 게임은 한 게임을 시작하면 그 게임 끝날때 까지는 거의 식음을 전폐할 정도이지만 막상 그 판 끝나고 나면 다음 판을 시작하느냐 안하느냐는 그닥 큰 중독성을 못느꼈거든요. FM은 질릴때 까지 하게 되는 중독성이... 제가 경험한 최고는 DDO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입니다. [m]
11/05/18 17:17
바둑.. 진짜 중독성 엄청나죠..
처음 시작이 어려워서 그렇지 바둑이라는 것의 재미를 깨닫는 순간 빠지기 시작해서 책이며 인터넷 강의며 찾아서 공부하게 되고 복기하게 되고 자기 실력의 한계에 어느정도 부딪힐 때,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는..
11/05/18 17:18
오게임, 로즈(웹게임)
디아2, 스타, 카오스, 포트리스2(PC) 고스톱, 마이티, 마작(보드게임) 매직더개더링(TCG) 순위는 따로 없습니다만.. 이중 가장 오래 많이 한 건 매직이네요. 한기간 집중적으로 한 건 오게임, 로즈..
11/05/18 17:18
슈퍼스트리트 파이터2와 버추어파이터3에 한때 완전히 미쳐있었지요.
슈퍼스파는 군대가기전에 완전히 몰입해서 했었는데 분석에 분석을하느라 명동까지 나가서 GAMEST까지 사다보고 콤비네이션공격연구하고 그랬던적이 있었죠. 절정일때는 서울 큰 게임센터에서 춘리로 붙잡고 원코인으로 1시간넘게 했던적도 있었지요. 버파3는 뭐..... 제대하고 나오니 버파2와는 완전 비교할수없는 퀄리티로 나온것이 말그대로 충격이었습니다. 동네 오락실에서 살다시피하고 오락실에서 만난 동네사람들끼리 팀짜서 놀구요. 밤에는 동네 오락실 사장님을 꼬드겨서 월20만원에 오락실 야간시간 무제한으로 버파를 하고 서울지역원정까지 다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아키라 키드에게 도전했다가 얼마나 깨졌던지... 그래도 10번지면 1번은 이겼던....
11/05/18 17:21
컴퓨터 살 때마다 제일 먼저 까는 퀘이크1이요;;; 이제는 모든 골목에 무슨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는지를 다 외우고 있는데도 계속 하게 됩니다;; 다른 FPS는 멀미나서 3분도 못하는데, 퀘이크1은 20분도 넘게, 벌써 15년??째 하고 있네요.
11/05/18 17:27
저는 삼국지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WOW 를 꼽게 됩니다..
그래도 삼국지 시리즈랑 슈로대 시리즈는 다행인게 몇번 클리어하고 나면 다시 하고픈 생각은 잘 안들어서 그 동안만 빠져 살면 되는데, 와우는 질릴만 하면 새로운 패치나 확장팩이 나오니...
11/05/18 17:35
삼국지4, 삼국지6, 삼국지11, 스타1, 디아2, WOW...
생각보다 얼마 없네요. 쓰고 보니 코에이, 블리자드 이 자식들... ㅜㅜ
11/05/18 17:36
전 성격상 게임에 잘 집중(게임 뿐만아니라 모든 일에) 못하고 아무리 재밌는 게임도 금방 질립니다. 그런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클리어 했던 게임이 딱 두갠데요.. 하나가 GTA3 바이스 시티였고 하나는 녹스였습니다.
11/05/18 17:38
갑 : 리니지1
을 : 와우 디아블로 병 : 기타 등등.. 리니지는 진짜 재미가 아니라 그 곳에서 생활하는 수준이었고 와우는 불성때부터 시작해서 리치왕까지.. 리치왕은 솔직히 얼왕 열리고 재미 없었는데 기어스코어 그거 1등하는 재미로 템먹으러 매주 돌고 돌고 11하드를 돌고 또돌고....대격변 사냥꾼 현실을 보고 접긴 했지만 열심히 하긴했었군요 사실은 와우도 게임성은 아니고 1. 리카운트 1위하는 재미 2. 기어스코어 올리는 재미 요거 두개에 한듯
11/05/18 17:40
게임에 빠져서 시간을 보낸 작품은 HOMM 3, C&C 레드얼럿, 던파가 가장 심했던 것 같네요.
안유명한 온라인게임이지만 메틴이란 게임도 잠안자고 했었죠...;
11/05/18 17:41
전 삼국지/FM/DOTA요
삼국지야 뭐 어떨때는 하루 날잡고 통일할때 있고요 FM같은경우는 요즘 푹 빠져있네요. 근데 삼국지나 FM보다 DOTA가.. 후 DOTA는 워크 유즈맵게임인데요. 카오스의 원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유명하진 않지만 외국에서 엄청유명하고 스폰서를 받고 운영하는 팀도 꽤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DOTA 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처음에는 장벽이 꽤나 높은데 어느정도 기본기만 잡히게 된다면 하루 10시간씩 겜하는 자신을 볼게 될지도..
11/05/18 17:48
저도 요새 카오스... 미친듯이 막 하네요... 스타는 안하는데 카오스는 계속 길드 들어가서 하려고 하네요...
공부 해야하는데 ㅠㅠ...
11/05/18 17:51
20대 중반을 불태웠던..
레인보우식스 '로그스피어' 중 유저가 만든 버전인 YAHO'S MODE.. 그때 그 사람들이 그립다.........후우~~~
11/05/18 17:58
디아2.. 하드코어 돌다보면 일반은 하기 싫죠. 시체도 못줍게 아는사람없이 혼자돌아서 그 긴장감은 정말 .. ㅠ.ㅠ
11/05/18 18:00
삼국지 조조전이요.. 아직도 시험기간만되면 난데없이 하고있다는;;
포트리스2도 단기포스는 엄청났죠 하교시간엔 접속하기조차 힘들었던
11/05/18 18:03
디아 2 ... 학교는 자러가는 곳이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죠.
8시에 등교.. 수면 시작 점심 식사 후 축구 후 수면 시작 집에 옴 2시간 정도 수면.. 저녁먹음 게임 시작.. 아침 등교.. 그렇게 중3을 보냈던 것 같아요. 디아만 없었으면 외고 갔을 텐데......큭..
11/05/18 18:04
어둠의전설 하신분은 안계시군요.
중학교2학년때 처음 어둠의 전설이 나왔을때 풀접300명이라 서버가 터지곤했었는데 크큭.. 저는 어둠의 전설 > 와우 > 대항해시대2 > 퍼스트퀸4 > 삼국지 4 > 문명 순서로 빠진 정도가 깊었던것 같네요. 앞의 거야 온라인게임이라 그렇지.. 퍼스트퀸4랑 삼국지4는 대체 몇번을 깬건지 원..
11/05/18 18:12
리니지 : 또울티마 온라인도 했었지만 울온은 어디까지나 게임일 뿐이었는데 리니지는 또 하나의 삶이었습니다. 리니지 서버 내에서 일어나는 인간군상들을 보면 또 하나의 사회가 구축된 느낌이거든요. 정말 돈 벌어서 게임에 투자한다는 게 농담이 아닌 게임이었죠.
삼국지모의전투 : 웹게임이라면 거들떠 보지도 않게 된 게임입니다. 리니지가 또 하나의 삶이었다면 이 게임은 현실을 게임에 맞추게 만드는 게임이었죠. 게임 때문에 알람을 지정하고 끊어자고 정말 미친 짓이었습니다. -_-;; 슈퍼로봇대전 : 게임성 똥망에 그저 버튼만 누르는 게임이었는데 왜 중간에 끌 수가 없던지 ㅠㅠ 대사 쫌 읽다 보면 금방 전투 들어가고 전투 승리하면 대사가 다시 궁금해져서 또 읽다 보면 다시 전투 들어가고 무한 반복이었죠. 스타크래프트는 정말 많이 했지만 중독이라는 느낌은 아니었던 거 같네요. 아무래도 1게임 끝나면 숨을 고를 수 있어서 그랬던 거 같습니다. 다만 삼국지모의전투하면서 알람 맞춰놓고 스타하다가 알람 울리면 삼모전 조작하고 다시 스타하고. 스타-삼모-스타-삼모를 무한반복할 때는 정말.... -_-;;
11/05/18 18:15
저는 히어로즈 마이트앤매직. 친구가 학교까지 빠져가면서 겜 하는 걸 옆에서 보면서 '별로 재미도 없어보이는데 열심히 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그녀석이 게임 시디를 빌려줘서 '한번 해볼까..' 하고 플레이를 시작한게 어느새 이틀 밤을 꼬박 새더군요; 다행히 삼일째 되는 날 다른 친구녀석이 와서 약속시간에 안 나왔다고 버럭하는 바람에 게임을 끄긴 했는데, 그 중독성이 무서워서 다시는 못켰더랍니다..
11/05/18 18:18
저는 디아블로2..!! 그리고 부족전쟁이요..-_-;;
FM, 문명은 적절하게 군입대로 중독까진 안 갔고, HOMM, 삼국지는 어릴때라 부모님이 컴퓨터를 오래 붙잡고 있게 놔두질 않으셨죠. 그리고 이 글을 계기로 예전에 웹게임을 소개한다면서 PGR 자게에 부족전쟁을 소개하신 분을 찾습니다. 아 잃어버린 내 시간..ㅠ_ㅠ;;
11/05/18 18:22
게임은 FM과 문명....
FM은 이혼제조기로 유명하고 문명은 '문명하셨습니다' 이 한마디로 요약되지요... 하지만 게임을 떠나서 제가 가장 중독성을 느꼈던것은 바로! PGR...??(진짜입니다; 디씨를 안하는 저로써는 PGR이 아플때 얼마나 슬펐는지요; 아프지마 PGR아~)
11/05/18 18:25
삼국지 영걸전요.. 중학교 때부터..10년 넘게 하고 있네요..^^;
유비관우 까지는 레벨 99까지 만들어봤는데..이번에 최초로 5호대장+제갈량 99만들기 프로젝트 들어갔습니다. 지금 1개월째..하루에 한전투씩 해가며 하고 있는데.. 가능할것(?) 같네요. 어쨋든..삼국지 영걸전이 저에겐 최고 중독 게임. 그 다음은..스타입니다.
11/05/18 18:26
디아2였습니다. 아마존과 바바를 피와 덱스로 나눠서99, 소서99, 나머지 전캐릭 96에서98까지 올렸네요. 아...네크로맨서 본스피어와 피골렘의 추억이란...... [m]
11/05/18 18:27
컴퓨터게임은 스타크래프트와 지뢰찾기, 그리고 메이플스토리.
스타야 뭐 말이 필요없고 지뢰찾기는 컴퓨터 킬 때마다 꼭 한판씩 했습니다. 10년동안 도대체 몇 판을 한건지 크크. PC방에서도 즐기다보니 주위에서 신기하단 눈길로 절 보더군요. 두번째 초급 2초를 끊은 이후론 잠시 접고 있습니다. 메이플은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사냥+아이템 중심의 플레이 사이의 묘한 괴리감에 매력을 느껴 초창기에 푹 빠졌었지요.
11/05/18 18:33
HOMM3, 메틴, 던젼앤파이터(결투장), 카오스.
진짜 HOMM3은 형이랑 추석때 점심에 켰다가 어느순간 새벽2시가 되어있어서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_-;; 플레이시간은 그래도 100시간도 안되는데 빠져있을때의 중독성은 정말 최강수준.. 메틴은 어렸을적 접했던 첫 온라인 게임이라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리니지보다 먼저 접했던지라 리니지보단 메틴을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템패치 한번 재대로 삽질해서 미련없이 접게 해준 고마운(?) 게임입니다. 던파같은 경우는 클베때부터 이번년도 초까지 쭈욱 붙잡고 있던 게임인데 사냥은 사실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지라 중독까진 아니었는데 결투장이 중독이 오죽 심했습니다. 승부근성이 강한지라 템이 나보다 좋으면 실력으로 이기겠다고 아둥바둥하고 나보다 잘하면 내가 이길 실력될때까지 붙는다하고 아둥바둥 하고 -_-;; 나중에 템 맞춘다음 쉽게 지존 찍어버리니까 허무감을 느끼고 결장도 안했던 기억이 나네요(결투장 이벤트도 한몫했구요.) 카오스는 진짜 뭐랄까 무서운 점이 이건 것 같습니다. " 세판 하고 자야지. " 아니 세판 하고 자긴 하는데 판당 50분이 걸리니 -_-; 빨리 끝나도 30분 이상 걸리고; 그래도 좀 라이트하게 공방만 즐기고 있어서 공방고수정도입니다. 남들처럼 창고 막 따라다니면서 종북 섞기 컨트롤같은건 정말 신의 영역같기도 했고 -_-;;
11/05/18 18:38
아시는 분 있으려나
슈패판 천지창조요 아직도 스토리를 잊을수 없습니다 시간을 제일 많이 투자한건 HOI2네요 한 500시간 했으려나
11/05/18 18:45
저는 예전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러고있는 토탈워 시리즈(쇼군 제외 하고 미토2-엠토-나토) 입니다.
토탈워는 땅따먹기 게임류 甲이죠.. 삼국지 4~11까지 다 해보고 나서야 토탈워를 시작했지만 토탈워 시작한후에는 삼국지는 정말 쳐다도 안보게 되더군요... 처음 시작할때 진입이 어려워서 그렇지 어느정도 알게되면 이건뭐... 한번하면 종료를 못하겠더군요...;; 아직도 해전은 잘 할줄 몰라서 그냥 자동전투 하고있는 ㅠ_ㅠ (엠토 랑 나토는 해전이 진리이거늘....)
11/05/18 19:37
장기포스로는 역시 스타네요...
스타 ㅡ 포트리스 ㅡ 스타 ㅡ 디아블로 ㅡ 스타 ㅡ 카트라이더 ㅡ 스타 ㅡ 스페셜포스 ㅡ 스타 ㅡ 프리스타일 ㅡ스타 ㅡ 피파 ㅡ스타... 중간중간 다른게임들도 정말 열심히 했지만 뭘하든 결국은 스타로 돌아오게 되있더라구요 [m]
11/05/18 20:09
저의 첫 게임이자 첫 중독게임은 자낙엑설런트였습니다. 정말 컨티뉴의 반복 끝에 끝판 깬 기억이 나네요 .
그다음 첫 좌절 게임은 마성전설이었습니다. 뭐가 이렇게 어려운건지. 지금 하니 더 정말 잘 안되네요. 예전에는 적들이 나왔다 사라졌다 하는 판까지 간거 같습니다. 중독게임은 미스트입니다. 아직까지 메뉴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건 생각날때 마다 깔고 도전하고 지루해서 다시 지우고 다시깔고의 무한한 반복... 어릴적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미국에서 사가지고 오셨으니.. 그때 부터 쭈욱 계산하면;; 한 18년 된건가요;; 아 계산 안되네요;;
11/05/18 20:21
농약같은 스타1이요
최초로 게임중독의 묘미를 일깨워준건 패미콤 시절 열혈시리즈같네요 열혈격투전설 정말 끝판왕을 몇번이나 깼는지 기억이 안나요
11/05/18 20:26
저는 언급하신 게임중에 4대 악마게임을 포함해서 그 위로 모든 게임은 다 해보고 그외 M&M 시리즈도 해보고 엘더스크롤하고 마운트블레이드까지 진짜 왠만한 게임은 다 해봤지만...
게임하면서 잠 안자고 게임 해본건 와우가 유일합니다...(흠칫)
11/05/18 20:28
컴퓨터 사양이 꾸준히 안좋았던 관계로..
잡다한 게임 제외하고, '중독'자체가 심했던 게임은 1.바람의나라, 2.크레이지 아케이드.... 크아는 진짜 초등학교~중학교 미친듯이해서 학교짱? 까지 먹었고 크크 바람은 초등학교때 하다 말고, 중학교때 하다말고, 고등학교때 하다 말고.. 최근에도 하다가 쉬고있네요.. 서버랭킹 18위까지가 최고인데.. 쉰지 꽤 됐는데도 랭킹은 잘 안떨어지네요.
11/05/18 20:36
휴 중독성으로만 따지면 중1 겨울방학부터 고2 초까지 했던 어둠의전설이 있네요 밤새고 학교 간 적이 셀수 없을정도..
제 친구들이 너 주위에 항상 어둠이 깔려 있다고 했을 정도니깐요..;게임하면서 현질 한적도 여태 없었는데 이 게임하면서 100마넌정도 한거 같네요
11/05/18 20:45
저는 RPG를 싫어합니다.
리니지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어스토니아 스토리이던가요.. 10여년전에 해본 RPG가 마지막입니다. 그래서 축복받은 줄 알았는데 FM이 있었습니다. 2006~2008을 하면서 약 100시즌 정도 해본것 같습니다. 밥먹으면서 하고 숙제하면서 하고 이동하면서 하고 드라마보면서 하고 그랬습니다... 다행히 석사 진학하고 부터는 안합니다... 참 다행입니다.
11/05/18 21:54
전 역시나 HOMM시리즈.. 저녁에 키면 해뜨는걸 보던 게임.. 정말 이게임이 유일했던것 같습니다. 친구랑 1:1 했을때는 계속 해뜨는걸 봤었더랍니다. -_-;
11/05/18 22:24
디아2. 블리자드가 제 씨디키 대략 20개정도 블럭시켰습니다.
지금은 PC게임은카드게임 스파이더, 실생활에선 골프입니다. 골프는 아이템 맞추는게 후덜덜합니다. 집사긴 틀렸어...
11/05/18 22:31
HOMM3 HOMM5 한표! 중학교때 친구 한놈하고 여기에 빠져서 이틀밤동안 1:1 달린적잉 있습니다.. 고작 음료수 내기인데 이틀밤을 새버린...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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