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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8 01:40
하..... 작년에 정부에서 5.18대하는 태도가 생각나서 또 화가 치밀어 오르는군요.. 이명박은 오늘도 참배 안하면 3년째 불참이라죠..?
작년에 정몽준은 화환을 보냈구요.. 뭐 차라리 안왔으면 합니다. 민주화의 성지를 오히려 더럽히는거 같아서... 그리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11/05/18 01:48
벌써 3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이 나라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한지를 느낍니다.
그걸 이용해서 득세하려는 놈들이 있으니, 아직도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겠지요.
11/05/18 01:59
일단 정부수장은 말하면 입이 아프고..
광신의 논리에 사로잡혀서 마치 축제마냥 기뻐날뛰는 정신이상자들이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게 참 이해가 안갑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11/05/18 02:05
"어떤 종교" 지도자 분들에게는 민주화 운동마저 그들의 돈벌이 입니다. 종교의 본분을 망각한채. <a href=http://gj.local.cbs.co.kr/Nocut/Show.asp?LocalCD=10201030&NewsCD=956311&page=4 target=_blank>http://gj.local.cbs.co.kr/Nocut/Show.asp?LocalCD=10201030&NewsCD=956311&page=4</a>
손가락만 놀리며 낄낄거리는 자들과 뭐가 다른가요? 이런 사람들을 종교 지도자로 떠받드는 자들은 누구일까요
11/05/18 02:42
5.18을 유네스코에 등재하는것에 반대하는 어느 인간과 손석희 씨의 전화 인터뷰 내용입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search_table_name=&table=humordata&no=787025&page=1&keyfield=subject&keyword=유네스코&mn=&nk=thel3est&ouscrap_keyword=&ouscrap_no=&s_no=787025&member_kind= 이건 뭐 생각도 없고...
11/05/18 08:29
참.. 서석구 대표라는 사람은 4.19 혁명도 북한에서 기리고 있다는걸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4.19 혁명 참여자들도 다 빨x이가 되는건가요
11/05/18 08:47
와,, 이 글 아니였으면 잊고 지나갈뻔했네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를 위한 피의 항쟁 정말 슬프지만 아름다운 일이었다 생각합니다.
11/05/18 09:23
글 중에 좀 거슬리는 표현들이 있네요.
중학교만 나오면 오늘을 기억안해도 되는가요? 망월동을 가봐야하는데, 맨날 이 날이 돌아오면 생각에만 그치고 마는군요.
11/05/18 09:40
저는 자랑스런 광주시민입니다.
그러나 예비군은 가기가 싫어요ㅠㅠ . 근데 확실히 요샌 광주도 5.18이라고 해서 예전처럼 무언가 특별한 분위기는 없어진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부모님 집에가는길에 5.18 묘역이 있는데 아침에 나오니 아침부터 이상 들어가는 차량이 많은 걸 보며 아 오늘이 5.18이였구나 란 생각을 했는데 뭐 혹시 안보신 분들은 화려한 휴가나 스카우트 란 영화 꼭 봐보시길....
11/05/18 09:45
이래서 국사교육을 제대로 해야된다고 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거 유희에 편승해서 입을 놀려대는 사람들도 많을듯한데 제대로 알고있으면 결코 그러지 못하리라 봅니다.
11/05/18 10:22
시선집중에서 서석구대표 인터뷰 들으면서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특별한 행동은 못 해도 마음만으로라도 기리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m]
11/05/18 12:22
국제기구(대체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을 만나느라 대통령도 참석안하는 5. 18....
인터넷상에선 무슨이유인진 모르지만(설마 단순히 재미로라면 정말 절망스럽습니다) 오늘을 비웃고 까고 폄하하고 호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거 대체 왜 이렇게 되는건지..
11/05/18 12:54
518 때 희생되신 분들
살아남으신 분들, 몸과 마음을 다치신 분들, 유가족 분들 그리고 518을 기억하는 광주의 이웃들과 대한민국의 시민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m]
11/05/18 12:57
유네스코 등재를 같은 국민이 반대하는 현실이 슬프네요. 살아남은 자들과 함께하지 못한 자들의 슬픔만이 아니라 그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세우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11/05/18 13:39
그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저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조국입니다.
경제 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기적의 나라. 그 기적의 한 축에 그분들이 있습니다. 감사드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m]
11/05/18 14:28
오전에 대충 pgr 훑어 보고.. 방금 시사인 갔다가 5.18 인 줄 알았네요..
pgr에 왜 글이 없지 했는데.. 다행이네요..
11/05/18 14:55
이승만?박정희?김대중?노무현?
사상과 관점에 따라 많은 인물들이 영웅으로서 여러사람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락하지만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서 진정한 영웅들은 1980년 5월의 광주시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1/05/18 19:40
5월은 참 의미가 깊은 달입니다.
좋은 의미로는 가정의 달, 스승의 날. 슬픈 의미로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5.23 노전대통령 서거.. 그분들의 희생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려는 무리들이 부끄러움에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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