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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6 00:38
역전당하고 한화 호수비에 안타성 타구 몇개 잡힐 때 오늘 지겠구나 싶었는데...
TV안보고 있는 사이에 역전시켰네요? 역시 타격의 팀은 경기 끝까지 봐야 되네요. 가끔 지금 호랑이군단이 제가 좋아하고 싫어했던 그 팀 맞나 싶습니다. 이 낮선 느낌은 뭐지...???
11/04/16 00:46
오늘 제가 정말 빵터졌던 드립중 하나는
야갤에서 가코보고 가효조라고 하더군요 전병두선수에게 카스포인트밖에 모르는 바보 라고 한걸 들었을때보다 더 웃었습니다.
11/04/16 00:47
그나저나 양승호감독 전화번호가 털렸다는게 진짜입니까?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 번호 알아내서 그걸 카카오톡에 이름 없이 추가해보니까 양감독 이름이 떴다고...... 참 초임감독이 시즌 초부터 어렵게 가네요
11/04/16 00:48
양승호 감독 시즌 초부터 장난이 아니네요.
http://www.president.go.kr/kr/community/bbs/bbs_view.php?uno=386947&article_no=315056&tp=1&board_no=A01&search_key=&search_value=&search_cate_code=&order_key1=1&order_key2=1&cur_page_no=1 이제는 청와대에까지 민원이 올라왔습니다.
11/04/16 00:59
윤석민이 좋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팀방어율은 점점 내려가고 있고...
타격은 여전히 많은 부분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내일 트레비스 모레 로페즈라면.. 주말이 끝날 때 2,3위정도는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재밌네요 기아
11/04/16 01:08
엘지에겐 가장 걱정되는 2연전이 시작되는군요. 김광삼, 심수창의 롯데 상대 등판이라.... 그런 의미에서 오늘 승리는 참 다행입니다.
둘 중에 한명만 좀 긁혀줘서 타력으로 어떻게든 한경기만 잡아낸다면 좋겠네요. 위닝시리즈 가봤으면 좋겠으요!
11/04/16 01:19
LG는 선발이 무너지지 않으니..장난 아닙니다..
크크크 제가 뭐랬습니까.. 내일은 롯데전은.. 저희 광사마 보다, 이용훈 선수 내는 롯데가 더 걱정해야할 것 같네요.. 타선도, 현재는 LG쪽이 더 좋은 상태고..
11/04/16 01:30
한화때문에 제가 인천에서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처음 해봤습니다..
대전 주민이라는 이유 하나로 한화팬 하고 있는데.. 아 정말.. 요즘 한화 야구는 정말 욕 나옵니다.. 어쩜 저렇게 징그럽게 못하는지 진짜로 ㅡㅡ..
11/04/16 01:31
기아 이제 연승 치고 나갈 타이밍 같습니다 .여기서 치고 나가야 선두권 싸움을 해볼만 할듯하네요. 트레비스 - 로페즈로 이어지는 용병 선발들과 그리고 아직 끝날줄 모르는 타선들이 제 몫해주고 있고, 점점 방어율은 내려가고 중간계투와 마무리들도 이제 슬슬 안정감 찾는것 같습니다. 아쉬운건 석민 어린이의 부진과 선빈이의 약간 주춤거림 정도네요.. 김상현도 오늘 안타쳤으니 이제 잘 쳐주겠죠~~ 내일 내일 모레 경기 기대되네요
11/04/16 01:34
사도스키는 몸 안좋다고 언제까지 1군에 데리고 있을 수 없다면서 상동에 내려보내놓고 이승화는 왜 안내려 보내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네요
게다가...용간이라니?? 용간이라니!!! ...할말이 없네요 엘꼴라시코 3연전까지는 지켜봐주겠다고 맘 먹었지만 아...
11/04/16 01:37
아 슼팬인데 왠지 매년 그랬던거처럼 1위질주로 타팀팬들에게 밉보이다가
사고하나터져서 Sk구단과 영감님 선수들 폭풍까임 당할꺼같네요 SK팬들은 타구단팬들과 섞이기 진짜 힘드네요
11/04/16 01:49
개인적인 한줄 평 좀 해볼게요
넥센 대 sk 항상 시즌 전 힘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시즌 들어가면 의외로 끈기있는 저력을 보여주는게 넥센인듯 하지만 역시나 조금 아쉬운 전력인건 sk는 잡을 듯 잡을 듯 잡기 어려운 것이 그들의 능력이고 야신의 능력인듯. 특히 엄정욱이 만든 1회초 만루와 많은 찬스를 1점으로 막아버린건 롯데 대 lg lg는 강하다. 선발도 안정된게 크고 2사 만루에서 예전에 lg라면 끝날 것 같았지만 지금의 lg라면 점수를 낼 것 같았고 예상대로 되었다 롯데는 여러모로 꼬인 모양이다. 감독도 자신의 운영을 보여주지 못하는 거 같음. 오히려 많은 관심이 부담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듬 삼성 대 두산 sk를 제외하고 두산, 기아, 삼성이 각축을 벌이고 아무래도 신임감독의 리스크 때문에 롯데랑 넥센이 그 뒤를 호심탐탐 노릴 것 같았는데 대충 예상대로 흘러가는듯. 어쩔 수 없이 이 경기는 거의 보지 못했는데 돌부처 오승환이 돌아온 듯한 공은 제대로 보았다. 삼성팬들은 기쁠듯 한화 대 기아 한화가 잡으라고 하늘이 내려주신 경기로 보였다. 양훈의 선방, 한상훈의 투혼을 비롯해 정원석의 수비도 되는 날이었는데 오넬리가.. 양훈이 내려가기전까진 작년 기탈리아 모드였고 윤석민이 좋지 않다는 게 문제꺼리. 그러나 타선 집중력이 작년과 다르다는게 포인트.
11/04/16 02:26
광사마가 2군에서도 그닥 좋은 모습 못보여준 상태에서
지금 콜업이 되있는 상탠데..... 내일은 아무래도 타격전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용훈선수도 좋은선수긴 한데 오랫만에 선발 등판이라서... 또한 엘지타자들이 감이 많이 올라와있는상태라서 양팀전 간만에 타격전 가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11/04/16 11:21
어제 두산, 삼성전에서 아주 인상 깊었던 장면은
9회초 오승환 등판 후 선두타자 최준석이 안타 치고 나간 후, 김재환에게 무려 '강공'을 지시한 장면입니다. 1점차 상황에 상대가 오승환이며, 타자가 신인 김재환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원래대로라면 번트가 정석일 겁니다. 결과는 폭풍병살(오승환의 구위에 밀려 김재환의 배트가 밀렸습니다)이었지만 참 달감독님다운 뚝심이었습니다. 승패 여부를 떠나 만족합니다. 김재환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고, 김현수가 2번 치던 시절, 김현수도 그렇게 키웠습니다. ※ 고젯은 어제 변태주루를 무려 2번이나 선보였습니다. 이젠 웃음만 나옵니다. 비웃는 게 아니라 그냥 웃깁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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