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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5 17:00
리더로서 김성근감독은 정말 대단합니다. 강팀이 괜히 강팀이 아니네요......부럽습니다.
(한화보약도 없지않아있겠지만.....)
11/04/15 17:02
최정은 고마웠을까요? 2시간동안 갈굼당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을지....학을떼고 나와서는 정말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 하면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타격을 했을지도 후후 (sk팬입니다)
11/04/15 17:03
김성근감독님이야 워낙 대단하신분이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하셨겠지만...
최정 선수 갑자기 잘하는건... 그냥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느낌도 있는데...
11/04/15 17:13
기사보니.. 정말 주옥같은 말씀이네요.
선수가 아니더라도 정말 새겨들을 좋은 말들만 있습니다. 저정도 확고한 철학과 신념이 있으니 야신이라 불리는 거겠지요.
11/04/15 17:15
좀 오래되긴 했는데 김승우의 승승장구 김성근편 안보신분들은 한번 보세요.
김감독이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과 SK라는 팀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 어느정도 느낄 수 있을겁니다.... 특히 '감독은 할아버지가 아닌 아버지의 마음으로 선수를 대해야 한다.' 이걸로 짤막하게 말하는데, 저거 보는순간 전 마음속으로 '아 저래서 SK가 1등하는구나,,,참 무서운영감님이구만,,,' 생각했어요, 최정선수도 저런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겠죠,,,근데 최정선수 원래 잘하던 선수인데 슬럼프 풀릴때쯤에 우연히 면담까지 겹쳐져서 잘하게 된거라 생각하고 싶어요,,, 면담듣고 저렇게 잘하게 된거라면,,, 아!!!!-_-,,이승화 10시간만 면담좀 시켜주세요....,,,,,,
11/04/15 17:19
이러니..
야구란 결국엔 SK가 우승하는 스포츠..란 얘기가 괜히 나오는 얘기가 아닌듯..;; ..아 02년에 울팀에 계실때 계속 모셔뒀어야 되는데..ㅠ
11/04/15 17:25
뛰어난 감독 한 분이 팀을 어떻게 만드는지 보여주는 사례이군요!
김감독님이 KBO에 한명뿐이라니.. ㅠ ..그런데 왜 하필 한화전을 앞두고 저런 말을 했느냐는 리플에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ㅠ_ㅠ
11/04/15 17:32
김성근감독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거 때문에 싫어서 09년 10년 다른 팀 우승을 빌었는데, 요즘 슬슬 다시 좋아지네요. 뭐, 딱히 야구 광팬은 아닌데 가끔 SK이겼다는 소리가 반가워 지네요.
11/04/15 19:50
이만수 코치님은 아직 경험이 필요합니다.
현장에서의 평가나 현재 2군초토화나....프런트가 이만수코치믿고있는거라면 제발 자중했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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