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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5 18:49
그나저나 오릭스 수비가 아주 후덜덜 하더군요..
중견수2개, 유격수1개, 3루수1개... 수비 아니었으면 박찬호 한 3~4실점 했을듯;;;
11/04/15 18:51
pgr에 중계글이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 올라 오는군요.
볼카운트는 2-3 풀카운트 과연 마지막 공은.. 제발 홈런 한방만 갑시다 승짱!
11/04/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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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5 19:08
찾아보니까 찬호횽 구속이 140넘는게 거의 없는듯 하네요.
삼진 잡을때가 143이고 보통 130후반이라고...;; 날 좀 풀리면 올라갈라나...
11/04/15 19:37
근데 확실히 리그평균 수준이라는게 무시를 못하겠네요. 투수들이 워낙 에이스급이기도 하지만 볼도 거의 없고, 폭투도 없고 실책도 거의 없고... 이건뭐... 투박한(?) 국내 프로야구 보다가 보니까 지나치게 깔끔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_-; (그래서 갑자원이 인기가 많은 것인지...)
11/04/15 19:48
6과3/2 이닝 3실점 이면 뭐... 평타는 쳣다고 생각되네요. 투구수가 많지 않았는데 바꿔준거 보면 아직 체력이 완전치 않다라고 판단한듯 하네요
11/04/15 19:51
어..찬호횽아가 내보낸 주자가 2루도루했네요.. 잘못하면 자책점4 될 수도,,,
밥먹으러 갈랬는데 이번회 처리 되는 것만 보고 가야 겠습니다.
11/04/15 19:53
다행히 잘막았네요...
첫등판 치고는 잘던졌네요 다음경기가 기대되는 피칭이네요!! 이제 승짱이 하나쳐줘서 패전만 면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ㅠㅠ
11/04/15 19:56
2년만에 선발이고, 새로운 리그, 보크문제, 39살의 나이.. 그럼에도 퀄리티 스타트급 투구내용과 정말 적은 투구숫자
한 5~6월쯤되서 날씨도 풀리고 근육도 좀 붙기 시작하면서 구속이 좋아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듯 합니다. 마지막 공이 141정도 나왔다고 헀으니, 여름에는 150-145사이정도 나올듯 합니다.
11/04/15 20:35
라쿠텐의 다나카 마사히로는 일본에서도 떠오르는 차세대 에이스입니다.
오릭스가 소속된 P리그에 각 팀별 ACE급 선수라면, 라쿠텐의 이와쿠마 히사시(81년생), 다나카(88년생) 니혼햄의 달빛(86년생) 세이부의 와쿠이(86년생) 정도가 손꼽히는 ACE 입니다.
11/04/15 20:57
보통 퍼시픽 리그 에이스라고 하면
니혼햄의 다르빗슈 유 라쿠텐의 이와쿠마 히사시, 다나카 마사히로 소프트뱅크의 와다 쓰요시, 스기우치 도시야 지바 롯데의 나루세 요시히사 오릭스의 가네코 치히로 세이부의 와쿠이 히데아키 (키시 다카유키도 잘하기는 잘하는데 여기에 들기에는 조금 애매한 위치 같은...) 중에서도... 근래 보여준 모습은 다르빗슈 다음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슈퍼 에이스입니다. 작년에는 부상으로 이닝은 적었지만 방어율은 여전히 좋아서 2년 연속 퍼시픽 리그 방어율 3위를 찍었죠. 무엇보다 이 선수의 장점은 직구와 변화구가 모두 매우 능하다는 것이죠. 위에서 언급한 에이스들 역시 능숙하게 던지니 에이스가 된 것이지만 다나카는 그 정도 수준을 넘어서... 특유의 고속 슬라이더는 다르빗슈의 슬라이더, 스기우치의 체인지업, 이와쿠마의 포크볼과 함께 NPB 최고의 무기 중 하나이고... (다르빗슈의 슬라이더가 슬러브성으로 보일 정도로 각이 깊다면 이 선수의 슬라이더는 말 그대로 고속 슬라이더) 직구도 선발 중에서 다나카보다 높게 평가받는 선수는 다르빗슈랑 천 웨인 밖에 없을 정도로 위력적임. 여기에 포크볼도 매우 능숙하게 구사함. 구위 자체가 워낙 좋고 나이도 어려서 (울 광현이 친구) MLB에서 보는 매력도는 다르빗슈 다음이라고 봐도 될 정도... 현재도 매우 뛰어나고 앞으로 더 기대되는 투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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