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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3 18:44
그렇지만 탈락..
보면서 권리세씨는 중박은 한거 같아서 떨어지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뭐 암튼 이번주 금요일은 전혀 기대가 안되네요.
11/04/13 18:49
패션이든 메이크업이든 스타일리스트라고 하는 사람들은 무난함을 극도로 싫어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보기 거북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많더군요.. 하지만 대중들은 차라리 무난한 걸 더 좋아하죠. 특히 본판이 이쁜 사람이라면 더더욱
11/04/13 18:53
m.net 트렌드 리포트 필에서
누구도 공감 못할 패션들 입고 연예인들 패션 worst라고 하시는 채한석씨 외 다른 스타일리스트들을 보고, 아...눈이 고급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04/13 18:55
개인적으로 스타일리스트 분들 옷 입히는 거 괜찮아보인 적이 거의 없습니다. 무조건 화려하게 입히려고 하고 스타일의 변화를 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데 결과물을 보면 안 어울린다거나 과하다 싶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11/04/13 18:58
결국 대중의 눈은 소위 막눈이고 대중의 눈에 맞춰야 한다면 그 막눈에 어울리게 입히는게 스타일리스트의 할 일 아닌가요?
특히나 시청자의 투표에 탈락이 걸린 오디션프로인데 말이죠. 이런 무대에 '스타일리스트 세상의 트렌드'에 어울리는 옷을 입히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11/04/13 19:24
마치.... 미용실에 가서 왁스 발라달라고 하면
볼수 있는 미용사의 예술혼과 같은 난해함이군요. 뭔가 이건 아닌데 그렇다고 트집잡을 수는 없는... 예술은 정답은 없다지만 선호도는 죽어도 원피스입니다.
11/04/13 19:53
대중의 취향이나 어울림을 떠나서 하체가 통통하니 무조건 가린다는 발상자체가 가장 진부한태도 아닌가 싶습니다. 국내외 메이크오버 프로그램등을 보면 전문가들은 대상의 단점을 감추려고 하는 성향을 늘 비판하지않습니까 [m]
11/04/13 19:57
물론 저보다도 훨씬 패션에 조예 깊은 전문가겠지만
개인적으로 티아라 효민씨나 다비치 강민경씨가 평소 입는게 훨씬 이뻐보여요. 뭐 모델빨도 있겠지만.... 그냥 무난하면서도 이뻐보이는 그런게 나을텐데;; 옷갈아입히니깐 좋아하는 멘티들이 제일 이해안갔음;;;;
11/04/13 20:24
그러는 사이에 위탄 첫 생방 탈락자 황지환과 권리세의 미션곡 디지털 음원이 공개되었습니다.
* 벅스 : http://music.bugs.co.kr/album/277449 일단 1분 미리듣기로 듣고 있는데 흠....
11/04/13 20:40
어 근데 원래 하체가 약간 통통한 사람들이 바지를 입어서 아에 가리는거보다 치마입는게 더 어울리는거라는 얘기를 들은 전 뭐죠 -_-;
11/04/13 22:39
제가 패션취향이 젬병이긴한데..
개인적으로 하체가 조금 통통한분들은 억지로 바지를 입는 것 보다는 어울리는 색상의 길이좀 있는 치마 입어주는게 더 보기 좋더라구요..
11/04/13 23:16
진짜 변신이랍시고 옷 입혀 놓은거 보면서 당황스럽더군요;;
권리세 말고도 조형우도 그렇고 백새은도-_-;; (2) 진짜 조형우 백새은은 보기 거북할 정도였어요. 변신도 좋지만 일단 어울리고 보기가 좋아야 하는거 아닌가..
11/04/13 23:30
무슨 패션이 수학인가요? 이런 사람은 이렇게 입어야 하고 저런 사람은 저렇게 입어야 하고... 공식대로 딱딱 맞추기만 하면 누구나 다 스타일리스트 하겠네요. 그 사람에게 가장 걸맞는, 누가 봐도 입었을 때 와 예쁘다! 라는 옷을 센스있게 매치시켜 줄 수 있는 능력이 일반인들과 전문가의 가장 큰 차이점일텐데.. 일반인의 시각과 공감을 전혀 얻어내지 못하는 전문가.. 스타일리스트로는 실격 수준이네요.
11/04/14 00:29
청자켓에 몸빼바지같은걸 둘러놓은게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작품이었군요.
역시 전 예술을 모르나봅니다. 윗쪽이 20배정도 나아보이네요.
11/04/14 11:07
전 백청강씨 옷 골라주는거 보고 깜짝 놀랬었어요. 무슨 동내백수같은 패딩조끼 입히는거 보고 식겁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는지 실제 무대에선 다른거 입고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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