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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6 02:53
헐.. 근데 영어로 세서미는 참깨에요.. 우리가 먹는 깻잋은 들깨의 잎이구요 ...
이별의 약은 시간 외엔 잘 모르겠습니다 .. 아니면 가른 사랑.. 근데 그것도 시간이 흘러야 되는거죠.. [m]
11/03/26 03:28
예전에 저도 결혼을 생각했던 여자친구의 형부(?)가 되시는 분이 했던 말이...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가장 큰 선물이자 가장 큰 벌은 망각이라고 했죠... 지금 전 그 말을 뼈져리게 느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망각을 통해 좋은기억 나쁜기억 그런거 다 없어질 시간이 지나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가는 자신을 보실꺼예요 힘내세요!!!
11/03/26 04:07
소개팅으로 수목원 간 적 있습니다.
아침 8시에 지하철 역에서 초면 수목원이 한겨울에는 참 볼게 없구나 하는 사실을 배움 이 모든 뻘쭘함을 저녁에 치맥으로 위아더월드.. 치맥은 매직입니다.
11/03/26 05:27
그냥 좋은 추억을 원하신다면 강력히!...까진 아니라도 추천드립니다.
올림픽공원 근처 카페에서 처음 만나 커피를 마시고, 펜싱경기장에서 헬로루키 결선 공연을 본 후 늦은 저녁을 먹었던 소개팅 경험이 있거든요. 저나 그 분이나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취향이 어느정도 맞고 공연도 멋지니 대화도 끊길 일 없었고요. 사실 전 단지 헬로루키 공연을 보고 싶었고 + 같이 갈 사람이 없었는데 + 마침 소개팅이 들어왔을 뿐이고 + 상대분께도 미리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지라 소개팅이라기엔 좀 애매한 만남이긴 했습니다만;; 뭐 그런데 전 워낙 공연보는 걸 좋아하다 보니... 아는 동생/친구인 여자/친한 누나와 공연보는 건 다반사라 오해따위 전혀 받지 않고, 남자끼리도 신선은 커녕 식상할 지경인데다, 소개를 받는 게 아니라 그냥 인터넷 적당한 곳에서 동행을 구해 공연보는 일도 서슴치 않았던지라. 좀 특이한 케이스긴 하겠죠? 흐흐. 아무튼 부럽습니다 NE-YO 공연이라니 ㅠㅠ 이별의 후유증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시길~
11/03/26 18:30
저도 보러 갑니다...당당하게 혼자서...
흐흐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자리가 적절해서 완전 맘에 들다보니...혼자 실컷 즐기려 합니다... 그리고 방금... 팬미팅 다녀왔습니다 으하하.. 악수도 하고 맥북프로에 사인도 받고... 수요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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