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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5 23:06
전 오늘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쏘주 한잔이 생각나네요...
쏘주한잔이라는 글을 보니 갑자기 임창정의 쏘주한잔이라는 노래가 떠올라서 ㅠㅠ 힘내세요^^
11/03/25 23:20
요새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여서 방금 친구한테 막창에 소주먹고싶다는 문자를보냈는데
바로 피지알 들어오니 이런글이~ 크크 저는 일주일중 프라이데이나잇을 제일좋아하는데 하필 오늘 술까지 땡기네요 ㅠㅠ
11/03/25 23:25
전 쏘주는 별로 안 좋아해서, 맥주 2병과 비첸향 육포를 사왔죠.
그래도 막창, 곱창, 껍데기, 꼼장어는 끌리네요... 아 그리운 놈들 ㅠㅠ
11/03/25 23:34
전 이미 저녁으로 소주 까고, 뭔가 부족해서 맥주 두 병 들이 부었네요.
산다는 게 뭐 다들 그렇겠지만 참 복잡하고 아이러니 합니다. 제 개인사를 세세하게 설명하긴 좀 그러니 이해해 주세요~ 진정한 술꾼이라면 안주 따위는 별로 중요한게 아닙니.... 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속을 생각해서 잘 챙겨 드셔야죠... 는 개뿔... 술이란 건 취하라고 마시는 거죠. @,.@;;
11/03/25 23:39
헐.. 임창정님의 노래가 나오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내일은 주말이시니 좀 취하셔도 될 듯합니다. 흐흐 저도 소주랑 삼겹살 먹고 싶네요... ㅠㅠ
11/03/25 23:44
전 항상 '을'의 생활을 하다보니
오죽하면 친구들과 농담으로 '난 자식을 낳으면 이름을 '갑'으로 지을꺼야...' 라고 합니다. 힘내세요!!!
11/03/25 23:50
갑 때문이야~ 갑 때문이야~ 피곤은 갑 때문이야~ 낄낄, 명언입니다.
저도 근 두 달 힘들게 일하고 있어서, 심하게 공감됩니다. ㅠㅠ
11/03/26 01:01
얼마전까지만 해도 밤에 술 한잔은 버릇처럼 여겨졌었는데
또 안마시기 시작하니 괜찮더라구요.. 모든 일들이 그런 것처럼 .. 아.. 그래도 오늘은 술이 갑자기 생각 나네요. 소주 한 잔이라... 임창정 노래 틀어놓고 마음이라도 좀 달래야겠습니다 ^^
11/03/26 03:10
여역님 덕에 간만에 로긴했습니다. (저는 미칠듯한 눈팅족이지요 ^^;;; 하지만 이곳은 제게 본진이지요)
샤갈전이라면 근처신거같은데... 이 기회에 근처에 계시는분들 있으면 술모임 같은거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저도 10시 기본에 달린다하면 2시훌쩍이기에 술먹을 사람이 없어서 더 우울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가슴에 와닿습니다 갑때문이야~♪ 갑때문이야~♪ 피곤은 갑때문이야~♬ 힘내세요 ^^
11/03/26 15:07
갑때문이야~♪ 피곤은 갑때문이야~♪ <- 정곡을 찌르는 노래 한마디에 울고 갑니다 ㅠ.ㅠ
..역시 술은 다른 사람과 나눠야 제맛이니 벙개를 치심이 마땅하지 않을까 하옵니다 (응?)
11/03/26 17:41
오! 토요일에 출근하셨군요........
근데 토요일은 금요일과 뭐가 다른가요? 응?! 저는 평일보다 더늦게 끝날꺼같다능 ㅠㅠ 왕십리입니다 가능하신분들 정말 벙개나 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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