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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0 21:08
아~ 참고로 마이애미는 38승 14패로 38승 13패인 동부 선두 보스턴에 반게임차로 추격중이고 시카고는 35승 16패로 선두에 3게임 반차로 3위에 위치했습니다.
11/02/10 21:17
지금은 mvp race 1위지만 3연패는 좀 힘들것 같습니다.
스탯이 지금 26-7-7정도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충분히 훌륭한 스탯입니다. 하지만 앞서받았던 2시즌을 비교해봤을땐 가장 저조한(?)스탯이죠. 울엄마가 전년대비 승수가 상당히 올라가겠지만 그것은 르브론의 혼자의 힘보다는 LCD3인방의 영향이 크다고보여집니다(르브론이 리그원탑이라는데에는 1%의 의심의 여지도 없습니다). 그리고 갠적으로 최대의 난관이라고 보여지는 "디시젼 쇼"부분인데요 이것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네요.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어려워보이는 부분이구요 반대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점은 딱히 양리그 1위팀에서 확실한 에이스가 없다는 점입니다. 스탯으로 르브론을 이길만한 선수도 없구요. 노비가 부상으로 결장만안했어도 가장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아쉽네요. 올해 급성장한 흑장미군과 르브론과의 2파전 예상합니다. 뜬금없이 올해의 수상자 예상 MVP : 흑장미 올해의수비수 : 어깨봉 신인상 : 그리핀 1ST TEAM : 로즈-코비(웨이드)-르브론-듀란트-하워드
11/02/10 21:38
물론 '그 시즌에 가장 가치있는 선수'라면 제가 투표권을 쥐고 있다면 르브론에게 표를 줄것입니다.
하지만 뭐랄까요? 연애대상이랑 비교하긴 뭐하지만 무한도전이 mbc에서 5년째 탑을 찍고 있지만 유느님이 대상5번 못 탄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까요?
11/02/10 21:57
MVP와 별개로 르브론이 올해 우승하면 마이클 조단이 첫 우승한 나이와 같은 나이에 우승하게 되는 겁니다.
인저리 프론끼도 없는데다가 웨이드와 보쉬라는 젊은 선수들과 같이 하고 있다는 것, 최근 NBA추세가 선수들이 반지원정대를 자주 만든다는 점과 거기에 맞춰 어느 선수와도 궁합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르브론이 은퇴 때까지 얼마나 반지를 따게 될지도 관심사입니다.
11/02/10 22:19
로즈가 계속 1위였던 상황이 좀 불만이었는데(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이제 왠만하면 팀 성적도 시카고에 뒤질 일은 없을 것 같고
르브론 3연패를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최근 올랜도전에서 51-11-8이라던가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무려 반응 없기로 유명한 마이애미 팬들이 웨이드를 앞에 두고 르브론에게 MVP챈트를 보낸 경기 등등 정말 최근 르브론의 경기는 계속 라이브로 챙겨보고 있지만 명불허전입니다. 글쓴분도 언급했지만 르브론이 슈퍼스타이면서 가장 무서운 점은 팀원들이 터지는 날엔 알아서 리딩 위주로 플레이 하면서 밀어주고 같은 편이 삽질하면 혼자서라도 게임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상대편에게 찬물을 끼얹는다는 거죠. 대표적으로 인디애나, 포틀랜드와의 경기가 있겠네요. 거의 르브론 혼자의 힘으로 경기를 억지로 가져왔다고 볼 수 밖에 없는 놀라운 경기.
11/02/10 22:19
르브론도 코비나 조던처럼 나이 먹고 좀 순화가 되면 진정한 완성형 선수가 되겠죠.
만약에 르브론이 이번 시즌에 반지를 끼게 된다면, 이제 진짜 코비의 시대에서 르브론의 시대로 왔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11/02/11 00:12
상징적인 면으로 볼 때 조던 바클리는 괜찮은데 보쉬 - 유잉은 좀 아니지 않나요. 제가 보쉬를 너무 과소평가하는 걸까요 -_-;
아무튼 마이애미 초반에 엇나갈 때 좋아하면서 ^^; 저것들 저러다 정신차리면 안되는데 했는데... 으... 너무 잘 나가네요.
11/02/11 10:41
그나저나 코비얘기가 안보이네요~ NBA소식은 PGR글이나 가끔 뉴스를 통해서 접하는데
LA하고 코비얘기가 안보이네요 MVP 레이스에도 안보이고 성적은 어떤가요?
11/02/11 14:30
오늘 호수네가 셀틱스를 잡아줘서 히트가 드디어 동부 1위가 됬네요..(공동이지만..)
셀틱스가 지고 코비의 서태웅모드(?)로 인해서 레이의 대기록이 묻힐까봐 걱정이네요.. 대기록을 작성하고 밀러와 어머니와서 포옹은 진짜 감동적이더군요.. 오늘 새벽에 또 뜬금없는 슬로언의 사퇴도 충격적이구요...ㅠㅠ 히트 팬이라서 올시즌 오기전 르브론 경기를 많이 못봐서 그가 얼마나 대단하지 잘 몰랐지만.. 같은 팀이 되고 경기를 보면서 느낀것이.... 자신의 컨디션과는 상관없이 웨이드와 보쉬가 슛감이 좋은날은 적극적으로 패스를 넣어주면서 밀어주고 안될때는 직접 해결하고 마무리하는 모습에서 백투백 MVP의 위엄이 보이더군요... 결론은 웨이드야 제발 자유투 연습좀..ㅠㅠ 이번주 보스턴과 마이애미의 대결 정말 기대되네요.. 지난번 2패를 설욕하기를 바라면서.. 하지만 시간이 월요일 새벽 3시라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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