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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09 17:32:23
Name andante_
Subject [일반] FM2011 이야기. 리버풀.
얼마 전에 FM2011 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중독성에 놀라고, 엄청나게 체계적인 게임시스템에 놀랐습니다.

처음에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로 시작했는데 막 하다보니까 여차여차해서 리그 중반에 리그 2위까지 하더니 유병수 선수 부상 당해서 3개월 아웃 선고받더니 무득점 6경기 연속으로 하다가 짜증나서 EPL 로 넘어갔습니다.

리버풀을 했는데... 토레스가 아직 있는걸 보고 참 여러모로 씁쓸했지만 잘하긴 잘하더라구요.

아무튼 처음에 4-4-2 포메이션으로 했는데 리버풀이 중앙미드필더 자원이 좀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메이렐레스/루카스를 제외하고 전부 자연스러움이 아니라 능숙함으로 떠서 4-3-3 도 해보고 4-1-2-1-2 도 해봤는데 리그 4위를 못 넘었습니다.

그렇게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어떤 분이 4-4-2 다이아몬드 (혹은 4-1-3-2) 포메이션을 추천하더라구요.


                          토레스(카윗)     은곡(요바노비치)
                                    제라드(쉘비/바벨)
       조콜(아우렐리우)                                  막시(카윗)
                                    루카스(폴센)
    아우렐리우(콘체스키)     캐러거     스크르텔     존슨
                                       레이나

대충 요런 포메이션이었습니다. 혹은 DM 자리를 위로 올려서 중앙 미드필더에 메이렐레스를 넣어도 괜찮았구요.

양쪽 윙을 공격형 미드필드로 바꿔서 실험해봤더니 수비가 와르르 무너지더군요.

한 3일동안 해서 UEFA컵, 리그, FA컵까지 전부 싹쓸이 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구단에서 영입자금을 엄청나게 지원해줘서 카사노, 페트로프, 그리고 어떤 벨기에 선수 (이름을 까먹었네요. Anthony Van D 어쩌고였습니다. D(R)/M(R) 이고 몸값은 40만 유로였는데 능력치가 후덜덜하더군요. 게다가 나이까지 어리고.) 지르고, 아퀼라니 돌아와서 팀을 다시 꾸며봤습니다.

인수아는 원래 임대되었다가 돌아왔는데 갑자기 바이에르 뮌헨으로 이적했다는 소식 떠서 멍~ 했습니다 -_-;; 임대 끝나고 돌아오면 바로 주전이었는데...흑흑. 구드욘센은 33세 때 영입했다가 다음 시즌에 돌아왔더니 능력치가 엄청 떨어졌더군요. 찾아보니까 34세 찍으면 능력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시스템 때문이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선수 몇명 더 영입해서 꾸민 포메이션이



                              토레스(구드욘센)    카사노 (요바노비치)
                                            제라드(아퀼라니/바벨/쉘비)
조콜 (페트로프/아우렐리우)                                           앤서니(막시/카윗)
                                                루카스(폴센)
  아우렐리우(콘체스키)     캐러거(아게르)      스크르텔      존슨(앤서니)
                                                  레이나

요렇게 되었습니다. 카사노는 프리시즌에 친선경기 6경기 8골 작렬... 토레스도 뒤질세라 6경기 7골 작렬하더군요. 원래 인수아 돌아오면 콘체스키 팔고 그 자리에 인수아 꽂으려고 했는데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다음 시즌에 다시 데려오려고 시도라도 해봐야겠습니다 ㅠㅠ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루카스, 폴센이 능력치나 효율이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특히 루카스는 M(C), DM(C) 전부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때문에 조콜-막시의 체력이 떨어지거나 부상당해서 여의치 않다 싶으면 루카스-메이렐레스 가운데에 M(C) 로 꽂고 폴센을 DM 으로 바꿔서 4-1-2-1-2로 돌려줘도 꽤 잘 되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시작하고 루카스 보자마자 이적시장에 올린다는데, 혹시 리버풀로 하시려는 분들이 계신다면 절대 팔지 마세요. 좋다구요. ㅠㅠ 요바노비치도 처음에 이름 봤을 때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스트라이커로 놓으면 득점도 그럭저럭하고, 조콜 대신에 측면 미드필더로 활용해도 꽤 효과가 컸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FM2011 리버풀의 탑 1,2위를 다투는 선수는 제라드와 '스크르텔' 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시즌에 스크르텔이 넣은 골이 8골 정도됬는데 전부 '헤딩골' 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공중볼 다툼이 쩝니다. 경기자막 지나가는거 보면 스크르텔이 공중볼을 놓치지 않는다는 말을 2-3경기당 한번꼴로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DCR 로는 무조건 스크르텔 추천입니다. DCL 은 캐러거, 아게르, 키르기아코스로 한번씩 돌려주고요. 제라드는 뭐... 어시스트면 어시스트, 골이면 골, 첫 시즌 평균 평점이 거의 8.00 에 육박했을 정도로 후덜덜합니다. 어떤 분은 제라드를 중거리슛을 못하게 해도 자꾸 시도하다가 골찬스 날리길래 일대일 대화로 골대 앞에서 홈런치지 말라고 조언했더니 시즌 최다 어시스트를 이루었다고(?) 하더군요.


그외 막시, 조콜, 카윗, 아우렐리우는 무난한 편입니다. 조콜과 아우렐리우는 체력이 좀 약한지라 왼쪽 미드필더로 좀 애먹었습니다. 특히 아우렐리우는 콘체스키가 부상 당하거나 출전정지 먹으면 왼쪽 수비도 돌렸어야 해서 좀 혹사시키긴 했습니다만... 시즌 끝나고 이적시장에서 리에라를 다시 데려와서 측면 미드필더로 돌리려고 시도했는데 실패했습니다 ㅠㅠ 콘체스키도 실제보다 왼쪽 수비에 엄청나게 특화된 능력치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한때 팀내 패스미스 1위에 등극하면서 욕도 많이 먹었지만, 역습할 때 콘체스키의 적절한 패스로 시작된 경우도 꽤 있었던 것 같네요.



FM 하시는 분들 자기 팀 자랑 한번 해보아요~


p.s. 혹시 이적자금 외에 이적 관련해서 이런저런 유용한 팁 알고계신 분들 공유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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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11/02/09 17:35
수정 아이콘
역시 게임은 게임이네요. 해본적은 없지만... 다른 선수도 아니고 '스크르텔'이 공중볼을 놓치지 않다니... 실제 리버풀 경기보면 경기당 3번 이상 수비시에도 공중볼을 놓쳐줍니다. 공격시에 헤딩으로 골 넣는건 1시즌에 딱 1번씩만 있는 일이죠.

그리고 루카스는 원래 저 위치에서 모두 다 하는 선수에요. 공미 출신 수비형 미들이기에~
11/02/09 17:39
수정 아이콘
브라질 산토스 합니다....

무직으로 시작했더니 영입 제안하는 곳이 산토스 밖에....

아무 것도 모르고 갔은데

어 니우마르가 있네? 어 파울로 엔리테가 있네? 이러면서 룰루랄라 하고 있습니다.

다만 브라질 리그가 1년 내내 3일 간격으로 경기가 있는데다가... 애들이 다들 꼬꼬마여서 전술 짜는 것이 만만치 않네요. [m]
두번째달
11/02/09 17:46
수정 아이콘
CM동이나 펨코같은데서 겨울이적시장 반영된 최신 로스터로 해보세요
TheWeaVer
11/02/09 17:53
수정 아이콘
전 fm2010을 지난 12월에 처음 시작했어요 ^^
팀은 아스날 이구요(첫시즌)
------------------------------------에두아르도(벤트너)
--------아르샤빈(로시츠키)------------------------------로빈(월콧/나스리)
-----------------------세스크(램지)--------------데닐손(나스리)
---------------------------------------시소코(송)
----클리쉬---베르마엘렌(센데로스)-----------갈라스(오타멘디)-----------사냐(에보우에)
-----------------------------------------엔케

두번째 시즌
------------------------------------제코(에두아르도)
--------아르샤빈(깁스)-------나스리(윌셔)----------로빈(월콧)
-----------------------------------세스크(램지)
-----------------------------------시소코(송)
----클리쉬(앙헬) --------주루-----------베르마엘렌(오타멘디)-----------사냐(에보우에)
--------------------------------------엔케

로 두시즌 했는데, 리그 2회, 챔스 2회, 리그컵 1회 우승했습니다. FA는 이상하게 해도해도 안먹어지더군요.. -_-;;;

개인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상대는 리버풀이였네요. 선수비 토레스 발을 이용한 역습으로 몇번 흔들어 준 후에, 야금야금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들어오는데 와.. 장난 없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에두아르도
--------아르샤빈---------------------------------------------월콧
-----------------------------------세스크
------------------------시소코---------------송
----클리쉬---------------주루-----------오타멘디-----------사냐
------------------------------------엔케

입니다. 너 수비하냐?? 나도 수비하고 모든건 세스크에게 맡긴다!!!
이렇게 전술 짠 이후로 리버풀 상대로 전적이 좋아서 기분이 좋습니다(두번쨰 시즌에 리그컵 결승, 챔스4강, 리그 홈/원정 6번 만났습니다...)

제코가 다들 좋다고 해서 500억주고 덜컥 샀는데, 흐음... 골은 잘 넣는데, 템포에 너무 못 따라 오더라구요;;;
처음엔 적응시키려고 고생하다가 포기하고, 요즘엔 박아두고 비비기 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에두아르도는 아게로의 약간의 다운그레이드판??? 이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골 잘넣고, 움직임 좋고, 개인기도 좋은데.... 헤딩과 몸싸움이... ㅜㅜㅜ

fm... 시작할때는 뭐가 이상하게 많고 복잡해서 하기 힘들었는데, 적응하니 정말 재밌네요 크크크
이제 세번째 시즌 돌입하는데, 기대됩니다
11/02/09 18:04
수정 아이콘
FM2011 한 시즌씩 한 3번 해보고 느낀 건...
시작하자마자 dodo랑 lucas라는 선수들이 헐값에 살수있고, (dodo는 22억, lucas는 65억 바이아웃으로 사오고)
1시즌 끝나면 Ramsey, vela, 로드웰이 헐값으로 나오더군요. 보통 중하위권 되는 팀으로 하는데 1시즌 끝나면 갑자기 빛이 보이더군요;

근데 FM2010에 비해서 FM2011은 어렵더군요.
아 그리고, 맨시티로 한번 해보시면 돈의 힘을 느끼십니다. 지금도 보강할 선수가 없는데, 우승노리고 시작하고 주는 주급들
돈으로 돌리면 2000억영입자금으로 시작하죠. 쓸데없어서 세스크 1200억주고 사오고-_-;; 한 10경기 돌리고 다 이기길래 재미없어서
다시 시작;
강아지
11/02/09 18:18
수정 아이콘
예전에2009할때 첼시골라서 일부로 주전선수들 다 팔고
신인&듣보잡 선수위주로 게임하다가
리그17위하고 10경기쯤 남았는데 경질당하고 그뒤로 접었습니다;;
그당시 이청용을 헐값에 사서 시즌10골 까지 넣고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미구엘벨로스랑 주앙무팅요를 영입해서 재미좀 봤습니다
이건 맨유할때 얘기
리버풀 Tigers
11/02/09 18:27
수정 아이콘
11버젼에서 리버풀 스쿼드 꽤 괜찮죠. 오른쪽 풀백자리에 존슨밖에 없는거 빼면 상당히 괜찮은 스쿼드를 갖추고 있죠.
저는 보통 제토라인 살리기 위해 4231이나 433을 쓰는데... 최근까지 433쓰다가 전술 상당히 괜찮다.. 라는 느낌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토레스파동이후 에펨아예 접고 있었는데... 엊그제.. 토레스는 잊자.. 하고 내장에디터로 수아레즈 캐롤 데려오고 토레스 보내고 시작해서 전술맞추고 코치진관리하고 영입관리하고 해서 이제막 리그 시작했는데... 11.3 패치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을거 같네요...
캐롤이 너무 안좋아요.... 헤딩능력치는 준수한데... 쩝 그리고 원톱을 좋아해서(제라드 공격본능 살리려면 원톱이...) 윙어들 크로스 능력치 별로여도 윙어 쓰는데.. 캐롤 발도 느리고..

아무튼 저는 하울이랑 악어가 좋더군요... 제라드야 항상 최고였구요..
11/02/09 18:27
수정 아이콘
Cm0304 부터 2010까지 쭉했지만 어쩐지 2011은 손댈 엄두가 안나서 못하고있습니다..
(페이스, 축구공, 엠블럼등 각종 디자인패치부터 스킨이며 로스터며 아 .....)

다만 요즘 느끼는것은.. 제가 여태 FM으로 몇백시즌은 한거같은데

요즘 실축에서 느끼는 '메시' 는 정말 엄청납니다.....

알렉시스 산체스, 살바토레 포티, 로드리고 팔라시오, 루카토니 제가 기억하는 저의 FM스타들인데도

기억하는 시즌베스트가 통산 45골 20어시(포티) 혹은 35골 30어시( 알렉시스 산체스) 정도인데...

그는 실축에서 이미..
Naraboyz
11/02/09 18:42
수정 아이콘
발매하자마자 사놓고 접어두다가... 얼마전에 지니스카우터가 나와서 다시하고있습니다;;

무르시아로 내장에디터로 슈가대디..랑 아끼노 충성심이랑 포텐만(-10으로..) 쬐끔 상향 조정하고 하고있는데..

각리그마다 맞는선수 찾기도 어렵고 재밌기도하고 그렇네요. 특히 3부리그때는 돈은 있어도 선수가 다 안와고..ㅠㅠ

첫시즌 무패우승으로 승격 두번째 시즌도 무패우승으로 승격... 근데 여기서 국왕컵 우승까지-_-(알바세테 레반테 AT 알메리아 결승에서 베티스.. 지금 생각해봐도 이런 꿀대진이;;)

그리고 승격해서 지금 1부리그 첫시즌을 돌리고 있습니다.

돈은 넉넉히 주는데 최대한 아껴쓰고있긴 합니다. 돈모아서 호날두나 메시같은애 한번 사보려고 -_-)/;;;

대신 지니스카우터로 이적뜬애 임대뜬애(임대로 댈꾸와서 이적허용금액 낮춘뒤 이적오퍼-_-) 자유계약인애 조금은 비싸도 미래를 투자할만한 애(그래도 10m유로는 못넘기겠더군요 ㅠㅠ) 열심히 찾아댕기고 있습니다.

돈이 많아서 그런지 계약금은 많이줘도 주급관리는 철저하게.. 하는중인데 우리팀에 올만한급선수가 아닌 월클급선수들이 가끔 뜨면 질러버리곤합니다(마이콘+_+)

지금 아르샤빈과 에브라가 1년남았는데 재계약은 안하고있어서 호시탐탐 노리는중입니다 -_- 다만 두선수 다 챔스 선수라 그런지.. 안오네요 ㅠㅠ 아르샤빈은 너무 주급을 높게 부르고..흙흙

이제 다음시즌쯤에 챔스나가고 그러면 호날두 메시 둘다 영입해버리겠다 -_-+ 기다려라! 흐흐
파렌하잇
11/02/09 19:01
수정 아이콘
리버풀 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인데 은곡이 만능 교환 카드입니다. 마타랑 몬톨리보랑은 1:1 트레이드가 가능하고요. 은곡 + 50억으로 파스토레랑도 교환이 된다고 알고 잇습니다.
삶이춤추도록
11/02/09 19:04
수정 아이콘
오...이번 발렌타인선물로 와이프가 뭐 받고 싶냐고 해서 전부터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FM2011을 어제 주문했는데..

사실 CM이나 FM이나 한번도 해본적은 없습니다.

간간히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저거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은 많이 했다는..

몇년간 준비해오던 것들이 차츰 자리를 잡아가다 보니 요즘 제시간이 좀 널널해져서 일하는 와중에 짬짬히 해볼까 해서 주문한건데...

잘한건지 싶네요.하하

이왕 이렇게 된거 초보FM유저 팁좀 알려주세요^^;
사라아스라히진
11/02/09 19:19
수정 아이콘
fm 2008 때 부터 아스날-발렌시아로 했었고 2011도 아스날로 하다가 최근엔 토트넘으로 3시즌 정도 하고 있습니다.
2시즌은 별다른 영입 안하고, 3번째 시즌에 치차리토, 그리고 루빈의 어떤 수비수..그리고 박주영을 영입해서 리빌딩을 했는데
salvatore (루빈카잔수비수) 이 선수는 대박이네요.. 세트피스로 12골을 넣어주고 있어요...사코도 안쓰는데... 치차리토는 우리팀 주포인 데포가 6개월 부상을 끊어서 거액 주고 영입했는데, 활약이 별로네요..슬슬 선플 달고 잇으니 다음 시즌엔 잘하려나요..
원래 있던 선수들중 대박은 역시 반데발, 베일, 모드리치, 데포.. 정말 후덜덜입니다. 동시에 10-10을 넘은 적은 없지만, 한시즌에 적어도 둘 이상은 10-10을 찍어주네요, 데포는 저번 시즌 득점왕을 하고요..
정말 토트넘 공수 벨런스가 잘 맞아서 아직까진 주전 물갈이 할 정도의 영입이 없음에도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습니다.
리그는 아마 3시즌 연속 2위..할 것 같고, 저번 시즌엔 챔스도 먹었네요..
재밌는 팀입니다.
에위니아
11/02/09 19:47
수정 아이콘
스카우터, 에디터 안 쓰고 진행중에 지금 리버풀 30/31 시즌 끝났는데 할만하네요.
경기장하나 신축하고 전원 생성선수에 커리어는 미친듯 쌓여가고.. 실제 선수들 없으면 없는대로 할 맛 납니다.
마늘향기
11/02/09 20:03
수정 아이콘
fm09에서 잉글랜드 6부리그팀인 브레인트리로 프리미어리그우승에 챔스우승해봤습니다.
11/02/09 20:26
수정 아이콘
-------로씨-----타르델리-----

에슐리영--간수(파울로헨리케)--리캐터몰--이청용

음벵게--보케티--음비와--보칼리

-------------고든--------------------

선더랜드 3시즌 시작 포메이션
수비라인 개쩝니다 진짜.........
특히 M'Bengue 이 선수 진짜 100억대에서 쓸 수 있는 최고 본좌입니다.
몽펠리에의 음비와 보칼리 두 선수도 진짜 박살납니다....
남자라면외길
11/02/09 20:43
수정 아이콘
볼튼으로 돌리다가 짜증나서 바르샤로 바꿔서

--------지동원-------비야-------메시------
-----------이니----------------사비-----------
아비달---------------부스------------알베스
---------------------푸욜-피케-------------------
sub 키퍼 아펠라이 폰타스 페드로 알칸타라 유리지르코프 마쉐 그때그때 쓰는데

지동원이 그냥.....그냥 지동원이 아니라 지동신임 비야 어시스트를 거의 지동원이 다 해주고

메시보다 뛰어난 활약을......
남자라면외길
11/02/09 20:44
수정 아이콘
지동원이 3시즌정도 15-10정도 찍어준것 같음 지동원 써보세요 진짜 취업비자 나오면 그냥...덜덜덜
11/02/09 21:04
수정 아이콘
2008 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작품도 2008이네요.
2009, 2010은 영 별로 였고 2011은 하고는 있는데
예전같은 중독성은 쫌 덜한 것 같습니다.

여튼 리버풀 가장 최근의 포메이션은

----------카르도조(손흥민)--토레스(은곡)
바벨(막시)----제뢋(하울)---루카스(폴센)---카윗(조콜)
인솨(파비우)-슭텔(캐러거,윌슨)-아게르(소토)-존슨(캐러거)
---------------예능신!

이정도를 썼네요. 카르도조, 손흥민을 제외하곤 인솨를 다시 데려온 거 말고 영입없습니다.
그래도 여유롭게 무패 우승했죠.

하지만 현실의 리버풀은 토레스 ㅜㅜ
날라라강민
11/02/09 21:49
수정 아이콘
anthony van den borre 인가요? 흐흐 옛날에 07이었나 08때 거의 유망주로 본좌였죠~ 갑자기 또 급뽐뿌 오네요;;

방학도 얼마 안남았는데 ㅠㅠ 남은 방학은 FM과 함께 해야할듯
11/02/09 22:07
수정 아이콘
리버풀 팬들을 위한 팁이라면....


은고그 + 50억 <-> 나폴리 함식
바벨 + 150억 <-> 팔레르모 파스토레
요베티치 <-> 우디네세 자파타

이렇게 트레이드 하시면

로스터 반영 안한 11.2.1이면

왼쪽 윙백은 포트투갈의 코엔트랑 120억
오른쪽 윙백은 이탈리아의 디 실베르트 120억

필요자금은
기본자금에
키르기아코스 50억에 팔고, 폴센임대, 조콜 150억, 존슨200억정도에 파시면 됩니당


그렇게 되면......

-------------토레스
파스토레 - 함식 - 카윗
---------제라드 - 루카스
코엔트랑 - 자파타 - 아게르 - 디 실베스트리
--------------레이나


바로 트레블할 기세입니다.
(파스토레는 왼쪽 공미 수행시키면 반시즌이면 능숙함, 1시즌이면 자연스러움뜨죠)
11/02/10 00:55
수정 아이콘
맨유를 하는데, 시작하자마자 손흥민과 간소 600억 들여 영입하고 나니 돈이 없어서 선수들을 살 수가 없어요. 첫 시즌에 리그랑 챔스 더블우승 했지만 그 과정에서 골결정력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서 공격수들에게 입질은 많이 했는데 주급이 낮다고 일류선수들이 오질 않네요.
그러다 보니 진짜 쥐꼬리만한 이적자금도 못쓰고 있는데, 구단주가 재정이 악화되었다고 그것도 자꾸 가져가네요....... 혼자 3.25억원 드시고 계신 루니님을 자꾸 비싸게 팔아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이러다 진짜 맨유 망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andante_
11/02/10 02:20
수정 아이콘
오오, 함식이랑 파스토레가 인기만점이군요.

수석코치는 항상 윌셔를 추천하길래 2군이어서 데려올 수 있겠나 싶었는데 첫 시즌 끝나니까 1군으로 옮겨져서 안 판다고 하더라구요. 전 공미가 아닌 중미를 구하고 싶은데 중미 자연스러움이 많이 없더라구요. 베일이랑 레논 데려오려고 했는데도 실패하구요. 위에분들 말씀처럼 바벨이랑 은곡 처분하고 함식이랑 파스토레 딜을 한번 진행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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