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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8 22:28
이런 사고는 좋지 않습니다. 박정희가 있어서 경제 발전이 됐고 김대중이 있어서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완성됐습니다. 박정희가 우리나라 1년예산 23프로인 경부고속도로 건설할때 김대중씨는 고속도는 귀족의 전유물이다 차라리 우량농지를 개발하자고 반대했고. 김대중이 민주주의 하자고 국내외에서 노력할때 유신독재한것이 박정희였습니다. 박정희의 유산을 더많이 물려받은쪽이 한나라당쪽이고 김대중의 유산을 더많이 물려받은쪽이 민주당입니다.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명백한 사실도 다 선동때문이다라고 한다면 답이 없습니다. 세상이 혼란할때 극단적인 방법으로 혁명을 일으키는건 좋은 방법이 될수도 있지만 어느정도 평화가 정착되고 사회가 완성되가는 시점에 이런 극단적인 사고는 사회 혼란만 가중시킬뿐입니다.
10/11/28 22:33
극좌도 프로파간다 쓰긴 씁니다. 비주류에 자금도 없어서 극우만큼의 효과는 안 나오지만요.
어쨌든 극좌 세력의 프로파간다도 언급했으면 괜찮은 글이 되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10/11/28 22:36
''반미정권- 미국 정치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우리 나라 대통령은 누구일까요? 바로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그럼 미국은 반미 빨갱이 대통령을 존경하는 나라 입니까?'' 빵터지네요 크크 그럼 미국 정치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우리나라 대통령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 괴뢰군의 수장 김정일을 식견 있는 지도자라고 했으니 김정일은 식견있는 지도자가 되는건가요? 이런 저급 선동은 초등학생들에게도 동의를 얻기 힘들듯 하군요.
10/11/28 22:38
웬지 피바람이 불거 같군요,, 크크크
이분이 글쓴거 쭉보니 글만 써놓고 피드백이 전혀 없네요... 이렇게 글만 써놓고 가면 뭐합니까? 반대의견에 대한 답변도 없고, 이해시키려는 모습도 안보이구요... 그냥 회원들끼리 한번 싸워봐라. 이런느낌이네요..
10/11/28 22:48
글쎄요...글쓴이 분께서는 대북 퍼주기라는 단어가 프로파간다라고 말씀하시는거 보니
이명박 정부 들어서도 대북 지원이 줄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으신 거죠?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보면, 저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 개성 공단이 더욱 활성화되어서 전체적인 대북 지원 액수가 변함없는 것이지 (즉 노동력의 대가로 돈을 주는 정당한 거래의 활성화) 일방적으로 퍼주기는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9281752095&code=920100&cr=naver 제가 링크한 기사를 보면, 이번 정부 들어서 북한에 대한 문자그대로 퍼주기인 식량,비료 지원예산이 줄어들었음을 볼수 있습니다. 또한 밑에 글 쓰신 분께서 링크한 기사를 보아도, 이명박 정부때는 '관광대금'은 1/30으로 감소했지만 개성공단 자금이 2배이상 늘어났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의 또 다른 부분을 보면 천안함 사태이후 우리 정부의 5.24조치로 남북 교역마저 중단되면서 (북한이) 달러기근에 직면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이래도 이번 정권이 지난 정권보다 북한에 대해서 강경책을 쓰고 있다고 말하지 않을수 있나요? 또한, 여태까지 임기 절반 지나는 과정에서 대북지원이 절반이라고 해서 그것이 앞으로도 똑같은 기조로 연결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북한이 이렇게 도발을 해오는데 여태까지의 대북 예산이 그대로 변화없이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집행될까요? 아니면 지금보다는 줄어들까요? 이 부분까지 고려하면, 아직 이명박 정권도 다른 거 없네? 라고 생각하기에는 더더욱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설령 이번 정권도 여태까지 이전 정권과 마찬가지로 '퍼주기'를 했다고 가정하더라도, (결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오히려 그것이 '대북 강경책'을 지지하는 근거는 될 수 있을지언정 그 것이 '대북 강경책'을 반대하는 근거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퍼주기'라는 사실을 두고, 어차피 이번 정권에서도 퍼주었지만 북한이 도발하는 건 똑같네?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여겨지거든요. 제 논리를 펼쳐보면, 여태까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대북 퍼주기를 계속해왔지만 도발은 그전과 다름없이 일어났다. 그러므로 어차피 퍼주든 안퍼주든 똑같다. 따라서 안퍼주는게 차라리 남한 입장에서는 더 '달러'를 아끼는 일이다.(재정적 이득이다) 따라서 강경책을 쓰자.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이 연결되네요. 이게 무리한 생각인가요? 결론 : --이명박 정부가 저번 정부보다는 대북 지원을 덜했다. 개성공단은 지원이 아니라 노동력의 대가이다. --설령 이명박 정부가 대북 지원을 지난 정부와 똑같이 하고있다고 가정해도, 그것은 오히려 대북 강경책을 쓰자는 주장에 힘을 싣는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다.
10/11/28 22:57
A와 B는 확연히 다르지만 A에서 B가 창출되기도, 혹은 그 반대가 파생되기도 합니다.
A와B는 태생부터 다른다하지만 결국 동전의 양면과 같은게 그들입니다. 굳이 무리지을 필요도, 구분할 필요도 없습니다. 피아를 구분하는 순간부터 고립은 생겨나며, 호전적일수록 싸울 상대가 늘어나는 법이니깐요. 솔직히 요즘 이런 글 자체를 보는게 기분 좋지는 않네요. 싸우라고 등떠밀리는 느낌도 들구요... 그리고 실망하시겠지만 글쓴 분이 지칭하신 수구세력과 민주당 출신의 두 대통령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애초에 민주당 자체가 한나라당을 대체하려는게 목적인 당인데요.
10/11/28 23:06
사실 요즘도 한나라당에서 햇볕정잭을 물고 늘어지고 있긴 합니다만 예전만큼의 파괴력이 없는 듯 싶긴 합니다.
오히려 현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더 커보이네요. 이번 사태를 보면서 박근혜 전 대표는 대통령 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여야 대권후보중에 군대를 나온 분이 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다음 대선에선 군대 다녀온 분이 대권을 잡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10/11/28 23:12
저는 중도우파정도 되고 당을 가리진않고
역대 대통령 중에선 노무현 대통령의 국방, 외교전략을 옹호하는 편인데. 인터넷에서 (물론 pgr은 그렇지않지만) 요즘 다른 사이트들에서 정치얘기하다가 현 정부 비판 조금만 나오면 좌빨로 몰더라고요. 뭐 좌빨까진 이해하렵니다만 북한 간첩이다 이런 댓글은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10/11/28 23:13
아래 글에도 그렇고 이 글에도 이렇게 시크한 척 코멘트 하는 게 별로 내키지 않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많이 다릅니다. 그렇지만 '더 이상 수구 세력의 프로파간다에 휘둘리지 맙시다' 이런 식의 주장은 공감 보다는 반발만 불러 오기 쉽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수구세력의 프로파간다에 휘둘리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고 계도하려는 듯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글쓴이의 하고 싶은 이야기들만 조용히 얘기하는 게 좋았을 것 같습니다.
10/11/28 23:13
1) 미국 정치인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이라는 건 김익호님의 생각입니까 무슨 근거가 있는 말입니까?
2)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의 발언은 근거 있는 사실입니까? + 그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조중동이 왜곡하였다는 김익호님의 주장처럼 반대세력의 왜곡발언은 아닙니까?
10/11/28 23:21
도대체 요즘 통합공지를 전혀 지키는 것 같지 않습니다.
Rule을 무시하는 분들이 왜 이렇게 많은 겁니까? 지키지 않는 Rule은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운영진분들이 무보수에 자발적으로 하시니 관리를 엄격히 하시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나, 회원들의 자발적 준수 의지가 요즘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통합공지 -------------------- 자유 게시판 자유로운 주제를 위한 게시판입니다. ● 10줄의 규정이 있습니다. ● 펌글, 펌동영상, 펌사진 등은 크기와 수를 불문하고 5줄로 인정됩니다. <2007. 9. 5 추가> ● 정치, 종교 등 지나친 분쟁이 되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이슈의 의견 교환을 위해서는 토론게시판을 이용해 주십시오. ● 인생상담, 진로상담 등은 삭제됩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해 주십시오. :: 상담 보다는 공감을 얻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경우에는 이동시키지 않을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상담 글은 질문 글로 판단합니다.
10/11/28 23:22
글이 나온 의도는 현재 연평도 사태가 발발함으로 인해서 pgr에서마저 급작스럽게 친정부, 보수적 여론이 형성되어서 그것을 개탄하며 쓴 것 같군요.
나쁜 의도는 아닙니다만, 많은 pgr의 회원분들이 김익호님이 생각하시는 '휘둘리는 우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10/11/28 23:23
정치에 프로파간다가 없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의 대표적인 프로파간다는 무상급식이었죠. 대북퍼주기라는 프레임의 반대편에는 햇볕정책이라는 프로파간다가 있는 겁니다.
대중에게 어필하기 쉬운 방법으로 정당이나 정치인의 사상과 정책을 선전하는 건 당연한 정치 방법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누구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거죠. 선전하는 내용이랑 실제하는 행동이랑 다르다는 겁니다. 공정사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자식들은 병역기피, 부정채용하는 고위직들이나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하겠다고 하면서 부자감세를 하는 것이나 다 거짓말의 범주에 속합니다.(그러고보니 부자감세도 진보진영의 훌륭한 프로파간다 중에 하나군요.) 프로파간다 자체를 지적하기 보단 오히려 정부의 거짓말을 지적하는게 더 효과적일 거 같습니다. 친환경을 내세우면서 환경파괴의 주범인 4대강 사업을 하는 거나 대북강경책을 내세우면서 결국엔 미국느님 밖에는 기댈 데가 없는 막장외교나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적어도 지난 정권에는 정책의 옳고그름을 떠나서 정책자체의 진정성은 있었습니다. 햇볕정책이 옳고 그름과 성과의 있고 없음을 떠나서 햇볕정책이라는 프로파간다를 내세우면 정말로 북한에 햇볕을 비췄단 말입니다. 그런데 이번 정권은 말로만 대북강경책이고 정작 본토에 포격이 떨어져도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이게 잘못된 겁니다.
10/11/28 23:24
"반미정권- 미국 정치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우리 나라 대통령은 누구일까요? 바로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미국 정치인들 설문 조사라도 하셨나요? 생뚱맞고 근거없는 주장. 글쓴분도 조중동식 글쓰기와 다를 바 없는 것 같네요.
10/11/28 23:28
글의 기본 뼈대는 레이코프 식의 주장하고 별 다를바 없어 보이는데, 레이코프 식의 주장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검색하기는 어려웠던 것과는 꽤나 다른 분위기네요.
10/11/28 23:28
없던 프로파간다가 생기겠습니다.
이 글이 겨냥하고 있는 '수구 세력의 프로파간다에 휘둘리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든것 같은데요.
10/11/28 23:29
피지알에 드디어 이런 글까지 상륙하는군요
토론글을 뛰어넘다니; 참 심각합니다 자유게시판에 무슨 선동가도 아니가 머머에 휘둘리지 맙시다가 멉니까 무슨 다단계나 도박에 조심하자 이런것도 아니고 답이 없네요
10/11/28 23:30
과거 정권에서 지원(퍼주기)했기 때문에 북한넘들이 그 돈 모이서 지금 폭탄쐈다는 분들에게는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에 가장 많이 퍼준(지원한) 나라는 과거 한국 정부가 아니라 미국입니다.. 지금 그들의 논리처럼 과거 정권에서 퍼준게(?) 지금 폭탄으로 돌와왔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북한 넘들이 우리에게 쏜 그 폭탄... 과거 정부보다 미국 책임이 더 큽니다.. 따라서 과거 정부 욕하기 전에 미국을 욕하는게 논리적입니다.. 안그런가요?? 과거 정부보다더 많은 지원을(퍼주기) 한 미국에겐 욕 안합니까?? 과거 10년의 정부를 욕하는 것과 함께 반미운동도 함께 해야 논리에 맞는거 아닙니까??
10/11/28 23:39
이렇게 완전 직접적인 정치관련글을 쓰시다니
공지사항좀 읽고 글써주세요.. 글의 내용이라도 제대로 된거라면 모르겠는데 진짜 윗분말대로 프로파간다에 선동당하지 말자는 글이 프로파간다라니요 한심합니다
10/11/28 23:40
확실히 제목이나 글 내용이 과격한 느낌을 받으신 분이 많으시군요.
글 솜씨가 많이 부족해서 그런거라 이해해 주십시오. 글 제목은 수정 하겠습니다.
10/11/28 23:45
흠 요새 왜 이렇게 선민 의식을 가진 분들이 많아진 것 같죠. 프로파간다는 어차피 양쪽의 입장에서 같이 나옵니다. 대중은
양방향에서 자신이 원하는 쪽의 정보를 받아들이고 저장합니다. 대중이 무식하든 똑똑하든 알아서 선택합니다. 지금의 조중동보다 100배는 더 일방적인 선동질을 하던 군사정권 시절에도 항상 반대쪽의 선동질 역시 존재했습니다. 님같은 계몽주의적 발언은 반감만을 불러옵니다.
10/11/28 23:54
미국에서도 자극적 단어 사용을 통한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가 있었죠.
왜 그런지는 몰라도 기득권세력이 보다 대중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는 방향으로 모든것을 끌고 간다...더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글쓴이의 발언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진보, 혹은 좌파를 가장한 세력들의 프로파간다는 프로파간다같지도 않아서 뭐-_-; 그런 취급 해주기가 불쌍할뿐이죠. 실제로 저 자신도 그러한 프로파간다에 끌려다니고 있음을 인정합니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10/11/29 00:07
그렇다고 해서 한나라당 외의 다른 대안이 있느냐? 정치판 보고 생각해보니까 그건 아니더라구요.
박지원이 말하는거 보면 참... 여당, 제1야당인 한나라당/민주당은 각각 개판. 한겨레/경향 등은 친북성향 - 공격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중동/한나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제가보기에 한나라당이 개판이지만, 야당들은 자신들이 이기기 위한 비판만 하더라구요. 가만 보니까. 다음 선거에는 무소속에 표를 몰아주어야 하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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