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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9 13:22
주식은 안 하지만,,,
이미 과학적으로 잼을 바르는 행위로 인해서 양면의 무게 차이가 생기면서 이로 인해서 잼을 바른 면이 '더 높은 확률'로 바닥에 닿는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하네요. 패턴 분석도 비슷한 믿음을 가지고 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시장의 변화 양상은 비슷할테니 '더 높은 확률'로 이러저러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도박'을 하는 거죠. 하지만 확률은 확률일 뿐이니, 잼을 바르지 않은 쪽으로 떨어지면,,, 아이고야... 하겠죠? ^^
10/11/29 13:23
아...... 누가 공대생 아니랄까봐
'잼이 발라져 있는 면이 아무래도 무게가 조금 더 나가고 무게중심이 쏠리다보니 그쪽을 아래로 하고 떨어질 확률이 높지 않을까??" 라는 생각부터 드네요ㅠㅠ 아인슈타인이 한 유명한 말이 있죠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10/11/29 13:29
주식은 동전의 앞뒤와 동일한거죠.
방금까지 동전이 앞면만 99번 나왔다고 해서 함부로 다음에도 앞이 나올꺼라고 생각하는 순간 도이치 폭탄 뿡
10/11/29 13:31
기술적 분석은 전 안믿습니다.
별 모양이 된 다음에 올랐던 케이스가 많이 있겠지만 별 모양이 된 다음에 떨어졌던 케이스도 있겠지요?...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에서는 일단 "주가는 예측이 불가능하다"는걸 전제로 놓고 시작하는데, 대부분의 주식 시작하는 사람들, 그리고 기술적 분석가들은 "그래도 난 똑똑하니까 예측할수 있을꺼야"라고 생각하죠..
10/11/29 13:35
고양이와 식빵을 이용한 자가 부상 열차 제작에 관한 연구
(Manufacturing SHT with Cat and Jam-and-Bread) 연구자 : 원이오(Won I-Oh), 나윤태(Nah Yuntae) 서론(Introduction) 자기 부상 열차는 소위 첨단 기술의 복합체로 그 제조법이 대단히 난해하며 설혹 만든다 하더라도 자기장에 의한 위험성으로 인해 탑승자의 안전을 담보하기 힘들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기장(Magnetic Field)의 도입 없이도 간단히 자기 부상 열차(Self-hovering Train; 이하 SHT)을 제작하는 방법을 도입함으로써 과학기술의 발전과 에너지 절약, 환경보존에 기여하고자한다. 가정(Assumption) 이 논문은 다음과 같은 두가지 가정에 기초를 두고 있다. 고양이는 떨어질 때 항상 발(foot )부터 떨어진다. 잼을 바른 식빵은 항상 잼 바른 쪽을 밑으로 하고 떨어진다. 실험및 그 결과(Experiment and Results) 고양이의 등에 잼을 바른 쪽을 위로 하고 식빵을 묶는다. 이렇게 제조한 '고양이-식빵'을 공중에서 떨어뜨리면 지상에서 약 5cm 지점에서 회전하면서 정지한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서로 밑을 향하려는 고양이와 식빵의 성질이 지상 5cm 지점에서 평형을 이루기 때문이다. 결론(Conclusion) 고양이와 식빵을 이용한 시편의 이용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나 이 논문에서는 SHT의 제작이 초점을 맞추었다. '고양이-식빵'의 공중 부상 높이는 고양이와 식빵의 무게, 사용한 잼의 상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나 평균 5cm 높이에서 호버링 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같은 '고양이-식빵'을 적정한 갯수만큼 연결하여 기존의 열차의 바퀴 대신 사용하면, 비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기존 의 열차를 SHT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이 논문으로 새로이 개척된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질 것을 기대한다. 감사의 글(Acknowledgements) 이 논문을 작성하는 동안 옆에서 아낌없는 헛소리로 충고를 해준 나동생 군과,직접 실험에 착수하려는 연구자를 폭력으로 저지함으로써 아까운 식빵을 아끼는데 기여한 연구자의 어머님께 이 논문을 바친다. 참고 도서(Reference)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Vol. 57 삐꾸편 - 원이오, 나윤태 공저, "고양이의 식빵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 J.of Jokes, p100393, 1993 B.C.
10/11/29 14:10
저는 기술적분석은 자기실현적 예언이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모두 이동평균선에 닿으면 반등할 것이라고 믿고 다들 매수를 하면.. 진짜 거기서 반등이 나오게 되고.. 사람들이 모두 이동평균선에 닿으면 저항를 받을것이라고 믿고 다들 매도를 하면.. 진짜 거기서 저항이 나오게 되죠. 실제로 이평선 같은건 꽤 맞는 경우가 있는데.. 이평선에 신묘한 이치가 있어서 그렇게 되는게 아니라.. 단지 수 많은 사람들이 그걸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실제로도 그렇게 되는것 아닐까요.
10/11/29 14:19
만화책 타짜 4부였던가요..
확률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1%의 확률이 있다는건.. 분명 그 일이 일어날수 있다는것 그리고 1%확률이 일어나는순간 100% 가 된다.. 음.. 정확히 쓴건지 모르겠는데 확률은 참 무서운거 같아요 ....
10/11/30 11:47
제가 읽은 책에서는 이렇게 설명하더군요
지구인의 평균 식탁높이 + 지구의 적절한 중력이 조화가 적절히 맞아서 이 때문에 쨈 묻은 면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라던데요
10/11/30 18:23
과학 콘서트에서 그러던데...잼(거기서는 버터였지만...뭐 비슷합니다.)을 바른 면은 1회 토스할 때 잼이 묻은 면을 바라볼 확률이 더 높아서 그렇다고...위에 아리아 님 처럼 지구의 평균 식탁높이(즉, 지구인의 키가 주 원인인거죠.)가 일조한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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