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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3 18:1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말이 ...더는 안나오네요. 무슨 죄가 있어서. 무엇을 잘못했다고. .......... *최소한 이 글은 순수하게 고인의 명복을 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서 분쟁을 일으키는 건 고인에 대한 모욕이겠지요. 다른 글들에 달린 댓글들이 약간 과열되는 듯 보여 미리 적어둡니다.
10/11/23 18: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친구 두명이 백령도에서 근무중인데, 심히 걱정이됩니다.. 한명은 다음주면 말년 휴가라고 좋아했었는데.. 더이상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0/11/23 18: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의 마음을 짐작을 하기도 힘드네요. 같이 근무하는 장병들의 마음도요...어휴 .. 아 한명이길 바랐는데..
10/11/23 18:30
군 사고중에서 더더욱 억울한 죽음이 있기에 그래도 죽어서 현충원에 묻힐수있는게 위안이구나...라는 몹쓸생각이 드는 저와 사회가 싫어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11/23 18:20
휴.. 어제 야근으로 새벽에 들어와서 이제 막일어났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으로 가시길.. 그리고 더이상 호락호락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전면전으로 확대는 안되겠지만 할수있는 최대한으로 응전해서 다시는 이런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민방위건 예비군이건 다시 들어오라면 들어가겠습니다.
10/11/23 18: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현역입니다. 현역이라기보다 상근이지요. 전방도 아니고 해병대쪽도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경기쪽, 후방쪽 부대들도 난리입니다. 진돗개1은 전방쪽만 발령된걸로 알고있고, 후방쪽도 데프콘발령입니다. 저도 좀 웃기지만 오늘 전시대기 명령받고 퇴근중 버스타러 시내갔었는데, 아무런 정말 아무런 사소한 얘기로도 그얘기를 하지 않더군요.. 이건 전쟁나기 1초전에도 가만히 있을만한 느낌입니다. 너무 놀랐습니다. 너무 소동을 일으키는게 좋다기보다 , 화제거리로는 충분하지않나요? 정말 놀랐습니다.. 버스타도 수능얘기, 자기집 자식들얘기.. 이정도로 군대와 밖이 동떨어져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아니 제가 미필자이던 때도 이런사건이 수없이 많았던걸까요? 정말 놀랍기도하고 아직도 겁납니다.. 전쟁은 안나겠지요? 그런데 부대안 상황이 너무나도 급박하여 숨쉬기도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감정적으로 지나친 응전은 자제했으면 하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면 하긴 해야할거같기도하고.. 제가 새가슴인지 몰라도 무섭습니다. 어떻든 좋게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11/23 18:2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1231742331&code=910303
해병대 2명이 사망했다고 하는데 맞나요?
10/11/23 18: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어제 우리나라 군인들은 전시상황이고 전방에서는 근무나갈때 실탄을 가지고 가는 나라라고 이야길했었는데...각성을 좀합시다. 군인들 대우도 잘해주고 좀...아놔...슬프다 못해 짜증이 나네요.
10/11/23 18:38
이건 아니잖아.. 진짜. 천안함에서 죽는사람들 본 것도 지긋지긋했는데....이건.........너무......................................
10/11/23 18:43
주적은 북한이다 라는 말을 정말 쓰기 싫었는데 저 딴나라 매국노 일파들이 하는 말 정말 듣기 싫었는데.................
오늘 뉴스 속보를 보고 아 북한은 주적이 맞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쟁이 현실화가 되겠구나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왜이리 주변국 복이 없을 까요? 정말 조갑제 말대로 진정한 통일은 평양 주석궁에 탱크를 시즈모드를 하는 그런건가요? 김대중과 노무현의 햇빛 정책은 상대분석을 잘못한 잘못된 정책이었을까요? 군인이 죽고 민간인이 다치게 하는 저 이북의 정권은 몽둥이가 약인거지......... 진짜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대한민국에 태어난게 정말 안타까운 날입니다. 순직한 문이병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들을 잃은 부모님의 마음은 찢어지겠죠.......
10/11/23 18:41
5월에 제대했습니다. 3월에 천안함 현장에 있었습니다.
금양호 사고 사망자도 제가 건졌습니다. 그게 전부 저는 한번뿐인 비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랬으면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전 죽은이들을 위한 추모 만화를 마감했을 때, 비극도 끝이라고 믿었습니다. 제길... 눈물나네요......
10/11/23 18:49
숨진 서정우 병장 미니홈피 글이랍니다.
현재일(작성일) : 2010.11.03 수 20:29 ATT도 드디어 끝이다 3주만 버티다가 13박14일 말년휴가나가자!! 현재일(작성일) : 2010.11.22 월 20:54 드디어 이사가끝났다 내군생활에도 말년에 침대를 써보는군 내일 날씨안좋다던데 배 꼭 뜨길기도한다.. 11월 3일에서 3주 후면 바로 내일인데... 안타깝습니다.
10/11/23 18: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욕 나오네요 정말. 같은 민족은 무슨 같은 민족. 강도가 칼 들고 ' 우리는 같은 민족이니까 내가 너 죽여도 용서해라 ' 고 하면 죽을 건지.
10/11/23 19:04
아 T_T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올해 1월 29일에 연평도에서 군생활마쳤는데 말입니다.
제 후임이자, 제 동생인 서정우 병장, 문광욱 이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발 더 이상의 사상자가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0/11/23 19:06
진짜 아예 알지도 못하는 분이 돌아가셨는데 가슴이 아픈 건 처음입니다. 미니홈피 글을 보니....정말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10/11/23 19:3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살 초반의 나이일텐데...아 정말..안타깝네요. 그리고 서정우 병장도 문광옥 이병도 정말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11/23 20:02
부대 복귀하러갑니다.
제발 좋은쪽으로 해결되길 바라며 다시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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