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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3 15:01
제가 쓴 글을 댓글화하겠습니다.
지금도 진행중인 것 같구요. 박대용 기자 트윗 내용을 인용하겠습니다. @biguse "20발이 아니라 50발이다. 건물, 산으로 떨어졌다."-연평도 주민 "연평도가 쑥대밭이 됐다. 방공호로 대피중. 실제상황이라고 방송이 나오고 있다."-연평도 주민 "지금도 간간히 한 발씩 떨어지고 있다."-연평도 주민 "연평도 가구 중 60,70 가구는 불에 타고 있다. 산에는 산불이 나고 있다."-연평도 주민 "북한 연평도 포탄 사격... 우리 군 대응 사격중"-YTN 정말 잊혀질 만하면 이렇게 사고를 칩니다... MBC와 KBS에서도 속보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10/11/23 15:02
아오 이거 또 뭐야..ㅠㅠ 제발 이러지좀 말지
저는 바다에 위협사격인줄 알고 또 저러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마을 쑥대밭 되고있고 저희도 30발 대응사격하고 있고...
10/11/23 15:13
KBS 박명환 앵커 트윗입니다.
(KBS 뉴스 9 박영환 앵컵니다!!) *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 !! * 오늘 오후 2시30분쯤 연평도 지역에 포탄 20여발이 떨어져. 합동 참모본부는 연평도 지역 마을과 부대 부근에 포탄 20여발이 떨어져 긴급 대응태세에 들어갔음. 합참은 인명피해와 함께 이 포탄이 어디로부터 발사된 것인지 확인중!!
10/11/23 15:04
...이 정도면 거의 전시상황 아닌가요?
설마 쟤들이 전쟁 벌이겠어 했는데... 정말로 전쟁 각오 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10/11/23 15:16
우발적인 거던가 그냥 무력시위라고 생각하고는 싶습니다만. -_-; 전면전 할 거면 저렇게 안 하고 조용히 있다가 바로 들이닥쳤겠죠.
... 라고 믿고 싶네요. 일단 인명피해는 없는 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10/11/23 15:06
현재 집 곳곳이 불길에 휩싸였다고 하는군요.
당장 전시상황에 돌입해도 안 이상한 상황 아닌가요? 설마 이걸보고 음모론 주장하는 분은 없겠죠?
10/11/23 15:17
북측의 도발이 좀 심한 것 같네요.
이거 뭐 땡깡 피우는 애들도 아니고... 일단 인명 피해가 없길 바라고, 빨리 해결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10/11/23 15:07
이 미친놈들 무슨 수작질을 부리는건지.
김정일이 오늘 내일 하느라 되려 허세 부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인명 피해만은 없기를 바랍니다.
10/11/23 15:08
조준사격이군요.
이 정도면 관련지역은 당연히 진도개 하나 발령일테고 군 전체에는 D-3급(훈련명칭 라운드하우스)에 준하는 상황이겠네요. 7년 근무하고 올해 전역했는데..... 다시 갈 수는 없어....
10/11/23 15:22
음... 이 와중에 선군정치의 당위성을 주장하시던 그분의 말씀을 듣고싶습니다만...
과연 감히 할수있으실런지?? 저 북쪽의 거지들은 이제 드디어 미친것 같네요 -_-;; 까부는것도 어느정도 선이 있는건데 이건 뭐... 전쟁 이야기가 나올정도의 사건을 저질러버리니 대체 뭘 잘못 쳐드시고 저딴 짓거리를 해대는지 모르겠습니다
10/11/23 15:13
... 아 부디 인명피해 없기를 ㅠㅠ
그나저나 전쟁 터지나요!! 북한이 왜 이러죠? 정권 교체 중이라 자신들이 좀 더 유리하게 가기 위해서 이러는건가요?
10/11/23 15:22
그렇지는 않았겠지만 만약 바로 대응사격을 했다면 이미 북한 측 해안포 기지에도 불이 나고 있겠군요;;;
아...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는 것인가;;;
10/11/23 15:22
인명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구요. 주민들은 많이 죽었다고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우리군도 대응 사격을 실시, 대응 사격 후에는 북한의 포격은 없었던 모양입니다.
10/11/23 15:16
사망자 발생했다네요. 정말 전쟁은 안되지만 그래도
이거 전시 맞아요 지금 민간인들이 죽었습니다. 후...예비군2년차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듯 합니다. ;;;
10/11/23 15:28
http://tving.gomtv.com/channel.gom?id=127 TV 없으신 분들은 YTN으로 보시길...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부상자 최소 2명 발생. 연평도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사진도 나오고 있네요.
10/11/23 15:21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0/11/23/0505000000AKR20101123147400043.HTML?template=2085
서해상에서 국군이 호국훈련을 위해 포격하고 얼마안있어 북한에서 포격을 시작했다고 한걸봐서는 일단은 북한측의 도발이 아닌 약 잘못먹고 대응사격한것으로 보입니다만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될 것 같네요. 제발 큰 문제 없기를...
10/11/23 15:21
잘나신 방송사님들.....
생사에 기로에 서계시는 연평도주민들한테 이 타이밍에 전화 연결할라고 꼭 그렇게까지 용쓰셔야 겠습니까..... 부디 큰 인명피해가 없어야 할텐데요.. 군도 즉각적인 대응 잘 하길 바라겠습니다..
10/11/23 15:21
바다에나 떨어졌으면 아 저것들 또 지x이네...정도로 넘겼겠지만
민간에 타격 입은 이상 그 정도로 넘기기에는 좀 무리가 있겠죠.
10/11/23 15:21
장난이 아니네요... -_-
이제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서, 우리 정부가 어뢰를 일부러 집어 넣은 후 다시 건져 쇼를 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좀 적어지겠네요
10/11/23 15:32
연합뉴스 보도로는 군인 안에서도 부상자가 있다고 하네요.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이 23일 연평도로 해안포를 발사해 우리 군 4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10/11/23 15:34
도데체 이 무슨 -_-
전쟁이 일어날리는 없습니다. 어자피 전쟁나면 기존의 기득권은 다 사라지기 때문에(!) 전쟁을 일으킬수조차 없죠. 기득권과 그나마 무관한 정부라면 몰라도. 그나저나 이건 무슨 은하제국군이 페잔 점령하러 온듯한 느낌이네요. 정부는 도데체 그동안 뭘 하고 있었길래 이런 사건이 일어날 수 있게 한 것입니까? 천안함 사건도 뻔히 있는데 "원래 하던 훈련이니까 괜찮겠지" 라는 생각에 막무가내로 했다면, 사고방식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죠. (훈련을 하지 말아야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그 이전에 사소한 남측과 북측의 움직임과 태도라도 깊이 살펴야 하는 의무를 저버린 직무태만이라는겁니다.) 도데체 우리 군은 뭘 하고 있는겁니까? 정말 궁금합니다. 정부는 뭘 하고 있었던겁니까?
10/11/23 15:24
저 같은 입진보를 포함해서, 진보의 적은 정말 북한이군요-_-
천안함 침몰은 잘 모르겠습니다만(의구->믿을만해졌다가->최근 보도로 다시 의구로 돌아선지라) 이건 명백한 도발입니다. 진짜 미친 짓이네요
10/11/23 15:34
이것들이 대만이 요즘 우습게 깔짝거리니까 우리가 우스워 보이나... ㅡ_ㅡ;
이제 딱 6년차 끝나서 이제 군복 입을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제발 다시는 안 입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10/11/23 15:27
이 새끼들 영리해요.
우리가 훈련한다고 포격 후 쐈으니 대응 포격이라고 하겠죠. 그러면, 민간이 지역에 조준한 것인지가 관건인데 이걸 밝힐수 있나??
10/11/23 15:28
북한에서 이미 예전에 경고한거라더군요;; 연평도 해안에서 호국훈련을 하면 사격을 하겠다고.
근데, 그거 싹 무시하고 호국훈련을 시작했고, 아직 멈추지 않았답니다. 예전에는 그럭저럭 조용히 넘어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쏜걸 보니, 북한이 어지간히 심기가 불편했나봅니다;;
10/11/23 15:39
호국훈련 중 포사격 -> 북한이 이에 반발하여 포사격 -> 우리나라 대응 사격
이거 같고 북한이 포사격해서 우리나라 연평도에 떨어진거 같은데... 정말 미친거 아닙니까? 북한은-_-; 쏴도 바다쪽에 위협을 하던가 아니면 계속 항의하고 그러던가 해야지 민간시설엔 왜 쏩니까? 민간시설에 쏜다는게 무얼 의미하는지 모르는 등신들도 아니고.. 그리고 천안함사건과는 별개의 문제 같습니다.
10/11/23 15:29
포탄이 저렇게 떨어졌는데 아직 사망자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이정도 맞았으면 보복조치 안할수 없겠는데요 정말..북한 레알 또라이들입니다..
10/11/23 15:40
KBS 조수빈 앵커 트윗입니다.
포탄은 10여분에 걸쳐 50여발에서 70여발 투하됐습니다. 최초 보도국 회의 중에 들어온 정보는 면사무소였으며, 민가와 산, 통신망 모두 불로 망가졌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한다는 현장 정보가 현재 들어오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연결되지 않습니다.
10/11/23 15:39
이 정도 포격은...김정일 허가 없이 밑선에서 알아서 할 수는 없는 거겠죠???
여자 축구 4강전 오늘 저녁에 했으면...중국에서 유혈사태 났겠군요... 그나 저나 전쟁은 정말 안 되는데요...
10/11/23 15:42
이명박정부는 북한한테 밉보일대로 밉보여서 경제적이득은 취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얻어맞기만 줄창 얻어맞는군요.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반격을 할수는 없거든요..어차피 북한은 굶어죽으나 맞아죽으나 그게그거라 치더라도 우리는 그런 입장이 아니니까요. 이명박대통령은 지금 머리 감싸쥐고 있겠네요. 그렇다고 당장 공격명령내릴수도 없고...솔직히 바로 총공세드립은 안쳤으면 하는 바램이긴 합니다-_-
10/11/23 15:32
사망자는 공식발표는 없고 해병다 중상 3명 민간인 소수 라고 하는데...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나요?
하긴 저렇게 떨어졌으니... 사실이라면 강력한 보복조치가 필요할텐데요...사망자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0/11/23 15:43
아 진짜 개전이 시작되면 안되는데
당장 제 집만해도 남자는 이제 나빼고는 없는데 몽땅다 여자들인데 그것도 두명빼곤 다 처녀 나 전쟁터 끌려나가면 가족들 풍비박산 나는건 시간문제인데
10/11/23 15:43
아무튼 정전협정 위반이 2연타군요. 저번 총격사건도 있고. UN의 반응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군사적 보복은 하기 힘들거고, 북한의 정략술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이건 전세계를 북한이 호령할 기세. 문제는 역시 중국인것 같습니다. 중국이 얼마나 용인해주느냐가..
10/11/23 15:45
K9 대응사격의 규모가 궁금하네요. 받은 만큼만 돌려주면 억울한데....
정말 악랄합니다. 부시정권 때였으면 이라크처럼 엎어 버렸을 텐데 오바마 정권이라 안 그럴 거라는 확신이라도 있는 건지.
10/11/23 15:37
이런 사건 터질때마다 진짜 개성공단에서 아버지가 일하시기에 정말 심장이 벌렁벌렁 합니다.. 다른 곳이면 연락이라도 해보지만 이건 뭐 연락도 못하니... 이번주에 내려오시는데 이번에도 발 묶이시는건 아닌지..
10/11/23 15:50
북한이 대응사격으로 피해를 얼마나 입었을진 모르지만 곧 뻥튀기 겁나해서 발표하겠죠.
그리곤 우리보고 죽일놈이니 격퇴하자니 별 시덥잖은소리를 떠들어댈게 자명한데...
10/11/23 15:50
원심분리기 공개해서 압박카드 꺼내자마자 실탄사격이라...
북한 정권이 정신나간 집단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외교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집단이라는 것도 새삼 알게 해주는군요... 중국이 미국한테 세게 나가니까 이제 눈에 뵈는게 없나...태평양 함대가 출동해봐야 정신을 차릴텐가.
10/11/23 15:39
한반도에 평화가 왜 필요한지 모르는 사람들이 결국 재앙을 부르는 건가요?
참 싱숭생숭하네요. 평화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될까 봐 두렵습니다.
10/11/23 15:47
말은 바로 하랬다고, 양쪽 다 미친 거 아닙니까?
분명히 연평도에서 호국훈련 하면 사격하겠다 경고했는데 싹 무시하고 쏠 테면 쏴라 하고 훈련하는 우리 정부나 아무리 경고했다고 해도 실제로 조준(조준사격인지 여부는 불확실 하지만 정황상 유력해 보입니다)사격을 민간인 시설에 가하는 북한이나 제가 보기에는 양쪽 다 미친 거 같습니다. 전방에서는 훈련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북한측에서 저렇게까지 경고했고, 최근의 안보 상황도 상황인데, 최소한 부딛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훈련할 수 있는 방법 정도는 찾아봤어야죠 뭐, 북한 미친 거야 하루 이틀도 아니니......;;;;
10/11/23 15:50
정말 죽자고 달려드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쯤 되면 정말 강경대응해야합니다
여기서 꼬리내리는 모습 보이면 정말 이번정부는 그냥 호구 그 자체가 되겠지요
10/11/23 15:43
호국훈련은 구실이고 중국에 대한 불만 표출이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김정은 후계자에 대해 중국에서 미온적인 입장 및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김정은으로서는 후계자로서의 자기의 입지를 확실히 대내외적으로 강력하게 시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듯합니다. 그래서, 의례히 있는 호국훈련에 맞춰 대응사격을 지시한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림픽에 이어 중국에서 엄청나게 공들인 아시안게임도중에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것은 중국에 대한 미온적 태도에 대한 불만표출+김정은 후계자 입지 다지기 및 이번에 있었던 핵관련 이슈에 대해 북한을 건드리면 더 큰 일을 저지르겠다는 식을 직접적으로 표출한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10/11/23 15:56
하이브님 //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27640
http://news.joinsmsn.com/article/693/4698693.html?ctg=1213&cloc=joongang|home|special 발생 후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2시 30분경부터 포격이 일어났는데 한시간이 넘은 후에 대피중이구요. 미리 대피령을 내린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10/11/23 15:56
지금 논란이 되는 댓글이 아니라 심히 이상한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조금 계시네요.. 우려스럽습니다. 이건 논란의 여지가 없죠 ;
10/11/23 15:57
그런데 강경 대응한다면 정말 전쟁 날 수도 있겠네요. 북한 정권이 정말 상돌+아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강경 대응시 전쟁에 나가는 많은 장병들과 예비군 여러분의 무운을 빌겠습니다...저는 강원도로 갑니다...
10/11/23 15:58
어차피 전면전할거였으면 수도권에 포탄쐈지 저쪽에 안쏩니다.
내부결속용이거나 무력과시용이죠. 남한에서 호국훈련하니까 이때다 싶어서 쏜거죠 전쟁 분위기 조성은 오바라고 봅니다. 이것보다 더문제는 데프콘이 발령되도 우리군을 우리가 통제하는게 아니고 한미연합사령관이 통제하니 이게무슨 주권도 없고 뭔가 자주적으로 할수도 없고 괜히 이기회다 싶어서 전쟁난다고 오바하는 분들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10/11/23 15:55
정부 욕할 것도 아니고 우리 군을 욕할 것도 아닌 것 같네요.
저도 정부편 드는거 진짜 싫어하지만 이번 상황은 그렇네요. 다만 전쟁이 난다면 지도부가 이명박 정부라는 것은 악몽이네요. 믿을 수가 없으니...
10/11/23 15:55
일단 북한에서 전쟁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 전쟁을 바라는 상황이라면 훈련중인 상황에서 훈련 부대를 상대로 공격하지는 않겠죠. 좀 느슨해질 때 공격하지...
10/11/23 16:01
역대 대남도발 중 최고급이군요. 감히 민가를 공격하다니!!!
전면전은 아니겠지만, 우리도 쉽게 물러나 반격 & 방어만 한다면 이건 뭐 국제적인 호구 인증밖에 안될거 같습니다. 어렵네요. 그리고 북한 참...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합니다.
10/11/23 16:01
싸움으로 치자면 지금 새끼발가락을 힘주어서 '콱'하고 밟은거거든요. 저놈이 평소에 나 싫어하고 시비붙어하고싶은건 알겠는데다가 옆에 본사람이 '저사람이 먼저 시비걸었어요'라고 할수있는 상황인데 막상 주먹을 뻗으면 '내가 걷고있는데 내발밑에 니발이 있었잖아 병시나'라는 열불나는 상황이죠-_- 어디를 때려도 무조건 싸움은 붙는거고...난감합니다.
10/11/23 15:51
이 상황에서 정부를 비판하지 않으면 잘했다고 칭찬이라도 해야 되나요?
정말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무대책에 무대뽀' 대북 정책의 결과 아닌가요? 한반도의 평화가 어떤 가치를 지니는 지도 모르고 그냥 대결로만 치달려 온 결과 아닙니까? 왜 이것들이 정권을 잡기만 하면 전쟁의 위협에 떨어야 하는 겁니까? 전쟁 위기를 조장해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러는 건지, 정말 머리 속에 아무 것도 든게 없어서 그러는 건지.
10/11/23 16:04
북한도 우리도,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모두 전쟁을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무력시위 인데, 그 강도가 세군요. 북한 해안포에 의한 함선 침몰 정도의 사건은 기억나지만, 이렇게 직접적인 포격는 없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왠지 북한의 상황(후계구도 및 정치상황)이 정말 않좋아지는것 같군요. 생각보다 빠르게 북한이 무너질지도 모르겠군요.
10/11/23 15:53
아.... 전쟁나면 안되는데..
만약 개전이 되어서 예비군소집이 시작되면 해외에 있는 예비군들도 귀국을 해야 하나요? 아..1년만 버티면 되는데;; 당연히 보복은 해야하지만.. 전쟁은 솔직히 좀 두렵네요.
10/11/23 16:05
웃기는 건, 우리나라 안에서 우리나라 군대가 훈련하는 걸 가지고 북한이 공격할 빌미가 된다고 생각하는 건 뭔가요? 그럼, 훈련도 허락 맡고 해야 되나요?
우리는 당연히 할 수 있는 권리를 시행한 거고, 그에 대해 북한이 과도하게 난리를 치고, 이번에 아예 무력시위를 한 겁니다. 아무리 현 정부가 맘에 안들어도 이건 확실하게 해야죠.
10/11/23 16:05
일단 인명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정말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 합니다.
다만 북한 군부가 미쳐돌아가지만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후 민족의 역적들 이 정부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천안함 사건때 최소한 관련자 전부를 처벌 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패잔병들을 그대로 두는데 적군이 기고만장한건 어쩌면 당연한것이지요. 어떻게 이런 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무섭습니다. 솔직히
10/11/23 16:05
아 농담아니고 해안포기지 쓸어버려야 합니다.
이건 전면전나더라도 감수 해야죠. 이거 얻어맞고 가만히 좋게좋게 넘어가면 천안함->연평도-> 다음엔 뭘까요?? 이거 정말 개호구 인증아닌가요?
10/11/23 16:06
맞습니다 북한영토침범한것도 아니고 자국내 영토와 영해에서 훈련하는데
그걸 빌미로 민가를 공격한다?? 이건 미친짓이죠. 말그대로 공격이죠 공격. 확실하게 대응해야됩니다.
10/11/23 15:56
자세한 보도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호국훈련이 원인이라는 건 그냥 같다붙인 뻘소리고 아마 김정은과 관련돼 있을 확률이 높겠죠.
10/11/23 16:07
진짜 한민족인가..
진짜 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 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라지만.. 확실한 대응은 해야할 텐데요..
10/11/23 16:07
전면전을 위한 도발이라기보다는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응사격 어쩌고 한게 잘못 떨어진 것 같습니다만,
그 결과가 있고 쟤네들이 "죄송합니다" 할 인간들이 아니죠. 이거 그냥 넘기면 안됩니다.
10/11/23 16:08
그나저나 현 정권은 정말 하늘이 돕는건지 뽀글이, 돼지 부자가 돕는건지 모를 일이네요.
여당 내부에서도 청와대 대포폰 재수사하라고 하고 민간인 사찰 사건도 한참 박차를 가해서 달려가고 있는데 정말 적절하게 터져주는군요.
10/11/23 16:08
군에 있는 장병들은 비상걸렸을듯.
군인들만 죽어나겠군요. 전면전은 안날 가능성이 높은게 전면전 일으킬려면 휴전선에 포전진배치시키고 이상황이 되면 미국정부에서 미국인들 먼저 소개시킵니다. 이번사건은 그냥 양측의 무력시위로 끝날 확률이 높죠. 수도권에 포탄이 날라왔다면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는 전쟁날 우려는 없다고 봅니다. 애꿎은 주민들과 다친 장병들만 불쌍하네요.
10/11/23 16:10
매일매일 전방에서는 수많은 이름의 훈련이 이루어집니다. 북한도 마찬가지고요.
훈련이 빌미가 돼서 공격했다 이게 말이 되는소리입니까???
10/11/23 15:59
이 상황에서도
마치 본인은 모든 걸 알고 있었는데, 대책도 안 세우고 한심하다는 듯이.. 정부나 군을 향해 시크한척 짧은 댓글을 내지르는 분들을 보니 몸에 소름이 돋는군요. 그럼 뭐 멋있어보이나요? 본인이 뭐라도 되는 것처럼 느껴지나요? 제발 그런 분들은 차라리 댓글 달지 말고 '현자놀이'는 혼자 속으로 하세요.. ........................................................................................................... 지금은 어떻게 봐도 북한이 미쳤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네요. 군사시설도 아니고 민간인 시설이라나.. 정말 앞으로 최악의 상황 전개에 대해서도 심각히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10/11/23 16:00
아무래도 김정은 떄문인거 같네요; 외부와 갈등이 생기면 내부 결속력이 생기니.........
제발 대응사격 좀 제대로 해주길바랍니다 저쪽주민 보호한다고 몸사리면 우리 주민들 피해입은건 어쩔껀지........
10/11/23 16:11
진짜 이번에 해안포 안날려버리면 정부와 북한의관계를 의심안할수가없네요.. 천안함만해도 김신조사건에 버금가는 도발인데.. 정부주장대로 북측공격이라면말이죠
10/11/23 16:11
이게 대체 무슨 일입니까. 사태의 추이를 좀더 정확하게 지켜 봐야겠지만
민간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포탄을 쏘다니요. 상상도 못할 일이 발생했습니다.
10/11/23 16:11
제발 군인들이든 민간인이든 몇명 다치는 수준에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북한도 제정신이라면 인명살상을 목적으로 집중사격을 하지는 않겠죠. 싸우면 패망하는 쪽은 북한이란걸 자신들도 잘 알고 있을테니 말이죠.
10/11/23 16:08
지금 당장 전면전 가능성은 작습니다. 전면전 할꺼였으면 수도권을 노리죠;;;
결국은 대응사격 주고 받다가 끝날 가능성이 높긴 한데, 이거 참.. 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 옳은 건지 애매 모호 하긴 하네요 저 또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처럼 따끔한 대응을 하긴 원하지만, 그거 또한 그들이 원하는 꼴이 되는 거 같긴 하고, 참..... 군인들이 제일 불쌍하겠네요. 전역한지 3달 밖에 안됐는데.. 천안함 사태때만 생각해도.........;;;;
10/11/23 16:12
우리 군이 우리 영해에서 훈련하겠다는데 어깃장 한 번 거하게 놓는 뽀글이나 그걸 또 훈련한 정부 잘못이라고 일갈하는 사람들이나 ㅡㅡ; [m]
10/11/23 16:13
그래도 흥분들은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리플을 보면 '전면전 각오하고 공격하자, 민가에 보복하자.'라는 말이 나오는데 전쟁나면 가장 피보는 것은 나가서 싸워야 하는 대다수의 pgr에도 존재하는 청, 장년층 남정네입니다...북한 주민들은 이번 도발에 대해서 하등의 상관도 없고요...
10/11/23 16:13
진돗개 하나 발령이라지만 어디까지나 이번 북한의 행위를 '국지도발'로 구분짓는 느낌입니다. 다른 쪽에서 추가도발이 없는 한 이대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갑자기 생각나는 추억의 단어, 라운드하우스, 화스트페이스, 칵크드피스톨...)
보복조치래야 경제보복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개성공단 폐쇄인데 이건 쌍방 손해이고, 오히려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를 협박카드로 들고 나오는 형편이니 별로 효과적이지 못할 듯 합니다. (물론 북한쪽 손해가 더 크긴 하지만 북한은 얼마든지 닫으라고 할 겁니다. 북한은 자본주의 사회와 달라서 제1순위 가치가 김정일이고, 돈은 있으면 좋지만 어디까지나 김정일 다음 문제이기 때문에...) 미국은 이미 핵사찰 거부 이후부터 대북경제를 아예 봉쇄하고 있어서 추가적인 경제제재를 할 게 없네요. (미국의 경제제재에서 이렇게 오래 버티는 나라도 참 드물 겁니다) 결국 관건은 중국입니다. 만약 중국이 대북지원을 중단하고 국경을 봉쇄하면 북한은 장담컨대 단 1주일도 버티지 못합니다. 언제나처럼 중국이 북한 편을 들지, 아니면 말도 안 듣는 하수인 정권을 갈아치워 버릴지를 지켜보아야겠군요.
10/11/23 16:14
우리 군 포대에서도 즉각 대응사격을 했다고는 하는데, 어설프게 끝내지 말고 이참에 황해도 해안에 있는 적 해안포기지를 싹 쓸어버리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공군을 동원한 폭격이라도 해야할 듯
10/11/23 16:16
우리 의지로 폭격 및 타격이 가능한가요?
전작권을 미국이 가지고 있다는 얘기에 드는 생각인데... 이런 상황에서 대응타격이 가능할런지...
10/11/23 16:17
다크씨 님// 군에서는 "호국훈련"을 한다고 하였고, 공격훈련이 아니라고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태에 발생했습니다.
북한이 아무리 썩은 놈들이라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닌데...ㅡㅡ...이 상황에서 양쪽 다 미쳤다라....정말 환장하겠습니다.
10/11/23 16:18
십 몇년전의 일입니다.
대학교 들어가 투쟁판에서 뒹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때는 나름의 의식이 있었고 명분도 있었지요. 그러다 한 선배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의 목표를 자꾸 파고 들어가다 보면 가장 깊은 곳에서 나오는 것중의 하나가 조국 통일이다'. 그 '우리'의 주체에 대해서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만, 저도 그저 멋모르는 1학년생은 아니었던 터라 이리 저리 알아보고 공부해보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내린 결론이 '북한은 이제 다른 나라'라는 것이었습니다. 뿌리는 같을지 몰라도 그 줄기는 이미 갈라져 다른 나무가 되어버린 판이죠. 그리고 오늘 뼈저리게 느끼네요. 저는 북한을 '적국'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전쟁에 동원되는 군인들도 불쌍하고 그 와중에 다치고 죽어나가는 것도 불쌍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북한이 내부적 입지를 외부적인 요인을 통해 다질려고 저지른 일이라고 판단하고 있구요, 제발 대규모 전쟁으로 커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10/11/23 16:18
근데 전면전이나 전쟁 얘기 쉽게 하시는 분들은 뭔가요..
뭐..피를 더 보시고 싶으신건지.. 아니면 뭐 먼저 총대라도 메고 뛰쳐 나가실 분들이신가요..?? 어차피 국지도발성격이라는건 다들 잘 아실텐데요.. 다만 민간인 인명피해를 입는 상황이라는게 근래 들어 다른 상황이겠지만요.. 열받는 상황이긴 하지만, 일단 냉정하게 사태를 주시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연평도 주민들과 군인들의 피해가 적기를 바라면서요..
10/11/23 16:19
훈련 안하면 그게 군인가요;;;;;;;;; 저도 이 정권 정말 죽도록 싫어하고, 강경 대북정책으로 긴장을 고조시켰다 정도의 비판은 할 수도 있지만
훈련 시기나 위치까지 꼬투리잡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우리가 뭐 북한 눈치까지 보면서 훈련해야 하는지;;;;;;;;
10/11/23 16:20
이 대통령의 "확전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고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령이 내려왔다더군요.
혹시 이게 불씨가 되서 전면전으로 치닫을까봐 불안불안 합니다 -_-;
10/11/23 16:21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도 안됩니다. 전면전도 불사해야한다고 하면 여기 PGR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예비군분들도 가셔야죠.
전쟁나면 뭐 나라를 위해 싸우겠지만, 같이 사는 가족들의 슬픔과 불안감은 어쩔실겁니까? 나 혼자 죽는건 문제가 안되지만요. 남아있는 가족들은 아마 전시에 나가있는 자식들 아버지들 때문에 더 정신적 고통과 언제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있을텐데요. 전면전은 절대 안일어나지만 이번에도 어설프게 대응하지는 않길 바랍니다. 경제적이든 정치적이든 뭐든간에 북한을 혼줄내줬으면 좋겠네요.
10/11/23 16:14
다른건 다 둘째 치고 우리가 공격한 상대방을 허락없이 공격기지를 타격 하지 못한다는 것에 너무 허탈하네요.
정밀타격이 가능했더라면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텐데요. 경고 사격이 무슨소용입니까? 저쪽은 조준사격을 하는데.
10/11/23 16:15
민간인의 피해가 발생했으니 정부가 강력대응을 해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윗사람들은 소수 민간인의 피해는 큰 의미를 두지 않을꺼 같네요...그럴 정도로 국민들의 안녕에 신경쓸 양반들이 아니죠..
10/11/23 16:26
트위터에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 글이 참답답하네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2&no=1143667&page=1&bbs= 이런거라던지.. *근데 진돗개하나는 머예여? 군대용어인가;;; * 호국훈련 북이 전쟁 아니냐 항의하고 일상훈련이다 답변했지만 항의 공방 이어진 끝에 일어난 일이라고. 그러게 일상훈련을 왜 남의 집 코앞에 가서 하냐고 * 서해 긴장상황을 우습게 본 군과 정부! * 이명박이 94년 이후 중지됐던 '팀스피리트 훈련'을 16년만에 '호국훈련'이름으로 부활시켜 서해에서 진행하자, 북한은 오늘 오전 전통문으로 '공격행위'라며 '중단'... 깝깝합니다..
10/11/23 16:26
북한에서 이런 식으로 나올 줄이야...최후의 수단은 전쟁뿐이라는 이야기 누누히 들어왔지만 이런 식의 무력 도발 보니 무섭네요.
피해보상도 순순히 해주진 않을 것 같고, 세계적으로 이건 압박을 해야 할텐데...21세기에 이런 식의 침략이 가능하다니 놀랍네요. 북한은 대체 무슨 명분으로 이런 짓을 한 걸까요? 외교적으로 너무 무리수인데....일단 우리나라가 어떤 대응을 할 지...
10/11/23 16:22
미국의 동의 없이 북한 포대에 직접적인 반격을 가할 수 없다는게 가장 마음에 안드네요.
북한이 포를 쏠때마다 즉각 해당 포대에 반격해서 잠재워버리면 이런식의 피해를 볼일도 없을텐데 말이죠. 사실 우리 포대가 정확도 면에서는 월등하기 때문에 맘먹고 조준사격 하면 북한포대들을 모두 잠재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안하고 바다를 향해 대응사격하는게 끝이라니 정말 억울함을 넘어서 어이가 없습니다.
10/11/23 16:24
작전권 회수..물론 해야겠습니다만...가져온다고 해서 우리나라 군부에서 제대로 작전지휘..할까 싶네요.
평화에 젖어서 권력이나 탐하는 양반들이 작전권 가져와봐야 오히려 뻘짓만 할거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10/11/23 16:26
하...아...
휴전 상황인것이 실감이 나는 군요. 우리가 아무리 국제대회에서 국위선양을 하던 세계 반도체 시장을 삼성이 석권하던 북한이 같이 죽자하면 끝인 건가. 제거할 수 없는 폭탄을 안고 있는 것 같아 꿀꿀하네요...
10/11/23 16:26
근무지가 미군 오산 공군기지 바로 앞인데 기지쪽이 심상치 않네요...그냥 기분상일 수도 있겠습니다만....평소 못 듣던 소음들이....
주말에 휴가냈던 제 군인 친구들은 제 결혼식에 못 올 것 같네요....
10/11/23 16:37
북한의 만행에 치가 떨리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혹시 그 사망한 해병대원 이름 좀 알 수 있을까요? 제 후배가 거기서 근무중이에요.
10/11/23 16:39
http://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1&s_hcd=&key=201011231457220009
YTN 동영상 좌표입니다. 아...
10/11/23 16:49
아..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진짜 이건아니지 하는생각이네요.. 아..정말 눈물이날정도로 화가나네요.. 무슨 애들장난도아니고.. 아무것도할수없다는게...
10/11/23 16:42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허허...그런데 정말...영혼의 투톱이군요. 한창, 대포폰 어쩌고 해서 시끄러웠었는데, 북한이 해결해주는군요. 물론, 북한도 후계자 문제로 시끄러웠던걸, 이걸로 결속력을 다질테니... 정말 영혼의 투톱이란 말이 실감이 납니다. 그래도 민가엔 왜쏩니까. 뭘하든지간에 무력시위는 안되지만, 그래도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세계적으로도 비난받는 행위일텐데, 정말 생각이 없는건지, 아니면 아주 깊은뜻이 있는건지 당췌 짐작을 못하겠네요. 미국이 오바마정부라서 좀 안심되긴 하지만, 미국과 중국이 이 사건에 대해 좋게 잘 풀었으면 좋겠네요. 외교란게 어떻게 될지를 모르는건데, 둘이 힘겨루기하다가 한반도가 그 대상이 될수도 있으니...
10/11/23 16:57
지금 백령도쪽 북측 해안포대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고 보고 나오네요.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10&newsid=20101123164217499&p=yonhap
10/11/23 17:00
지금 YTN보고있는데 그쪽 부근 분하고 전화통화 하고있는데 공격도 문제지만 지금 화재를 진화할수가 없서서 마을 전체가 불에탈위기라고 하네요..아.......진짜....
10/11/23 17:16
만약 북한이 다시 포격한다면, 우리도 즉각 반격하길 바랍니다.
바다에다 위협사격 하는것 말고요, 북한 해안 포대를 박살내서 더이상 쏘지 못하게 만들어야죠. 설마 아직도 미국의 동의를 구하지 못해서 쩔쩔매고 있는건 아니겠죠.
10/11/23 17:19
이게 무슨 일인지. 그리고 도대체 북한은 무슨 생각인지...
지금 북한은 세습 체계를 공고히 해야할 타이밍 아닌가요? 이런 때에 이런 도발이라니. 거기다가 우방(.....인지 형님인지 하여간)인 중국이 아시안 게임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딴 도발이라니요. 이해가 안갑니다. 상층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10/11/23 17:19
일본 NHK에서 주한 미사령부 입장표명이 나왔는데.......
아직 움직일 생각은 없고 주시하고 있다고 나오네요. MB씨! 전시 작통권환수하지. 거부하는 이유가 뭐요? 도대체
10/11/23 17:18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야 합니다.
일부 국민들은 이번에 확실히 우리의 주적이 누구인지 알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이건 진보고 보수고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저도 그렇지만 확실한 주적개념과 안보관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회적인 측면에서 진보측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모든 진보 세력을 마치 친북좌파빨갱이로 몰아가면서 직접 또는 비꼬고 있는 아주 수준낮고 한심한 분들이 보여서 적어봅니다.
10/11/23 17:15
동대에서 문자 오길래 드디어 올게 왔구나 했는데
동요하지 말고 확인 후 행동하라는 문자네요 ;;; 낚시 문자도 지금 난리 인거 같습니다.
10/11/23 18:20
현역입니다. 현역이라기보다 상근이지요.
전방도 아니고 해병대쪽도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경기쪽, 후방쪽 부대들도 난리입니다. 진돗개1은 전방쪽만 발령된걸로 알고있고, 후방쪽도 데프콘발령입니다. 저도 좀 웃기지만 오늘 전시대기 명령받고 퇴근중 버스타러 시내갔었는데, 아무런 정말 아무런 사소한 얘기로도 그얘기를 하지 않더군요.. 이건 전쟁나기 1초전에도 가만히 있을만한 느낌입니다. 너무 놀랐습니다. 너무 소동을 일으키는게 좋다기보다 , 화제거리로는 충분하지않나요? 정말 놀랐습니다.. 버스타도 수능얘기, 자기집 자식들얘기.. 이정도로 군대와 밖이 동떨어져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아니 제가 미필자이던 때도 이런사건이 수없이 많았던걸까요? 정말 놀랍기도하고 아직도 겁납니다.. 전쟁은 안나겠지요? 그런데 부대안 상황이 너무나도 급박하여 숨쉬기도 힘들었습니다.. 어떻든 좋게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11/23 18:32
아... 진짜 북한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
먼저 발포했으니 확 쳐들어가면 좋겠지만 사실상 그렇게 하면 지금보다 더 큰피해가 생기니 ;; 그냥 열만 받고 지켜보는 수 밖에 없으니 답답하네요...
10/11/23 19:04
이건 비단 한국과 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이 개입 하지 않았을까요? 지금 한창 중국이랑 미국이랑 마치 냉전기 시대의 소련과 미국같이 딱히 계획적이라기 보다는 중국측에서 어느정도 도발을 허용한다고 북한에 미리 언질 해놓고 (미국 복잡하라고) 이번 훈련건 빌미로 쏜거 아닐까요? 마치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격 처럼.. 아 그래도 북한 이XX 들은 정말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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