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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3 10:25
저도 참 좋아하던 가수였는데 이젠 그냥 노래를 듣는것만으로도 제가 죄를 짓는 기분이 드네요;;
참 실력만 보면 아까운 가수인데 말이죠
10/11/23 10:34
이분 판결 미성년자 성매매는 인정되지 않고 그냥 성매매 3회로 판결받았는대...
다른 범죄에 비해 나올수 없는정도인가요??? 미성년자 성매매와 그냥 성매매는 차이가 좀 있는대.. 제가 타락한건가요?? ㅠ.ㅠ
10/11/23 10:40
음악듣고 싶으시면 그냥 들으시면 되는겁니다. 음악을 좋아한다고 그사람의 인격을 좋아하는건 아니니까요.
물론 그사람의 노래를 좋아하다보면 그사람까지 좋아지긴 합니다만;;;
10/11/23 10:58
엠씨더맥스=이수 는 아니지만..
엠씨더맥스에서 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나기때문에 멤버교체로 활동을 하진 않을것 같네요.. 뭐 그릇된 행동을 했고 때문에 티비엔 다시 못나올수있겠지만, 앨범은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수씨 목소리가 참 아까워서요.
10/11/23 11:02
대중들이 평가하겠죠.
저는 이게 가장 맞지않아 싶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못 나오게 막는 건 아닌 거 같고.. 근데 옳게 평가해줬으면 좋겠는데.. 몇몇 분들처럼 꽤나 큰 결격사유임에도 대중들이 좋게 평가해주는 걸 보면.. 가끔 제 생각이 맞는 건기 싶네요. 그냥 애초에 못 나오게 막는 게 맞는건가..;;
10/11/23 11:25
이수씨 정말 좋아하는 가수인데... 저도 대중의 평가를 믿겠습니다.
사실 남이 듣지 말라고 해서 안 들을 것도 아니기 때문에 -_-; 아직도 mp3 에서 노래를 지우지 못하고 듣곤 하는데, 주위 사람들이 제가 MC the Max 노래 듣는걸 보면 범죄자 노래 듣는다고 할 때마다 참 안타깝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엠씨더맥스=이수는 아니지만 이수씨만큼 엠씨더맥스 노래를 들을 때 떠오를만한 보컬리스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10/11/23 11:18
인간 이수는 성매매 범죄자지만 보컬 이수는 최고의 가수입니다. 저는 둘을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MC the MAX에서 좋은 노래
를 한다면 그 곡을 듣겠습니다. 물론 둘을 나누기 힘들기 때문에 듣기 싫다는 분들의 생각도 이해합니다.
10/11/23 11:25
참.....
다신 노랠 못들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간 겪었던 상황, 그간 느꼈던 생각.. 변치 마시길 바라며.. 팬이라서 객관적이지 못하지만. 노래 감사히 듣겠습니다...
10/11/23 11:54
전 MC the Max에 그렇게 관심은 없지만 어떤 범죄를 저질렀어도 그 범죄가 음악계에 관한 일이 아니라면 죄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고 깨끗하게 잘못을 인정한 후 음악계에서 활동하는 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치 마재윤의 팬들이었던 사람들(저도 그중 하나구요)이 그가 승부조작에 대한 처벌을 받고, E-Sports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깨끗하게 잘 살길 바라는 것처럼요.
10/11/23 11:54
다른 이야기는 접어두고 노래에 대한 이야기만하자면... 확실히 부활 노래에 이수가 객원보컬로 참여한줄 알았습니다.
김태원씨의 스타일이 정말 확실하더군요.. 기타 소리 들릴때.. 아 이건 김태원씨구나.. 라는걸 확 느꼈습니다... 엠맥 세션버전도 따로 나온다던데... 그 버전이랑 부활버전이랑 얼마나 다를지도 궁금해지네요
10/11/23 12:50
저도 엠씨더맥스 팬으로써 앨범정도는 내줬으면 하네요.. 전 이수씨가 큰 잘못을 하긴 했지만, 아예 연예계에서 매장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조형기씨나 권상우씨, 등 다른 연예인도 사고치고도 잘만 방송하던데요.. 전 오히려 이수씨의 죄보다 음주운전 죄질이 더 크다고 봅니다. 성매매야 사실 강제로 한것도 아니고, 예상범위 이상의 파장도 크진 않지만 음주운전은 사실상 살인미수입니다. 사람 몇명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방송복귀까지는 무리겠지만 몇년 자숙하고, 앨범정도는 내줬으면 하네요...
10/11/23 13:05
뭐, 그 일로 그 일대로 처벌보고 방송은 안나오면서 자숙한다면 노래를 내는 것은 별 문제 없을지도 모르죠.
윗분들 말씀대로 더 심한 사람들도 방송에 나오는 마당에... 다만 사랑 노래를 많이 부르던 이수씨 였기 때문에 그 노래의 진정성이 많이 희석된다고나 할까요 언행불일치 뭐 이런 느낌이랄까...
10/11/23 13:08
뭐 노래를 내는거 자체야 문제가 없다고 보고(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인기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만 자기가 나오고 안나오고는 그와 별개겠죠)..들어는 보겠지만
저 역시 이수의 노래를 들을때 예전처럼 그 목소리가 진정성있게 들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그냥 노래잘하네 하고 말것 같네요
10/11/23 21:12
그 사이에 많이 관대해졌군요...;;
저도 이수씨 많이 좋아했고, 노래도 엄청 좋아했지만...더 이상 보고 싶지 않네요.. 전역을 앞두고 슬슬 간보는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은 저 뿐인가요?
10/11/26 17:06
강간한것도 아니고 돈내고 섹스 한 번 한 게 뭐그리 죽을 죄 라고 그러시는지.
군인들이 휴가때 사창가 가서 매춘부들과 관계 맺는 것도 욕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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