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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7 00:12
제가 군대에 있을때 저희 생활관은 우결 금지였습니다...
물론 제가 (연애 한번도 못한...) 눈꼴시러운 거는 틀지 말라고 했기때문이죠... 그런데 전역하고 2년이 다되가는데도 여전히 .....
10/11/07 00:16
아담커플 - good
용서커플 - soso 쿤토리아커플 - bad 대략 이쯤으로 나뉘더군요. 1시간약간넘는 분량이 이 세커플을 다 다루기엔 턱없이 부족해보입니다. 얼마나 방송분량이 밀렸는지 긴팔한참 입을때 반팔을 입고 나오지 않나, 요즘도 촬영분은 9월정도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담커플이나 용서커플의 경우 좀 재밌어 지려고하면 뾰로롱~ 넘어가서 좀 감질맛도 나구요. 쿤토리아커플은 그냥 .... 빅쏭보는 재미로 봅니다. 솔직히 내용은 재미없어요.
10/11/07 00:07
와 반갑네요 저도 매주 우결 챙겨보는 사람입니다.
정확하게 리뷰를 적어주셔서 별 할말이 없네요 ;; 세 커플 모두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 세 커플다 실제로 사귀는 것이 아니고 짜여진 시나리오로 이루어 지는 것이겠지만 ... 먼가 연애의 알콩달콩함을 세가지 색깔로 잘 표현되어서 보기도 좋고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근데 ... 유일한 단점이 있죠. 보고 있으면 연애하고 싶어요 아 ㅠㅠ
10/11/07 00:36
우결 관련커뮤니티는 디시인사이드 우결갤러리만 자주 가는데 PGR에도 우결얘기가 올라와서 반갑네요.
군대있을때 우결이 처음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계속 보게 되었네요. 물로 그때 소녀시대도 데뷔해서 골수 서현빠가 되었는데 우결한다는 소식에 처음에는 충격이었는데 뭐 지금은 그저 그렇네요 크크 서현이 단독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참 좋고 정용화도 좀 괜춘한거 같더라구요. 요즘에는 그동안 잘 볼수 없었던 서현이 애교 보는 맛에 우결봅니다 ^^
10/11/07 00:46
개인적인 감상을 말씀드리면,
이미 우결은 '시트콤'화 돼 있다고 봅니다. 요즘 대세가 리얼버라이어티인데, 리얼하고는 거리가 한참 있는 프로그램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연애'시절을 보여주기에는 모자람이 없다고봅니다. 다만 아담커플은 '연애'시절의 현실성을... 용서커플은 연애시절의 밀고당김을... 빅쿤 커플은 연애의 이상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빅쿤커플 보기가 가장 좋습니다. 어차피 우결이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게 현실을 잊고자 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눈꼴시게 서로를 챙겨주지 못해 안달하는 빅쿤 커플이 제일 좋아보이더군요...(물론 현재 연애를 하고 계시는 커플은 오글거림이 장난이 아니겠지만요...)
10/11/07 00:56
시트콤화 되어있다고 해서 느끼는건데..
조권, 가인 커플은 진짜 그냥 시트콤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풋풋한 용화서현커플, 닉쿤빅토리아커플이 보기에 오글거리면서 설레이고 재밌더군요.
10/11/07 00:47
어차피 프로그램은 짜여진 틀 안에서, 연기가 아닌척 연기하는것이죠. 그래서 저는 시청자들에게 환상을 심어주고 가장 능청스럽고 오그라들게(?)연기하는 커플이 바람직한 커플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빅토리아와 닉쿤이 후발주자임에도 가장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인과 조권 커플 역시 대단히 잘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신선함 면에서 1년이 지났으니 여기서 더 나아갈 진도가 없을것 같습니다. 서현과 용화 커플은, 솔직히 조금 답답합니다. 그게 보는 사람들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에 답답한건 어쩔 수 없네요.
10/11/07 00:52
요즘 우결은 지나치게 늘리고 있고, 그로 인한 내용전개가 상당히 느리죠. 지금이 11월인데 8~9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사실 동시기에 좋은 프로그램이 없어서 우결이 상대적인 인기를 보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우결은 결혼생활이 아니라 연애시트콤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예전의 우결이 잦은 집생활을 통해 부부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 지금은 서로 바쁜 아이돌로 구성이 되다보니 부부생활은 없고 가끔 만나서 데이트 하는 것으로 바뀌었더군요.
10/11/07 01:12
무한도전을 보느라 채널사수를 위해 켜놓다보면서, 재밌게 보고있긴한데...
요즘 갈수록 냉랭하게 보게되니 (나이도 먹고, 현실은 팍팍하고-) 제목을 바꿔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진짜 결혼했으면 실감나게 부부싸움도 하고(?) 집안일로 싸우고(?) 집안에서 투닥거려야지 맨날 밖에서 데이트질이나...-_-+++ 우결은 정말 토요일5시로 옮긴게 신의 한수라고 생각되네요. 경쟁프로가 그닥 안쎈듯.
10/11/07 01:37
우결이 흥하게 된건.. 아담커플이 결정타가 되긴 했지요... 이정도로 흥할거라곤.. 아무도 생각 못했을겁니다...
이미 아담 자체화력만으로도 시청률이 반등하고(패떳등에서 체험했지요).. 뮤뱅에서 음원만으로 2주 1위를 차지할 수 있고.. 웨딩 화보 공구만 수천만원을 넘길 수 있고.. 지금은 사실상 아담 자체 화력이 왠만한 아이돌 팬덤에 준하는 수준으로 커버렸으니까요.. 팀 하나가 확 커주면서.. 이제 나머지 팀들도 하게 되면.. 기본 시청률이 보장되면서 같이 커 나갈수 있게 됫다고 봅니다.. 그에 맞춰서.. 홍콩 - 발리 - 제주도같이.. 제작진에서도 신경을 많이 써주긴 하더군요... 사실 가인이 팬이라서 우결로 이미지가 너무 굳어지는게 좀 걱정되기도 하지만.. 볼때마다 너무 재밌네요..
10/11/07 01:45
너무좋아합니다 특히 아담부부는 진리죠. 여전히 재밌더군요 조권군은 애교와 재롱이 많아서 남자지만 오 저런남자라면 진짜 같이 살면 심심하진 않겠다. 그런모습이 좋고요 가인양은 시크한척하는게 너무 귀엽더군요. 용서커플은 생각보다 노련하지않은 정용화군과 역시 연애에관해서는 초보로 보이는 서현양이 맞물리면서 은근히 재밌습니다. 쿤토리아커플은 너무 핑크빛에 로망같은 연애라 재미가 좀떨어지는거같습니다
10/11/07 02:15
처음에 서현이 우결들어간다는 소리에 서현이 언니팬으로서 정용화라면 이를 갈았는데 요새는 둘이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네요.
게다가 흔치 않은 서현이 단독 예능이라 더 좋은 거 같기도 하고... 스킨쉽이라면..뭐 그 정도라면 용서할 수 있습니다? 어깨에 손올리고 손 잡는 것 정도라면.................그만큼만^^;; 아오, 근데 서현이 반말하는거 듣고 싶었는데 말이죠. 눈치없게 막아버리다니 -_-+
10/11/07 03:15
요즘은 쿤토리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우결은 어차피 리얼과 가상사이를 배회하는 프로그램입니다만, 이 커플은 외국인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좀 더 솔직하고, 각자의 인간적인 매력을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연기나 비즈니스도 어차피 사람 대 사람으로 하는 것이고, 각자의 감정이 개입되는 일인지라... 요 커플은 이 흐름이면 언젠간 일(?)낼 수도 있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10/11/07 10:11
저도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와 함께 꼭꼭 챙겨보는 예능입니다.
사실 세 커플 다 매력이 있지만, 정말 용서커플 같은 경우 초반엔 답답하고 재미도 없었는데 요즘은 서현이의 새로운 매력을 보면서 재밌더군요. 뭐 시트콤같긴 하지만 서현이가 밀당을 할줄은...
10/11/07 11:53
재미있었던 커플들을 쭉 나열해보자면..
개미,쌍추(독보적이군요),김신영씨와 신성록씨,아담... 조권은 예능에 최적화되어있는 듯..
10/11/07 11:59
가~~~~끔 보고있으면 왜 제목이 우리결혼했어요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결혼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결혼에 대한 막연한 상상이랄까? 아이돌에 대한 팬덤은 더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란 생각도 들고요.
10/11/07 17:59
갈수록 아이돌이 대세긴 대세군요... 이젠 '우리 아이돌들 결혼했어요'가 됐네요...-_-;; 그래도 뭐 나름 재밌게는 보고 있어요 흐흐... 빅토리아가 맘에 들어요
10/11/08 00:40
이 프로 보고 정용화가 무척 좋아졌어요
굉장히 신선합니다 남자들이 흔히 가오잡는다고 하죠? 그모습이 좀 어설프면서도 귀엽습니다 정말 잘해주고, 잘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진달까? 저번주 방송보고 되게 부러웠어요 와. 저거 내 로망인데 T_T 저만 호감 느끼는줄 알았는데 팬이 많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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