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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6 10:08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목청껏 노래를 부르시던 분.
달빛요정님의 노래가 있어 행복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10/11/06 10:18
문득 작년 이맘 때 였던가요, 돌아가셨던 유두현 대리되시는 분이 겹치네요. 사고란 정말 한 순간에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가 사랑했던 음악, 그의 음악과 그를 사랑했던 사람들의 슬픔이 잠시라도 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죽음은 순간이지만 영원하고 기억은 망각에 잊혀질지라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11/06 11:41
정말...........정말.......
우리나라에 이런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는데.. 눈물이 주륵 납니다.. 누군가의 노래를 이렇게 까지 좋아해본적이 없었는데.... 정말 가슴이 찢어지네요.... 덤벼라 건방진 세상아 이제는 더 참을 수가 없다 붙어보자 피하지 않겠다 덤벼라 세상아 나에겐 나의 노래가 있다 내가 당당해지는 무기 부르리라 거침없이 영원히 나의 영원히 나의 영원한 나의 노래를....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나의 노래 中...
10/11/06 15:52
안타깝네요. 그 음악 목소리 참 좋아했는데. 홈을 밟지 못하시고 달빛을향해 요정이 되어버리셨군요....부디 하늘에서는 더욱 즐겁게 노래 부르시길 기원합니다.
▶◀ 삼가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10/11/06 18:29
시간이 흘러도 아물지 않는 상처, 보석처럼 빛나던 아름다웠던 그대.
그 가사가 이제 자신을 표현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이 분만큼 소외된 사람을 위로하는 노래를 부르는 분이 없었는데... 삼가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10/11/06 22:13
이번음반 안팔리면 가수 안한다고 계속 협박해도 좋아요.
엘지 우승하는거 보고 싶다면서요. 돈 좀 더 모아서 결혼하고 싶다 그랬잖아요. 이게 뭐에요...언제나 힘든 이야기였지만 그래도 언젠간 적당히 행복한 결말이 있을 거 같았는데...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불러주었던 당신.. 이젠 그곳에서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10/11/06 22:25
명복을 빕니다..
당신의 음악을 알기 시작한지 이제 1년밖에 안되었는데... 당신의 음악은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나의 노래도 나의 영혼도 나의 모든게 다 절룩거리네...
10/11/06 23:2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흠.. 야구사이트에서 글도 나누고 그랬었는데.. 참.. 설마, 설마 그분인가 싶었습니다만... 제가 받은 MP3는 여전한데.. 이렇게... 가셨네요... 먹먹해지고, 또 답답해집니다.
10/11/07 01:39
아.. 오늘 하루종일 안좋은 일만 생기더니..
끝은 가장 우울한 뉴스네요 ㅠ 비록 앨범 한장 안사고 음원으로만 구매해서 잘 들었는데 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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