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10/08 23:29
질문 있는데요...
아래 무수한 글을 살펴보니...무한종족 최강전 마지막인 듯... 현주누나만 그만두시는 아니라 무한종족 최강전이 끝나건가요? 아직 많이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도중에 끝나버린 건가요?
02/10/09 03:28
3차전은 홍진호 선수는 투 게이트 드라군 옵저버 간 다음 리버, 이재훈 선수는 더블레어 히드라 드랍을 생각했죠. 하지만 옵저버에 의해 이재훈 선수의 의도는 무산. 결국 앞마당 쪽을 공격했던 히드라는 드라군과 병력 바꿔치기 정도로 끝나고 중앙 대치 후 이재훈 선수 앞마당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리버를 견제하지 못한 이재훈 선수가 밀립니다. 후에 이재훈 선수가 5시 섬멀티를 먹으면서 뮤탈 저글링으로 어느정도 성과는 올리지만 투 스타 게이트의 커세어와 후속 다템 드랍으로 gg를 쳤습니다. 4번째 경기, 홍진호 선수는 3해처리 히드라 럴커, 이재훈 선수는 더블 커맨드와 3배럭 불꽃체제로 나왔는데 이재훈 선수의 초반 마메가 실패, 오히려 봉쇄를 당하고 드랍쉽 작전이 실패하면서 암울해졌죠. 중간에 많은 병력차이를 극복한 전투를 벌인 적도 있었지만 결국 대규모 울트라리스크 럴커 히드라 병력에 쌈싸먹기 당하고 gg를 쳤습니다.
02/10/09 12:07
삭제 아이콘
무한 종족최강전 작가분이 쓰신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종족 최강전 작가 i_terran입니다. 1년 동안 종족 최강전을 사랑해 주신 스타크래프트 팬 여러분 그동안의 성원 감사드립니다. 단일 이벤트전으로서 수많은 명경기를 보여주었던 겜비씨 종족 최강전이 종영을 합니다. 겜비씨 스텝과 제작진으로서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올해 종족 최강전으로 처음 게임판에서 일하게 된 저로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나 보다 양질의 경기와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보다 이벤트전 이상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변화가 있어야 함을 인지하였고 그로서 프로그램 개편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종족최강전의 빈자리는 KPGA가 양대리그로 양분되고 추가적으로 선수를 선발하는 것으로 메꾸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종족 최강전을 종영하며 나름대로는 여러분이 재미있게 박진감있게 즐기실 수 있는 경기 하나를 준비하였습니다. 오랜동안 제작진이 생각해 왔던 것입니다. 바로 랜덤 최강자 특별전 입니다. 5전 3선승의 경기를 모두 랜덤으로 치르는 것입니다. IS 팀의 홍진호 선수와 G.O 팀의 이재훈 선수가 출전합니다. 두선수 모두 3종족 공히 프로급 실력으로 다른 프로선수들을 연습에서 상대해줄 때 부종으로 맞상대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프로게이머 중 최강의 랜덤으로서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을만큼 두사람의 랜덤실력은 출중합니다. 마지막 무한종족 최강전 멋지게 마무리하고자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겜비씨의 발전을 위해 달고 쓴 여러분의 의견 언제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_terran
02/10/09 16:55
애구... 이재훈 선수 불운했네요... 주종족인 프로토스가 한번도 나오질 않다니...
그래도 홍진호 선수는 저그가 한번 나왔군요. ㅋㅋ 이재훈 선수 저그도 잘하나 봐요. 홍진호 선수 태란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고 하던데... 그나저나 무한종족최강전이 끝난다니 너무 서운하네요. 2기 출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도중에 갑자기 끝낸다니까 좀 황당하기도 해요. 그래도 뭐... 더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겠다니... 기대해야죠^^
02/10/09 17:05
이재훈 선수... 저번에 온게임넷 2주년 이벤트전에 최인규 김정민 선수와 함께 GO팀 대표로 나왔는데 마지막 한빛과의 경기에서 저그골라서 했다가 엑스표 당했죠... 그 때 전용준 캐스터께서 계속 엑스표 엑스표 하시던게 기억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