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가
http://club.lycos.co.kr/roadstar 저희 홈피 스타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관심있는 분들도 함께 보셨으면 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아직 수정을 보지않아 다소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해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로드펄~
<어제 펩시 트위스트배 겜비씨 kpga3차리그 결승전에 다녀왔습니다. 사진기및 기자수첩까지 들고 취재하로 갔는데, 원래 끝나자 마자 올려야 그 가치가 큰데, 개인사정상 이후 저녁식사와 술자리때문에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
현장스케치
어제 결승전이 벌어진 광진구 리틀엔젤스 회관은 궂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많은 팬들이 모였고 리틀엔제스 회관이 다소 협소한듯한 느낌도 받았으나 일단 1,2,3층의 대부분의 좌석을 채우며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프닝은 김철민, 이현주, 이승원의 무대 등장이후 이윤열과 박정석 서포터들의 입장과 함께 이윤열과 박정석은 무대에 들어서고, 먼저 박정석 서포터들의 응원이 전개됩니다. 1층 앞쪽의 무대 오른쪽을 가득메운 박정석의 팬들은 파란색풍선을 흔들며 서포터 대표의 플토의 약세라는 난세에 박정석을 영웅으로 연호에 맞춰 마지막에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응원을 합니다. 박정석 서포터 대표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그의 체격이나 외모, 이미지에) 깜찍한 말과 행동으로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라고 박정석에게 주문합니다. 종이 비행기를 보고 김철민 캐스터는 '저게 커세어죠'하고 박정석에게 물어보는데 긴장한 박정석은 대답을 못하고 '그럼 레이쓰인가' 하는 김철민. 제가 보기엔 스카우트 같던데 ㅎㅎ
이후 이윤열 서포터 대표의 선창에 맞쳐 대~한민국 구호를 각색한 '최~강테란 이윤열~짱'이라는 구호를 이윤열 팬들은 우렇차게 외치면서 응원을 합니다.
이제 각각 자리에 앉아 준비를 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김철민 캐스터는 박정석 선수는 몸을 푸는데, 이윤열 선수는 머리를 푸는군여 라는 다소 재미있는 멘트를 합니다.
예상을 묻는 김철민 캐스터의 질문에 이승원 해설은 플레인 투힐에서 테란의 대플토전적이 3대 0인 기록을 이야기 하며 박정석선수가 5차전 플레인투힐을 피해 4차전안에 경기를 끝내야 하지 않을까하는 전망을 이야기합니다. 이현주 해설은 지금까지의 경기에서 알려진 이윤열과 박정석의 전략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그것들이 공개된 점을 극복해야됨을 말합니다.
이제 결승전 1차전 kpga수정 로템경기가 시작되는데, 이어지는 1차전 후기를 보시길
이상 로드길드 취재반 로드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