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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03 13:15:39
Name 살인자들의섬
Subject [일반]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먹기 쉬운 이연복식 간짜장을 집에서 만들어봅시다.JPG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짜짱면 먹으려고 오랜만에 빡세게 달리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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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짜왕 건면, 스프 2개, 면 1개
돼지 앞다리살, 양파 1개 반절은 채썰고 반절은 깍둑설기 , 대파 조금
짜왕이 한개에 480kcal 정도 되니 대충 6-700kcal 정도는 되겠네요




run.jpg


30분 죽어라도 뛰어봐야 짜왕 한개 칼로리도 안된다는데 슬플뿐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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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쉐프는 짜파게티를 썻는데 저는 집에 있는 짜왕으로 대체
이연복이 썻던 방식인 삼겹살보다는
조금더 저렴하고 맛이 괜찮은 돼지 앞다리살로 대체
요새 앞다리살 즐겨먹는데 카레에도 넣어먹고 김치찌개에도 넣어먹고 여기저기 활용도가 높네요
허브솔트 조금 뿌려주고 양파넣고 대충 볶아먹어도 반찬으로도  나쁘지 않아요







이연복 쉐프 말대로 양파 반개 대파 넣고 기름에 볶다가

돼지 앞다리살 넣고 핏기 가실때까지 볶기 양파 나머지 추가


짜왕스프인 가루스프랑 춘장 넣고 면 끓이던 면수대충 넣고

후라이팬 몇번 쉐킷쉐킷 돌려주면 완성





abe826e1106a62346b259c162850b9b8.jpg 짜짱면 먹으려고 오랜만에 빡세게 달리기.JPG

생각보다 쉽고 맛있더군요


90c4eb5cef8b3cac922595f8753d9953.jpg 짜짱면 먹으려고 오랜만에 빡세게 달리기.JPG


어설픈 간짜장 비슷한맛은 납니다
나쁘지 않아요 크크크



이연복 쉐프는 짜장 2개에 스프3개였는데
저는 1개 스프 2개로
살짝 짜긴 했는데 밥이랑 먹으니 딱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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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20/03/03 13:21
수정 아이콘
짜왕대신 춘장에 면 사서 간짜장 해도 비슷한 난이도로 가능하고 꽤 맛납니다!
제육볶음 정도 난이도밖에 안 돼서 요즘 자주 해먹고 있습니다 흐흐
20/03/03 14:18
수정 아이콘
춘장은 기름에 볶는거 시간 많이 걸리지 않나요?
기승전정
20/03/03 14:56
수정 아이콘
아니면 요즘에 카레처럼 직화짜장가루같은게 있더군요. 카레처럼 만들면 됩니다. 면은 냉장면 사다가 하면 되고요.
20/03/03 15:10
수정 아이콘
그런게 있군요.
광배맛혜원
20/03/03 15:24
수정 아이콘
저도 짜장가루 사다가 해먹었습니다. 짜장가루 양만 잘 조절하면 맛있습니다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 조금 넣구요
고란고란
20/03/03 15:46
수정 아이콘
볶음춘장도 판다더군요
시린비
20/03/03 13:22
수정 아이콘
오이짜왕
로즈 티코
20/03/03 13:26
수정 아이콘
저도 해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크크
근데 삼겹살 기름이 많아서인가, 생각보다 느끼한 부분이 있어서 입맛에 따라 조절을 잘 해야겠습니다
찌아아범
20/03/03 13:27
수정 아이콘
스프없는 면하나는 어떻게 처리하셨습니까~~~??
20/03/04 19: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짜장라면 스프 대신에 짜장가루를 이용합니다.
도전과제
20/03/03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여기에 꽂혔어요. 그래서 체중이 최고점을 돌파한건가...?
천칭토끼A
20/03/03 13:32
수정 아이콘
액상스프류 짜장면으로 해도 맛이 좋더군요. 근데 진짜 난이도 낮고 좋은 레시피 같습니다 크크크
20/03/03 13:36
수정 아이콘
최근에 두어번 해먹어 봤는데 왔다입니다. 짜장 분말 따로 파는거 있는데 세개 뜯어 두개 쓰기보다 분말 따로 사서 추가하는게 좋아요. 진짜 JMT
유료도로당
20/03/03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면이 남는것의 해결을 위해... 스프 추가 대신 굴소스 조금(1작은술 정도) 넣어도 괜찮습니다
뻐꾸기둘
20/03/03 13:41
수정 아이콘
유일한 단점이 분말스프랑 면 비율 때뿐에 면이 하나 남는거죠.
소금사탕
20/03/03 13:41
수정 아이콘
저도 늘 이렇게 해먹습니다
뒷다리나 앞다리 싼거 벌크로 사서 소분해놓고
(원래 퍽퍽 고기 좋아해서)
쌀국수나 짜장라면 먹을때 넣어먹으니 좋더군요

전 그냥 면 스프 있는거 하나씩만 씁니다
20/03/03 13:42
수정 아이콘
짜짜로니 추천합니다. 스프가 분말이 아닌 볶음 춘장이라 훨씬 잘됩니다
20/03/03 13:51
수정 아이콘
짜파게티로 요즘 간간히 해먹고 있죠. 짜짜로니로 해볼까 싶으면서도 사도가 될거 같군요

전 짜짜로니를 볶아서 먹는파긴 한데 이건 짜짜로니로 하기엔 뭔가 좀 아숩습니다.
타카이
20/03/03 13:51
수정 아이콘
양파만 잘 볶아서 소금간하고 짜장라면하고 섞어도 맛있습니다 고기 없어도
20/03/03 13:52
수정 아이콘
이거 해봤는데 맛있을수밖에 없는게 스프가 세개 들어가고 고기도 듬뿍이니 뭐...
짜서 맛나요.
하우두유두
20/03/03 14:03
수정 아이콘
노브랜드 짜장라면으로도 괜찮게 됬어요.
근데 춘장과 닭안심으로 해보니까 좀 텁텁한 맛이 나네요? 좀 별로였어요. 짜장라면 스프가 핵심인가봐유
살인자들의섬
20/03/03 14:08
수정 아이콘
닭안심이 짜장이랑 언밸런스 엿을꺼같아요
닭안심 오래볶으면 식감도 그렇고 너무 퍽퍽해지더라구요
콰트로치즈와퍼
20/03/03 14:26
수정 아이콘
기름에 볶은 춘장으로 해야 맛있고 설탕이 많이 들어가야합니다.
20/03/03 14:37
수정 아이콘
닭안심이면 기름기가 없어서 그럴 것 같습니다 차라리 닭다리살이라면 괜찮을 것 같네요
Jon Snow
20/03/03 14:06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괜찮아요
저는 목살로 했는데 리얼 간짜장 느낌
전 그냥 면 스프 1:1로 넣어요
이찌미찌
20/03/03 14:08
수정 아이콘
왠지 해보고 싶어지네요.
20/03/03 14:18
수정 아이콘
남는 면 1개는 자투리 식재료(간짜장 해먹는다고 한망 샀다가 남은 양파, 다른 음식 해먹는다고 샀다가 한개도 다 못먹고 남은 당근/피망 등) 채썰어서
소스(간장1:설탕1:굴소스2:두반장1:물3의 비율) 넣고 볶아서 즐기시면 해결됩니다.
두반장은 생략하셔도 되는데, 마파두부 해먹는다고 사놓고 한두번 쓰고 냉장고에 박혀있는 두반장 있으신 분들은 넣어보시면 괜찮을 거에요.
20/03/03 14:29
수정 아이콘
그냥 피코크 자장면으로 조리법대로 해드셔도 거의 자장느낌 나던데요
20/03/03 14:35
수정 아이콘
스프도 따로 파는건가요?
20/03/03 16:01
수정 아이콘
혹시 춘장으로 하는 정식 요리법보다 맛이 더 괜찮은가요?
태연과 지숙
20/03/03 16:03
수정 아이콘
이연복 씨 찬장에 스프 없는 라면 수백개 쌓였답니다.
블랙엔젤
20/03/03 16:16
수정 아이콘
요렇게 자주 해 먹어서 아예 분말 짜장스프 대용량 하나 샀음요~
시니스터
20/03/03 16:50
수정 아이콘
와 저렇게 뛰는데 심박이 저것 밖에 안올라 가시다니
티모대위
20/03/03 17:21
수정 아이콘
저도 해봐야겠네요.
저는 짜장가루가 따로 있어서, 라면 1개 스프 1개에 짜장가루를 적정량 첨가해서 만들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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