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3/02 16:21:01
Name 아라가키유이
Subject [일반] [스연] 이제는 관심에서 많이 밀려난 엘클라시코 후기
아무래도 '그 녀석' 이 사라진 후 엘클에 대한 관심량이 많이 줄어들었죠. 저 조차도 저번 엘클 (누캄프 0대0) 은 보다가 처음으로 잠이와서 중간에 잤을정도니까요. 오늘 경기는 레알이 베르나베우 리그 경기에서 4시즌만에 처음으로 이겼습니다. (1718 수페르코파에선 이긴적이 있죠) 역시 경기는 노잼이었지만 레알은 리그1위 탈환을 하며 맨시티전의 악몽에서 벗어났고 나폴리원정에서 비기고 돌아온 바르샤는 생각보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 성적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됐습니다.


1. 어디서부터 손봐야할지 감이 안 오는 바르셀로나

우선 중원 기동력이 실종 상탭니다. 아르트루 데용이 어리고 볼 간수는 잘하지만 냉정히 상대방 진영에 균열을 내는 유형은 아닙니다. 아르투르는 기대이상이나 체력이 너무 안 좋고 데용은 제가 이 친구 포텐을 너무 높게본건지 생각보가 공격능력 수비 능력 둘 중 하나 어디 특출난게 없더군요.
그리고 이 둘의 단점을 극대화 시켜주는건 바로 부스케츠. 새티엔이 부스케츠의 열혈 팬인건 알지만 지금 부스케츠는 정말 무장점 미드필더입니다. 3선에서 2선으로 볼배급 해주는역할 그리고 볼을 키핑해서 지키는 역할 아무것도 못합니다. 거기에 전성기시절에도 항상 다른 수미들과 비교에서 발목을 잡던 기동력은 30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완전히 내려갔죠. 오늘 전반에 그나마 전성기 모습을 좀 보였으나 후반 시작과동시에 지단이 활동량으로 승부를 걸어버리니 탈탈 털렸습니다. 부스케츠는 빼야합니다. 문제는 그 자리에 누굴 넣어야할지 감도 안 오네요.

2. 사라져버린 측면

어떻게보면 바르샤 축구는 현대 축구의 흐름을 정확히 역행합니다. 풀백과 윙어들이 끊임없이 사이드를 파고 공격 루트를 다양화하는 현대축구 공격의 흐름에 바르샤는 정확히 반대되는 축구를 하고있죠. 네이마르가 있었을 당시에는 메시한체 집중된 공격 의존도를 줄일 수 있었고 메시가 마지막으로 제대로된 윙포가 가능했던 14~16 시기에도 공격루트가 다양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중앙 집중이에요.바르샤 잡는 방법은 전 세계 프로축구 클럽 감독이면 다 압니다. 어차피 양 측면 공격력 0이니까 중앙에 버스 세우고 메시가 개인기량으로 뚫거나 마법같은 패스 안 나오면 골은 안 나오죠. 그런데 메시가 이제 개인기량으로 다 뚫을 수가없어요.
슬프지만 그게 사실입니다. 에이바르나 레가네스 같은 팀은 가능한데챔스 8강 이상팀에겐 그게 막혀요.
애초에 한 선수가 중앙에 4 5명을 개인기량으로 균열을 낸다는거 자체가 사기지만 이제 메시는 그게 안됩니다. 그럼 메시의 부담을 덜어줘야하는데 바르샤의 사이드 공격 루트는 딱 하나죠. 메시-알바 패스 컷백.
다만 이 패턴도 이제 슬슬 읽히고 알바는 메시보다도 더 기량이 안 좋아지고있습니다. 그리즈만이 바르샤에 온건 아무리봐도 둘 다 악수입니다
그리즈만은 자신이 중심인 팀에서 지금 메시가 하는걸 해야하는 선수지 사이드에서 개인기량으로 한 두명 제끼는건 못 하는 선수입니다. 이 역할을 해줘야하는건 뎀벨레인데 벌써 시즌아웃.
저는 새티엔을 욕하고싶지않습니다.측면 자원이 0에 가까운데 메 위주의 공격 전술을 어떻게 바꿀까요? 결국 올 시즌도 바르샤는 메시 매직에 의존해야하는데 메시가 매직을 부리는 빈도는 날이갈수록 줄어들거고 이건 메시 본인이 축구선수로서 가진 최악의 약점인 체력 문제도 있어서 고치기 쉽지않을 겁니다.

3. 느리지만 세대교체는 제대로 되고있는 레알

우선 중원에 코어인 발베르데가 점점 경험치를 먹고있고
공격진에선 비니시우스 호드리고가 버티고있습니다. 비니시우스가 시티-엘클 2연전에서 보인 모습은 100프로는 아니어도 미래를 걸어볼만하기엔 충분했죠. 문제는 극악에 가까운 공격력인데
결국 음바페나 홀란드를 지를거라고 생각하기에 레알의 미래는 나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비진도 멘디가 터지면서 젊은피 수혈이 완료됐고 카르바할의 노쇠화도 하키미를 리턴시키면서 메꿄 있죠.  아자르는 아직 희망을 놓을 선수는 아니구요. 이번에 리그나 챔스 둘 중 하나만 건져낸다면 과도기를 대선방으로 마무리하고 여름에 지단이 사랑해마지않는 포그바 혹은 임대복귀 대기중인 외데고르 음바페 등 아직도 레알 갖는 팀 명성으로 데려올 선수가 많습니다. 라이벌 팀 팬으로선 매우 부럽습니다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애기찌와
20/03/02 16:21
수정 아이콘
아 안올라오길 바라고 지금까지 안올라오길래 잊고있었는데 흑흑..
감별사
20/03/02 16:27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판 이후 영입한 선수들이 줄줄이 망한 게 매우 큰 거 같네요.
가장 밥값 해주는 선수가 비달이니...뎀벨레는 재앙에 가깝고요.
진짜 메시 아니면 답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으니...세티엔도 당혹스러웠을 거 같습니다.
반면에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가 돌아오면서(...) 득점력이 형편없어졌는데 그래도 음바페나 홀란드 둘 중 하나는 지르지 않을까 싶고.
아자르가 1경기인가 2경기인가 뛰고 시즌아웃되어버린 건 어이없는 일이지만...그래도 내년에 몸 관리잘해서 돌아오길 바라야겠죠.
그래도 드림 클럽에 왔는데 뚱자르는 뭔지...어후
여기에 눈 찢은 것 때문에 여전히 싫어하지만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는 복덩이인 발베르데가 터졌다는 점, 7번을 빼앗긴 마리아노 디아즈가 골 넣고 흘리던 눈물...하키미라는 걸출한 오른쪽 풀백이 있다는 점, 수비력은 월등한 멘디, 레알 소시에다드의 에이스 외데고르 등...세대교체는 나름 잘 이루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0/03/02 16:27
수정 아이콘
근 10년간 내용적으로 가장 형편없는 엘클이 아닌가 싶습니다....
눈이 썩는줄..... 그래도 이기기라도 한 레알이 대단합니다.
꿈꾸는사나이
20/03/02 16:33
수정 아이콘
레알은 큰 돈 다 유망주에 쏟아붓는 효과를 결국 볼 것 같고...
바르샤는 메시 은퇴하기 전에 한번이라도 더 불태워야할텐데 영 그르네요.
이녜스타
20/03/02 16:39
수정 아이콘
벤제마는 손이 다 나아가니까 골을 못넣네.....
20/03/02 16:48
수정 아이콘
음 그냥 내년부터 완전한 리빌딩체제로 나가야될거 같네요... 일단 보드진부터 감독갈고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뎀벨레도 팔고... 데 용은 본인 역할에 안맞아서 그렇지 좋은 감독 만나면 잘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미하라
20/03/02 17:30
수정 아이콘
아마 회장선거가 코앞이라 리빌딩은 생각안하고 있을겁니다. 그들이 저번 선거에서 이긴것도 14/15 트레블이 결정적이었다는걸 본인들도 알거든요.
20/03/02 16:58
수정 아이콘
제가 봐온 메시플레이중 최악으로 뽑을수 있는 경기중 하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엘클 평점 주자면 데용하고 메시가 최저점입니다.
아라가키유이
20/03/02 17:20
수정 아이콘
오늘 스탯보면 메시 역대 최악의 엘클라시코죠 뭐
1718 수페르코파 안드로 다녀올때도 오늘보단 나았던..
감별사
20/03/02 17:24
수정 아이콘
레퀴프에서는 메시 평점을 3점 줬더라고요...
갈색이야기
20/03/03 03:07
수정 아이콘
메시 이름값이 있어서 그 정도라도 받은 거 아닐까요....
세인트루이스
20/03/02 17:23
수정 아이콘
바르샤 입장에선 작년 챔스가 두고두고 아쉬울듯요... 4강 1차전이 메시가 혼자 캐리한 마지막 빅경기일수도...
안수 파티
20/03/02 17:49
수정 아이콘
저는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요. 골 먹기 전까지는 솔직히 최근 들어 원정에서 강팀 상대로 이렇게 팽팽한 경기를 한 적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적어도 전반전은 그래 엘 클라시코는 이정도는 되어야지 싶더군요. 바르사의 최근 경기력이 안좋은 대표적인 모습 중 하나가 공이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는 점인데 제가 보기엔 전반에는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동안 보여준 모습보다는 많이 나았습니다. 적어도 세티엔이 팀의 문제가 뭔지 전혀 모르고 있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부스케츠를 너무 좋아한다는 거, 이제 부츠케츠, 피케, 메시 등 주력 선수들이 너무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거고 말씀대로 측면에 답이 없다는 건데 현재 스쿼드상 세티엔 아니라 펩이 와도 별 수가 없겠죠.

노쇠한 선수들이 전반전에 무리했는지 후반전에 활력이 떨어지는 것이 확연히 보이더군요. 그나마 비달이 나가고 나니 영리한 지단이 전반전같은 압박을 다시 강하게 걸었는데 바르사 선수들이 이제는 체력도 떨어지고 밀리는 모습이 완연했습니다. 뭐 한골 정도면 나쁘지 않았을 텐데요, 특히 첫 골은 피케의 발 맞고 굴절된 공이라 운이 없었다고 할 수 있었을 텐데 두번째 골은 먹히지 않고 끝내는 것이 팀 스피릿에 좋았을 텐데 아쉽더군요.

메시는... 이제 나이에 따른 신체 능력 저하를 인정하고 요령껏 써야 하는데 에이바르 전 이후 풀경기를 일주일 동안 세경기를 뛴 것이 패착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사실 다 중요한 경기라 뺄 수는 없었을 텐데 교체로 투입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경기 보는 내내 들었지만 세티엔이 그렇게 할 감냥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니, 그러기에는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겠죠. 메시가 없을 때, 혹은 부진할 때 공격 루트가 없다는 것이 지적된 지 정말 오래된 거 같은데 아직도 답을 못찾고 있는 팀이니...

뭐 이번 시즌 바르사는 거의 포기하고 보기 때문에 져도 뭐 그렇습니다. 레알도 엘 클라시코에서 홈에서 이길 때도 되었죠. 바르사도 그런 거 당하면서 다음 시즌 준비를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뭐 암튼 그렇습니다.

덧붙여서 저는 바르사가 세대 교체면에서 그렇게 암울하다고 까지는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이번 여름을 잘 보낸다는 가정하에서요. (어, 그런데 보드진이...ㅜㅜ) 오늘 경기에서 세메두가 눈에 띄더군요. 만약 이대로 쭉 성장한다면 굳이 풀백을 영입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고 아르투르도 기대를 접을 수가 없는 선수가 맞는 것 같더군요. 언급하신 데 용은, 제 생각에는 부스케츠가 물러나서 그 자리에 가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적한지 얼마 안된 기간에 너무 다양한 롤을 수행하는 거 같아요. 뭐 아직 나이가 어리니... 그리즈만도 메시가 물러나고 그 자리에서 가장 잘 할 선수인데.... 이 선수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시가 정말 이런 기량을 앞으로 3년 더 가져가면 그리즈만은 이적을 후회할 수도 있을지도...
이야기상자
20/03/02 18:01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에 세대 교체에 있어서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어딘가요?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양 팀다 예전같지 않아서 요새 해축 관심도가 조금 떨어져서
요근래는 하이라이트나 보고 풀경기는 챔스도 간간히 챙겨보는 수준이라서요

아르투르, 데용은 터질게 거의 확실한 10년을 책임져줄만한 어느정도 긁어본 유망주 아닌가요?
뎀벨레, 쿠티뉴가 실패해서 측면 자원이 모자란건가요?
그렇다기에는 안수파티가 있기도 하구요...
흠 사견이지만 정말 이러다가 네이마르 오버페이 하면 1~2년 반짝하고 세대교체가 완전히 실패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아라가키유이
20/03/02 18:28
수정 아이콘
안수파티는 02년생이라 1군 스쿼드에서 경기하는게 기적적인 선수입니다. 즉전감이라고 확실히 말하기 어렵죠 ..
안수 파티
20/03/02 18:39
수정 아이콘
보드진이요. (엄근진....)

제가 축구를 잘 아는 것은 아니고 그냥 바르사를 좋아하는 팬입니다. 네이마르 이후 바르사의 영입 중 성공적인 영입보다 실패한 영입이 훨씬 많다고 생각하는데, 말씀대로 뎀벨레, 쿠티뉴가 실패한 것이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적료가 한두푼도 아닌 선수들이 드러눕거나 헤매고 있으니... 거기에 들인 돈 때문인지 손절하지 못하는 보드진하며... 솔직히 바르사는 네이마르가 떠난 후에 내리막을 걷고 있는데 메시와 몇 선수들의 활약으로 가려져있었던 것 뿐이라고 보고요. 그래도 말씀하신 데 용과 아르투르는 잘 한 영입이라고 보고 장기적으로 팀에 도움이 많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라 마시아에서 나온 안수 파티가 기특해서 닉네임도 바꿨는데 사실 아직 너무 어리죠. 2, 3년까지는 잘 키워야 할 거구요.

그런데 정말로 세대 교체를 하려면 보드진 바뀌고 장기적인 안목이 있는 새 감독 하에서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몇 년간의 영입, 방출을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장기 플랜은 없고 돈은 많으니 포지션이나 역할보다는 이름있는 선수를 보여주기식으로 영입하려는 것 같아서...
이야기상자
20/03/02 17:56
수정 아이콘
레알 마드리드는 세대 교체가 굉장히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발베르데랑 외데고르가 터져주면서 자연스럽게 크로스, 모드리치와 바톤 터치가 될 것 같네요
이스코, 외데고르, 발베르데, 카세미루면 몇년 동안 또 최정상 중원을 차지 할 것 같네요
우려 되던 측면 수비도 멘디가 있고 레길론도 복귀시킬 수 있으며 하키미까지 측면 수비수도 스무스하게 넘어가네요
비니시우스, 호드리구는 터질 걸로 보이는게 터지는 거고 거기에 아자르도 아직 말씀대로 더 지켜봐야한다는걸 보면
세대교체가 성공적입니다

중앙 수비 준척급 유망주, 원톱 빅 사이닝 이렇게 두개만 있으면 부드러운 리툴링이 자연스럽게 될거로 보여요
이정도로 성공적으로 넘어갈 수는 없는데, 계획대로만 가면 10년은 최정상에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자신 있어서 원하는 거겠지만 괜히 포그바 사지 말고 반더빅 정도로 만족하고
음바페나 홀란드를 사거나 가능하면 둘다 지르면 좋겠습니다.
Bellhorn
20/03/02 18:30
수정 아이콘
진짜 심각하게 서있더리구요 공격할때도 그냥 줄곳이 없거나 줘도 다시 리턴받을만한 곳에만 서있고...
OnlyJustForYou
20/03/02 18:46
수정 아이콘
이제는 거의 10년 됐네요. 바르샤팬인 제 친구한테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다라고 즐길 수 있을 때 즐기라고 했었는데..
아직 메시는 메시고 바르샤는 바르샤지만 그 때 그 느낌은 아님을 확인하는 그런 경기네요.
레일 팬으로 내년 엘클이 좀 기대됩니다.
20/03/02 18:49
수정 아이콘
그리즈만 데리고 올때도 한소리인데, 메시대체자로 데리고 온거였어야 했어요. 그리고 리빌딩해서 리빌딩끝날때 그리즈만도 팔아먹는 그런 징검다리로요. 뭐 그때도 안그럴꺼 뻔하긴 했지만 역시나 크크..
손금불산입
20/03/02 19: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경기가 맞았죠. 비니시우스는 둘째치고 그리즈만이나 크로스나 슛팅 날려먹는거 보고 참... 레알 마드리드가 이긴 것도 운이 좋았습니다. xG값도 바르샤가 앞섰더군요. 양팀 골키퍼가 제일 잘했던 것 같네요.
20/03/03 02:55
수정 아이콘
뎀쿠발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844 [일반]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먹기 쉬운 이연복식 간짜장을 집에서 만들어봅시다.JPG [34] 살인자들의섬11711 20/03/03 11711 1
84843 [일반] [토막글] 1942년부터 미국은 히로히토를 괴뢰로 삼으려했다 [7] aurelius8896 20/03/03 8896 8
84842 [일반] [스연] [오피셜] 이청용 K리그 컴백, 울산현대 이적 [31] 저스디스8547 20/03/03 8547 0
84841 [일반] 아직도 코로나의 심각성에 인식 못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86] 능숙한문제해결사19992 20/03/03 19992 3
84840 [일반] [토막글] 오쿠보, 정한론에 왜 반대했나? [7] aurelius6841 20/03/03 6841 3
84839 [일반] 중부 유럽 한복판에서 여행업 종사자의 푸념과 일상 (데이터 주의) [37] Autumn leaves9335 20/03/03 9335 33
84837 [일반] 과연 꼭 마스크를 사러 다녀야 하나요? - 마스크의 의미 [46] metaljet13331 20/03/03 13331 16
84836 [일반] 코로나19 의 재발 방지를 위한 생각들 [107] 퐌느10090 20/03/03 10090 6
84835 [일반] 요즘 일본화제의 정치가 젊은 북해도지사. [27] 나른13079 20/03/02 13079 1
84834 [일반] OECD기준(PPP기준)한국이 일본을 1인당 gdp에서 넘었네요. [103] 후마니무스14752 20/03/02 14752 8
84833 [일반] [역사] 일본의 조선침투는 어떻게 전개되었나? (1) [3] aurelius7994 20/03/02 7994 8
84830 [일반] [스연] V-리그, 코로나19에 결국 리그 중단 결정 [7] 강가딘6066 20/03/02 6066 0
84827 [일반] 코로나19 표현도 쉬운 우리말로…코호트격리는 '동일집단격리' [47] VictoryFood10341 20/03/02 10341 4
84826 [일반] [스연]방탄소년단 컴백 주 회차 음악방송 시청률 [14] 망개떡6941 20/03/02 6941 2
84825 [일반] [보건] 사실상 일부러 검사 안한다고 실토한 아베 [110] 츠라빈스카야18270 20/03/02 18270 1
84824 [일반] [단상] 대영제국이란 무엇이었나? [21] aurelius9501 20/03/02 9501 11
84823 [일반] (삼국지) 삼국지의 전쟁과 역병들 [35] 글곰9188 20/03/02 9188 7
84822 [일반] [스연] 이제는 관심에서 많이 밀려난 엘클라시코 후기 [22] 아라가키유이6944 20/03/02 6944 0
84821 [일반] 결혼식 연기했습니다.... [84] 해바라기11923 20/03/02 11923 18
84819 [일반] 제 데스크 PC 파이 시스템 [11] 아난8909 20/03/02 8909 4
84818 [일반] [스연]엠넷 오디션프로그램 관계자 4명 검찰 송치(추가) [26] kien9550 20/03/02 9550 2
84816 [일반] [스연] 공대누나가 된 트와이스 나연.jpg [17] VictoryFood11947 20/03/02 11947 0
84815 [일반] [스연] 101회 3.1절 기념식 - 슈퍼히어로(이승환밴드) [8] 위즈원5030 20/03/02 503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