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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 08:19
최고의 에피소드는 가올드죠.
한 페이지가 비명으로 차있었는대 '이게뭐야'가 아니고 전율이였던. 분명 애니로 나오면 인기순위 1위 인물입니다. 흑흑
20/03/02 09:05
뭔가 중2병과 과학과 신화가 마구마구 짬뽕되어 어딘가 우주 그 이상의 저 멀리로 확장되는 그런 기분을 맛 보게 해 주던 꽤나 황당한(?)작품이었는데 드디어 결말이라니...다시 천천히 읽어볼까?
개인적으로 하나 걱정스러웠던 것이 천국 이후의 그 파워갭 이라고 해야되나...아직 학교 다녀야 하는 학생인데도 엄청 벌어졌을 것인데 그걸 어떻게 수습하느냐! 였는데 과연 잘 되었을까요????
20/03/02 09:35
말씀하신대로 파워인플레는 저 멀리 보낸 소설이긴 합니다.
여러 장르 짬뽕이기도 하고요. 다만 취향만 맞다면 그 짬뽕스러움이 좋은 소설이기도 합니다.
20/03/02 09:37
딱 천국 결말부분 정도까진 봤거든요. 그 이후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학교 학생...심지어 선생들까지와의 그 파워갭을 얼마나 잘 풀어낼지가 걱정이었어서...사실 호흡이 너무 길어서 못 따라간 것도 맞긴 합니다만 크크크.
20/03/02 09:25
한 1x권까지 읽다가 천국(?) 초입 부분에 문제 해결하면 엔딩인 것 같아 곧 완결되면 봐야지하고 잠시 안 읽고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깐 끊임없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뭐지? 왜지? 싶었는데 드디어 완결났군요. 도대체 어떻게 전개되었길래 이렇게 길어졌는지 봐야겠네요.
20/03/02 09:55
근데 카페 소설들은 어째 권수가 엄청난게 많네요.
보통 장르소설들은 10권 정도에 20권만 되어도 상당한 장편인데 카페 소설은 40~50권 이상이 엄청 많은 느낌이..
20/03/02 10:13
최태수...템빨....아도니스.....무한의마법사.......이빨명가막내아들(??)
당장 보고 있는 거만 해도 이 정도네요. 다 300편 이상은 거진 넘긴 작품들이....
20/03/02 10:21
무한의 마법사는 2권 정도 읽다가 포기
전생검신 10권정도 읽다가 포기 템빨은 단행본 나온건 다 읽었는데 흥미도가 좀 떨어졌고요, 갑질하는 영주님, 두번사는 랭커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20/03/02 11:47
전 개인적으로 별로 인간관계도 이해가 안가고 대놓고 사람 죽이고 폐인 만들고 장애 만들었는데 그런 놈들이 아무런 죄도 안받고 친구가 되는 것부터 별로라서요. 합당한 처벌을 받고서 동료가 된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게다가 천국에서 죽을둥살둥 힘들게 싸우고 헤일로인가요? 그런 것까지 사용할 정도로 강해졌는데 나중에 보니 그냥 조무래기 수준 그딴 조무래기들 따위 직접 쳐들어가서 때려 잡을 수 있었을텐데 학교 선생들은 왜 천재였던 학생이 자신을 희생해서 차단하고 있는데도 가만히 있었는지 전혀 납득이 안가서 그 이후로 안읽고 있습니다
20/03/02 12:05
아..왜 중단했는지 기억 났네요..
이글 보고 카카오 페이지 가서 보니 보다가 중단한 작품인데 왜 중단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고민 중이였는데.. 당한 놈만 불쌍하고 정작 가해자는 아무 피해 없이 용서 받는거에 짜증나서 하차했었네요.. 다시 볼까 고민 중이였는데 고민을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3/02 12:30
전보다가 지루해서 하차했는데 완결났었군요.. 카카페에 1000화 넘는 작품들은 보통 뇌절이 심한거 같아요.
돈되는거 아니까 연금타려고 일부러 늘여쓰는게 티남.. 1000화가 권수로 따지면 50권인데 대체 그안에 못할 이야기가 뭐가 있을까 싶고
20/03/02 13:26
가올드가 천국 침입하는 거에서 멈췄네요.양이 너무 많아요
요정부장의 규정외식 개념은 신선했습니다.그 외에도 정신침입이나 왕국에서의 대결,초열지옥 등등 재밌는 방식이 많아서 읽기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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