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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 02:00
신태용 감독님 출연 이후로 안보다가 저번주랑 이번주 봤습니다 드디어 뭉찬이 첫승을 거두더라구요 박태환 모태범 김요한 (+김병헌)등의 수혈은 있었다지만 보기좋더라구요 제가 뽑은 원픽은 여홍철 입니다 어릴적이라 기억은 거의 안나는 홍명보 같은 느낌.. 뭐 상대팀이 머리가 벗겨지신 체형도 전성기는 훌쩍 지나신 느낌이라 아쉽지만 옛날의 뭉찬이었으면 무난하게 패배했을 테지요 상대팀이 골킵에서부터 빌드업하는데 한명씩 달라붙고 맨마킹해서 볼이 움직일 공간을 제한하는 모습은 정말 달라졌다 느꼈습니다 재밌었네요 개인적으론 이봉주의 캉테롤이었는데 박지성롤도 무난하게 하네요 재밌었습니다
20/03/02 16:44
여홍철 선수가 수비력이 취약한 좌우 수비까지 커버하느라 거의 2인분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센터백으로서 공격 가담시 백코트가 느린점이 사소한 문제점일 뿐이죠. 시합중에 감정표현이 두드러진다는 점이 개선되면 차기 주장감이라 생각합니다.
20/03/02 02:04
사이판 무승부까지는 봤는데 이겼군요. 출연진들이야 좋은 일이지만 제작진들 고민에 빠지겠네요. 이제 무엇을 목표로 정해야 할 것인가?
20/03/02 16:47
방영내용과 거리가 있지만 심판자격증 취득 에피소드를 다루거나 당일치기 대회참가, 내전, 리그 개최, k리그 투어 정도가 있겠네요.
20/03/02 02:19
봉주형은 전술적 지시만 어떻게 매크로로 입력해놓으면 체력좋은 사람이 반은먹고들어가는 조축특성상 가장 돋보이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첫승에 약먹은 놈이 부각되는것보단 봉주형이 에이스 노릇 한거 같아서 괜찮았네요
20/03/02 03:28
초반에는 급조된 웬만한 팀으로도 이길수 있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급조된 팀으로는 절대 못이길 팀이 되었더군요 개개인의 공에 대한 기본기가 (발전하긴 했지만) 눈에 띄게 발전한게 없는 와중에도 전술로 실력이 이정도까지 올라가는구나 감탄하며 보고 있습니다.
20/03/02 07:26
'정해진 인원이 정해진 공간을 공과 함께 움직인다'라는 점이 축구와 동일한 종목을 해본 사람이 허재 밖에 없어서인지, 공간에 대한 이해는 확실히 허재가 탁월한 것 같아요. 몸이 안 따라줘서 그렇지 ㅠ
20/03/02 16:56
종목빨을 받는 비슷한 예로 김요한이 있죠. 기본기는 잘하는편이 아닌데 순간적으로 골대의 빈틈을 찾아 볼을 침착하게 찌르는건 배구 정도가 유사하니깐요. 월등한 피지컬로 볼에대한 적극성도 훌륭합니다. 뭉찬통산 7골에 4경기 연속골 기록중인데 부상 당시에 대체로 톱보던 선수들 기록보면 원톱자리는 안바뀔듯합니다.
20/03/02 08:47
거의 매주 보다가 어제는 왠지 보기 싫어서 안봤는데 그 사이 1승을 했네요 크크크
와이프랑 같이 봐야겠어요. 어쨌거나 기다리던 1승인데 축하드립니다 :)
20/03/02 09:02
박태환만 안 나왔더라도 재밌게 봤을텐데...
약물전력 스포츠인이 계속 나올 수 있는 건 결국 수요가 내버려두기 때문인 거겠죠. 시청자 다수의 의견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게 싫은 사람이라도 안 봐야죠 뭐.
20/03/02 17:00
최초 섭외는 제작진이 했겠지만 영입결정은 안정환 감독의 의사가 반영되엇을 터인데 약물 이력에 대한 여론을 어떻게 생각햇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20/03/02 09:57
약으로 운동하신 분이 나온 이후로는 한번도 안보고 있네요.
그간의 업적과 앞으로 공적인 자리에 나올 자격을 다 없애도 모자랄 판인데, 여론은 그렇지 않나 봅니다.
20/03/02 10:08
저도 이형택선수가 괜찮은거같더라구요 승부욕도 있고 성격도 좋아보임. 근데 캘리포니아에서 촬영할때마다 오는거면 출연료를 항공에 다 때려박나..
20/03/02 10:08
스연게에선 방송 내용은 스포아니었던거같은데... 사실 약쟁이 별개로 그동안 너무 못이기고 발전이 없어서 노잼이긴했죠 시청률도 많이 떨어졌고. 그래도 전지훈련가서 몸만들어오니까 훨씬 낫더라구요. 젊은피 활약도 크지만.
20/03/02 16:35
제목이 노골적으로 방송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분들의 흥미를 반감시킨 점은 제가 미숙햇습니다. 오늘자 방송을 재밋게 시청하고 기대햇던 첫 승이 가져다준 희열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쓰다보니 이렇게 되엇습니다.
https://pgr21.co.kr/notice/298 규정에 따라 스포일러는 아니라 생각하여 작성했는데 각자의 상황이 다르다보니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하여 제목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뭉쳐야찬다의 열성시청자로서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과정에서 잡음이 없도록 주의하겟습니다. 제목은 덜 노골적으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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