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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 17:07
지역기반 다 날라갔어요.... 본인이 순천에서 뽑힐 수 있었던것도 '정당에 구애받지 말고 지역을 위해 일하는 사람을 뽑아달라'고 외쳤기 때문이었는데 그랬던 인물이 박근혜한테 목숨거는 바람에...
20/01/10 17:11
순천에서 새누리당 의원이 나왔다고 해서 솔직히 좀 기대했는데 지역색을 뚫고 당선된 의원이니 얼마나 대단한 인물일까 했는데.
결과가 영. 그냥 이제 자연인으로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시길. 정치인으로 안보면 좋겠네요.
20/01/10 18:39
그래도 저는 이사람이 대단하다고 보는 게 순천 유권자들을 발로 뛰어서 설득하는 걸 보면 정말 성실하다는 생각은 들더라고요. 개인단위에서는 유능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평을 듣기 좋은 사람이라고 봅니다.
20/01/10 20:24
발로 뛰어서 설득한거보단 청와대 있을때 순천정원박람회 예산관련해서 도움많이 준게 국회의원되면 지역발전에 더 도움이 될거라는 인식을 심어 준게 컷습니다
그때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야당(현여당)에서 관심을 안가져 줬는데 이정현이 홍보수석일때 시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준걸로 지역사회에 소문이 많이 돌았어요
20/01/10 18:23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잘 해주길 바랐는데 뭐...
아직도 포텐이 남아있다고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 라인 잘못 탄 원죄는 오래갈거라 그냥저냥 묻혀지겠네요.
20/01/10 19:11
어제 본회의 보니까 참석해서 투표하더라고요. 왠지모르게 반가웠는데 크크 장은 언제..
여담으로 본회의 투표에 최경환도 있길래 응? 했는데 국민의당 출신의 동명이인이더군요.
20/01/10 19:39
입으로만 친박인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골수친박이었으나
출생지가 호남이라 보수당에서 절대 성골은 될 수 없는 사람이죠. 경상도 인물로 대권 싸움해도 된다는 민주당과 다르게 자한당은 전라도 대권 후보는 인정 할 수 없으니까요.
20/01/11 02:11
케냐 아닌가요
오바마 아버지가 버락 오바마 시니어라고 케냐에서 미국온 유학생이었고... 케냐에서 나름 저명인사였지만... 비교적 젊은 42살정도에 죽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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