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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2 16:00:04
Name 저출산고령화
Subject [정치] 조국 후보자 기자 간담회(대국민 청문회) 진행 중
청문회 증인 선정 문제로 계속 난항이 있던 중에,

오늘 자유한국당에서 청문회 증인에 조국 가족 일체를 모두 뺄테니 5~6일 경 청문회를 하자고 했는데,

민주당은 이를 거부했고, 대국민 청문회를 지금 진행중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_sYIKWhJvk&feature=share

인터넷으로는 위 주소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하루 종일이라도 답변하겠다고 했지만, 질문은 언론사 당 2개로 제한됩니다......?


개인적으로 인사권은 대통령에게 있기에, 청문회를 하고 나면 보고서 채택 여부와 무관하게 지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날짜가 딱 하루이틀 지났다고 바로 임명하겠다고 하는게 맞는 판단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건 '위법'은 아니긴 한데.................이게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에 맞는 절차인지 잘 모르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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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_0410
19/09/02 16:00
수정 아이콘
보고 있는데.. 정말 답답하네요.
저출산고령화
19/09/02 16:01
수정 아이콘
어떤 점에서 답답하신지요....?
Ryan_0410
19/09/02 16:29
수정 아이콘
다 몰랐다고 하니까요..
질문도 두루뭉술하고요. 그나마 티븨조선 정도가 괜찮네요.
너무 급하게 잡힌 일정이라 그런지,
저라면 조적조를 제대로 활용하겠습니다.
조국의 모든 말은 조국의 말로 카운터 칠 수 있으니까요.
니가가라하와��
19/09/02 16:04
수정 아이콘
22222 어쩜 이렇게 예상대로만 돌아갈까요 창의력이라곤 없네....
19/09/02 16:01
수정 아이콘
언론사 당 2개 제한이야 뭐.. 정말 쓸대없는 트롤링으로 질문 계속 하는걸 막을수 있으니 괜찮은 처사 같습니다.

참여한 언론사 숫자 보니 이정도 숫자로 질문 못채우면 그건 언론이 문제인거 인증이라서..
저출산고령화
19/09/02 16:02
수정 아이콘
적당히 제한을 둘 수 있긴 한데, 그럼 '무제한 답변'이라는 취지와 맞지 않는거 같아서요.
19/09/02 16:01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 많이 참여해서 언론사 당 2개여도 몇 시간은 걸릴 것 같습니다. 2개는 상식적인 퇴근을 위한 거지 회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출산고령화
19/09/02 16:03
수정 아이콘
조국 "밤새워서라도 질문 받겠다"…민주당에 한 말(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934221)입니다.

몇 시간 걸릴건 당연한데(원래 장관 청문회 자체가 밤 늦게까지 많이 합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국민청문회라는 것을 꺼내오면서 상식적인 퇴근을 말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서요.
19/09/02 16:11
수정 아이콘
조국 말고 지금 당장 카메라 들고 있는 카메라맨도 사람입니다.
지금 하는 게 국민청문회라고 하는 건가요?? 그냥 기자회견 아닌가요?
조국이나 민주당이 지금 이걸로 국민청문회 했다. 문제 없다 그러면 좀 많이 어이 없을 것 같네요.
저출산고령화
19/09/02 16:14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걸 국민청문회라고 하는 거라고 이해했습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이 청문회를 오늘 최종적으로 거부했고, 그러면서 갑자기 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거든요.
19/09/02 16:21
수정 아이콘
에이, 미루다 미루다 거의 한계기한에 청문회 하기로 해놓고 갑자기 미루는 걸 거부했다고 뭐라 하긴 힘들죠.
19/09/02 16:41
수정 아이콘
자한당에서 무산시킨거죠.
민주당에서는 오늘이라도 열자고 하면 연다고 했습니다.
저출산고령화
19/09/02 16:42
수정 아이콘
증인 협의가 안된 상황에서 결국 그 증인 포기한건데,
증인한테 물어볼 질문이 완전 바뀌는데 오늘 여는건 현실적으로 어렵죠.
사악군
19/09/02 16:43
수정 아이콘
증인을 다 거부했는데 무슨 자한당이 거부한겁니까. 민주당이 거부한거죠.
19/09/02 17:00
수정 아이콘
무리한 요청을 다 들을 필요가 없죠.
어쨌든 합의 된 수준에서라도 진행해야죠.
사악군
19/09/02 17:03
수정 아이콘
증인 아무도 안부르는 청문회 한다고 합의된 적이 있습니까.
참돔회
19/09/02 17:09
수정 아이콘
핵심증인을 다 거부해놓고 한국당 핑계를 대는건 좀 그렇습니다
딸도 양보하고 노모도 양보했는데 정말 너무하네요
케이는케이쁨
19/09/02 17:32
수정 아이콘
지난주 목금에 합의하자고 해도 안된다고 산회 선포하고 튀었죠. 저렇게 이야기하려 했으면 지난주에 했었어야 합니다. 이제와서 저러니 민주당에서 안받죠.
참돔회
19/09/02 17:58
수정 아이콘
물론 그건 한국당 잘못이죠 흐흐
제 생각엔 “설마 민심이 이리 흉흉한데 정말 핵심증인인 부인출석을 거부할까?” 하는 맘이 한국당에 있었던거 같아요
19/09/02 18:48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청문회 해 줄 필요없다고 참돔회님이 말씀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대로 진행된 거 아닙니까? 절차대로 20일 이내에 진행해야한다고 했을때 그깟 절차 보다는 조국 퇴임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던 거 같은데요
참돔회
19/09/02 19:25
수정 아이콘
kien 님// 검찰 수사 받는 사람은 스스로 장관직을 내려 놓아야 한다고 과거의 정의로운척하는 조국이 한말대로라면 청문회가 아니라 사퇴를
해야죠
굳이 부득부득 장관하고 싶으면 청문회 해야 하고요. 핵심 증인 거부 말고
19/09/02 19:47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 그러게, 처음부터 기한내에 하려고 했으면 안 이렇게 되었죠. 꼼수는 결국 이렇게 꼼수를 낳게 되는 법이죠.
참돔회
19/09/03 01:22
수정 아이콘
kien 님// 핵심증인을 모두 제낀건 제대로 된 청문회의 의사가 없는 거고요
19/09/03 16:20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 애시당초 기한 내에 하려다가 파토난 것도 아니잖아요, 미룰 때까지 미루다가 합의 기한 왔는데 또 미룬 거지.
19/09/03 16:48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 미룰 수 있는 만큼 미루어야 같이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는 것을 지지하셨던 분이 응 그럴 바에야 안 해 같은 거를 비판하는 건, 전형적인 진영 논리 아닙니까?
참돔회
19/09/03 18:06
수정 아이콘
kien 님// 한국당이 정략적으로 미룰려고 한건 팩트겠죠
그치만 핵심증인을 한사코 거부한게 민주당이란 것도 팩트입니다
다른 이전 정권 청문회에서도 가족 출석은 자주 있었어요
19/09/04 09:21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 그러니까요, 정략적으로 편법 쓰는 거 지지해놓고서 니들 청문회 무시하면 안 되지! 이러면 웃긴 거죠. 기한 내에 하라고 말했을 때는 비웃으면서 법대로 하는 데 뭔 상관 이랬다가 지금은 다시 절차적 정당성? 내로남불아닌가요?
19/09/04 09:28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 그리고 애시당초, 자유한국당에서 가족증인 빼고 9/5일에 하겠다 이런 식으로 말한 거 자체가 '핵심 증인'이 아니라는 걸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거죠. 그냥 최대한 느리게 하는 거에만 목적을 두었을 뿐이지. 민주당은 '응 그럼 안 해' 이런 거고요.

처음부터 자유한국당의 지연 전략을 비판하셨으면 괜찮아요, 어차피 강행할 청문회이니 최대한 조국 멕이기 위해서 최대한 미뤄야지! 이러면서 '행복' 이러시다가 청문회는 청문회대로 하기를 바라시는 것도 웃기지 않습니까?

20일 내에 하려고 하다가 교섭 결렬 되면 더민주 탓도 있겠습니다만, 안 해준다는 식으로 질질 끌다가 마지막, 마지막에 날짜 잡아놓고 다시 9/5에 하자. 뭐 이래 버리고 이런 걸 옹호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자유한국당도 이런 거긴 하겠죠.
참돔회
19/09/04 10:21
수정 아이콘
kien 님// 전 한국당의 이번 청문회 행태를 실드치기 싫습니다
제가 젤 바랬던건, 민주당은 증인 채택을 양보하고 한국당은 날짜를 양보하는 거였어요

즉 9.2-3일에 청문회하지만 부인 동생 등은 출석하는 거죠

그러나 양쪽 다 당리당략에 매여서, 민주당은 핵심증인을 거부하고, 한국당은 질질 끌기만 했습니다
지금 터져나오는 의혹의 대부분은 부인과 동생이 걸쳐 있습니다. 이들을 조사하지 않고선 도저히 진도가 나갈 수 없습니다
가족들이 출석한 전례도 많기 때문에, 갑자기 민주당이 패륜 어쩌고 하며 난리치는건 이해가 안되고요
한국당도 그동안 끌만큼 충분히 끌었는데 걍 빨리 해주면 좋겠네요

물론 민주당은, 청문회를 파투내면파투냈지 가족을 출석시킬 생각은 없다고 봅니다. 조국 혼자서 떠들어도 불과 열흘전 조국과 지금 조국이 말이 바뀌고, 단국대 교수 등과 말이 안 맞는데, 가족까지 난입하면 구라들이 더 잘 들통나겠죠
19/09/04 10:51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 자한당 지연 전략에 찬성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니라고 하시니 넘어가겠습니다.
참돔회
19/09/04 10:56
수정 아이콘
kien 님// 의혹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니 충분히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했었습니다만, 무작정 끄는건 처음부터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었고요
핵심증인을 민주당이 계속 무작정 반대하는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부인은 특히나 입시 비리의혹, 사모펀드 의혹, 동서와의 거래 등등에서 핵심 당사자입니다
조국이 모른다 버텨도, 부인은 모를 수 없는 것들이 차고 넘치고요

부인을 끝까지 막으려 애쓰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kien님은 이해 되시나요?
예전 청문회에서도 가족들이 출석한 적도 몇차례 있었습니다. 패륜 어쩌고 하며 무조건 막을 사안이 아니거든요
19/09/04 11:15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902/97223979/1
별로 핵심증인도 아닌 거 같은데요?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07976.html

그리고 애시당초 흔치 않은 케이스이긴 하죠.

그럴바에야 부인만 타겟으로 삼았어야죠.
참돔회
19/09/04 11:58
수정 아이콘
kien 님// 저 링크가 대체 왜 핵심증인이 아니란 근거가 되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저 링크는 그게 아니라 한국당이 시간을 끌고 싶어하는 저열한 속내가 있다는 것의 근거가 될 뿐이죠

핵심증인입니다. 부인이 직접 동양대 표창을 위조했다는 의혹이 있고
부인이 직접 장영표 교수에게 인턴을 청탁했다는게 장영표 교수의 주장인데 조국은 그런적 없다고 부인하니 증인으로 세워야 하겠고요
부인이 직접 공주대 가서 압박을 한건지 부인이 직접 KIST에서 압박을 한건지 이거 다 부인이 확인해야 합니다

사모펀드는 애초 명의가 부인 명의입니다. 이것도 부인이 언제 알았는지 조국과 의견 정말 안 나누고 혼자 결정해서 10억을 태운 건지, 사전에 수익률이 높아서 그 펀드에 넣었다고 조국이 거짓말했지만 그 전해 수익률은 마이너스였던 그 펀드에 대체 어떻게 왜 넣은 건지 등도 다 부인이 답해야 합니다

옛 동서와의 집 거래는 어찌 된건지도 부인이 답해야 합니다

이제 좀 솔직해 집시다. 진영논리로 무작정 옹호하여서 될게 아니에요.
19/09/04 21:23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 조국 사퇴해야 한다고 이미 말했고요. 자유한국당이랑 그 지지자들이 무작정 편법적인 청문회 연기를 옹호해서 이 사단이 난 거죠.
참돔회
19/09/04 21:27
수정 아이콘
kien 님// 에 위에서도 전 청문회 연기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 여러번 남겼어요. 정략적으로 미루는 거자나요
kien님은 그런데 “핵심증인”을 한사코 거부하는 민주당의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셔서 궁금합니다. 민주당 지지자의 생각이 어떠신지요.
19/09/04 21:57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 꼼수에 꼼수라 처음부터 그랬죠. 분명히 빨리 해 줄 필요가 없다고 글 남기셨을텐데요.
참돔회
19/09/04 23:24
수정 아이콘
kien 님// 기억 솔직히 안 나요. 첨 민주당 주장처럼 넘 빨린 필요 없어도 9.2-3 합의된거 보고 적당하다 생각했었고요 그 뒤로 더 미루려는건 저도 꼼수라 생각해요

핵심증인 거부하는 민주당에 대해 어찌 생각하세요? 같은 질문 정말 여러번 드리는데요
19/09/05 00:33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자한당 '꼼수'에 더민주도 꼼수로 받았다고 했죠
참돔회
19/09/05 00:37
수정 아이콘
kien 님// 아 글쿤요
그럼 한국당이 5일씩 미루지 않고, 문재인이 요구한 청문회 시일에 맞추어 청문회 개최에 동의하고 날짜도 하루로 줄여줬는데 왜 민주당은 여전히 핵심증인 출석을 거부하는 걸까요

민주당이니 꼼수니 다 상관 없이, kien님의 개인 생각이 궁금해요
부인은 청문회 출석해야 한다고 보세요?
19/09/05 01:31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역대 총리만 딱 2번 가족 증인을 요청 했던데 내부에서 장관임명할 때 마다 가족 소환되면 좀 귀찮아진다고 생각했겠죠. 이 모든 게 몇 몇 분들이 최대한 늦게 마지막에 마지막에 해주자는 식의 꼼수를 지지만 안 했어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많은 증인을 참석시키게 할 수 있었겠죠. 그래서 여론전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빠르게 책임있는 자리에서 책임있는 증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뭐 여론전 좀 더 길게 해야 한다는 분들에게 무시 당했죠.
19/09/05 01:33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 그리고 애시당초 청문회는 아무리 늦어도 9/2까지 해야만 했어요. 본인들이 질질 끌다가 시기를 놓쳐놓고서는 무슨..
참돔회
19/09/05 01:37
수정 아이콘
kien 님//
네 kien님 말씀이 저도 다 옳다고 생각해요
당리당략으로 질질 끌어서 추석까지 가려다 망한거죠

근데 정말 진심 궁금해서 여쭙는 건데요;;; 제 질문은 그게 아니라;;;

[민주당이니 꼼수니 다 상관 없이, kien님의 개인 생각이 궁금해요
조국 부인은 청문회 출석해야 한다고 보세요?]

입니다;;;
19/09/05 01:43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 "지금보다는 훨씬 더 많은 증인을 참석시키게 할 수 있었겠죠. "
19/09/05 01:48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 그런데 개인적으로 자유한국당/더민주 둘다에게 실망한 사람들이 조국 까는 건 이해하는 데, 이명박을 잘한 대통령으로 평가하시는 분이 조국을 까니 ???? 하는군요. 뭐 이건 딱히 대답 안 해주셔도 됩니다.
참돔회
19/09/05 01:52
수정 아이콘
kien 님// 이명박의 정책이 옳았다는거지 이명박이 감방 가게 된 죄들이 옳았다는게 아니거든요

근데 왜 제 질문엔 절대 답을 안 주세요ㅠㅠ

조국 부인은 청문회 참석해야 해요? 아님 참석 못한다는 민주당이 옳아요?
19/09/05 01:59
수정 아이콘
참돔회 님// 님 주장에 따르면 조국도 사법 개혁을 잘 할 수 있으면 법무부 장관할 수도 있겠군요? BBK 한 사람이 대통령도 할 수 있으니, 조국도 법무부장관할 수 있겠죠. 물론 저는 둘다 사퇴해야 한다고 보지만요.

누구를 증인으로 세우느냐, 세우지 않느냐는 결국 여야의 합의하에서 결정할 문제죠. 이번 건은 둘다 합의해서 안 부르기로 결정했네요. 부인 없다고 조국을 청문회에서 못 털면 그건 자유한국당 잘못이고요. 기본적으로 이게 법정으로 본다면 각자 자신에게 유리한 증인을 참석/불참 여부를 주장할 수 있는 거죠.
우에스기 타즈야
19/09/02 16:02
수정 아이콘
다 모른다는 조국도 답답하지만 정말 기자들의 질문수준이 처참하네요
저출산고령화
19/09/02 16:04
수정 아이콘
난 다 모르겠지만 내가 이 일을 꼭 하고싶다는 의지는 보여지네요
소환술사
19/09/02 16:02
수정 아이콘
청문회 대충 해놓고 강행할거면 소통을 왜 강조했을까요?
Polar Ice
19/09/02 16: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소통 따윈 없습니다. 지지율 심하게 떨어지면 철회하고 아니면 다 강행이었죠. 지금은 단단한 지지층이 있기에 그대로 강행할 겁니다. 이전 정부가 불통의 아이콘이어서 강조하면 효과가 극대화되죠.
저출산고령화
19/09/02 16:04
수정 아이콘
쇼통이죠. 정말 이걸 이런 방식으로, 문정부가 강행할거라고는 상상하지 않았는데.....
19/09/02 16:40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인사청문회 무산시키지 않았으면 인사청문회하고 있겠죠.
19/09/02 16:02
수정 아이콘
못보고 있는데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합니다.
니가가라하와��
19/09/02 16: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트북만 치고 있는거 빼면 흰옷입은 박근혜 둘러 싸고 있던 그때랑 비슷합니다.
저출산고령화
19/09/02 16:05
수정 아이콘
기자 : 이러쿵 저러쿵 질문
조국 : 그때는 위법 아니었음 나는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는데 부족한 점이 있었으면 죄송함 하지만 장관해서 고치겠음

대충 이런 식입니다....
벌써2년
19/09/02 16:02
수정 아이콘
차기 법무부 장관인데 기자가 면전에서 공격하기 힘들죠. 그러니 청문회를 하는건데 크크
저출산고령화
19/09/02 16:06
수정 아이콘
아니.....청문회가 아무리 우스워도, 기한을 넘겼어도 한 1~2주 정도는 더 기다려야하는거 아닌가요?;;;

그걸 더 기다리면 무슨 큰 일이라도 나나요?;;;; 이렇게 무리수를 둘 건 아닌거같은데
희망근로
19/09/02 16:34
수정 아이콘
그럼 법적기한이 의미가 업죠.
저출산고령화
19/09/02 16:35
수정 아이콘
법적 기한이 의미가 없다고 주장할거면, 법적 절차로 정해져있는 인사청문회는 무시해도 되는건가요?;;;;

저는 기한을 어기는게 절차를 무시하는 것 보다는 문제가 덜 된다고 생각합니다.
희망근로
19/09/02 16:35
수정 아이콘
기한안에 싸우느라 일정못잡은 여야문제지 그게후보자의 잘못은 아니거든요?
저출산고령화
19/09/02 16:41
수정 아이콘
네. 저는 이걸 강행하는 여당과 청와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야당도 딱히 잘 하는건 없죠.
그런데 후보자와 여당 청와대를 다 별개로 나누는게 의미가 있나요?
19/09/02 16:43
수정 아이콘
의미 있죠.
인사청문회 일정잡고하는 건 여야가 합의해서 하는거니깐요.
희망근로
19/09/02 16:47
수정 아이콘
이건 청와대가 일정잡는게 아니죠. 일정을 못잡는(안잡는)쪽을 탓해야지 타켓이 잘못되셨습니다.
저출산고령화
19/09/02 16:49
수정 아이콘
청와대측에서 계속해서 인사청문회와 무관하게 임명 강행하겠다는 시그널을 보내는데 이걸 문제가 아니라고 하기는 어렵죠.
그 상황에서 쉽게 인사청문회가 합의되는게 더 신기한 일 아닌가요?
희망근로
19/09/02 17:07
수정 아이콘
네 전후관계가 바뀐거니 전혀 신기한일이 아니죠..
너네 청문회해라 보고 임명할꺼니까.
투닥투닥 싸우느라 기한지나니까
니들 어짜피 임명할려고했잖아?응?아니야?아니냐? 이런레파토리아닙니까?
청문회랑 상관없이 입명할려고 했다라는거 자체가 뇌피셜이라..
야당 입장에서도 조국이 그렇게 싫었다면 여론전 신경쓸꼐 아니라 청문회를 빨리했어야죠.
일정안잡고 니들탓임 암튼 니들탓임 이러고있으니까요.
그리움 그 뒤
19/09/02 18:17
수정 아이콘
정치적, 정략적인 목표때문에 정해진 기한을 못맞춘 여야가 문제지
청와대, 조국 본인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강호금
19/09/02 16:03
수정 아이콘
기자 한명이 하나 물어보고 모른다 아니다 하고 다음기자... 이런식으로 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해왔던 원론적인 답변이상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이네요.
저출산고령화
19/09/02 16:06
수정 아이콘
저렇게 모른다고 할거면 진짜 왜 하는건가요. 소명이 안되는데.
19/09/02 16:35
수정 아이콘
저기 모인 기자가 몇명인데, 그중에 모른다고 대답못하게할 증거를 가져오지 못하는 기자하나 없어요.
이제까지 기사를 어떻게 써왔는지 보여주는 겁니다.
19/09/02 16:03
수정 아이콘
이건 기자들의 함량미달이라고 봐야하는지
저출산고령화
19/09/02 16:07
수정 아이콘
기자도 부족하고 조국도 부족하네요.
국회의원이 청문회 하면 그래도 소수의 인원만 질문하니까 계속 깊이 있는 질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기자들은 많으니까 그냥 나열식 질문만 나오네요.
19/09/02 16:45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 이런 수준으로 기사를 썼던거고,
우리는 이 정도 수준의 기사에 놀아 났던거죠.
저출산고령화
19/09/02 16:47
수정 아이콘
놀아났다고 해야하나요? 후보자가 제대로 답변하는게 하나도 없는데요.
질문은 나름 열심히 하는데, 결국 다 모른다 나는 아는게 없다고 하는데 저기서 기자가 뭘 어떻게 해야하죠?
어느 누구도 기자의 '정황증거에 의한 질문'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하지 않습니다.
그 역할은 검찰이 수사해서 강제로 밝혀내야 하는 것이죠.
19/09/02 16:53
수정 아이콘
"모른다"고 대답할것을 예상한 물증같은게 없는거죠. 그건 기자가 취재를 안했다는 거고, 그래서 수준이 낮다는 겁니다.
홍대갈포
19/09/02 16:03
수정 아이콘
기자 간담회 내용도 딱 2 마디네요

여전에는 그랬다
나는 몰랐다

국민은 가재 붕어 입니다 예~
미뉴잇
19/09/02 16:04
수정 아이콘
난 문과다 이과는 모른다 알 수 없다.
장학금이 남아서 장학금을 줬을수도 있다
저출산고령화
19/09/02 16:0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하 정말 짜증나네요
초코타르트
19/09/02 16:04
수정 아이콘
딸 관련해서 질문이라면 적어도 왜 학위가 세탁되었고 민정수석 시절 교육부의 미성년자 공저자 논문 조사를 감찰했는지 정도는 나와줘야하는데...
화력도 중구난방이고 질문의 깊이가 전혀 없네요
갑자기 진행된 기자간담회이니 기자들도 준비할 시간 없었겠지만... 이 정도 질문은 전혀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저출산고령화
19/09/02 16:08
수정 아이콘
하 저 정도 질문을 받고 임명 강행할거라니 황당합니다.
Flyboard
19/09/02 16: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저는 정말 민주당 지지자였고 문통 찍었고 조국에 대한 비판, 비난을 하면서도 그래도 해명은 들어야겠지 차라리 내가 듣고 내가 잘 못 생각했구나란 생각을 하고 싶었습니다. 조국 후보자가 뭐라도 해명할거라 생각해서 기대를 하고 봤는데... 지금 바로 껐습니다. 논문, 장학금, 사모펀드... 하... 이건 해명의 문제가 아니고 자질의 문제 아닌가요? 이런 사람 지지한다고 발언했던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쓰레기통에 던져지는 상황이네요. 글고 기자들에 대해 얘기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민들 심정을 안다면 저렇게 얘기할수가 있나요? 지금 수사받나요?

이젠 더 기대도 없고 참담한 심정이네요..
저출산고령화
19/09/02 16:09
수정 아이콘
저도 참담합니다..

그래도 최소한 '절차'에 대한 정의는 지킬 줄 알았는데..................
슬프네요.
19/09/02 16:11
수정 아이콘
저도 적어도 해명할 기회는 줘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정도라니... 같은 심정이에요.
19/09/02 16:39
수정 아이콘
그러게 왜 자한당은 청문회를 무산시켰을 까요?
사악군
19/09/02 16:4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증인채택거부해서요
19/09/02 16:46
수정 아이콘
거부할 순 있죠..
사악군
19/09/02 17:02
수정 아이콘
왜 민주당은 증인채택을 거부했을까요?
케이는케이쁨
19/09/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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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먹으라고 93명 증인채택 제시해서요?
사악군
19/09/02 17:38
수정 아이콘
이후 두명 중재안도 거부했죠?
케이는케이쁨
19/09/02 18:04
수정 아이콘
두명 중재안은 오늘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중재안을 내고 싶으면 지난주에 했었어야죠.. 지난주에 협상하자고 할땐 꺼져~! 조국딸 없으면 안되~! 선회선포 튀튀하고선 이제와서 하자고 하면 민주당에서 해줍니까? 최소한 협상이라도 진행했어야 민주당이 욕 먹을텐데 지금은 욕먹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19/09/02 16:04
수정 아이콘
모른다랑 원론적답변만 하던데
뭘 밤새면서 대답하겠다는건지
갓럭시
19/09/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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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 아니다 이거 완전 김기추 읍읍..
19/09/02 16:05
수정 아이콘
(속보) 조국, 딸 논문 의혹에 "과정 상세히 알지 못했다"
(속보) 조국 "논문 1저자, 당시엔 느슨·교수재량"
라이브를 볼 수 없으니 기사제목이나 올려놓고 갑니다.
Complacency
19/09/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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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방송 보니까 합법갑 청문회가 아니라 대국민 자기 소명 기회를 줬네요.
19/09/02 16:09
수정 아이콘
저런걸 제대로된 소명이라고 대다수는 생각 안할 것 같은데, 그렇게 퉁치고 넘어갈까 무서워요.
벌써2년
19/09/02 16:30
수정 아이콘
타사이트 가면 지지자들은 부흥회 중입니다. 잘한다. 별거없네. 의혹해소라고요. 크크
19/09/02 16:34
수정 아이콘
에휴...어쩝니까. 우리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얻을 뿐이겠네요. 위정자들이 보면 동물에 비유할 만도 하겠어요.
희망근로
19/09/02 16:35
수정 아이콘
의혹같지않은 의혹을 부풀리고 사실관계를 틀어서 말하고,
가짜 뉴스 들을 배포하니 그렇지요.
후마니무스
19/09/02 18:27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 고등학생 논문제1저자 같은 일들이 의혹을 부풀린건가요?
희망근로
19/09/02 19:21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논문1저자 이외는 것은 부풀린것이란걸 아시는건가요?
사모펀드 =>본인이 이미 청와대 확인후 투자한내용이고, 공직자의 사모펀드투자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건가요?
논문1저자=> 2명이 지원해서 1명은 그만두고 나가고 한명은 매일 나와서 열심히 일을해서 교수가 올려준것이고,
논문자체가 뛰어난 논문이 아니라는 것또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교수에게 1저자로 올리라고 압박또는 연락한적없죠? 그것또한 교수에게 문의와 질타할 내용이제 조국 후보자에게 가할 비난이 아닌거같습니다.
후마니무스
19/09/02 21:31
수정 아이콘
공직자의 자리에 있음으로써 얻은 정보가 아니라면 사모펀드에 투자하기 어렵겠죠.

오늘 조국이 사모펀드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 한 맥락에서 이미 공정한 투자라고 보긴 어려워보입니다.

논문 제1저자는 그 논문이 실린 저널이 A급이든 아니든 그러한 이유로 제 1 저자가 되진 않습니다.
이후 교수의 행보가 다른 교수와 달랐던 점 또한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는 문제제기를 억누르기엔 한계가 있어보이구요.

또한 조국민정수석당시 미성년자 논문에 대한 감찰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죠.

이런 사람이 장관이 되는건 참 말도 안 되는 일인데..
도덕적우월감이 꼭 나라를 발전시키는건 아닐테지만 적어도 적폐가 되진 않게 할 거란 믿음이 깨졌다는 데서 더 안타까운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19/09/02 23:03
수정 아이콘
왜곡된 사실을 호도하지마세요 조국은 그 사모펀드 투자처자체를 몰랐습니다. 계약서에도 알 수 없다고 명시되있어요. 제발 팩트만 가지고 깝시다
간손미
19/09/03 09:02
수정 아이콘
그냥 계약서상에 블라인드 펀드라는 것만 보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사모펀드에서 실제 lp그(쩐주)중에서고 가장 비중이 큰 주포가 투자내역처를 모를 수가 없습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데 그걸 모르고 할리가요
후마니무스
19/09/03 10:13
수정 아이콘
그 알 수 없는데에 님 같으면 그리 큰 돈을 투자할 수 있나요?

제발 "믿음"에 객관적 판단을 흐리는 "눈"으로 인식한 것을 "주장"하지마세요.

그리고 투자한건 투자한거구요. 나중에 돌아선것도 팩트죠.

이러한 주장을 호도라고 합니다.

아울러 유시민은 이를 "실수"라며 사실상 문제의 소지가 있음을 시인 하기도 했죠.
희망근로
19/09/03 00:58
수정 아이콘
거짓정보를 이렇게나 믿고 계시니 더이상 드릴말씀이 없네요.
후마니무스
19/09/03 10:08
수정 아이콘
거짓정보가 아니라 팩트를 말하는 겁니다.

조국에 대한 사실관계를 지적하는데 있던 사실은 외면하고
정황상 그가 몰랐다고만 주장하고..이를 전적으로 믿는다면 이거야 말로 위험한거죠.
희망근로
19/09/03 11:23
수정 아이콘
후마니무스 님// 말씀하신 내용은 팩트가 아니라 상상과 이럴것이다라는 일반적인 추론이죠. 본인생각이 팩트라고 빠진모습을 보니 더할말없네요
후마니무스
19/09/03 13:06
수정 아이콘
희망근로 님// 네.

잘 들었습니다.
겁나빠른거북이
19/09/02 16:05
수정 아이콘
몰랐다. 예전엔 그랬다... 이런 대답만 할거면 이거 왜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9/09/02 19:42
수정 아이콘
그게 사실이면 할 수도 있죠.
김엄수
19/09/02 16:06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자들이 질문하기 어려운 환경이기도 하죠.
말 그대로 '긴급'으로 갑자기 불러들여놓고, 상대는 정권 핵심에 차기 법무부장관,
꼬투리 잡고 적폐로 묻으려고 눈에 불을 킨 사람들이 생방송으로 지켜보는중.

물론 훌륭한 기자라면 그럼에도 핵심을 찌르는 질문들을 해야겠지만
우리나라 언론에 그런거 기대하는건 무리지요.
미뉴잇
19/09/02 16:07
수정 아이콘
잘못 질문했다가는 이 정부 지지자들에게 신상 공개 되고 조리돌림 당하고 트위터등은 욕설로 도배될테니
쉽진 않을거에요
그말싫
19/09/02 16:08
수정 아이콘
핵심을 찌르는 질문은 어떤게 있을까요?
고구마아
19/09/02 16:09
수정 아이콘
글쎄요. 3주동안 쏟아진 기사만 해도 몇갠데.. 뭐가 질문 하기 어려운 환경이죠? 하루에도 단독기사가 몇개씩 쏟아지고
피지알에 열심히 올려주신분들이 몇명인데요.
벌써2년
19/09/02 16:28
수정 아이콘
기사 쓰는것과 질문은 틀리죠. 질문 종류 수위 강도 후속 질문까지 다 시뮬레이션 해야 합니다.
덴드로븀
19/09/02 16:07
수정 아이콘
질문 상태도 안좋고, 대답은 열심히 공부한 대답만 하고...
아마데
19/09/02 16:07
수정 아이콘
와 자식문제 소홀했다는거 제가 지금 질문 듣자마자 정확히 예상했어요
19/09/02 16:07
수정 아이콘
장학금도 아몰랑
19/09/02 16:08
수정 아이콘
불리한거 : 모른다.
유리한거 : 따끔한 비판이다.
티모대위
19/09/02 16:0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한숨나온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이것밖에 안되는구나......
Flyboard
19/09/02 16:15
수정 아이콘
진짜 우리나라 수준이 이정도구나.. 란 생각에 자괴감까지 드네요
19/09/02 16:08
수정 아이콘
"서울대 장학금 받은줄도 몰랐다"
음... 이정도면 거의 남남아닌가;;
19/09/02 16:27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말도 안돼죠.
本田 仁美
19/09/02 16:09
수정 아이콘
합법인데 혜택을 받아서 미안하고 불법은 아니라네요.
"잘못한거 없지?", "잘못한것 없습니다!"
19/09/02 16:0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기자보다 국회의원실이 더 자료준비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청문회에서 고성과 윽박지름도 덤~
티모대위
19/09/02 16:12
수정 아이콘
준비 기간도 기간이지만, 인재 풀 자체가 국회의원실이 압도적일 것 같아요.
강호금
19/09/02 16:09
수정 아이콘
아무 이유도 없이 단지 그냥 격려차원에서 그렇게 몇학기 한명을 몰빵을 해서 줬다고??...
초코타르트
19/09/02 16: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전에 청문회가 진행되더라도 별거 없을거라는게 이런거였는데
나올 답이 조국 후보가 진짜 몰랐어도 몰랐다, 아니다로 대답할 수 밖에 없고 알았어도 몰랐다, 아니다로 대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의혹이 나왔던 정치인들이 낙마해온것이고 사퇴하고 그랬었죠..
진짜 몰라도 저렇게 밖에 해명할 수 없고 알았어도 알았다고 안할거니까요.
결국 보고싶은대로 볼 수 밖에 없을겁니다. 믿는 사람은 계속 믿고 못 믿는 사람은 계속 못믿고.. 그런거라고 봐요
그나마 야당은 가끔 핵심을 찌르는 질문이나 자료를 가지고 오긴하는데 (+뻘소리) 지금까지는 아무것도 없네요
브록레슬러
19/09/02 16:11
수정 아이콘
즉 모두 법에 저촉되는 건 없다는거죠

법자체를 비틀고 구겨넣은
정유라때와 비교할수준은 아닌것이죠
19/09/02 16:12
수정 아이콘
정유라 보다 깨끗해서 참 좋으시겠습니다.
LightBringer
19/09/02 16: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라온
19/09/02 16:53
수정 아이콘
이런댓글은 아주 안좋은것 같네요.
19/09/02 16:28
수정 아이콘
일반인도 정유라때와 비교한다는 자체가 창피할 일입니다.
하물며 법을 담당할 수장이 비교우위라..........
나일레나일레
19/09/02 16:34
수정 아이콘
사람이면 당연히 그거보단 나아야죠.
전 이제 이런게 쉴드인지 반어법인지 잘 구분이 안 되네요.
엘롯기
19/09/02 16:11
수정 아이콘
온갖 미사여구에 감성들을 섞고 있지만...
결론은 모른다 이명박탓
저출산고령화
19/09/02 16:11
수정 아이콘
5촌 조카랑 연락 잘 안한다 ..... 그럼 펀드는 왜 맡긴거죠. 허허
19/09/02 16:11
수정 아이콘
몰랐다 혹은 아니다 혹은 소홀했다.
그리고 미안한데 해야겠다.
괄하이드
19/09/02 16:11
수정 아이콘
뭔가 내용은 부실한데 (양측 다)
확실히 이게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는건데... 외모랑 목소리가 좋은 사람이 나와서 얘기하니까 뭔가 있어보이긴 하네요. (이래서 청문회를 안 하려고 하는건지..)
지나가다...
19/09/02 16:11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자리에서 전화하시면?
진혼가
19/09/02 16:11
수정 아이콘
이건 장학금이나 사모펀드나 검찰수사 나와야겠네요. 정말로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의 표상인지 녹취나 증거 나와서 탈탈털릴지
초짜장
19/09/02 16:11
수정 아이콘
이래서 무작정 청문회를 열면 안된다는거죠
지지자들도 본인도 죽어라 청문회 하겠다고 난리친 거고요
그래놓고 핵심증인도 못부르는 청문회조차 거절하는데 크크크
19/09/02 16:12
수정 아이콘
벌써 끝?
StayAway
19/09/02 16:12
수정 아이콘
차라리 보수 언론의 집중검증을 받는게 의미가 있지 언론사당 2개가 무슨 의미가 있나..
유시민도 조중동이랑 끝장 청문회를 제안했던거 같은데..
19/09/02 16:12
수정 아이콘
다들 익숙하시지요? RT@truthtrail: 범죄자들의 변명기법. 1)절대 안했다고 잡아뗀다. 2)한 증거가 나오면, 별 거 아니라 한다. 3)별 것 같으면, 너도 비슷하게 안했냐며 물고 늘어진다. 4)그것도 안되면, 꼬리짜르기 한다.
2013년 10월 28일 오후 12:51 조국 @patriamea
게르아믹
19/09/02 16:12
수정 아이콘
조-적-조 크크크
저출산고령화
19/09/02 16:1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명언이네요 역시
맹렬성
19/09/02 16:14
수정 아이콘
역시 단독 조선생님이 모든 퇴로를 막아뒀군요 크크크
초짜장
19/09/02 16:14
수정 아이콘
아아 교수님 당신의 선견은 따를 자가 없군요
티모대위
19/09/02 16:14
수정 아이콘
역시 조국의 천적은 조국
최초의인간
19/09/02 16:15
수정 아이콘
오늘의 조국 한문장.. 조-멘
19/09/02 16:18
수정 아이콘
교수님 대체 어디까지 내다보신겁니까...
메가트롤
19/09/02 17: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아마데
19/09/02 16:13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예전에 안 받도록 했어야 했다"는 말은 참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영화 시카고의 팬으로서 방금 현웃 터졌습니다
19/09/02 16:13
수정 아이콘
문과 최고봉 수준인 사람이 문과라 모른다 그러면
나머지 문과 사람들은......?
블랙비글
19/09/02 16:34
수정 아이콘
문... 문송합니다 ㅠㅜ
후마니무스
19/09/02 18:31
수정 아이콘
문과 최고봉은 아무래도 사시패스한 사람들인걸로..만 한정하는게 낫지 않나요
미뉴잇
19/09/02 16:13
수정 아이콘
청문회에 그렇게 가족 부르려고 한 자한당이나 가족은 안된다고 한 민주당이 이해가 되네요.

어차피 모르쇠로 대답할 조국에겐 물어볼게 없으니 자한당은 가족,친척등 증인이 필요하다고 한거고

청문회 나와서 거짓말 하면 위증죄되니 민주당은 그렇게 가족 증인채택 반대한듯
DownTeamDown
19/09/02 16:51
수정 아이콘
참고로 친족을 위한 거짓말은 위증죄 조각사유라 문제 없긴합니다.
레가르
19/09/02 16:14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들 청문회 보면 저러고 국회의원 하나? 싶을 정도로 별로였는데.. 오늘 보니 기자들도.. -_-;; 그냥 국회의원이 좀 더 나았다 싶어보이네요...

조국도 조국이지만 기자들도 그닥.. 뭔가 등 긁어줄만한 그런 질문들이 안보이네요 다음 법무부장관이 될 수 있어서 조심하는건지..
19/09/02 16:15
수정 아이콘
난 모르는 일이다... 쟤들이 알아서 긴거다...
악튜러스
19/09/02 16:15
수정 아이콘
고위공직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왜 이리 모르는 게 많나요 크크
Bemanner
19/09/02 16:15
수정 아이콘
모르겠습니다. 제가 했다는 증거 없습니다.
걍 자유한국당 후보자들 수준하고 똑같은 거 같은데 이분이 한국의 유일한 사법개혁의 적임자 맞나요
19/09/02 16:16
수정 아이콘
다 모르는데 무슨 해명이고 무슨 간담회인가요
유아린
19/09/02 16:16
수정 아이콘
아는게 뭐야 도대체
19/09/02 16:1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외부 장학금이지만 성적 안나와서 자퇴할거 같으니 격려차원에서 주는 장학금이 존재했나요? 살다살다 별 장학금을 다 보는군요.
하다못해 지역향우회에서 주는 장학금도 성적이 되야 주지 공부못한다고 주는 장학금은 진짜 크크크크
19/09/02 16:20
수정 아이콘
그런게 있다 치고 미리 그 사실을 안다면 일부러 공부안하는 사람도 있을듯요. 그렇다면 과연 공부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도 담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장학금 말고 그냥 지원금이라고 하면 의미가 분명할 듯.
다크나이트웨이터
19/09/02 16:16
수정 아이콘
아니 문과라서 이과를 모른다고 하면
문과 이과 나눠서 판검사 뽑아야 되는거 아닙니까?
19/09/02 16:17
수정 아이콘
더 화나는 점은 이따위로 해도 극성 지지자들은 대국민 청문회 했지 않냐고 물타기 할 거란 사실
초짜장
19/09/02 16:17
수정 아이콘
애가 장학금 받았다는 것도 무관심이면 애를 키운게 맞긴 합니까...?
Janzisuka
19/09/02 16:43
수정 아이콘
지금 조국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저희 부모님도 학교에서 부를때까지 제가 올림피아드 나가서 상타는것도 모르시고...
전교1등인것도 전학가는날 아셨....
보라도리
19/09/02 16:17
수정 아이콘
진짜 웃긴게 우리는 달라고 원한적도 없는데 다니던 대학교 마다 장학금 이나 지원을 해줬다는데 피지알러 분들은 장학금 이나 지원금 이렇게 쉽게 받으신분 있나요? 크크
독수리의습격
19/09/02 16:17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모르는데 장관 자리 가서 뭘 하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19/09/02 16:17
수정 아이콘
모르면 좀 알아보고 와서 해명해라 니네집안이잖아 어휴
쉼표한번
19/09/02 16:1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청문회라고 인정이 되는건가요? 이러고 임명 강행이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는건지..
19/09/02 16:18
수정 아이콘
인정 안 됩니다 당연한거지만
홍대갈포
19/09/02 16:17
수정 아이콘
그나마 티브조선 기자가 끝까지 물고 늘어지네요
이러다가 조중동에서 조선이 빠지겠네요
19/09/02 16:18
수정 아이콘
이정도 답변으로 해명됐다고 쉴드치는 사람은 그냥 말을 안섞는게 답이겠네요.
meongjjang
19/09/02 16:1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법적인걸 강조하고선 법적근거가 아무것도 없는 '국민청문회'...정말 기가막히네요. 대한민국 어느법에 국민청문회가 가능하다고 했나요. 이렇게 선례를 만들었으니 이제 다 청문회 안하겠다고 깽판치고 '국민청문회'하고 강행하면 되겠네요.
순둥이
19/09/02 16:23
수정 아이콘
국민청문회는 강행해도 됩니다. 청문회로써 인정받지는 못하지만
괄하이드
19/09/02 16:25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잘못알고있는건지, 조국은 정식 청문회 하고싶은데 자유한국당이 안 열어주는거 아니었던가요?
쉼표한번
19/09/02 16:26
수정 아이콘
언제 말 뒤집을지 모를 인간들이긴 하지만, 일단 자한당은 가족 증인 세우는거 다 빼는걸로 오늘 합의하고 5일 청문회 하자고 하기는 했어요.
NoGainNoPain
19/09/02 16:27
수정 아이콘
조국이 어떻게든 정식청문회 하고 싶으면 당에 가족들 증인으로 나갈 수 있다고 한마디 해주면 다 끝나는 일입니다.
나일레나일레
19/09/02 16:34
수정 아이콘
심지어 그것도 다 빼주겠다고 했죠.
사악군
19/09/02 17:20
수정 아이콘
'증인 안부르는 청문회'를 하고 싶음..
19/09/02 16:55
수정 아이콘
이건 자한당의 자살골이죠. 적당히 청문회 이틀정도로 집중공략한 후에 검찰수사도 하겠다 뭔까 꺼름직한거 나오면 특검 가면 됐으나,
청문회 5일 주장하며 모든 가족들 증거요청했지요. 장관 청문회를 기존 관행대로 형평성있게 가야지 저렇게 무리하게 요구하니 출구전략을 못 짰다고 봅니다.
지나가다...
19/09/02 16:18
수정 아이콘
?????????????????????????? 나는 압수 수색을 당하지 않았으니까 다르다고요??????????????????????????
쉼표한번
19/09/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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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압수수색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크크크
다크나이트웨이터
19/09/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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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후보로서 수사관련 함구하겠다 크크크크크
19/09/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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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내로남불을 이렇게 넘기넹
천재인듯요
19/09/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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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국의 기본 입장은 이거네요.

증거 가지고 오면 상황봐서 인정할지 대답하겠다.
그 전에, 내가 '스스로' 뭘 밝히지는 않겠다.

피의자로서는 바람직한 태도이나,
고위 공직자 후보자로서 적절한 태도인지는 의문이군요.
초코타르트
19/09/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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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건 윤석열도 마찬가지였죠. 윤우진 관련 녹취록 나오기전까지는 소개시켜준적이 없다고 하다가 나오고 사과했으니까요.
다른 정치인들도 다 똑같았고 아마 어느 사람이나 똑같을겁니다...증거 나오는것보고 대응하는게 정석이긴하죠.
19/09/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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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법꾸라지모드죠.
SkyClouD
19/09/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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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어떤 사람이건 마찬가지일겁니다.
조국을 옹호하는건 아니고, 제대로 된 질문과 증거를 내놓지 못하는게 문제죠.
19/09/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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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자들이 증거를 내놓아야 하나요?
지금 조국 후보자가 국민들에게 해명하겠다고 회견 연 것 아니었습니까?
증거를 가지고 있는 것도 조국, 사실관계, 사건당사자들을 알고 있는 것도 전부 조국인데,
기자들이 조국 머리 위에 서서 사실관계를 다 파악했어야 하는 건가요? 기자들이 입증책임을 다 지고요?

저는 조국이 의혹들에 관하여 국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로 알았는데,
말씀을 들어 보니, 조국은 저 자리에서 피의자로서 추궁을 받는 것이었군요.
그렇다면야, 기자들이 문제라는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
존콜트레인
19/09/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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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을 제기하는 측에서 입증책임이 있죠.. 당신이 이때 이러저러하지 않았냐 이렇게요.
조사받는 측에서 니 죄를 니가 알렷다 하고 고해성사시키는 자린가요? 그러면 더더욱 불법도 아니고 난 몰랐다에서 이야기는 끝입니다... 불법이 아니고 의도한 것도 아니면 관련도 잘못도 없다는 얘기죠...
SkyClouD
19/09/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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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이신지... 기본이 무죄 추정이 원칙입니다.
당연히 의혹 제기하는 쪽에서 입증 책임이 있습니다. 이건 미투가 아니거든요.
19/09/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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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 무죄추정 원칙이 기본이라구요??
정말 저걸 형사 절차로 생각하시는 겁니까?

조국 후보자가, 의혹을 해명하겠다고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기자들이 의혹을 입증해 와야 한다...라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의혹이 입증이 되었으면, 형사 처벌을 하지, 뭐하러 의혹 제기에 그칩니까,
입증이 안 되었으니 의혹인 것이고, 그걸 조국 후보자가 설명하겠다는 자리입니다.

저 어릴 때 하던 청문회에서는 '모르쇠'라고 대답을 하는 후보자들이 굉장히 많은 비난을 받았었는데,
지금에 와서, 이토록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게 되었으니,
정말 세상이 많이 변하였군요, 그들이 바라는 세상이 되었으니 축하드립니다.
SkyClouD
19/09/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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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굉장히 오해하시는데, 의혹을 내놓는데 증빙을 못하는거에요.
요약하면 이런겁니다.

기자 : 이런이런 의혹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국 : 제가 잘 모릅니다.

여기서 기자가 아무 말도 못하고 있어요. 제일 문제는 이겁니다. 여기서 기자가 "당신이 알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증거가 이렇게 있습니다." 라던가, "상황적으로 이러이러하니 모를 수가 없다." 라던가 아무튼 뭐가 됐건간에 뭔가 내밀어야 하는데 제대로 된 공격을 못하고(아니면 안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 대체 뭘 기대합니까?

조국은 지금 현 시점에서는 범법자가 아닌 범법의혹자, 혹은 관련자로서 저기 서 있는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자기가 나서서 말을 한다고 하는건 변호사랑 5분만 상담해봐도 절대 하지 말라고 할거에요. 애초에 전 조국에게 도덕적이거나 선량하다는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조국에게 최소한의 발언을 끌어내지 못하는 꼬라지가 안타까운거죠.

저거 보고 축하받자니 기분이 너무 씁슬하네요. 전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역대 청문회에서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 '모르겠습니다' 라고 대답할 때, 그거에 대해서 최소한의 반증도 없으면 의혹에서 끝나고 스무스하게 묻혔었죠. 이 꼴 또 보기가 참 싫었는데 또 보네요.
19/09/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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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범법 의혹자로 서 있는 것이었습니까?
조국의 설명에 의하면, 청문회가 기간 중에 열리지 않는다고 하니, 이를 대신하는 '국민청문회'를 열어,
그 청문회 대상인 고위공직자 후보로 서 있는 것인데요.
그러니까 애초에 무죄 추정의 원칙 따위가 나올 자리가 아닙니다.

저 자리가 기자들이 조국 후보자를 공격하는 자리입니까?
아니요, 조국 후보자가 설명하는 자리이고, 해명하는 자리입니다.
기자들이 인터뷰를 따면서 왜 인터뷰이를 공격하나요?
기자들은 해명을 듣고, 그 해명이 충분한지, 아닌지 평가 해서 기사를 쓰면 할 일을 다하는 것입니다.
기자들이 수사관도 아닌데, 조국의 자백 진술을 받거나 조국을 공격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저 자리의 성격을 오해하는게 누군지 좀 생각해 보시죠.
조국이 피의자, 내사자의 지위에서 저 자리에 있다면, 처음부터 진술거부권부터 고지받고 시작했을 것이고,
그랬다면야, 당연히 조국이 아닌 상대방에게 입증책임이 있겠지만,
일개 기자들에게 입증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
저 자리가 뭐하는 자리인지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SkyClouD
19/09/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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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는 키즈님이 하시는 것 같은데, 저 자리는 기자회견이 아니라 청문회입니다.
피의자가 아니라도 불리하면 말을 아끼려고 하고, 그걸 긁어내야 하는게 청문위원의 역할입니다.
키즈님이 말씀하시는건 인사청문회라기 보다는 기자회견이고, 사실 그렇게 보일 만큼 저 자리는 그냥 쇼입니다.

게다가 조국 후보자는 이미 수사가 들어가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청문회에서 답변할 필요가 없죠. 인사청문회법으로 따져도 법정에서 불리하게 쓰일 수 있는 발언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거부할 권리가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피의자냐 아니냐 여부는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이걸 스스로 해명한다구요? 법 전문가가?

전 기자들에게 저 사람이 잘못했다고 증거를 제시하라는게 아니라, 모릅니다 외의 답변이 나올만한 날카로운 질문과 그걸 뒷받침할 증거를 기대하는겁니다. 지금 긍정적인 질문이건 부정적인 질문이건 지극히 원론적인 내용으로만 답변하고 있는데 그걸 아무도 파고 들어가질 못해요.

지금 조국 청문회의 관건은 그게 '불법이냐 아니냐'도 큽니다. [국민 감정은 건드려도 불법은 아니다][불법이다]의 차이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자칭 청문회에 질문자로 섰으면 후보자를 공격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아니 적어도 지금까지의 인사청문회는 거의 대상자를 악마의 변호의 수준으로 물어뜯어왔죠. 최소한의 준비도 안한거 이상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면 안하고 있거나요.

저게 지금 청문회입니까 기자회견입니까? 청문회면 청문위원이 되는 사람이 공격을 하는게 정상이잖아요. 기자회견이어서 조국이 스스로 하나하나 해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청문위원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는 상황이면 청문위원이 좀 더 날카롭기를 기대하는게 잘못인가요?
19/09/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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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자들이 청문위원이고, 저 자리가 청문회라고요?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해 국민께 직접 해소할 기회를 마련하는 게 후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기자회견"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라는데요.

아무튼 님 말대로라면,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저런 '불법' 청문회를 하고 있다니... 참 혼세네요.
SkyClouD
19/09/02 19:18
수정 아이콘
그럼 기대값 자체가 기자간담회였군요. 애초에 서로 생각하는게 전혀 달랐으니, 자칭 [대국민 청문회]라고 했으니 최소한의 준비는 하고 왔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저 사람이 딱히 정직하다고 기대도 안하고, 해명도 딱 저 수준에서 나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자 간담회에서 대체 뭘 기대하십니까. 전 조국이 정의롭다는 생각은 티끌만큼도 없어요. 그냥 기자가 질문하는 수준을 봐서는 이번에도 제대로 된건 못보겠다는거지.
19/09/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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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조국이 '국민청문회'라고 이름 붙이면서, '기자회견'을 하였는데,
그걸 왜 기자들이 책임을 지고, 입증 준비를 해야 하나요? 준비는 조국이 해야지요.

저 기자 회견이 열린 이유 자체가, 해명 자리가 필요하다는 조국의 요청에 의한 것이고,
결국 국민들에게 해명을 하겠다는 조국의 바람에 따라, 조국이 각종 의혹들에 대한 해명 책임을 지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 평이한 수준의 질문들에도 '모르겠다'라고 일관하면서 입증 책임을 회피하면,
대체 왜 의혹 해명을 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한 것이냐라는 비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SkyClouD
19/09/02 19:35
수정 아이콘
키즈 님// 애초에 쇼 수준으로밖에 기대를 안했는데, 기자들 질문 수준을 보니까 더 한숨이 나오더군요.
조국의 준비는 안걸릴 준비지 거기서 제대로 해명할거라고 기대한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태도는 딱 법정 갈 준비를 하는 피의자 태도죠.
19/09/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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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그냥 레전드를 찍네
보면 빡치는데 걍 밥이나 먹으러 가야지....
MyBloodyMary
19/09/02 16:20
수정 아이콘
모른다는 말은 그간 출근길에서 최소 삼백번은 할 시간 있었던거 같은데
엠비드
19/09/02 16:20
수정 아이콘
신적폐 탄생을 생생하게 지켜보고있습니다.
Bemanner
19/09/02 16:20
수정 아이콘
? 만찬이라고 했는데
19/09/02 16:21
수정 아이콘
만찬은 했지만 독대는 아니였다
버스를잡자
19/09/02 16:21
수정 아이콘
조국 보면 김성근 생각나네요

김성근의 말은 김성근의 말로 반박이 가능하다

조국의 말은 조국의 말로 반박이 가능하다
19/09/02 16:22
수정 아이콘
조이콘 네 이노옴... 어서 빨리 닌텐도 스위치에서 나가거라
말코비치
19/09/0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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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쿠 네이놈이 좀더 어울리지 않아 생각합니다 크크
Cazellnu
19/09/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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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시로이 닝겐가 아루!
싸가트
19/09/02 19:29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하고는 경우가 다릅니다.
김성근 감독은 프로스포츠 감독으로 할 수 있는 팀 대 팀의 내로남불입니다.
"감독 김성근"의 내로남불이지 "인간 김성근"의 내로남불이 아닙니다.
김성근 감독의 내로남불 논란은 상대팀과의 기싸움 상황이 대부분인데, 이는 프로팀 감독으로 할 수 있는 일종의 전략전술적 행동입니다.
아마추어 스포츠라면 눈살이 찌푸려지지만 프로스포츠이므로 묵인 내지 용인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서구 프로스포츠에서는 종종 활용되는 전략전술인데,
우리나라는 유교주의가 강해서 그런지 내로남불 전략전술을 인간의 품성으로 해석하더군요.

상대팀 감독이 절친이라해도 우리팀을 위해서 디스나 저격을 날릴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역으로 몰린 상황에서 저격이 날아올 때는 우리팀을 위해서 적당히 오리발을 내밀 수도 있겠죠.
내로남불이지만 프로니까 가능한 행동입니다. 아름답진 않아도 프로니까 수용할 수 있는 행동이지요.
아름답고 올바른 행위만 추구하려면 벤치클리어링 같은 건 당장 퇴출되어야 하겠지만, 프로스포츠이므로 수용할 수 있습니다.
감독끼리 디스날리거나 오리발 내밀면서 신경전 벌이는게 아름답진 못해도 프로스포츠이므로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행한 행동이 아니라 감독이 행한 행위라고 해석해야 적합한데,
김성근 감독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서인지 언론이고 야구팬이고 이걸 모두 "인간 김성근"의 자질이나 인격으로 보더군요.
만약 "인간 김성근"이 진짜 내로남불을 저질렀다면 팀내부 선수들의 썰들이 흘러나왔겠죠.
선수들로부터 이중인격, 표리부동, 한입으로 두말 등등 다양한 썰들이 나와야 하는데, 선수들로부터 그런 얘기는 없었습니다.

조국은 인간으로서 행위가 내로남불이었습니다.
학자로서 진보적 인사로서 그 동안 수많은 말과 철학을 설파했는데, 실상은 정반대였고 사람들을 기만해 왔다는게 드러났지요.
만일, 교수가 아닌 기성 정치인이었다면, 그리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리저리 말 바꾼 전력이 있었다면 욕을 조금은 덜 먹었겠죠.
정치인 조국으로서 소속정당을 위한 정치적 내로남불을 일정 부분 허용해 줄 수 있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배신감을 느끼는 지점은 "정치인 조국"이 아니라 "인간 조국"입니다.
19/09/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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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공감합니다만
인간 김성근의 내로남불 이야기도 제법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에 관련된 논란들은 감독으로서 상대팀과의 기싸움으로 나온 이야기가 아니죠.
임호균 이야기도 있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운동선수들이 감독을 대놓고 어떻게 까요? 김성근 이야기를 떠나서 소속팀 혹은 이전 소속팀 감독은 이중인격 표리부동 한입으로 두말했다고 말하는 선수들이 누가 있어요?
또 저논리로 따지면 조국의 내로남불도 자기 행동은 인간 조국으로서 한거고 말이나 트위터 글은 교수나 학자로서 쓴글이고요.
싸가트
19/09/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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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임호균 선수 이야기가 "인간 김성근"의 내로남불을 나타내는 예시는 아니죠.
각서를 썼다하더라도 경기에 출전시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더 나은 선수를 출전시키는게 감독의 역할입니다.
각서는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보증을 건 것이지 선수를 무조건 출장시키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물론 선수 본인은 그렇게 각서까지 써 놓고 자신을 쓰지 않는 것에 불만을 가질 수는 있겠지요.
(임호균 선수는 후일 인터뷰에 자신에게 선수단 리더로서의 역할을 더 바랜거 같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팀의 전 감독이고 야구계 어른이라 불만을 얘기할 수 없다면 그 어떤 얘기도 안 나오겠죠.
그럼 도대체 존경하고 감사하다는 선수들 얘기는 왜 나오는거죠?
"인간 김성근"이 내로남불을 저질렀다면, 그리고 야구계 어른이라 불만을 말하지 못한다면 그냥 아무 얘기도 안 하는게 맞는거잖아요?
구태여 감사하다, 존경한다고 말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정말 내로남불을 저질렀다면 그냥 입을 다물거나 립서비스만 찔끔 하겠죠.
"인간 김성근"의 내로남불이 많은데 선수들이 감독의 회갑잔치를 주도적으로 할 이유는 없습니다.

어느 조직이나 그 사람의 인격을 정확히 판단하는건 내부 구성원들입니다.
외부에서 비판할 수 있는 영역과 내부에서 비판할 수 있는 영역은 다릅니다.
김성근 감독의 팀 운영, 야구관을 비판할 수 있지만, 인격까지 판단할 순 없습니다.
프로팀의 감독으로서의 내로남불과 인간으로서의 내로남불은 믹스할 수 없는 영역이에요.
그래서 조로남불이라는 용어는 적합하지만 "인간 김성근"을 빗대는건 해석오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트위터의 거의 대부분 글들은 인간 조국의 글들이죠.
교수나 학자로서는 학교, 학회에서 논문이나 책으로 평가받을 일이죠.
트위터가 왜 교수나 학자로서 쓴 글인지 모르겠군요.
물론 법이론 같은 글은 학자로서 쓴 글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조국 교수가 받은 무수히 많은 비판들은 그가 "인간 조국"으로서 쓴 글들 때문입니다.
21/01/1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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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서를 썼다 해도 경기 출전은 다른 문제라고 보기엔 좀 그렇지 않나요?
임호균 5승 못하면 옷 벗는다 각서 쓰고 1경기도 안내보낸게 내로남불이 아니라고요?
각서도 감독 김성근, 경기 안 내보낸것도 감독 김성근인데요? (인간 김성근이면 경기에 내보낼 자격도, 각서 쓸 자격도 없으니)

어떤 이야기도 안 나오는건 아닌데 거의 안 나오는건 맞죠.
김성근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는 대부분이 본인이 아니라 주변의 목격담 그리고 김성근 본인이 직접 말한겁니다(자기는 그게 문제 된다 생각 안해서 강연이나 자기 책에 써놨겠지만)
김성근 뿐만 아니라 야구판 폭로는 대부분이 목격담이나 다른 사람들에 의한 것이지 피해자가 터트린 경우는 손에 꼽습니다.(손에 꼽는다고 적어는 놨는데 있기는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떠오르는게 없어요.)

존경하고 감사하다는 말이 왜 나오냐는 질문 자체가 당황스럽습니다
당장 제가 다른데서 싸가트님 존경 할만한 분이고 좋은 분이세요 이런 댓글 다는거는 부담 없이 할 수 있겠지만
싸가트님 나쁜 사람이고 인성에 문제가 많습니다 이런 말은 쉽게 할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야구판의 최고 권력자 중 하나인데?
아니 하다못해 스승의 날만 되도 존경심 하나도 없어도 존경한다는 말 예의상 한번씩은 하고 사는건데
이걸 이해를 못해서 그런 말씀을 하시면.....
염종석도 자기 어깨 분질러 놓은 강병철 존경한다 그러고 강병철 때문에 자기 어깨 망가진거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럼 님 그말 믿으세요?
하다못해 군대에서도 소대장 부소대장 중대장 생일 챙겨주자고 분대장이 한마디 하고 돈 각출하자니까 저는 돈 내고 싶은 마음 1도 없었지만 저는 못하겠습니다 말 못해서 제돈도 냈고 심지어 축하드리고 존경스럽다고 편지도 썼습니다.
아니 선배 선수들 중 누군가가 전화해서 김성근 감독님 회갑이신데 어쩌고 저쩌고 나오면 후배가 저는 싫어요 그딴 인간 회갑이든 말든 뭔 상관입니까 이럴 수 있습니까? 직설적으로 말 안해도 저는 빠지겠습니다 말조차 쉽지 않은데...
더군다나 진짜 존경하는 사람 있다 쳐요. 그게 내로남불이나 그런거랑 무슨 상관인데요? 조국인들 조국 존경하는 제자들이 없을까요? 당장 지금도 지지한다는 사람들이 수두룩 한데...

인격 까지 판단하고도 남죠. 폭행 사건은 그럼 어떻게 생각 하시는데요? 설마하니 요즘 세상에 사랑의 매니 그런 말씀 하실건가요?
트위터가 교수 조국이 아니라 인간 조국이면 아무도 그 트위터 안봐요.
당연히 정치 사안에 대한 평가니까 학자나 교수로서가 맞고요.
우리나라는 법치주의 국가고 정치는 법학과 분리해서 말할 수 없고 조국은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 법적으로 이러하다 저러하다 트위터에 글쓴게 한트럭입니다.

1년도 넘게 지나서 댓글 뜬금 없으시겠습니다만
저는 멸종된 공룡을 보는 기분입니다
아직도 김성근을 이런 식으로 추종하는 사람이 존재할거라고는...
독수리의습격
19/09/02 16:21
수정 아이콘
이 정도 법꾸라지면 굳이 조국이어야 할 이유를 더더욱 모르겠네요. 사시 안 붙은게 인생 최대 스펙이 되는군요. 참 희한한 양반이네.

나 사시 안 붙었으니 그냥 나 시켜줘요. 당신이 하고 싶은거처럼 나도 경력에 한 줄 적게
19/09/02 16:30
수정 아이콘
사시 안친거 아니었나요? 쳤는데 떨어진거였나...제가 잘 몰라서...
[안 붙은게] 라는 희안한 한국어는 못 본거 같은데..
떨어졌으면 떨어진거고 안쳤으면 안친건데 안붙은게라니.. 영어나 일본어에서나 보이는 용법같은데..
독수리의습격
19/09/02 16:32
수정 아이콘
사시 안 친거고요. 안 쳤으니 ‘안 붙은게’ 맞죠. 못 붙었는지는 모르겠고. 조국 최대 셀링 포인트가 사시 안 쳐서 안 붙었으니 인맥이나 이해관계에 자유롭다는거 아니었습니까. 개인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지지 사유지만
꿈꾸는용
19/09/02 16:35
수정 아이콘
법대나 경영대 교수님들 중에 사시나 CPA 패스 안하신분들이 있긴 합니다만 진짜 그걸 자기 셀링 포인트로 삼는 경우를 볼줄이야..;;
이게 역발상인가요.
아카데미
19/09/02 16:21
수정 아이콘
일 때문에 합법좌가 뭐라하는지 실시간으로 보지못하는게 아쉽군여 ㅠ
호느님
19/09/02 16:22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기자들은 함량 미달 질문만 쏟아내네요.
갓럭시
19/09/02 16:22
수정 아이콘
저거 보면서도 지지자들은 어떤 생각이 아예 안들까요?? 저거 보고도 실드 칠 지지자들이 있을까요?
19/09/02 16:23
수정 아이콘
c 모 사이트에 가보시면...
19/09/02 17:29
수정 아이콘
거긴 좀 불쌍한 사람들 모임이라..보기도 민망합니다..
차오루
19/09/02 16:24
수정 아이콘
지금 부흥회 중입니다.
역시 믿었다구 조국~
캬 멋져부러

이런 느낌으로 가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갓럭시
19/09/02 16:24
수정 아이콘
정몽주니어 당신이 옳았어..
tannenbaum
19/09/02 16:29
수정 아이콘
전라도 사투리는 왜 쓰신건가요?
차오루
19/09/02 16:31
수정 아이콘
저는 댓글달아 주셔서 저게 호남 사투린줄도 첨알았습니다;;
무슨 지역구도 어쩌고로 낙인찍으실려구요?
갓럭시
19/09/02 16:33
수정 아이콘
1.메신저를 공격하기 2.양비론을 내세우기 3.아무튼 무조건 우파는 안된다고하기
tannenbaum
19/09/02 16:45
수정 아이콘
평소 안쓰던 사투리 왜 쓰시냐 물은게 1,2,3이 되는군요.
tannenbaum
19/09/02 16:36
수정 아이콘

갑자기 평소 안쓰던 사투리 쓰시길래 질문드렸는데 낙인설계까지 나올 말이었나요.
저랑 딱히 대화 나눈 기억도 없으신데 확장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불쌍한오빠
19/09/02 16:30
수정 아이콘
루리웹 댓글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뭐...메신저공격+자한당,조중동 공격+검찰개혁으로 피의 실드치고 있을걸로 예상합니다
쉼표한번
19/09/02 16:22
수정 아이콘
본인 말대로면 지금 의혹들 죄다 몰랐지만 이렇게 된건데..
검찰수사 보고도 받지않고 본인은 모르게 진행되더라도 지금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크크
처음과마지막
19/09/02 16:22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싶은데 회사라서 아쉽군요
저출산고령화
19/09/02 16:23
수정 아이콘
유투브 들어가시면 그래도 자막으로 부족하나마....보실 수도 있습니다
19/09/02 16:23
수정 아이콘
기자 간담회가 아니라 '지지자들'에게 보여주는 쇼네요
갓럭시
19/09/02 16:24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이 저걸 보고도 지지를 철회를 안할까요?? 무슨 예수님도 아니고 참..
지나가다...
19/09/02 16:26
수정 아이콘
의혹은 다 풀렸다고 생각할 듯...
게르아믹
19/09/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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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회 중입니다 크크 강의 듣는거 같다네요.
coke_classic
19/09/02 16:35
수정 아이콘
지금 클리앙 게시글들보면 찬양 수준으로 난리났어요
19/09/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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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기자가 없단 뜻이죠.
강호금
19/09/02 16:23
수정 아이콘
그냥 제대로 수사해주라고 지시하면 되는거구나.... 와 참 쉬운데 그걸 몰랐네??
초짜장
19/09/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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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한당이 비슷한 짓을 해도 욕할 도덕적 우위가 없겠네요.
조국에 참으로 도움이 되는 인재입니다.
Bemanner
19/09/02 16:24
수정 아이콘
제목 : 조국 국민청문회 레전드 썰 푼다
내용 : 서울대의 조국은 아무것도 몰라요
19/09/02 16:2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열심히 조국 실드치던 분들은 보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블랙비글
19/09/02 16:30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흔들릴 분들이라면 애초에 쉴드를 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coke_classic
19/09/02 16:34
수정 아이콘
지금 클리앙보면 알 수 있습니다
조국 후보를 존경한다네요
아스날
19/09/02 16:24
수정 아이콘
이 사람 임명하는 '그'분도 똑같은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브록레슬러
19/09/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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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조심하세요
한나라의 수장입니다
그리고 이명박근혜 가 그렇게 털어도 먼지하나없던
깨끗한사람을 적폐라뇨?
돼지샤브샤브
19/09/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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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지난 번이랑 지지난 번 수장께도 말조심 하셨겠죠...?
이 정도 얘기도 말조심해야 하는 무시무시한 나라에서 살고 싶지는 않은데 덜덜
아스날
19/09/02 17:23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 본인이 깨끗한거랑 적폐행위를 하는거랑 구분 좀 해주세요.
제가 뭘 그렇게 말조심을 안했다는건지? 최대한 순화해서 표현했는데요?
기껏 투표해서 뽑아줬더니 정말 한번도 경험하지못한 나라를 만들고 계시는데요..이 정도 표현이면 최대한 순화했습니다.
브록레슬러
19/09/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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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문재인대통령이 적폐행위를 한다는 증거를
제시해주시죠? 조국교수따님행위가 불법이고 처벌대상인가요?적폐행위가 누구처럼 나라돈22조띄어먹고 페르소나내세우고 사람수백명죽는데도 아무조치못하는 그런 깜빵갈 중죄인가요?
아스날
19/09/02 17:33
수정 아이콘
왜 갑자기 이명박이 나오죠? 크크
패시브네요..더 이상 답할 가치가 느껴지지 않네요.^^
브록레슬러
19/09/02 17:35
수정 아이콘
말은솔직하게 하시죠
반박할수없는거겠죠

먼저 적폐라며 똑같은취급한게 누군지
덧글보시길
19/09/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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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취임사부터 여지껏 정치스탠스를 뭐 할거처럼 하지말았어야죠. 적폐와 싸우면서 적폐를 기용하는거 일제시대 끝나고 많이 본 그림아닌가요? 아니면 이 나라는 그런 적폐세력끼리 손잡고 으샤으샤 하면서 정치하는 나라란 걸 문통이 스스로 입증하는 거죠.
엘렌딜
19/09/02 18:46
수정 아이콘
먼지 하나 있는지 없는지는 정권교체 되고나서 봅시다.
메메메
19/09/02 22:53
수정 아이콘
무슨 최고존엄 영도자동지라도 됩니까 하고싶은말도 못하는
파수꾼
19/09/02 16:24
수정 아이콘
조국 후보자가 자기 지위나 권력을 행사해서 딸이나 가족들에게 이득을 취한건 아닌데...
19/09/02 16:2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정교수 노교수 다 알아서 기은거 뿐인데 사람들은 그걸 모른다니깐요?
파수꾼
19/09/02 16:27
수정 아이콘
논란이 불거진 때는 조국 후보자가 교수 신분이고 공직에 진출해서 권력을 가진 위치가 아니지 않나요?
향후 미래에 조국 후보자가 민정수석이 되고 법무부 장관이 될 걸 예상해서 알아서 긴다는 말씀인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Bemanner
19/09/02 16:28
수정 아이콘
서울 법대 유명 교수 자리가 기득권이 아닌가요? 충분히 그 자체로 힘이 있는 자리 같은데요.
파수꾼
19/09/02 16:31
수정 아이콘
조국 후보자가 지녔던 교수 직책 자리가 관련된 그 분들의 직위를 상승시키거나
그보다 더 나은 금전적인 이득을 주게 만드는 자리는 아니지 않나요?
Bemanner
19/09/02 16:33
수정 아이콘
그 자리의 영향력을 아무리 작게 잡더라도, (영향력을 끼칠 의도가 있다면) 장영표 교수 아드님이 서울법대에서 인턴쉽을 하는데 영향을 미치기에는 충분한 자리 같네요. 미쳤다는 확실한 증거야 없기는 합니다만.
파수꾼
19/09/02 16:3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조국 후보자가 자녀에 대한 학업 관련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아 소홀 했다는게 죄라면 죄지
자신의 지위를 활용해서 그 인턴쉽에 참여 시킨게 아니지 않나요? ;;
Bemanner
19/09/02 16:40
수정 아이콘
정황은 있는데 직접증거는 없는 상황이야 많이 나오는 일인데 전 이명박 전두환 같은 사람도 정황증거로 욕하던 사람이라 조국도 정황증거로 욕할랍니다.
19/09/02 16:33
수정 아이콘
이미 정교수님은 아드님이 서울대 법대 인턴으로 들어간 정황이있죠
최초의인간
19/09/02 16:35
수정 아이콘
당시의 조국 '교수'는 적어도 그럴 '가능성'은 있던 사람이 맞습니다. 운동권의 대스타였고, 강단에서도 스타였으며, 덕분에 정계에서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귀한 인재였으니까요. 그리고 상위 하이어라키 내에 속하신 분들 간의 '품앗이'는 꼭 어마어마한 대가를 바라고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서요.. '이정도 되는 사람이면 언젠가 돌아오는게 있겠지~' 같은 느낌 정도면 충분하죠.
파수꾼
19/09/02 16:48
수정 아이콘
그건 님의 추측이고 지나친 비약 그리고 확증편향 아닌가요?
자신이 말씀하시고도 얼굴이 화끈하지 않나요? ;;
최초의인간
19/09/02 17:02
수정 아이콘
제 댓글 중 어느 부분이 추측, 비약, 확증편향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1. 조국 '교수'님이 스타성있는 정치 유망주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오죽하면 8년 전엔 '조국현상을 말한다' 같은 판타지소설도 나왔었는데요..
2. 그리고 아는 분들끼리 이런저런 스펙 만들어주는건 꼭 상류층 사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닌,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 중산층 사이에서도 서로 알음알음 인턴 넣어주는 정도는 흔하고요. 그런데 학부모의 인력이 고급지면 더 고급진 스펙이 만들어지는거죠. SCIE 등재 의학논문 제1저자 같은.
파수꾼
19/09/02 17: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국 후보자가 정치적 스타성이 있다라고 해서 권력에 있는 직위에 있는것도 아니고
누가 지레 짐작해서 미리 청탁을 한다는건지 그게 판타지 아닌가요?

그렇게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라면 이렇게 조국 후보자에게만 엄격 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최초의인간
19/09/02 1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파수꾼 님// 사실 많은 분들이 분노하시는 부분이 그거예요. 그런 짓들이 '흔한 것' 자체가 적폐고요, 조국 교수가 여태껏 비판해 왔던 '부모 신분에 따른 불평등 심화'죠. 우리 국민들은 위법 적법을 떠나 이런 '적폐'짓들을 청산하라고 촛불을 들고 일어났고, 이 정권을 지지해 온 건데, 적폐 청산의 적임자라고 자처해온 작자들이 이런 짓을 해왔다는 데에서 더 큰 분노를 느끼는거죠.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이런 인사요? 저도 아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겠죠..

대댓글 적는 중에 댓글이 수정되어 추가합니다. 적어도 조국 교수가 장차 청와대로 갈지, 법무부로 갈지까지는 예측할 수 없었겠죠. 하지만 적어도 조국 교수는 서울대학교 교수였고요, 그말인즉슨 서울대학교 학내 내지 학계에서 힘깨나 쓰는것은 물론이고, 주변에 동원할 수 있는 '좋은 인맥'들도 많다는 건 상식적이잖아요. 그런 사람(혹은 그런 사람의 배우자)이 뭔가 '작은 부탁'을 해오는데 굳이 들어주지 않을 이유가 없는거죠;
19/09/02 16:36
수정 아이콘
의전 이후 장학금, 유급면제 등등은 민정수석 이후이며, 고대입학 시점에는 상대 교수 아들이 조국이 총장이었던 설로에서 인턴을 했죠.
파수꾼
19/09/02 16:46
수정 아이콘
학교나 정부에서 주는 장학금에서 조국 후보자가 압력을 행사해서 받도록 했다면 문제가 될텐데
개인이 설립한 단체에서 주는 장학금인데 하물며 개인 장학회에 압력을 행사해서 받은게 아닌데 문제가 되는건지
19/09/02 16: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bbk랑 유사하죠. 선수들끼리는 절대 뭘 달라고 말하지않고 상호필요를 '알아서' 해주니 정황근거 밖에 없거든요. 근데 그럴거면 적폐청산은 무슨 구호였는지 싶습니다. 합법이었던 bbk같은 일 청산하겠다는게 적폐청산 아니었습니까?
파수꾼
19/09/02 16:57
수정 아이콘
이게 어떻게 BBK랑 비교가 됩니까? ;;
논점 흐리기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 핵심은 조국 후보자가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 했냐는거죠
윗분이 말씀하신 정황 증거로 판단하기엔 근거가 너무 빈약하고 논리와 이치에 어느정도 맞아야 인정하고 수긍하겠는데
이번 조국 후보자 같은 경우엔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확증 편향이 심한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19/09/02 17:06
수정 아이콘
bbk건에서 이명박은 혐의없음을 검찰과 특검에서 동시에 받았죠. 그 뒤 군소리들은 정황논리에 기반한 추측성추리에 불과했구요. 무엇이 다르길래 논점흐리기인지요.
예컨대 자한당 정치인이 따로 요구도 안했는데 특정기업의 직원들 1000명에게 한도내 기부금을 받았다고 합시다. 그 뒤 특정기업의 총수는 정부로부터 수주를 받았구요. 권력의 행사를 받았다는 근거는 없는데, 둘 다 각자의 권력이 미치는 집단을 통해 우연하게 얻고자하는바를 이뤄줬군요. 구조는 서로 호혜를 주고받은 꼴인데 요구나 요청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걸보고 의혹을 던지고 해명을 요구하는게 확증편향이라 생각하십니까?
파수꾼
19/09/02 17: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요즘 제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금년(2000년) 1월 달에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하고, 이제 그 투자자문회사가 필요한 업무를 위해 사이버금융회사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6개월 전에 정부에 (인터넷증권회사를 위한) 설립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며칠 전에 예비허가가 났습니다.

이명박 특강 / 광운대 2000년 10월17일


검찰과 특검의 봐주기 수사로 도곡동 땅, 다스, 그리고 BBK를 둘러싼 의혹은 사라졌고 실체적 진실은 묻혔다. 그러나 2007년과 2008년 검찰과 특검에 참여했던 검사들은 이후 곳곳에서 승승장구했다. 뉴스타파는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검사들의 명단을 확인해 이후 이들의 이력을 추적해 봤다. 확인된 사람은 28명, 2007년 검찰 수사에 참여한 사람이 12명, 2008년 특검에 참여한 사람이 16명이었다.

2007년 대검 차장으로 수사보고를 받는 자리에 있던 정동기는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자 인수위원회에 참여했고, 이명박 정부 민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최근까지 이명박의 변호인을 맡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물러났다. 수사 결과를 발표했던 김홍일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대검 중수부장 등으로 영전했다. 수사팀을 이끌었던 최재경 특수1부장도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대검 중수부장을 거치며 승승장구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을 지냈다. 주임검사였던 김기동은 이명박 정부 내내 승진을 거듭해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과 대검 부패특수단장을 지냈다. 검사장인 그는 현재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평검사로 수사팀에 참여했던 장영섭은 이명박 정부 민정비서관실의 행정관으로 변신했다.

특검에 참여한 사람들도 비슷했다. 파견검사였던 박정식은 대검 중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을 거쳐 대검 반부패부장이 됐고, 역시 파견검사였던 조재빈, 유상범, 윤석열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대검 범죄정보담당관, 대검 중수과장 등을 지냈다. 윤석열은 현재 이명박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의 책임자다. 이들이 거친 자리는 대부분 검찰 내에서 요직으로 평가된다.
19/09/02 17:10
수정 아이콘
파수꾼 님// 그래서 불법인가요?
파수꾼
19/09/02 17:16
수정 아이콘
다스가 이명박 것으로 판명난 1심 판결로 비롯하여
도곡동 땅과 다스, 그리고 BBK는 사실상 하나로 얽혀 있는데
도곡동 땅 매각대금 8억 원이 다스 설립비용으로 들어갔고, 다스는 BBK에 190억 원을 투자해서 들어갔는데
다스는 BBK의 최대 투자자였습니다.
돈의 흐름만 보면, 도곡동 땅의 주인이 다스를 거쳐 BBK의 사실상 주인이 되는 구조입니다.
같은 논리로 BBK에서 벌어진 주가조작과 횡령 범죄의 책임이 다스를 거쳐 도곡동 땅 주인에게 돌아가는 상황입니다.

당시 특검이나 검찰에서 이런 점을 애써 무시하고 덮어 버렸습니다
다스 관련 소유주 문제가 밝혀진 현재 BBK는 그래서 불법이죠
19/09/02 17:23
수정 아이콘
파수꾼 님// 아쉽지만 불법이라는건 파수꾼님의 근거가 부족한 확증편향일뿐이며, 정봉주의 판결을 통해 대한민국 사법부가 내린 판단은 이명박이 BBK 주가조작과 관련되었다는건 '허위' 라는것이며, 이명박은 BBK 관련한 불법사항이 없습니다.
불려온주모
19/09/02 16:24
수정 아이콘
애초 언론이 그간 쏟아낸 백만건 가까운 기사에도 의심되는 상황은 있어도 그 상황을 이끌어낸 정황이 없어서...
검찰과 자유당발 소스 베껴 쓰면 되는 언론이 취재를 안해도 되는 환경인지라 어느 언론도 취재를 안하고 있는, 진정한 언론이 없는 상황에서 언론 청문회가 불가능한걸 조국 후보자 측이 잘 이용했네요.
이렇게 된게 우리나라 언론 환경이 안좋아서가 아니라 반대로 너무 좋아서입니다. 국회의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인사청문회 자료는 그들만 보고 취임 전 사인에 대한 정보는 언론이 알아서 취재를 해야하는데 우리는 흘러나오는걸 너무 당연히 여기다보니...
banelingMD
19/09/02 16:24
수정 아이콘
모 사이트에서는 조국 선생님의 북 콘서트 같다는 분도 있네요 흐흐
本田 仁美
19/09/02 16:24
수정 아이콘
청문회가 아니고 정책발표회 인가?
방향성
19/09/02 16:25
수정 아이콘
조국 장관후보자 잘하네요.
19/09/02 16:26
수정 아이콘
혹시 어떤 점에서 잘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19/09/02 17:27
수정 아이콘
그냥 박근혜 화이팅 같은 댓글인 것 같습니다.
방향성
19/09/02 18:23
수정 아이콘
자기 방어를 잘한다는 겁니다.
19/09/02 18:48
수정 아이콘
모른다 혹은 수사과정에 개입하는 꼴이다, 라는 말만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게 과연 훌륭한 방어인가요? 기존에 나온 의혹들 중 뭐 하나 해소된 것이 있습니까?
능소화
19/09/02 16: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몰랐다 할거라는 건 진영 상관없이 다 예측 가능한건데, 그걸가지고 한탄해 봤자 뭔 의미가 있을까요?
여론이 조국 답변을 듣고 진실이냐 아니냐로 검토하지 않는 분위기라 개인적으론 아직 멀었구나 싶은건데, 정치공학전 불변에 가까운 심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양쪽다 귀닫)
기자간담회 초점은 의혹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조국이 의혹 이외에 코멘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혹은 검찰수사 결과를 봐야하고요.
19/09/02 16:29
수정 아이콘
전 아니긴 하지만, 조금이나마 잘못을 털고 가거나, 해명하거나 하는 것들을 기대한 사람들은 한탄이 나올 것 같네요.
능소화
19/09/02 16:34
수정 아이콘
시간 무제한이라고 하니 우선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국이 자기분야에 집중하기에 바빠서 일반적인 자녀교육,자산운영에 이해도가 낮은건지는 제 기준으로 좀 이상하지만. 제가 조국 신분이 안되어 봐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비슷한 신분이라도 해도 어차피 개인별 다를 수 있으니깐 어쩔 수 없이 수긍할 방법뿐이겠죠.
검찰수사에서 진위여부가 나오면 그것대로 판단 할 생각입니다.
Cazellnu
19/09/02 16:26
수정 아이콘
강행가는건 예정된 수순인데
면죄부 씌우는 기술이나 여론 돌리는 기술은 좀 부족하네요
차오루
19/09/02 16:26
수정 아이콘
지금 까지 요약을 하자면
[해명은 아예 없는 수준입니다.]
다 몰랐다.
미처 신경쓰지 못했다.
수사 중 사안에 대해서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아무것도 답장하지 않겠다.
사모펀드가 아예 무언인지도 모른다.
코링크랑 회사도 이번에 첨들었다.

암껏도 모르는 인간이..
"이기에 10억을 태워??" 이런 타짜 대사가 기억나네요.
19/09/02 18:17
수정 아이콘
한끝에 오억을 태워?
강호금
19/09/02 16:26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행여라도 정권 잡으면 인사들 어떻게 검증할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의혹 아무리 나와도 미안하다 나는 모른다 아니다 무한반복 하면 되네요? 청문회는 대충 이런 저런 이슈로 미루다가 기자 간담회로 퉁치면 되고...
국민들은 확실한 증거 나오기 전까지는 섣부르게 의혹 제기 해서는 안되는거고...
아주 좋은 선례 남기네요. 굿.
엄준식
19/09/02 16:27
수정 아이콘
잣대가 두 개라 괜찮습니다?
저출산고령화
19/09/02 16:32
수정 아이콘
이렇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임명 강행하는건 아닌거죠......
이쥴레이
19/09/02 16:26
수정 아이콘
새로운 법무장관이나 좀 찾죠. 이제는 진짜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엄준식
19/09/02 16:26
수정 아이콘
계속 쉴드치던 사람들 좀 있었는데 지금 완전 기분 좋으시겠네 축하합니다 하하
19/09/02 16:26
수정 아이콘
[오늘 자유한국당에서 청문회 증인에 조국 가족 일체를 모두 뺄테니 5~6일 경 청문회를 하자]라는 말 믿으면 호구죠.
진짜 할꺼였으면 진작 할수 있는걸 최대한 추석까지 시간 끌기 할려고 쇼하는거죠.
믿고 싶지 않은 분들은 어차피 안믿겠지만
19/09/02 16:29
수정 아이콘
자한당입장에서 가장 추석에 가까운날에 물고 뜯어서 그 이슈 그대로 추석까지 끌고가면 베스트인거 뭐 많은분들이 알고 있죠. 딱히 새로운건 아니라고 봅니다.
19/09/02 16:31
수정 아이콘
본문글 흐름이 [자한당 제안을 무시하고] 라는 식으로 쓰시니까 문제죠.
할려면 진작 할수 있는거 법 무시하고 깽판친건 자한당이죠.
글 제대로 쓰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출산고령화
19/09/02 16:30
수정 아이콘
저는 설사 끈다고 하더라도, 여기서 며칠 더 끄는게 맞는 판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법정 시한 지났다고 바로 법에도 없는 절차 만들어서 임명하는건 정치적으로도 부담이고, 법적으로도 맞는지도 모르겠구요.
하지만 진짜 시한이 2주 이상 끌렸다면, 그건 국회가 임무를 심하게 해태한 것이니 임명 강행할 수도 있죠.
19/09/02 16:34
수정 아이콘
법에도 없는 절차가 아니라 그냥 임명해도 되는거 기자회견을 추가로 하는거죠.
법을 무시하고 깽판친 자한당이 아니라 최대한 설명하려고 하는측을 비판하는게 재밌네요.
청문회도 하고 기자회견도 추가로 하면 [법에도 없는 절차]라는 말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기자회견도 법대로 해야 합니까?
저출산고령화
19/09/02 16:38
수정 아이콘
청문회도 하고 기자회견도 하면 상관 없죠. 청문회가 중요한 절차니까요.
그냥 임명해도 된다는건 최소한 인사청문회를 거친 인사에 한하는 것이지, 그것조차 안 거친 인사를 임명해도 되나요?
대통령이 인사권자기는 하나 그에 대한 최소한의 제어로, 3권 분립에서 서로의 견제권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인사청문회라는 절차를 만든 겁니다.
날짜 지났다고 그냥 임명할거면 인사청문회 왜 해요. 그냥 발표하고 며칠 기다렸다 임명하면 그만이지.
아무리 상대방이 개판이어도, 최소한 지킬건 지켜 줘야 하는겁니다. 이 상태면 상대방이 똑같이 했을때 어떻게 견제할건가요?
최소한의 룰은 지켜가면서 싸워야죠.
19/09/02 16:49
수정 아이콘
인사청문회를 하기로했으면 지켜야지 자한당은 왜 무산시킨걸까요?
저출산고령화
19/09/02 16:52
수정 아이콘
후보자가 계속 모른다고 청문회 전부터 응답하던 상황에서, 제대로 답변하게 하기 위해 조국 부인과 5촌 동생은 나와야한다는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니, 최소한 5촌 조카는 직접적 위법이 의심되는 사모펀드랑 관계가 되니 빼는건 어렵죠.
그걸 민주당에서 계속 거부하는데 청문회를 어떻게 그냥 여나요?
증인이 합의가 안되서 못하는걸 자한당이 무산했다고 표현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19/09/02 16:57
수정 아이콘
무리한 요구까지 다 들어 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정 어울하면 청문회 들어가서 따지면 될 일일겁니다.
자한당이 그걸 안 한거니 무산시킨거죠.
저출산고령화
19/09/02 16:58
수정 아이콘
전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생각이 다릅니다.
생각의 차이가 어디에 있는지 명확하니 더 이야기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19/09/02 16:52
수정 아이콘
누가 최소한 지킬걸 안지킨건지 궁금하네요.
[그냥 임명해도 된다는건 최소한 인사청문회를 거친 인사] 라는건 뇌피셜이신가요..?
그럼 앞으로 후보자 맘에 안들면 인사청문회 퉁치면 무조건 낙마겠네요.. 나이스 아이디어 입니다.
저출산고령화
19/09/02 16:59
수정 아이콘
그럼 인사청문회 그냥 여당에서 계속 합의 안해주고 시간 질질 끈 다음에 그냥 기자회견 한번 하고 임명해도 되는건가요?

이건 정말 초유의 사건이에요.
장관 후보자가 수사 대상이 된 것도, 인사청문회 기한을 넘겨서 기자간담회를 하는 것도....
이렇게 무리하게 진행해서 통과 할 사안의 성격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고
세륙님은 그에 대해 생각이 다르신것 같으니 굳이 더 말씨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19/09/02 17:08
수정 아이콘
야당이 깽판치고 합의 안해줘서 그냥 임명하는 사태를 만든건 초유의 사건이죠.
고위공직자 후보자가 수사대상이 되어야 했던 경우는 과거에도 많았는데
살아있는 권력의 힘으로 밟아왔는데 실제 수사로 이어지는거 보니
3권분립이 훌륭하게 돌아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스날
19/09/02 16:56
수정 아이콘
아니 양심있으면 임명철회하거나 자진사퇴가 우선이죠.
기자회견쑈하는것도 우습구요..
StayAway
19/09/02 16:26
수정 아이콘
뭔지도 모르는데 10억을 투자한다고? 하.. 이걸 해명이라고..
19/09/02 23:16
수정 아이콘
금융에 눈어두운 사람들이 하는 흔한 방법입니다. 카더라에 속아서 한푼두푼 모은돈 덜렁 맡기고, 조국케이스는 없는집은 아니고 부부가 쌍으로 교순데 먹고 싶은거 먹고 사고 싶은거 사도 돈이 남는거죠. 어디다 투자를 하긴 해야하는데 하다가 집안에 금융전문가 있다고 덜컥 맡긴거죠. 애초에 사모펀드 계약서 자체에 투자처는 알려줄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당장 저희집이 어머니가 집안사람 카더라에 같이 투자했다가 지금 계속 적자보는 중입니다.
StayAway
19/09/03 00:5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가산의 20%를 이름도 모르는 곳에 맡기시지는 않았겠죠..
차라리 말씀하신대로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부부가 쌍으로 교수인데
금융전문가인지 확실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전재산의 20%를 맡긴다?
그냥 평범한 모르쇠작전인게 더 설득력있죠. 이재용이 국정농단 증인으로 나와서 바보행세한거처럼 말입니다.
뭐 이부분이야 검찰에 맡기고 지켜볼 뿐 각자의 의견을 가지고 가야할 걸로 보입니다.
리플 감사합니다.
솔로14년차
19/09/02 16:26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요구하는 청문회는 문제가 있다고 봐서, 청문회 없이 기자회견으로 대체하는 절차 자체는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한당이 지나쳤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애초에 이 문제는 조국으로 임명을 강행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기자회견을 하든 똥꼬쇼를 하든 조국을 임명하면 안됩니다.
자한당은 이 문제로 추석여론 때 친일이슈 좀 눌러놓고 조국이슈로 덮을 생각인건데, 애초에 그냥 조국으로 임명 강행하면 어지간하면 조국이슈로 추석 덮입니다.
임명에 결격사유는 없고, 절차상의 하자도 없다고 주장할 수야 있습니다. 하지만 조국은 정치적으로 커다란 하자를 갖고 있습니다. 정치 안할겁니까? 왜 조국을 못 버리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조국을 버림으로써 레임덕이 당겨지는 결과가 나타나긴 할텐데, 조국을 안고가면 레임덕은 더 심각하고 빠르게 올 겁니다. 애초에 조국을 후보에 올리고서 딸의 입시문제가 터졌을 때 발생한 데미지예요. 근데 자꾸 일을 크게 퍼트리네요.
19/09/02 17:01
수정 아이콘
이게 맞말
파이어군
19/09/02 19:47
수정 아이콘
근데 자한당이 요구하는 청문회조 법에는 3일까지 보장된다 나와있거든요. 협상전략으로 최대를 땡기고 줄여가면서 협상하는건 좋은데 핵심증인을 다 빼달라는건 과하죠
갓럭시
19/09/02 16:27
수정 아이콘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더니 조국신 오늘 많은걸 배워가네요
지나가다...
19/09/02 16:28
수정 아이콘
5촌 조카하고 연락도 거의 안 한다면서 뭘 믿고 10억이 넘는 돈을 선뜻 맡기죠...
Placentapede
19/09/02 16:29
수정 아이콘
조국 후보님은 법대에서 조국 교수님 수업 안듣고 뭐하신건지 몰겠음
가이드라인 짹짹이에 공개 다 되어있는데
19/09/02 16:29
수정 아이콘
몰랐습니다~ 10억을 맡겼지만 전 사모펀드가 뭔지도 모릅니다~
Cazellnu
19/09/02 16:30
수정 아이콘
해명하는 꼴이 꼭 누구들이 하는거랑 비슷하네요
지나가다...
19/09/02 16:30
수정 아이콘
아니 답을 할 수 없으면 이 자리는 왜 만든 거야...
독수리의습격
19/09/02 16:34
수정 아이콘
지금 조국과 민주당은 실질적인 해명보단 절차가 필요하거든요. 어차피 쉴드는 지지자들이 대신 쳐줄거고
미뉴잇
19/09/02 16:34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이 매일매일 오후 3시마다 검색어 띄우기 하는데 이 정부는 그걸 여론으로 보는거 같아요
초코타르트
19/09/02 16: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대체 조윤선은 무슨 낯으로 장관직을 유지하면서 수사를 받는 것인가 우병우도 민정수석 자리에서 내려와 수사를 받았다'
'조선시대 언관(言官)에게 탄핵당한 관리는 사실 여부를 떠나 사직해야 했고, 무고함이 밝혀진 후 복직했다'
'내가 도지사에 출마했다고 하자. 그런데 조직특보인 핵심측근이 나 몰래 돈을 모아 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람을 동원하여 선거운동을 하고, 들키니까 도주하였다는 것이다. 이런 나는 조직관리에 무능한 것일까, 아니면 거짓말하는 것일까'
조국 후보가 예전에 썼던 글들은 명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배신감 느끼는 걸거구요...
지금 하고 계신 말들 다 SNS로 해명하신 말들인데...도대체 왜 누가 말을 못하게 한 것 처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9/09/02 16:30
수정 아이콘
불리한건 사건 언급하면 안된다고 해버리고 마네 허허
치트키네 치트키야
우에스기 타즈야
19/09/02 16:31
수정 아이콘
청문회에 가족들이 나왔어야 했네요 모든 사안에 모르시니
19/09/02 16:35
수정 아이콘
참 재미난 것은,
이런 답변을 듣고, 해명이 잘 되었다던 의원들이 있던데, 대체 무슨 답변을 들은건지 신기합니다.
19/09/02 16:32
수정 아이콘
이게 적폐 청산인가 뭐시긴가 하는거 맞죠?
초짜장
19/09/02 16:32
수정 아이콘
'박근혜, 22일 또 기자회견한다고? 어떤 얼빠진 기자들이 중대범죄 피의자의 범행 부인과 일방적 항변을 공손히 받아 적고 보도하는지 봐야겠다.'
- 조이블 17.1.13
19/09/02 16:32
수정 아이콘
입은 없었지만 트위터는 있었지
야부키 나코
19/09/02 16:32
수정 아이콘
한끗에 5억을 태운 고니....
고니는 적어도 패라도 봤지....

이분은 본인패가 뭔지도 모르고 10억을 태웁.....
19/09/02 16:35
수정 아이콘
나 이번엔 진짜 안보고 걸었어..
지나가다...
19/09/02 16:32
수정 아이콘
SNS에서 요점만 빠져나가면서 해명했던 건 입은 없었지만 손가락은 있어서였나요?
기자회견 열어서 기부한다고 했을 때는 입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말했던가요? 그때는 기회가 없었어요?
처음과마지막
19/09/02 16:33
수정 아이콘
이런 기자회견은 오히려 여론이 더 악화될겁니다
갓럭시
19/09/02 16:3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지지자들은 더 결집하던데 이걸 노린거 같습니다 지지자들이 이제 정부 욕하면 X베 토착X로 몰아갈테니까요
처음과마지막
19/09/02 16:40
수정 아이콘
점점 그네 정부닮아가는 문통 정부 같은데요?
카롱카롱
19/09/02 16:36
수정 아이콘
이미 여론은 포기했고 코어 믿고 가면서 돌파하겠다...인데 자한당 자살골만 기도하면서 총선 대선 가겠다는거 같아요
나가사끼 짬뽕
19/09/02 16:34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위선자답게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임명 강행할 생각인가본데 그냥 웃기네요 크크크크크
에스터
19/09/02 16:34
수정 아이콘
음모론좀 쓰자면 대답하기 어려운거 수사중인사안이라 답 못한다로 퉁치고 넘어가려고 검찰 수사들어간거 아닐까 싶은 수준인데요
전문직이되자
19/09/02 16:34
수정 아이콘
[②국회는 임명동의안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그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③부득이한 사유로 제2항의 규정에 의한 기간 이내에 헌법재판소 재판관ㆍ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ㆍ국무위원ㆍ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ㆍ국가정보원장ㆍ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ㆍ금융위원회 위원장ㆍ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ㆍ국세청장ㆍ검찰총장ㆍ경찰청장ㆍ합동참모의장ㆍ한국은행 총재ㆍ특별감찰관 또는 한국방송공사 사장(이하 "헌법재판소재판관등"이라 한다)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지 못하여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한 경우에 대통령ㆍ대통령당선인 또는 대법원장은 제2항에 따른 기간의 다음날부터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하여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하여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할 수 있다]


궁금해서 그러는데 오늘이 청문회 마지막이라 기에 2항기간이 마지막인가요 3항기간이 마지막인가요?
Bemanner
19/09/02 16:36
수정 아이콘
오늘자로 2항 기간이 지난 것입니다.
19/09/02 16:38
수정 아이콘
2항기간의 마지막인걸로 압니다.
3항은 [할수 있다] 라서 할지말자 저울질 하고 있었는데 오늘 기자회견 한다는건
3항은 안하고 임명해버리겠다는걸겁니다.
하루빨리
19/09/02 16:50
수정 아이콘
청와대는 재송부 입장 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질문에 의하면요)
조국 답변은 설렁 재송부 해서 청문회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 해도 확정이 아닌 가능성이기에 사실상 자신의 입장을 밝힐 기회는 지금 뿐이다. 재송부 기간에 청문회 일정 잡히면 청문회 하겠다고 했습니다.
세인트
19/09/02 17:11
수정 아이콘
2항의 마지막일겁니다 아마
지나가다...
19/09/02 16:35
수정 아이콘
이건 환경대학원하고 붙어 보자네요. 크크크
19/09/02 16:37
수정 아이콘
그쪽은 떳떳하신듯
정교수나 노교수는 언급도 안하는데 환경대학원은 자신있게 언급하시는거보면
19/09/02 16:35
수정 아이콘
지금 두번째질문(서울대 장학금)은 도돌이표 같은데 기자 졸았나 보네요
나가사끼 짬뽕
19/09/02 16:35
수정 아이콘
19/09/02 16:37
수정 아이콘
알고있는 사실이 없었던거임!
界塚伊奈帆
19/09/02 16:36
수정 아이콘
질문도, 답변도 저질이라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에휴.
초코타르트
19/09/02 16:37
수정 아이콘
예측 범위 내의 답변이네요.
저는 문제 없으면 나중에 정치인으로 컴백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왜 지금타이밍에 강행하는가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로 지지자 결집할것 같은데.. 그러면 임명강행 동력은 충분할것 같긴 합니다. 모든걸 정치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네요
쉼표한번
19/09/02 16: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쟤들 입장에서 장학금 고작 몇백만원 푼돈인데 그거 달라고 청탁씩이나 했겠습니까. 그냥 천룡인들 알아서 돌려먹는 관행중 하나겠죠 뭐..
19/09/02 16:37
수정 아이콘
정유라랑 조민을 비교하는건 좀 뭣하고 이명박이랑 조국을 비교할 수 있겠네요. 아 대통령감이란 소리니까 칭찬인가..
19/09/02 16:37
수정 아이콘
"조국 교수님".......당신이 옳았어....
19/09/02 16:37
수정 아이콘
엑소의 시우민은 아무것도 몰라요에 이은
후보자 조국은 아무것도 몰라요
엘롯기
19/09/02 16:37
수정 아이콘
또 가불기 나왔네요. 이명박근혜 탓
능소화
19/09/02 16:38
수정 아이콘
모두가 관심만 조금있으면 아실텐데, 이 기자간담회는부정적 시각을 갖고 계신분들을 위한 시간이 아닙니다.
지지자 및 지켜보자 포지션분들을 위한 파티죠. 그렇기 때문에 여론 악화 될 확률은 낮을거라고 봅니다.
갓럭시
19/09/02 16:39
수정 아이콘
제트스트림 볼펜 쓰시네 흐흐
PGR망해라
19/09/02 16:39
수정 아이콘
10억을 사모펀드를 통해 증여를 하는게 불법이냐, 합법이냐, 편법이냐?
조국 후보자의 답은 불법적 요소가 없다 = 합법이다 라는 대답이네요.
루시우
19/09/02 16:40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조국은 자한당에 더 적합한 인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한당 다음 대권주자로 어떤가요?
19/09/02 16:41
수정 아이콘
더민당도 그런 놈들이라는 반증인건데 뭐하러 여기서 자한당 얘기가 나오는거죠 허허
Janzisuka
19/09/02 16:44
수정 아이콘
적폐던 아니던...자한당같은거랑은 좀...거긴 너무 쓰레기에요
더민주가 딱 저정도인거겠죠..그래도 자한당같은 것들하고는...좀..크크
19/09/02 16:46
수정 아이콘
전 그것도 그냥 그쪽 지지자들의 레토릭이라고 봐서요.
'우리가 그래도 자한당보단 낫지 ^^7' 이정도?
Janzisuka
19/09/02 16:52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은 딱히 민주당 지지자들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확실한건 대부분이 [반자한당]당원입니다 크크
자한당때문에 민주당에 어쩔수 없이 표라도 주는 경우가 많아서 크크
자한당 보다 낫다고 좋은당은 아니죠. 자한당은 인류의 창피함 정도면 민주당은 정당정치의 폐해정도?
조지영
19/09/02 16:44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 불법이 아니었다'라고 말하며 박근혜 무죄를 내세우면 (대선주자) 당선 가능하다고 봅니다.
루시우
19/09/02 16:46
수정 아이콘
오 신박하네요. '그때와는 다르다'는 무적의 워딩으로
지나가다...
19/09/02 16:40
수정 아이콘
질문을 하려면 미리 적어서 해야...
아이고난
19/09/02 16:40
수정 아이콘
웨스트윙 아놀드비닉 원전사건때 간담회 생각했는데...
지금뭐하고있니
19/09/02 17:36
수정 아이콘
아놀드 비닉이라니요..
그정도 감이 아닙니다
지나가다...
19/09/02 16:41
수정 아이콘
저 기자 "이제" 몇 번 하는지 세 봐야겠다.
덴드로븀
19/09/02 16:41
수정 아이콘
방금 속사포 질문이...크크
살인자들의섬
19/09/02 16:41
수정 아이콘
기자 울기 직전
벌써2년
19/09/02 16:41
수정 아이콘
어짜피 이건 지지자들 보여주기 위한 쇼라 목적 달성 했죠. 크크
19/09/02 16:43
수정 아이콘
오르비를 몰라??????????????
원래 몰랐을수는 있어도 지금도 몰라???????????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9/09/02 16:43
수정 아이콘
계속 핵심질문은 그냥 넘어가네요
어느 부서가 조사하냐가 중요한 질문이 아니고
왜 조국 교수 자녀는 조사에서 빠졌냐가 핵심아닌가요...
스토리북
19/09/02 16:45
수정 아이콘
"제가 주관한 조사가 아니라서 알지 못합니다." 라는 뜻이겠죠.
22raptor
19/09/02 16:43
수정 아이콘
불판 갈때가 슬슬...
초코타르트
19/09/02 16:43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 논문 공저자건으로 교육부를 감찰한건 맞는데 사회수석실에서 주관한 일이 업무량이 많아 민정수석실로 협조 요청이 와 협조한 것 뿐이란 건가요..
모든게 다 우연히 이렇게 된다는게 신기하긴하네요
여행의기술
19/09/02 16:43
수정 아이콘
불판 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남광주보라
19/09/02 16:44
수정 아이콘
똑똑하고 잘생긴 양반이라 나름 잘 헤쳐나가네요. 임명될 듯.. 정석적인 답변과 회피 방어술로.. 딱 생각했던 만큼 잘하네요. 지지자들은 믿음을 배신당하지 않았다며 환호하겠고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미꾸라지같을 테고.
갓럭시
19/09/02 16:4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그 많던 지지자들은 대체 다 어디간겁니까? 이 글에서 지지하시던 분들 말 좀 해보시죠 양비론은 엄청 들먹이던데 다 어디간겁니까 대체?
독수리의습격
19/09/02 16:47
수정 아이콘
위에 잘 한다고 한 사람 있네요.
능소화
19/09/02 16:53
수정 아이콘
의견을 나눌만한 댓글 자체가 거의없고, 이미 마음으로 결론들이 정해져 있기에 말 섞을 필요가 없죠.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 댓글이 많다고 해서 그게 무슨 의미부여가 되는것도 아니고요.
19/09/02 18:18
수정 아이콘
위에 돌려서 실드 치고 있잖아요
성큼걸이
19/09/02 16:44
수정 아이콘
청문회 증인 건도 마지막엔 결국 자한당 측에서 양보한건데, 그것조차 거부한건 많이 심했죠
19/09/02 16:55
수정 아이콘
재송부 입장이면 아직 청문회 할 가능성 있습니다.
자한당이 진짜 양보한건지 아닌건지 지켜볼 기회는 있네요.
나가사끼 짬뽕
19/09/02 16:44
수정 아이콘
추석 전에 여론 악화될거같으니 지지자들 결집용으로 이딴 식의 법외 절차를 강행해서 소재로 써라고 던져주는거죠

자한당이 문제라면 가족을 제외하면 해명 자체가 안되는게 자기는 아무것도 모르고 아내와 딸이 알아서 한거라고 하는게 조국 입장인데 그럼 가족 나와서 답변해야죠 가족들이 조국 몰래 다 했다는게 기본 스탠스이니

그런데 가족 빼고 증인 해주겠다 하면 그거 받아서 청문회 열어야 하는게 적법 강조하는 더민주의 자세 아닌가 그런데 이딴 쓰레기같은 기자회견을 밀어부쳐서 결국 임명 강행하겠다는건데 총선 때 개박살 나봐야 무서운 줄 알려나요
19/09/02 18:17
수정 아이콘
20일내에 청문회하려다가 연장하겠다도 아니고 미룰 때까지 쭉 미루겠다 이러다가 안 한 건데 이 와중에 자한당쪽 편을 드시는군요.
호떡집
19/09/02 16:45
수정 아이콘
하도 청문회 때 다 말하겠다고 반복해서 말하길래, 오늘 입으로 만인지적, 천하무쌍, 만부부당지용을 보이며 기자들을 논리로 제압하고 의혹을 다 해소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시궁창이네요. 저도 모르게 마음속에 조국 후보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 있었나 봅니다. 물론 오늘부로 훌훌 털어버리지만요. 빨리 다른 후보를 물색하는게 시급해보입니다.
아르투아
19/09/02 16:58
수정 아이콘
이제서야 훌훌 털어버리시나요? 웃음..
호떡집
19/09/02 17:0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제 스스로가 참 한심하네요.
페스티
19/09/02 18:34
수정 아이콘
털어버릴 수 있는게 대단한겁니다 오히려.. 한심해 하실 필요 없어요
호떡집
19/09/03 11: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아마데
19/09/02 16:45
수정 아이콘
더 못 듣겠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로 숨턱막이었을줄이야.

1)모른다
2)말할 수 없다
3)알았으면 안 했을 것이다
오우거
19/09/02 16:47
수정 아이콘
근데 다른 장관후보자들은 어떻게 되는거죠??
뭐 청문회 하는거 같긴 한데 그냥 아무도 신경 안쓰는건가요?? 크크
19/09/02 16:47
수정 아이콘
모른다모른다나는모른다
19/09/02 16:48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에픽세븐도 아니고 간담회에서 이렇게 불을 지르네
루시우
19/09/02 16:47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만들어준 저 ppt 멘트 짜치네요. "실력으로 합격!" 크크크크
엘롯기
19/09/02 16:47
수정 아이콘
??? : 저도 외국 브랜드 운동화 있답니다. 단, 최고위 공직자의 공개석상용으로는...^^
인류모두면류
19/09/02 16:47
수정 아이콘
잘생긴 이명박이네요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19/09/02 16:47
수정 아이콘
자소서에 논문 썻다는 이야기는 했지만 논문명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안될것
19/09/02 16: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자들 질문도 너무 저질이네요.
오늘 기사에 장영표 교수 아들도 서울법대 인턴했다는 게 떴는데
정작 과거 기사가지고 묻고 있고 조국은 거기에 희희낙락해서 답변하는 게 참....
19/09/02 16:49
수정 아이콘
그것도 물어봤는데 모른다고 확인해본다고함
초짜장
19/09/02 16:51
수정 아이콘
그건 초반부터 질문나왔습니다.
10년째학부생
19/09/02 16:48
수정 아이콘
참... 진짜 그놈이 그놈이다가 되버리면 어쩌라는건지...
Polar Ice
19/09/02 16:48
수정 아이콘
모양새가 기자간담회 끝나고 임명 강행 할거 같네요. 물론 자한당은 무능해서 아무것도 못할듯
Placentapede
19/09/02 16:48
수정 아이콘
흠 이미 건질 건더기는 없는 것 같고
걍 기자 아무나 오상방위 썰 진실이 뭔지나 물어보면 안되나요?
법전원에서 아직도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던데 궁금
Bemanner
19/09/02 16:49
수정 아이콘
1)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2) 제가 그런 말을 했다는 근거가 없습니다
19/09/02 22:29
수정 아이콘
뭔가 해서 찾아봤습니다.
이건 아니겠죠 설마 크크
지나가다...
19/09/02 16:49
수정 아이콘
와.. 제일 아무래도 상관없고 믿는 사람도 없는 걸 가짜뉴스의 예로 꺼내네...
저출산고령화
19/09/02 16: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것만 정말 가짜거든요.
타마노코시
19/09/02 16:53
수정 아이콘
뭐 그거는 어쩔 수 없지요.
상관이 있는 것을 가짜뉴스라고 해버리면 '거짓말하네'라고 하고 믿을 사람만 믿어버리니요..;;
그거 하나가지고 머라 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거라 봅니다.
22raptor
19/09/02 16:49
수정 아이콘
근데 댓글들 어투나 문체가 엠팍이랑 되게 비슷한 느낌이... 요즘들어 두 커뮤 같이 하시는 분들 많은듯?
김엄수
19/09/02 16:50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가 아니라 원래...
나이대가 비슷하죠 크크
갓럭시
19/09/02 16:50
수정 아이콘
1.메신저를 공격한다
22raptor
19/09/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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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이랑 비슷한게 무슨 문제라도..?
괄하이드
19/09/02 16:54
수정 아이콘
아니 일베도 아니고 엠팍이 욕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커뮤니티 엠팍이랑 피쟐 두개 하는데요 크크
돼지샤브샤브
19/09/02 17:24
수정 아이콘
뭐 찔리는 거라도 있으신가 아무거나 잡고 공격이라고 하면 피해망상 같은데요. 일베랑 같이한다 이런거면 몰라도 엠팍이 뭐 어때서;;
19/09/02 21:46
수정 아이콘
어느 성향의 커뮤니티들 사이에서는 일베가 엠팍먹었다 이런 유언비어가 많거든요.
간손미
19/09/03 09:10
수정 아이콘
거기는 뭐... 저희 학교 커뮤니티고 엠팍이고 다 다르면 일베가 먹었다는다고 하는곳들이라...
유소필위
19/09/02 16:49
수정 아이콘
청문회 질질끄는거 자한당이 똥볼차는거라 생각했는데 지금 조국이 모른다고 X꼬쇼 하는거 보면 오히려 자한당에게 이득아닌가 싶네요
어차피 가족증인 안내보낸다고 버팅기는 이상 저렇게 조국이 모른다고 버티면 방법이 없을거 같은데 그럴바에야 조국이 저렇게 근거없는 얼치기 기자간담회로 임명강행하게 한 후에 조국 물고늘어지는게 더 타격이 클거같은데요
19/09/02 16:5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별의별 기사들 의혹들이 증폭되고, 거기에 조국은 클리어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죠.
갓럭시
19/09/02 16:49
수정 아이콘
저따위로 흘러가도 자한당 자살골 덕분에 민주당이 정권 오래오래 잡고 계속 저런식으로 일처리할게 뻔히 보이니 참.. 크크
19/09/02 16: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명박근혜만하겠습니까? 크크
갓럭시
19/09/02 16:58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보다 깨끗해서 좋은게 아니잖아요..
19/09/02 17:01
수정 아이콘
기다려달라
위안부 합의
지소미야
순실이 무당

이정도 급은 아니자나요. 크크.
이명박근혜 겪고도 그놈이 그놈이니 자한당으로 돌아서는 사람 있다면
진지하게 생각좀 해보셔야죠.
갓럭시
19/09/02 17:03
수정 아이콘
민주당 버리고 자한당찍어라! 이건 아니긴한데 좀 흠집은 나야 정신 좀 차릴꺼 같아서요 크크 어디 바미당이나 정의당중에 자기 신념에 따라 찍는것도 나쁘지않은거 같습니다
엘롯기
19/09/02 16:50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무기 나오겠네요. 눈물 ...
지금이시간
19/09/02 16: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기 집안의 정의도 못 세우고 눈 가리는 사람이.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에 서서 대체 무슨 일을 하려고...
문재인 대통령님. 이번 조국 임명으로 과연 얻은 것과 잃은게 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인재풀에 조국 밖에 없다면 그냥 슬픈 일입니다만, 장관 자질에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한 거라면 정말 실망입니다. 20년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법무부 장관이 아니라 유능한 변호사를 보고 있네요 에휴.
미뉴잇
19/09/02 16:50
수정 아이콘
별로 믿는 사람도 없던 여배우포르쉐 이야기 꺼내더니
결국 즙 짜고 있네요. 지지자들은 "어머 조국 불쌍해. 조국 법무부 장관 함 하면 좋겠어"라고 하겠네요
Bemanner
19/09/02 16:50
수정 아이콘
눈물짜기 돌입
야부키 나코
19/09/02 16:50
수정 아이콘
불판이모 불판좀 갈아주세요 ㅠㅠㅠ
저출산고령화
19/09/02 16:53
수정 아이콘
정말 이거 불판 올려야할까요 크크
게르아믹
19/09/02 16:50
수정 아이콘
캬 각본 잘짜네요 크크크
Polar Ice
19/09/02 16:51
수정 아이콘
눈물이 곧 증거입니다!!!!
사악군
19/09/02 16:51
수정 아이콘
의혹 나온게 언제고 해명하겠다 타령한게 언제인데
'그때는 몰랐지만 가족에게 물어보니 이렇습니다'도 아니고 '모릅니다'
본인이 쉽게 접근하고 취득할 수 있는 정보(일가족의 사정등)을 그냥 모른다 모른다 하면 법정에서도 불리하게 평가합니다.
홍승식
19/09/02 16:51
수정 아이콘
[단독] 조국 후보자, 서울대 승인 없이 외부 유료 강의… 겸업금지 위반 의혹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2&aid=0003394126

그 와중에 총장 승인없이 외부 유료 강의 올렸다는 얘기도 나왔네요.
스토리북
19/09/02 16:51
수정 아이콘
선즙필승!
19/09/02 16:51
수정 아이콘
적폐의 적은 적폐다
StayAway
19/09/02 16:51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장제원이 언론사 하나파서 마이크 들고 난입해야되는거 아닌가..
김엄수
19/09/02 16:54
수정 아이콘
장제원 티비라도 얼른 만들어서 유하 하면서 난입해야할듯
Complacency
19/09/02 16:51
수정 아이콘
조국님 여기서 우셔야 합니다
지나가다...
19/09/02 16:52
수정 아이콘
아니 딸이 한 일에 대해 모른다면서요. 그런데 뭘 또 비난은 자신한테 하래요??
그럼 모른다고 하지 말고 책임도 본인이 지든지요.
BurnRubber
19/09/02 16:52
수정 아이콘
에라이
오리아나
19/09/02 16:52
수정 아이콘
이건 솔직히 질문들이 너무 함량미달인데요.
19/09/02 16:52
수정 아이콘
누가 불판좀 갈아주세요
19/09/02 16:52
수정 아이콘
아마도 웨스트윙 시즌7에서 나온 아놀드 비닉 후보의 끝장 기자회견을 벤치마킹한거 같은데, 그럴러면 모든 의혹에 대한 대답을 가감없이 하고 과오는 솔직히 인정할건 하되 자신이 왜 법무부 장관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소견이 정확하게 드러내야 하는데, 모르쇠로 일관하고 그 때는 괜찮은 관행이었다고 말할거면 왜하려고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 생각에는 지금 자기가 세간의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는 중이라고 맘속으로 뿌듯해하고 있을려나요? 앞으로 정치인생에 있어서 하등의 도움이 안되는 바보같은 기자회견인데 이럴거면 그냥 조용히 내정자 지위에서 사퇴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게 훨씬 나았을거 같습니다. 극렬 반대/지지자들이야 뭘해도 생각이 안변하겠지만, 이런 식의 어설픈 기자회견을 해서 중도층의 실망만 부추길거면 안하느니만 못하죠.

여권과 청와대에서도 지명철회를 진짜 진지하게 고민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히려 이번 기자회견이 조국 후보자에 대한 대중의 실망감과 분노에 기름을 부은거 같아서 신속하게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지지층 결속을 위한 각종 행보들이 역효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WyvernsFandom
19/09/02 16: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자들 질문수준도 수준인데 조국도 아몰랑+즙(이건 실패)이네요
초짜장
19/09/02 16:55
수정 아이콘
즙이 나오지 않습니다 교수님 어떻게 해야 합니까?
WyvernsFandom
19/09/02 16:56
수정 아이콘
교수님도 아몰랑
유소필위
19/09/02 16:53
수정 아이콘
뭐 이렇게 모르는게 많은지 크크크 이문세신가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미뉴잇
19/09/02 16:53
수정 아이콘
"딸은 고교때 열심히 했을뿐 . 나를 비난해달라"

->남의 자식은 열심히 안했나요. 본인 자식 열심히 한 거 여부를 떠나 왜 의학논문 제1저자냐구요
차오루
19/09/02 16:53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조 선생님 말씀대로 어학성적 좋으면 고대갈 수 있나요?
자꾸 어학을 잘해서 대학갔다고 강조하시는데...

[해당 전형은 생기부 60%에 어학 40%] 인데??????

일반학생들은 어려워도
외국살다온 사람들은 고려대가기 쉽겠네요 생각보다.
19/09/02 16:56
수정 아이콘
국제학부서 텝스900이면 어학도 하위권인데 말입니다
19/09/02 16:56
수정 아이콘
조국 딸보다 몇학번 앞이긴 합니다만
귀국자녀 전형으로

학교에서 매일 잠만 자고
언어나 수학 50점 근처로 맞던친구가
현 대통령 배출한 학교 들어가긴했습니다

영어 하나로
DownTeamDown
19/09/02 17:02
수정 아이콘
일단 40%만 해도 유리하고 실질반영율 같은게 중요하긴 합니다.
생기부를 어떤기준으로 점수를 주는지 내신몇점 뭐 대외 몇점 이런식으로 할때 기본 50점에 뭐 만점 60점 이래놓고
어학같은경우 토플기준으로 120만점에 60점이하는 0점 뭐 70점이하는 5점 그래서 115점이상 맞아야 40점 이래버릴수도 있어서
세부체점기준을 봐야 어느쪽이 중요한지 알수있긴합니다.
게이러브섹스턴
19/09/02 18:31
수정 아이콘
지금은 모르겠는데 저 쯤에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얼음다리
19/09/02 20:51
수정 아이콘
해당 전형같으면 유학생들에 영어 고득점자들이 노리기때문에 어학 40%는 다 거기서 거기일거라 60에서 나뉘죠
나가사끼 짬뽕
19/09/02 16:5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반성을 그럼 어떻게 할거냐고

질책해달라 이딴 말 하면서 자리는 포기안하는데 다들 자리 연연하지말고 사퇴하라고 하는 소리는 귀에 전혀 안들리나 보네요
루시우
19/09/02 16:53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비난은 해달라면서 장관은 하겠다는건..
조국이 이득이잖아?
완전 답정너네 이거..
홍승식
19/09/02 16:54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 액수 얘기가 나오면 자본시장법 3억이하 투자 금지 조항에 대한 추가질문이 나와야 하는데 나올까요?
산들바람뀨
19/09/02 16:54
수정 아이콘
저는 주식 백마넌 넣은것도 매일 아침마다 체크하는데..십억을 묻지마 투자

여러모로 큰 인물이네요.
맹렬성
19/09/02 16:58
수정 아이콘
도박판 비유를 하자면, 사기도박을 설계한 사람이야 얼마든 갖다박을수있죠. 확신이 있으니까 크크
19/09/02 17:04
수정 아이콘
배포가 장관감이네요.
초코타르트
19/09/02 16:54
수정 아이콘
기자들 질문보다보니 자한당 의원들이 그리워질줄은 몰랐네요. 살면서 자한당 의원들이 그리워 질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자한당 의원들도 별 다르진 않겠지만 가진 자료는 더 양질일 것이고 화력 집중도 되고 말빨도 더 좋긴하니까요.
조국 후보 따님에게는 연민도 들고.. 안타깝다고 생각하긴 하는데....굳이 이 타이밍에..
김엄수
19/09/02 16: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또 자한당 의원들이 윽박지르고 소리치고 그러면 반대급부로 점잖게 눈물흘리는게 더 효과가 좋을수도 있어요.
어차피 가족들 못 부르는 순간 청문회해도 똑같았을듯 하네요.
초코타르트
19/09/02 17:02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부터 청문회 의미 없을거라고 댓글에 많이 썼었습니다. 야당의원들에 대한 신뢰도 없고...
그래도 질문 듣다보니 너무 중구난방이라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가족 불러도 아마 별 다르지 않았을거에요. 말씀대로 야당 의원들 뻘소리 몇번 해주면 조국 후보 지지자 결집도 될 것이구요
지르콘
19/09/02 16:55
수정 아이콘
법정기한 어긴건 야당이죠
기자들 수준도 눈치봐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그랬었지요
능소화
19/09/02 16:55
수정 아이콘
날 새자~~~~
19/09/02 16:56
수정 아이콘
6시에 퇴근해서 7시까지 집에 가야겠다
초짜장
19/09/02 16:56
수정 아이콘
아니 몰랐으면 그건 알겠는데 그러면 알아와서 해명을 해야죠
그 긴 시간동안 청문회 질질끈다고 욕할때는 언제고 자기는 불리한 질문에 대한 법적 준비만 해온거지 도덕적인 준비를 하나도 안해온거 아닙니까
srwmania
19/09/02 16:56
수정 아이콘
장관 하겠다는 사람이 이렇게 모르는게 많아서 어떻게 장관 하시려고... ㅠㅠ
T.F)Byung4
19/09/02 16:58
수정 아이콘
함량 미달의 질문에도 핵심 내용들로 계속 대답하고 있는데 이걸 가지고 비판하는 댓글들을 보니 대한민국 교육이 문제긴 문제군요.
Bemanner
19/09/02 16:58
수정 아이콘
교육이 문제인지 몰랐습니다.
갓럭시
19/09/02 16:59
수정 아이콘
핵심내용으로 하는 대답)아몰랑
벌써2년
19/09/02 16:59
수정 아이콘
핵심내용: 몰랐다
사악군
19/09/02 17:0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교육이 문제긴 문제 맞는것 같네요.
PGR망해라
19/09/02 16:59
수정 아이콘
아닌건 아니라고 대답 잘 하는데요...
22raptor
19/09/02 17:03
수정 아이콘
원래 여기 댓글다시는분들 대부분 답정너라서 대답 잘하던말던 신경 안쓰세요. 조국 입에서 후보 사퇴 이야기만 나오길 바라시는 분들이라.
지나가다...
19/09/02 17:00
수정 아이콘
천문학 동아리는 다시 확인해 봐야겠군요.
파수꾼
19/09/02 17:00
수정 아이콘
저기에 있는 기자들은 자기 질문만 하기 위해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하는 질문도 후보자가 하는 말도 듣고해서
질문에 대한 취사 선택을 좀 해야 하는데 너무 함량 미달이네요
Bemanner
19/09/02 17:01
수정 아이콘
그냥 인터넷에서 키배뜰 때 상대가 유리한 명제를 들고 나오면 거기에는 잘 모르겠다, 근거가 불확실하다, 혹은 무반응 등으로 넘기고
상대가 이상한 명제 들고와서 물고뜯기 쉬울 때는 달려드는 거랑 똑같은데
인터넷 찌질이 짓을 적폐청산, 사법개혁의 선두주자 법무부장관 후보자께서 하시는 걸 보니 참..
나가사끼 짬뽕
19/09/02 17:01
수정 아이콘
박근혜보고 울먹거렸지만 권력 욕심 못버린다고 일갈했던 조국

국정원 직원 사는 오피스텔 지명 다 밝히면서 공격하라고 사주하다시피한 조국

그렇지만 자기와 자기 딸에게는 참으로 다정한 남자.....

법무부장관하고싶다는 인간이 타인에게는 그렇게나 엄격하면서 본인과 가족에게는 너무나도 너그럽다는게 부끄럽지도 않은가
엘롯기
19/09/02 17:03
수정 아이콘
님이 말씀하신 "그분"과 지금 기자회견하고 있는 분은 다른 인물입니다.
지르콘
19/09/02 17: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답변 수준은 뭐 정상적인 질문이 나와야 정상적인 답변이 나오죠

자료도 제시하는게 없어보이는데 그냥 상상만 가지고 너 나빠하는 질문에 무슨 답변을 원하는 걸까요.
22raptor
19/09/02 17:05
수정 아이콘
그냥 여기에 조국이 싫어하는 분들이 많으신거니 이해하세요.
19/09/02 19:50
수정 아이콘
기자들 수준, 조국 답변, 피지알 댓글 여기 분들 모두다
아마 예상한 그대로 였을겁니다
다 의혹에 증거도 못내는데
DownTeamDown
19/09/02 17:04
수정 아이콘
자한당의 목적은 미루는것이었고 민주당의 목적은 안하는거였죠
자한당은 미루려고 무리수를 썼는데 민주당 작전에 말린것 같기도 합니다.
저출산고령화
19/09/02 17:05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앞으로 장관 임명을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참 걱정됩니다
좋지 않은 선례에요 ....... 아무리 임명권이 대통령에게 있다지만 형식적 절차라도 지켜야하는데;;;
DownTeamDown
19/09/02 17:07
수정 아이콘
아 한마디 더하자면 조국 가족을 청문회장에 증인으로 받게되면 이게 선례가 될경우
정말로 장관 할 사람이 없는것도 문제입니다.
자신이 장관하려면 가족들 다 털리고 안하게 된다는 딜레마가 있거든요
한국 엘리트들의 수준은 거기서 거기라 털면 다 나오거든요
저출산고령화
19/09/02 17:08
수정 아이콘
아 ..... 그 문제가 ....................
그건 정말 현실적인 문제네요. 인정합니다.
파수꾼
19/09/02 17: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자유한국당이 청문회를 할 생각이 없는게 아닌가죠?
이와 관련된 증인을 처음엔 가족 포함 95명 이상을 채택을 빌미로 하는데 이를 받아줄 상대가 있겠습니까?
처음부터 청문회 법정 기안 내에 하자는 입장도 아니었고
DownTeamDown
19/09/02 17:25
수정 아이콘
안해도 나쁘지 않다 이생각도 있었겠죠.
미루더라도 하는게 났다고 생각했던건 나중에는 증인 이리빼고 저리빼는 모습 보면서
일단 미루려면 증인 많이 신청해놓고 시간 질질 끌어서 추석 직전에 청문회 하려고 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민주당이 그렇게 추석직전에 받는것 보다는 니들때문에 못했어 공격을 하는거고요
파수꾼
19/09/02 17:29
수정 아이콘
미루면 재송부 기한 내에 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추석까지 끌고 갈수가 없어요
DownTeamDown
19/09/02 17: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생각은 이거죠 추석까지 미뤄본다
안하면 더좋고 민주당탓하면 된다.
하지만 민주당은 안하면 자한당탓 하면 된다로
서로 나름 합의한거라고 봐야하나 그생각도 드네요
파수꾼
19/09/02 17:34
수정 아이콘
청문회 법정 기한이 있는데 그 안에 안한다는걸로 이미 끝난거 아닌가요? ;;
DownTeamDown
19/09/02 17: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넘겨서 한 케이스 자체는 꽤 있었거든요
여당도 아예 안하기는 그렇고 야당도 마냥 버틸수도 없고 합의만 되면 기한 연장해서 한 케이스 있었습니다.
제가 말했잖아요 안해도 나쁠건 없다. 근데 추석전에 하자고 하면 해주자 이런마인드 였을꺼라고
근데 민주당은 추석직전에 할것같으면 법대로 그냥 안하겠다는거고요.
파수꾼
19/09/02 17:42
수정 아이콘
거의 없었습니다. 천재지변이나 특수 상황에서 발생된 일이지

이렇게 억지로 지연 전략을 펴며 한적은 없습니다. 사실을 이야기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하내용

청와대 역시 법적인 시한이 만료된 후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것과 관련해 문제가 없는지 사례 검토에 착수했다.

인사청문회 자체가 열리지 않은 채 임명된 사례는 극히 드물다.

지난해 최영애 인권위원장의 경우 태풍 등 천재지변 때문에 인사청문회가 미뤄져 만료 기한이 지나 임명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에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여야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열리지 못하자 임명을 강행한 사례가 있다.

또 같은 해 국회 원구성이 안 돼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못하자
이 전 대통령은 당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다만 이 3명의 장관에 대해서는 상임위에서 청문회를 대신해 인사 검증 상임위를 열었다.
여행의기술
19/09/02 17: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부터 보지는 않았지만 꽤 많은 답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대부분의 댓글하고 좀 다르네요.
물론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은데 의심스럽지만 '우리 (조국 부부)가 청탁한 적은 없다.'라고 말하고 있긴합니다.

질문을 대충 넘기지 않고 다 언급을 해주는 태도도 좋긴하네요.
22raptor
19/09/02 17:08
수정 아이콘
기자들 손에도 뭔가 결정적 증거를 들고온게 없으니.. 취재라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그동안 서로 베껴쓰기나 열심히 하고 앉아있었으니 대부분의 공세적 질문들이 계란으로 바위치기꼴이죠.
김엄수
19/09/02 17:15
수정 아이콘
처음 의혹제기가 나온지가 언제고 청문회때 다 밝히겠다 말한지가 언젠데, 답변이 결국 의심스럽지만 나는 모른다면 그건 해명이 아니죠. 그냥 처음이랑 똑같은건데.
쉼표한번
19/09/02 17:05
수정 아이콘
뭔 남얘기하나요. 그런 가진자들의 혜택을 바꾸지 못했다는 비난은 달게 받겠다??
개인이 뭔 대단한 힘이 있다고 그걸 혼자 바꾸길 기대합니까. 그런 사회적인 구조, 시스템 문제가 아니고..
당신과 가족들이 개인적으로 그 꿀을 쪽쪽 빨고 살아온 그 인생여정이 문제라구요. 참 말 빙빙 잘 돌리네요. 크크
호느님
19/09/02 17:06
수정 아이콘
타 사이트에서 부흥회 한다고 하는 사람들 특 : 본인들도 pgr에서 부흥회 하고 있음
iPhoneXX
19/09/02 17:06
수정 아이콘
권력이 좋긴 한가봐요. 저렇게 욕처먹고 엉터리 기자회견하면서 망신 당하고, 딸은 솔직히 제대고 고개나 들고 의사 생활 할 수 있을지..
그래도 좋긴 좋은가봐요? 아니면 정말 장관을 해서 이 나라를 싹다 고치고 싶은 열망이 강하던지?
게르아믹
19/09/02 17:09
수정 아이콘
이거 버티고 장관되면 싹 쓸어버릴 생각하겠죠 크크
사고라스
19/09/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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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불러야 된다는 분 계신데.. 가족 불러도 똑같죠. 그냥 모른다 혹은 우연이다. 이런식이겠죠. 그런 건 결국 수사로 결정내야하고..

청문회 미루고 국민청문회?한다해서 기대했는데 답변도 질문도 참 저질..
NoGainNoPain
19/09/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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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청문회 분위기 자체가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오거든요.
그리고 썩어도 준치라고 중진 국회의원들은 청문회 경험을 바탕으로 증인에게 압박을 잘 넣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조합되면 후보에게 불리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가족 증인을 결사반대하는 거구요.
Polar Ice
19/09/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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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대체 어떤 약점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여론을 무시할 정도로 능력을 확신하고있는지 짐작이안돰
무적전설
19/09/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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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를 볼 수 없으니, 그냥 피쟐 반응을 보는데
핵심질문은 몰랐다. 라는 뜻인가요?
아닌건 아니라고 한건 없어요?

사실 어떤 사람이 할 청문회든 기자회견이든 거기에서 바랄 수 있는건 의혹에 대해 인정할건 인정하고, 아닌건 아닌거고, 모르는건 모르는 거죠.
청문회든 기자회견이든 불법 여부가 밝혀질것은 없고, 남은건 검찰 수사 + 재판이죠.
일단 대통령 인사권이 행해졌으니 법적 유효기간 내에 청문회를 했어야 하고, 임명과 철회는 그에 대해 대통령이 책임을 질 일입니다.
청문회에서 범죄사실이 소명되지도 않을 뿐더러 설사 살인이나 살인교사 의혹을 받더라도 후보자가 "아니다." 또는 "난 모르는 일이다." 라고 말하면 특검이든, 검찰이든 수사할 필요는 있지만 당장 청문회/기자회견 만으로는 "후보자 당신은 유죄야"라고 명명백백 밝혀지진 않는 것이죠. 이건 뭐 재판에서 가려질 수 밖에 없으니깐요. 여러 의혹이 있는데 진짜 억울할 수도 있고, 진짜 죄가 있는데 아닌척 할 수도 있으니깐요.
하얀사신
19/09/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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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질문 자체가 제대로 안 들어오고 있고,
조국 본인도 아니다, 모른다로 대부분 회피.
아닌건 아니라고 하긴 하는데
애초에 질문 자체가 핵심 의혹을 지목하고 있지 않습니다.
무적전설
19/09/02 17:11
수정 아이콘
뭐 예상 범주내 이긴 하네요.
그 누가 청문회 자리를 가도 셋중 하나죠. 1) 인정 2) 아님 3) 모름..
질문이 좀 날카로웠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하얀사신
19/09/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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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입학 답변도
조국 : 제1저자 논문은 제출 안되었다. 어학 성적으로 들어갔다.
유튜브 댓글창 : 자소서에는 들어가 있는데? 어학 성적으로만 들어가는거 아닌데?
지지자들 : 와 훌륭한 답변이다. 이걸로 의혹 말씀히 해소.
Bemanner
19/09/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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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를 스폰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라던가.. 네티즌들도 아무도 안 물고 카톡 찌라시로나 돌아다니던 건들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초코타르트
19/09/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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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부분에 동의합니다. 이 단계 까지 왔으면 이젠 서로 보고 싶은것만 볼 수 밖에 없죠.
몰라서 모른다고 하는지 아는데도 모르는척을 하는건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젠 정치적 문제로 넘어갔다고 봅니다.
괄하이드
19/09/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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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한것도 있긴 하죠. 뭐 예를들어 장학금관련해서 교수한테 연락한적 없냐는 질문같은거에는 '통신기록 다 뒤져봐도 상관없고 정말로 전화한통 한 사실이 없다' 라고 말하기도 했고.. (장학금 받는줄도 몰랐다고 덧붙이긴 했습니다.)
19/09/02 17:09
수정 아이콘
왜 반일주의자가 일본산 펜을 쓰고 있는 거지요?
무적전설
19/09/02 17:1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뭐 깔건 까더라도 예전에 산 볼펜까진 까진 맙시다...(일본 경제침략 이후로 샀다면 까셔도 되겠지만요)
GREYPLUTO
19/09/02 17:09
수정 아이콘
지금도 이정돈데 정권 오래잡으면 더 썩겠네요.
나가사끼 짬뽕
19/09/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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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공주대 교수와 제 처, 동아리 친구 아냐"
조국 "스펙 품앗이, 제 처 아닌 선생이 주도"
조국 "저는 가진 자 였던 것…혜택 받은 것"
조국 "그런 제도를 왜 놔뒀는지 저에게 비난해달라"

비난해달라 질책해달라 꾸짖어달라

그냥 사퇴하면 되는 문젠데 다른 이들에게 책임 떠넘기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습은 진짜 대단하네요
journeyman
19/09/02 17:10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 별로인 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저 자리에 국회의원 가져다놓으면 더 형편없었을거라는 것도 팩트. 흐흐....
홍승식
19/09/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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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https://theqoo.net/1193175620
https://www.facebook.com/kukcho/posts/10158046780618521
방금 조국 후보자가 댓글 인용한적 없다고 한 딴지 댓글
19/09/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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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보니 여기에서도 많이 나왔고 또 나올때마다 두드려맞은 이야기들이 많네요
19/09/02 17:12
수정 아이콘
댓글 흐름이 이해가 안되는군요
좀 지난 후 봐서 초반이랑 분위기가 달라진건가요?
기자가 날카롭게 질문은 못하고 버벅 대고
후보는 하나하나 빠지는거 없이 다 답변 하는 데요?
22raptor
19/09/02 17:20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야 뭐.. 조국 후보 싫어하시는 분들만 너무 쓰셔서 그런듯요.
19/09/02 17:12
수정 아이콘
불판생겼습니다
19/09/02 17:12
수정 아이콘
저런 훌륭한 선친 밑에 자식들이.. 21원만 남기고 쪽쪽 빨아먹다니 호부견자네요
19/09/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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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고고
Euthanasia
19/09/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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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인사청문회 중에는 가장 상세히 답변을 잘 하는 경우네요. 수백 건을 본 것은 아니지만.
19/09/02 17:14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기자회견장에서 손에 쥔 볼펜이 제트스트림인 것까지 걸렸네요.
어쩌면 이렇게 일관적으로 모순될 수가 있나 모르겠어요.
처음과마지막
19/09/02 17:17
수정 아이콘
제트 스트림 볼펜이 비싼건가요?
잘몰라서요

아님 수첩공주 스타일이란 뜻인건가요?
19/09/02 17:18
수정 아이콘
마침 (구)조국님이 공식석상에서의 일제 사용을 비판하셨던적이 있네요
19/09/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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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검색어가 대체라는 말이 붙어 있는걸 보니 일본제품인가 봐요
지나가다...
19/09/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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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건 패스하죠. 미리 준비되어 있었던 것일 수도 있고...
19/09/02 17:33
수정 아이콘
컵라면 먹다가 장관 잘린 사람도 있는데요 뭐.
곽철용
19/09/02 21:27
수정 아이콘
젤불쌍ㅠㅜ
굶다가 눈치껏 컵라면 먹고있었는데 방구석에서 정상적인밥먹던 궁민들한테 욕먹음ㅠㅜ
일식드신분은 대통령됨(일식먹은게 잘못이라는뜻 아닙니다)
19/09/02 17:47
수정 아이콘
제트스트림이 솔직히 갓갓이긴 합니다 크크크크크
오프 더 레코드
19/09/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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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국회의원보단 기자가 낫다고하는데, 이대로면 청문회도 뻔하네요.
상한우유
19/09/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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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그렇게 많은 기사를 냈는데 자료 제시하는 기자가 한개도 없네요 뭐 이런..
Complacency
19/09/02 17:21
수정 아이콘
갑자기 개최된 기자회견이니까요. 3시 시작인데 11시 40분에 알려줬으니. 반면에 조국 후보자는 본인이 모르고 싶어서 모른 채로 두신 부분 외에는 준비가 아주 잘 되어 있으신 것 같고요.
상한우유
19/09/02 17:23
수정 아이콘
갑자기라니요....지금까지 몇날 몇일을 조국기사로 보도를 다 뒤덮었는데 그 많은 보도량에 비해 핵심질문이 하나도 없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Complacency
19/09/02 17:30
수정 아이콘
보도하는 거랑 질문 준비하는 거랑 다르죠. 보도 취재한 기자가 저기 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럼 조국 후보자는 그동안 온갖 의혹 듣고 해명 열심히 했었으니까 오늘 이 자리는 따로 아무 준비 안하고 나왔을까요? 아닙니다 준비 열심히 해서 왔습니다.

당장 저랑 상한우유님도 조국건 관련해서 평소에 많은 생각과 의견을 냈을텐데 3시간뒤에 찬반토론 열겠다고 부르면 제대로된 토론하는 모양새가 나오지 않지요.
속삭비
19/09/02 17:17
수정 아이콘
어휴.. 불판 갈아야 할듯
22raptor
19/09/02 17:18
수정 아이콘
불판 생겼어유
무적전설
19/09/02 17:19
수정 아이콘
불판게시판에 불판 있습니다.
센터내꼬야
19/09/02 17:17
수정 아이콘
지금 기자 수준이 더 문제 아닌가요?
사악군
19/09/02 17:19
수정 아이콘
"박근혜, 22일 또 기자회견 한다고? 어떤 얼빠진 기자들이 중대범죄 피의자의 범행부인과 일방적 항변을 공손히 받아 적고 보도하는지 봐야겠다."

17:23. 2017. 1. 13. @patriamea
하루빨리
19/09/02 18: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기자회견은 공손히 받아적는 기자회견이 아니잖아요. 객관적으로 보면 그때는 진짜 받아적기만 하고 경청하기만 했는데 지금 기자회견은 그나마 기자회견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악군
19/09/02 18:13
수정 아이콘
어중간한 질문하고 나면 질문하고 별 상관도 없는 말 주절주절 강연하고 있죠.
하루빨리
19/09/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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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럼 어중간한 질문 하지 말고 제대로 된 질문 하면 되죠. 사정에 질문예상지 돌린것도 아니고, 포멧도 문제 없는데 내용이 문제면 그런 내용 만드는 기자가 문제인 것이겠죠.

7시에 기자회견 재개 될테니 이때 많이 나아질거라 봅니다.
사악군
19/09/02 18:18
수정 아이콘
밤새서 답변도 하겠다더니 질문 2개로 제한하고 질문 답변에 재질문도 못하게 하는 방식부터도 문제입니다.

뭐 기자들 수준이하인 것도 맞고요.
하루빨리
19/09/02 18:19
수정 아이콘
질문 답변에 재질문 나왔는데요. 그것도 몇차례나요. 제가 보는것과 사악군님 보시는 기자회견이 다른가요?
사악군
19/09/02 18:22
수정 아이콘
다른 언론사에서 아까 나온 답변에 재질문 하는 경우가 몇번 있긴했죠.
Bartkira
19/09/02 19:11
수정 아이콘
기자들 질문이 예리하지 못한 건 생각 안하시네요. 제대로 보고 있는 것 맞나요?
주인없는사냥개
19/09/02 17:20
수정 아이콘
역시 그게 최고죠 '알아서 기었다', '나는 모른다' 이거 무적기입니다.
러브어clock
19/09/02 17:23
수정 아이콘
기자 수준이 넘 낮은게 예상 그대로...
아싸리리이
19/09/02 17:25
수정 아이콘
뭐 제가 기본적으로 민주당에 우호적이긴합니다만... 이 보다 더 답변을 할수가 있나요?. 질문 자체가 어벙한데요. 진짜 모르거나 안했다면 이 답변이 맞는거고 설령 거짓말이라쳐도 질문 자체가 제대로 된 답변을 할 이유가 없는 질문입니다만..
19/09/02 17:5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기자회견이 우문현답이네요
산들바람뀨
19/09/02 17:27
수정 아이콘
대선 진로 좋은데이 질문 나왔나요?

공직은 장관으로 끝낸다는데..
괴물군
19/09/02 17:31
수정 아이콘
잠깐잠깐 보다 껐습니다. 기자들도 자료준비가 제대로 안 되었는지 질문의 겉만하는 느낌이고

시간 통보도 급하게 했겠네요 윗댓글을 보니 빨리 이거라도 하자는 생각에 한거 같고

애매한 부분은 모르겠습니다. 딸아이가 한 것입니다. 집사람이 한것입니다. 머 이러면 되니까 편하네요

여기서 이래봐야 임명 강행될 것이고 자신의 말과 지금의 행동이 다른 부분은 많이 까이겠네요 검찰조사도 성실히 받으시길
19/09/02 17:34
수정 아이콘
띵언 나왔네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보겠다'
갓럭시
19/09/02 17:39
수정 아이콘
기적의 혁명가 김택용
R.Oswalt
19/09/02 17:45
수정 아이콘
의문의 케빈 가넷 청문회군요. 열정만으로 법무부 장관 하신다는 분이나, 열정으로 유명한 가넷이나 비슷하긴 합니다만...
메가트롤
19/09/02 17:34
수정 아이콘
갓몰랑좌......어디까지 보신 겁니까.......................
꿀꿀꾸잉
19/09/02 17:42
수정 아이콘
대체 한국에 기자들이 몇인데 날카로운 질문하나 하는 기자가 없나요.. 죄다 베끼느라 취재를 안하지 쯧..
엘롯기
19/09/02 17:43
수정 아이콘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19/09/02 17:46
수정 아이콘
핵심은 다 모른다는데, 기자들이 무슨 날카로운 질문을 합니까. 준비된질문은 모른다니 날릴수없고 주변잡기밖에 못하죠.
다람쥐룰루
19/09/02 17:51
수정 아이콘
이게 조국 청문회라서 그런겁니다.
사건이 있으면 그때 조국은 뭘 했냐가 중요한건데 그때 그 사건이 발생하는 당시에 조국은 [몰랐다] 는 거죠 저 대답을 받기 위한 청문회고 저 말이 사실인지 여부는 뭐...검찰 조사에서 나오겠지만 일단은 사실이라고 칩시다.
이건 마치 예전에 고승덕씨의 사례와도 비슷한데 그때 문제가 됐던건 가정에 저렇게도 소홀하고 자식교육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교육감이 되는게 맞느냐 는 문제가 있었고
지금은 저렇게 자식교육에 관심 없는 사람이 법무부장관을 해도 되느냐는 질문은 할 수 있게됐죠
카루오스
19/09/02 18:00
수정 아이콘
조국 교수는 조국 차기 법무부장관을 거부할것이다...
유쾌한보살
19/09/02 18: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속시원히 밝힐 것이 좀 있나.. 싶었는데, 참,,,,, 쓴웃음 + 헛웃음이 나옵니다.
이제 문통이 7일 귀국하면, 9일 임명하겠지요.
지금은 실체적 진실을 숨기기엔 너무 나가버린 시점인데... 조국이 짐작보다 훨씬 더 어리석은 것 같군요.
머릿속에 한 번 `입력`되어 결정된 사안은 절때! 저얼때! 못 바꾸는, 우리의 문통도...
19/09/02 18:03
수정 아이콘
예상했지만 뭐.. 딱 그 질문에 그 대답이고.. 조국이 장관되는 건 수순같네요
콜오브듀티IW
19/09/02 18:13
수정 아이콘
조국이나 문재인이나 이시대가 낳은 최악의 적폐네요
정권바뀌면 가장먼저 물어뜯길텐데 지금이라도 열심히 꿀빨고 계시길...
추억은추억으로
19/09/02 18:14
수정 아이콘
예상했던대로 흘러가네요.
핵심질문이 나올수가 없죠.
의혹자체가 두리뭉실한테 어떻게 핵심을 찌릅니까.
증거는 없고 증황만 늘어놓고 인정하라면 몰랐다로 퉁쳐버리면 끝이니깐요.
자녀교육 소홀했다, 가족들 못챙겼다 미안하다 정도면 고정지지층에겐 먹히니깐요.

정작 집중했어야 하는건 사모펀드인데 이에 대한 핵심 자료는 없고 증인도 없고 오히려 윤석렬의 선빵으로 파고들기도 애매해졌죠.

조국건을 보면서 느끼지만 요즘 청와대와 여당이 자한당, 언론보다 한수위라고 느낍니다.
김소혜
19/09/02 18:15
수정 아이콘
대단한 달변가네요. 차라리 청문회라면 조국 후보자가 이렇게까지 자세하고 길게 답변 못했겠죠. 여러모로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내일 여론조사가 발표되면 답변의 사실 여부를 떠나 호감도 많이 올라갈것 같습니다.
본인도 도망가있다고 표현한 5촌동생과 사장이 변수같긴 한데, 어쨌든 정치적 맺집이 장난 아니네요. 이왕 버티는거 마지막까지 힘냈으면 합니다.
나르시스
19/09/02 18:17
수정 아이콘
기자들질문이 대체로 수준 이하로 느껴지네요.
이니그마
19/09/02 18:2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정치논리였던거 모르는 사람도 있었나요.
어차피 인정안할 군상들은 끝까지 인정안할거고
기왕 임명되실거 적폐처단 철저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자한당 모양새가 한층 더 빠져버렸네요.
국정파트너 역할을 자기발로 차버린느낌?
오랜만에 손에 쥔 대의명분마저 인수인계 철저히 해내네요.

논뚜렁논뚜렁 시계시계
19/09/02 18:3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조국 장관은 적폐청산에 힘 쏟아주시길 바랍니다
22강아지22
19/09/02 19:16
수정 아이콘
자기 자신을 청산 하라는 얘긴가요
뿌엉이
19/09/02 18: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많은 논란과 내로남불 발언으로 비호감이지만 조국을 법적으로 엮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장관감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자한당은 딴에는 머리 굴린다고 청문회 보이콧 했지만 결국 폭망이네요
적어도 기자들 보다는 신랄하게 몰아 붙일수 있을건데 함튼 멍청하고 모자른건 진짜 탑급임
자료을 준비했건 안했건 검사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닌 기자들이 미래 법무장관을 밀어 붙이는건 무리죠
모른다 그럼 기자들이 할말이 없죠 더 따질려면 확정된 증거가 있거나 무대포로 밀어 붙여야 되는데
그런건 아직 없죠
19/09/02 18:30
수정 아이콘
기자들 준비 시간 없다고 하는데.. 글쎄요 기자라는 직업은 언제든 물어봐야 하는 직업 아닌가요? 그게 취재의 기본 아니에요? 설령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벌써 3주째 조국관련 뉴스가 온 지면과 방송을 타고 있습니다. 모든 언론이 사활을 걸고 수십만건씩 기사를 쓰고 있는데 시간 핑계는 좀 아닌것 같아요.
달콤한휴식
19/09/02 18:37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냥 불리할까봐 모른다고했겠지만 진짜 모른다고치고 그럼 그것도 나름대로 문제 아닌가.... 모르면 자기 주변일 처리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거고 알고도 모른다고 했으면 문제 해결의 디테일이 구리잖아요. 그냥 능력 없는데
아싸리리이
19/09/02 18:41
수정 아이콘
뭐 진실은 당사자 빼고 그 누구도 모르니 빼더라도.. 저 나이 때 부모들은 저게 정상입니다. 더군다나 조국 같은 최정상급 엘리트 경우에는 ..
강호금
19/09/02 18:41
수정 아이콘
무제한 할꺼면 추가 재질문 받으면 좋겠습니다.
기자들의 수준도 문제지만 애초에 날카로운 질문이 나올수가 없는 구조예요. 불리한 질문에는 모른다 아니다 확인해보겠다 하고, 유리한 질문에는 길게 답변을 하면 그만인 구조잖아요.
한번만 물어볼수 있으면 질문도 두루뭉실할수밖에 없고요.
최소 답변 이후에 그 사안에 대해서 추가 질문은 몇개씩 받아줘야 좀 오고가면서 질의가 되겠죠.
19/09/02 18:44
수정 아이콘
구조 자체가 청문회식 질문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데...이미 나온 질문을 반복해서 하는것은.....그냥 기자들 함량미달이라 봅니다.
오늘날씨맑음
19/09/02 18:49
수정 아이콘
[몰랐습니다]는 무적이네요.
19/09/02 18:52
수정 아이콘
기획 집중취재는 한겨레, 경향, 오마이 애들이 잘하는데 이들은 오피니언에서 비판정도하고 강건너 불구경이라 조중동이나 보수언론들은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만 잔뜩 생산했지 취재내용은 알맹이가 없으니 질문이 질이 떨어지네요.
블루sky
19/09/02 18:53
수정 아이콘
역시 조적조 안쓰럽네여 인간의 권력욕이란 참
미카미유아
19/09/02 18:57
수정 아이콘
아몰랑 이거 완전 무적이네
크크크크크
22강아지22
19/09/02 19:14
수정 아이콘
조선생님 팬들은 '기자가 질문을 잘못했다'로 프레임을 짜려나보군요..
아싸리리이
19/09/02 19:17
수정 아이콘
프레임보다는 질문 자체가 저 이상 할 수 없는 질문이지요. 진실이던 거짓이던 저 질문에 뭐라고 답변합니까? 조국이 말대로 거짓말 한다쳐도 저 답변이고 진짜 몰랐다쳐도 저 답변 일수밖에요...
호느님
19/09/02 20:00
수정 아이콘
그 반대 사람들은 아몰랑으로 일관한다로 프레임을 짜려나봐요
파이몬
19/09/02 20:58
수정 아이콘
반대 같은데용
마스터요다
19/09/02 19:17
수정 아이콘
여기 답글들 보면 참 조국이 그렇게 크게 잘못했나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 동안 이 정도로 나쁜 이미지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일단 까고 보는 댓글들은 도대체 뭔지;;
19/09/02 19:36
수정 아이콘
논뚜렁 시계때도 그랬죠
한번 써먹은 수법 또 써먹으니 덜 먹히는거구요
주인없는사냥개
19/09/02 19:41
수정 아이콘
잘못량과는 별개로 트위터 + 지금 드러난 상황으로 아주 넉넉하게 역겨움도르를 수상해서 그렇죠
coke_classic
19/09/02 19:46
수정 아이콘
조국이 합법적이고 적법하게 살았는지는 몰라도 도덕적으로 살진 못했죠.
그런데 이번에 밝혀지기 전까지는 아주 도덕위에 군림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트위터로 비판질 했구요.
크낙새
19/09/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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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큰 문제없이 패스할듯 합니다. 흐흐흐
slo starer
19/09/02 19:29
수정 아이콘
몰랐다 안했다는 해명을 비웃으시는데 그럼 뭘 어떻게 해명해야 되나요? 의혹을 제기한 측에서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를 내새워야죠. 입증책임은 의혹을 제기한 쪽에 있는거 아닙니까?
19/09/02 19:30
수정 아이콘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가 있으면 그게 의혹입니까 크크크크 사실이지
19/09/0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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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랑 야당끼리 자가발전하며 부풀려온 의혹이니 뭐....
slo starer
19/09/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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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더 어떻게 해명하냐는 말인지 궁금하다는 말입니다. 해명이 불충분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19/09/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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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뭘 어떻게 더 해명해야 하는지는 조국이 고민해야할 문제고 갖가지 부도덕한 '결과' 에 대해서 '원인'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불충분한 해명이고 그러한 해명의 결과는 조국의 '부도덕함'만 굳어지게 하는 꼴이죠 정치는 우연이 아니니까
Complacency
19/09/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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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몰랐다로 끝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되었는지 본인이 현시점에 조사해서 알게 된 사실을 말하면 됩니다. 당시엔 몰랐을 수도 있는데 지금은 알고 싶으면 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가족, 친지, 동료 들이니까요. 본인이 의혹을 해소하고 싶어서 기자회견을 요청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의혹 해소를 위해 나서야 합니다. 불리한 부분에 대해서 나는 모르겠고 네가 빼박 증거를 내세워라 할거라면 굳이 기자 회견을 열 필요 없이 법정에만 들락날락 하면 될 일입니다. 거기서는 몰랐다고 해도 피고인으로써 충분하지요. 기자회견 스스로 요청해서 몰랐다만 반복해서야 아무것도 해소되는 게 없고 의혹은 의혹인 채로 계속 남아있을 뿐입니다.
존콜트레인
19/09/0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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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인 채로 그냥 남아있는다면 결국 무죄나 다름없죠.
지나간자리
19/09/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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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해가 안되는게 "몰랐다" 라는 답변은 예상된 답변입니다.
이 몰랐다를 뒤엎을 만한 증거가 없으면 그냥 의혹에 지나지 않지 않나요?
기자들이 의혹생산만 하고 심층취재는 하지를 않았군요. 의혹을 제기한쪽에서 증거를 내밀어야되는건 기본이죠.
19/09/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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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상 심층취재하면 계좌까보고 개인정보 들춰봐야하는데 그거 실증법 위반이죠. 기자는 원래 의혹을 던지는 역할이지 수사는 사법권을 가진곳에서 하는게 맞죠. 그 둘을 구분할 줄 알아야죠.
지나간자리
19/09/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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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예를 들자면 제1저자에 관해서도 문제다 라고 할거면 그시기 제1저자에 고등학생이 있는지, 수가 얼마인지, 왜 제1저자를 해야되는지 이런 취재는 안했다는 말입니다.
그냥 고등학생이 제1저자를 했으니 의혹이다. 라고 하는건 기자가 할이야기가 아니라는거죠.
언론이 개인정보는 안들춘다는것도 지난과거를 봐도 믿을수는 없잖아요. 할수있는대로 다 했을겁니다.
나온게 없어서 그렇지..
19/09/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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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취재를 한다손치더라도 조국이 몰랐다 불법은 없었다 하면 끝나는데 왜 해야되죠?
고등학생이 의학논문 제1저자를 했다는거 자체가 뭐가 부연설명이 필요한가요? 거기서 국민들은 배신감 느끼는거죠.
지나간자리
19/09/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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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론이 의혹을 재생산만하고 심층적취재를 안한걸로 얘기하는데 갑자기 국민들의 배신감이 왜 나오나요? 언론이 얼마나 저질인지를 얘기하는겁니다.
19/09/02 20:05
수정 아이콘
무슨 심층취재를 말하는거죠? 언론이 할 수 있는 역할은 이미 충분히 했다고 봅니다. 검찰수사가 남았고 일정한 여론이 형성되었고 대통령의 결정만 남은거죠.
지나간자리
19/09/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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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윗댓글에 말했잖아요.
기사를 쓰려면 고등학생 제1저자만 가지고 얘기할게 아니라 근거를 가지고 와야죠. 우리가 인터넷에 글쓰는거랑 기자가 기사를 쓰는거랑은 무게가 틀리잖아요.
예를들면 최소한 모른다라고 했을때 그때 의학논문으로 제1저자는 조국자녀밖에없습니다. 이런 뒷받침 할수있는 얘기를 해야죠.
19/09/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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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가져오면 뭐 달라지나요? 결론이 나는게 없는데 왜 하라고 하는건지 이해할 수 없네요.
지나간자리
19/09/02 20:14
수정 아이콘
저랑 파편님은 언론을 대하는 태도가 틀린것 같습니다. 이쯤하시죠.
19/09/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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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자리 님// 저분들은 그냥 기자랑 회견을 하는 거 자체를 보실 필요가 없으시겠어요. 왜 보고 계신 걸까.
아힘들어
19/09/0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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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까 조국은 법무장관해야할 사람 같네요. 뭐라고 해도 욕할사람들 이라..
19/09/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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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펀드에 딱 본인가족만 들어갔는데
[ 나는 물론 내 가족도 가족펀드라는 것 알지 못했음. 다른 구성원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알려주지도 않고 알 수 없는 구조,
이것이 블라인드 펀드. 결과적으로 놓고서 이렇게 된 것 매우 난감하게 생각.]

이게 끝인가요? 진짜 뻔뻔한놈이네요
19/09/02 19: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가장...
완전 듣보회사에 엄청난 돈을 때려넣었는데...
나가사끼 짬뽕
19/09/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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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펀드인데 전 재산보다 더 많은 돈을 때려넣겠다고 함

일년에 한 두번 보는 친척을 믿고 전 재산보다 많은 돈을 묻지마 투자함

몰랐는데 알고보니 나머지 펀드 투자자가 처남과 조카임

몰랐는데 알고보니 오촌 친척이랑 운영자가 다 도주했음

몰랐는데 알고보니 펀드가 관급공사에 투자했고 급격한 매출신장을 했음

전재산을 때려넣어야 하는데 펀드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몰랐고 관여도 안했음

이걸 믿으라고 말한다는거 자체가 크크크크크크크크크
Notorious
19/09/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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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난 이번에 진짜 패안보고 걸어요
어? 어? 나 이번에 진짜 안보고걸었는데에~
19/09/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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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이 넘는 전재산을 알지도못하는곳에 어떻게 될지도모르고 어떻게된지도 모르는 상태에 두게 했다. 그게 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할말인가 싶더라고요.
19/09/02 19:40
수정 아이콘
제가 답변을 읽고 들은걸 종합해보면
1. 의혹 사항들은 몰랐다, 우연이다. 2. 과거는 반성한다 3. 정책 방법론에 대해 매우 힘든 길이지만 잘하겠다
인데,

1. 우연이 하나 둘 이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갈텐데 우연이 너무 많아요...
믿을 분은 믿고 안믿을 분은 안 믿으면 될 것 같습니다.
2. 본인이 반성한다니 더 할 말은 없네요
3. 솔직히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토론시 했던 그래서 제가 대통령 하겠다는거 아닙니까 랑 무슨 차이가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분께서 설명해주시면 새겨듣겠습니다.

장관은 될 것 같네요. 평가는 후일로...
크낙새
19/09/02 19:45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벌써 답이 나와있어요. 청문회에서 위증을하면 형사고발을 당합니다. 소설같은 카더라 말고는 뚜렷이 입증할수 있는 카드가 전혀 없었으니까 계속 말을 바꿔가면서 청문회를 하네 거부하네 마네 했던거죠. 기자들 질문을 봐도 같은말 하고 또하고... 의혹을 제기했으면 자료를 제시해야 하는데 대체 뭘 이야기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직업군 신뢰도에서 언론인이 정치인을 제치고 최하위인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잰지흔
19/09/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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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없는사냥개
19/09/02 19:51
수정 아이콘
그때가 09, 10 이 시점인데 그때가 오히려 더 이상할텐데요.

저 시점엔 이과는 자유롭게 외부 경시대회 수상 실적을 적어낼 수 있어서 과고생들도 대학교랑 협업한 R&D 보단 각종 K 대회에 힘 쏟던 시절인데 외고생이 이과 연구실 들어가서 논문에 1저자로 등록된다?

신기한 얘길 하는군요.
아찌빠
19/09/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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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댓글이 님뿐만은 아니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사실관계 오류라 눈에 보이는 김에 설명드립니다. 그당시 외고에는 이과특별반이 다 있었고, 그당시 저희 지역 외고들의 경우 의대를 잘보내는 외고가 학부모선호도가 제일 높았습니다. 문과생이 아니라 평범한 이과생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물론 그 이후 특목고들이 설립목적에 걸맞는 운영을 하도록 법적으로 강제되면서, 그러한 운영행태는 사라졌지만, 그 당시에는 그랬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9/09/02 20:20
수정 아이콘
아뇨 전 그걸 모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매우 잘 안다고 봐야할 겁니다. 아찌빠님보다도 더요.
애초에 그런 이과 특별반이 있다는걸 아시면 그 사람들의 의대 진학 주요 루트는 정시라는 것도 잘 아시겠죠.

제가 말씀드리는건 외고 이과인데 수시라는 루트를 택하는 것도 이상
그리고 택하는 건 그렇다쳐도 외고생이 저런 기회(이과 연구실에서 논문을 쓰는 것)를 얻은 것
그리고 그것을 대입에 이용하는 것

자체가 그 당시에도 흔하지 않은, 이상한 일이었단 얘기입니다.
아찌빠
19/09/02 2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 아신다고 하시는 분이 사실관계를 교묘하게 섞으셨네요. 조후보자 따님의 학부전공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로 나오는데, 의전원이 없던 시절 의대입시얘기를 꺼내시는군요.

흔하지 않은 일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현재 이과특별반이 없는 외고체제에서도 이과진학을 꾀하는 외고생들은 개인적으로 준비해서 수시로 진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이 마치 논문을 이용해서 진학한걸로 읽히는데, 자기소개서는 작은 활동, 큰 활동 영혼까지 끌어모아 쓰는거고, 그당시에는 외부수상실적 기재도 허용되던 때인지라, 본인의 활동 내역으로 한줄 정도 언급한게 그렇게 공격당할만한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9/09/02 20:50
수정 아이콘
의대 얘기를 먼저 꺼내신건 아찌빠님 아니신가요? 지금 케이스는 수시인데 정시가 주요 루트인 의대 케이스 끌고 외고 이과 운운하셔서 말씀드린거고...

전 그리고 그냥 조국 후보자의 얘기가 "지금 눈으로 보면 이상, 그때와 차이있어" 라고 하길래 그때도 이상했다는 얘기로 말씀드리는 겁니다만.
아찌빠
19/09/02 20:56
수정 아이콘
하도 [문과생이 의학 논문1저자 의대 진학 개꿀~] 논리에 신경이 거슬리던 터에, 제가 님 댓글을 오독했나 봅니다^^ 의외로 저렇게 알고 계신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19/09/02 19:48
수정 아이콘
따님이 외고 진학한 것을 더러 뭐라하는게 아니고 본인이 말하던 기조와 다르게
외고에서 본인 자식만은 개천 사람들이 꿈도 못꾸는 방법으로 스펙 쌓은것이 실망스러운 점인데,
조금씩 틀어서 이야기하네요.
저는 그냥 위선자라고 생각하는데 위선자라고 했다간 개혁추진을 못한다고 공격받을 것이 뻔하니
과거의 문제를 철저하게 가정에 한정지어서, 불철저한 아빠였다 라고 이야기하고 넘어가네요.
말을 정말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치인 맞네요.
19/09/02 1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자들 질문수준 말이 나오는데 간담회 열겠다고 한 시점이 12시 10분, 거기다가 간담회 참석대상 기자의 범위를 정한게 2시, 참석 기자들은 실제 조국 관련 기사를 담당하던 기자가 아닌 정치부 소속 민주당 출입기자로 한정했습니다. 기자 수준보다는 오늘 열겠다고 말한 조국 수준이 별로네요.

링크 추가합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90216252171171
강미나
19/09/02 20:03
수정 아이콘
당일날 간담회 발표하고 자기가 참가자 자격까지 정했다고요? 이게 무슨 이승만 박정희 시절도 아니고 뭐하는거야;
19/09/02 20:22
수정 아이콘
지난 몇주동안 엽기적인 분량의 기사가 쏟아져나오고,
이 게시판 이용자 정도만 되어도 훈수두시는 분들이 많은데
기자 정도 되는 사람이 질문도 제대로 못한다면 이상한 일이죠.
유쾌한보살
19/09/02 20:29
수정 아이콘
<민주당> 출입기자들, 내용을 잘 알지 못하니.. 거의 핸폰 보고 질문하더군요. 크크
우리 국민들, 저런 기자간담회 쇼에 한 번(박원순 긴급간담회)) 속지 두 번 속나요.
호느님
19/09/02 20:41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 질문하는 내용 뻔히 보시고도 이런 말씀을 하시나요
19/09/02 19:59
수정 아이콘
보면서 드는 생각이 승부욕이 엄청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이런 국면에서는 기자들이 조국을 물어뜯는 장면이 연출되야 하는데, 철저하게 방어하고 있네요.
청문회가 아니라 기자회견이래서 그렇겠지만 조국한 사람을 상대할 만한 기자가 없을까?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19/09/02 20:01
수정 아이콘
잘 물어뜯으면 바로 적폐기자되고 검색어1위에 이름올라가겠죠.
스토리북
19/09/02 20:15
수정 아이콘
물어뜯을 수 있는 구조도 아니죠.
Zoya Yaschenko
19/09/02 20:0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지자들 보라고 하는건데요. '아니 그걸 몰랐다는게 말이 되냐?' 가 아닙니다.
'미래의 위대한 가카 조국님께서 그런 사소한 것들까지 알고 있어야하냐 이 미천한 것들아'죠.
어디서 많이 봤던 광경이네요. 하긴 이미 종교의 영역이죠.
홍대갈포
19/09/02 20:17
수정 아이콘
기자 수준을 얘기하시는데 민주당이 꼼수를
법무부 준비단에있던 기자들이
아니라 민주당 출입기자들입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9/09/02 21:0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노어이..
머 하긴 걔네도 기자죠 어용노조도 노조고..크크
처음과마지막
19/09/02 20:18
수정 아이콘
전두환시절에 장관들의 짜고 치는 기자간담회 느낌이드는건 저 뿐일가요?
나가사끼 짬뽕
19/09/02 20:43
수정 아이콘
몇시간 전에 통보했고 조국 보도하던 기자들 제외하고 민주당 출입기자들로 참가자격 제한한 어용 기자회견이죠

그러니 저렇게 신나서 만들어진 판에서 놀고 있고

궁금한 질문에는 모른다 일관하면서 지지자들 결집하라는 쇼인데 뭔가 웃기긴 하죠
호느님
19/09/02 20:51
수정 아이콘
오늘 기자들중에 단한명도 조국의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없는데도 이런 말씀을 하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나가사끼 짬뽕
19/09/02 21:00
수정 아이콘
저 자리에서 조국 옹호를 대놓고 하는 기자가 있다면 더 놀랍겠네요.

청문회 파행 책임 야당에 뒤집어 씌우면서 초유의 국민청문회라는 어처구니 없는 자리 만들어서 진행하는 자리에서 자료 요구 권한도 없는 기자들 상대로 기자명단 자기들이 선택하고 장소 통보도 민주당에서 선택해서 하는건데

지지자들 결집해서 여론 반전시키려는 의도말고는 다른 의도는 도저히 못찾겠네요.

이게 진짜 검증을 위한 자리라고 생각하면 솔직히 너무 편향적인 시각 아닌가 싶습니다. 가족들이 한 일 본인은 모른다고만 일관하는게 계속 반복되는데
사악군
19/09/02 21:07
수정 아이콘
있었습니다 mbc
호느님
19/09/02 21:11
수정 아이콘
그러면 님이 신나게 만들어진 판이라는 건 무슨 근거로 말씀하신 건가요?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기엔 수준떨어지는 질문이 판을 치고 일요신문같이 대놓고 저격하러 나온 기자도 있는 판에..
나가사끼 짬뽕
19/09/02 21:54
수정 아이콘
야당이 증인 범위 수정해서 제안했는데 더민주는 무시하고 청문회 못한다 한 뒤에 기자들에게 1시간 30분 전에 통보하고 기자회견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기자들이 내일 하자 제안해도 오늘 말할 기회 주어져야 한다하면서 오늘 진행 통보했죠

법정기한은 요청 후 20일 내에 그 전에 안되면 10일 기간 동안 재송부요청 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 증인으로 안된다고 하는거는 민주당만의 생각이고 전례없다는 말도 거짓말로 밝혀졌죠

민주당과의 교감은 없다지만 사회를 민주당 의원이 보고 있습니다 자한당이 청문회 열자 하고 있지만 법적근거도 없는 기자회견 진행하면서 여론전 벌이는 건 청와대랑 여당입니다

이게 짜여진 판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뭐 생각의 다양성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뭐 어차피 제가 떠들어봤자 법무부장관으로 임용되고 사법개혁 하신다는데 저러는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호느님
19/09/02 22:01
수정 아이콘
아니요 님이 처음 주장한 어용기자회견이니 만들어진 판이니 하는건 생각의 다양성이 아니라 틀린거죠.
19/09/02 21:40
수정 아이콘
정해진 날짜 안에 자유한국당이 하려다가 파행한 것도 아닌데 자꾸 딴 소리 하시는군요.
마스터요다
19/09/02 20:20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달변가일 줄 몰랐네요. 다 갖춘 사람인 듯.... 그 동안 대선 후보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넘치네요.
Practice
19/09/02 20:48
수정 아이콘
달변가 크크크크크크크 인정합니다 암요
stowaway
19/09/02 20:41
수정 아이콘
아직 조중동 질문 없지 않나요?
Polar Ice
19/09/02 20:49
수정 아이콘
민주당 출입 기자들만 상대로 급조된 기자간담회다보니 많이 부실하네요.
실제로 TV조선, CBS 등 극히 일부소속 기자들만 기자다운 질문이 나온거 같고
실질적인 청문회가 진행이 될지 안될지 이대로 강행해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정작 국민적 반대 여론이 강한 논문이나 사모펀드 부분은 하나도 해명이 안된 상태에 감성팔이만 하고 있네요.
특히 사모펀드나 딸논문/인턴쉽 관련 질문들은 자신의 무지 혹은 실수로 자신을 낮추면서 돌파하는척 하지만
불리한 건 그냥 아몰랑 시전중이고 학원의 기부 불가능한 재정상태에 대해 얼버무리는 부분이 있는데
아예 이쪽에 대해서는 정말 준비가 안된거 같습니다. 목적이 아마 지지자 결집용인거 같은데
진짜 20대는 버리는 카드인가봐요... 엄청난 자신감...!

그에 비해 가족관련해서는 어떻게든 가장으로 지킬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감성팔이와 별개로 관련 사항들에 대해 모른다고 답변이 계속된다면 당사자들의 증인 출석은 불가피하지 않을까요?
이 사람이 얼마나 장관직에 목매달고 있는지는 알겠는데
왜 인지는 도저히 뭐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본인이 적임자라고 하는데 보여준게 있어야 적임자죠.
19/09/02 20:49
수정 아이콘
여기도 꽤 있네요. 모 대선 후보가 딱 떠오르는군요.
Cazellnu
19/09/02 20:57
수정 아이콘
청와대서 청문회없이 임명강행한다던 루머가 사실로다가오네요
지르콘
19/09/02 21:30
수정 아이콘
기자들 바닥 드러나니까 민주당 출입기자들만 모였다라고 언플이 나오는 모양인데요.

뉴데일리랑 일요신문 티비조선 조중동등이 그자리에 있었다는건 외면하는 주장이죠
미트파게티
19/09/02 21:33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이거 궁금했는데 역시 가짜 뉴스였군요...
조국에 엄청나게 부정적이었는데 워낙 가짜 뉴스가 많아서
서서히 마음이 다시 돌아서네요.
19/09/02 21:49
수정 아이콘
위 댓글이 가짜뉴스로 보입니다. 조중동이 참여했으니 민주당 출입기자만 모였다는 주장이 거짓이 되려면, 조중동에는 민주당 출입가자가 없어야 합니다. 아래 제 댓글만 보셔도 조중동에는 민주당 출입기자가 분명히 존재하며, 따라서 지르콘님의 댓글로는 민주당 출입가자만 모였다는 기사가 전혀 반박이 되지 않습니다.
미트파게티
19/09/02 21:56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민주당 출입기자만 출입시켰다는게 참이라 쳐도
조중동, 티비조선이 들어간 시점에서 일방적으로 아군만 불렀다는 식의 프레임론은 간단하게 반박이 된다는게 윗 댓글의 취진거같네요.
김엄수
19/09/02 21:59
수정 아이콘
아군만 불렀다 이건 무리수라고 보고요
정작 조국 전담으로 취재하던 기자들은 참석 못했다는 지적은 나올수도 있다 봅니다.
그래도 시간 충분히 지났으니 이쯤되면 기자들도 할말없죠.
19/09/02 22:07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하실 것도 없이 민주당 출입기자만 불렀다는게 참입니다.
아군만 불렀다는 문제 제기보다는 (그런 문제제기가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만)
조국 관련 취재를 해왔던 기자들이 아닌, 민주당 출입기자만 불렀기 때문에 조국 이슈에 대해 기자가 아는게 (취재를 해왔던 기자보다) 적기 때문에 문제라는 의견이 주류 아니었나요? 별로 많지 않던 (대충 찾아보니 바로 윗 댓글타래에 있는 단 두 분만 짜고치는 고스돕같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아군만 불렀다]는 주장만 격파하는건 일종의 허수아비 때리기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미트파게티
19/09/02 22:21
수정 아이콘
조중동 전부다 들어간 순간 민주당 출입기자만 불렀다는게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게 참이구요.
잽싸게 이슈를 다른걸로 바꾸시는데 기자한테 질문 기회를 주는데 자기가 취재하지 않았다, 3시간밖에 없어서
질문하기 어렵워서 문제라면 그거야말로 허수아비도 아닌 종이 인형 때리기로밖에 안보이네요.
누가 조국 취재한 같은 신문사 기자한테 전화 못하게 막았나요?
그리고 대충 찾아보셔서 그런거 같은데 말씀하신 그 두 논점에 대해 비판적인 댓글 투성인데요.
보고싶은거만 보신거 아니신지?
19/09/02 23:04
수정 아이콘
네, 저녁 먹을 시간에 조국 취재한 같은 신문사 기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는지 질문 퀄리티가 좀 올라갔다고 합니다. 원래 파던사람이 질문하는 것보다야 못하겠지만요.
지르콘
19/09/02 21:5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출입기자만 모였다라는 언플자체가 아예 의미 없다소리입니다.
언론사에서 출입기자를 지정하는데 저런 언플이 무슨 의미가있습니까?
19/09/02 22:14
수정 아이콘
잘 아시겠지만, 국회 출입기자의 경우 신문사에서 정한다고 바로 국회 출입기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1. 특정 소속을 가지고
2. 특정 자격을 가져야 심사 대상이 되고
3. 그 심사를 통과해야 국회 출입기자가 됩니다.

어제까지 조국 취재를 하던 사회부 기자를 하루아침에 국회 출입기자로 둔갑시키지 못하죠.
지르콘
19/09/02 22:17
수정 아이콘
카톡이나 문자는 폼입니까?
그리고 국회출입기자면 그 언론사내에서도 수준이 매우 떨어진다고 생각하나 보군요.
정치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걸 뭘로 보고 이러는 건가요?
미트파게티
19/09/02 22:23
수정 아이콘
와 크크크크 이거 기자가 보면 오히려 기자가 더 빡칠거 같은데
기자 펜으로 먹고 사는 직종인데 국회 출입기자 아무나 붙잡고
너 국회 출입기자니 조국 기자회견 들어가봐야 제대로된 질문 못하지? 해보시죠
아주 성대한 환영 인사를 받으실수 있으실겁니다.
19/09/02 23:03
수정 아이콘
원래 전문으로 파던 기자보다 못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국회 출입기자면 아무거나 다 잘해야돼요? 피지알 불판에서도 저녁시간이 되니까 질문 퀄리티가 올라갔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미트파게티
19/09/03 08:20
수정 아이콘
억지로 꾸며내시니까 논리가 꼬이셨네요.

피지알 불판에서도 저녁시간이 되니까 질문 퀄리티가 올라갔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이 말은 님이 주장하던 국회 출입기자니까 조국에게 제대로 질문을 못한다는 말을 스스로 반박한거죠.
자기 전문 분야가 아니더라도 전화나 카톡으로 물어보고 질문하면 되는거니까요
본인 논리조차 완전히 꼬이시는걸 보니 더이상 말할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19/09/03 11:50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무슨...
1. 국회 출입기자는 조 후보자에 대해 취재하던 기자가 아니기 때문에 배경지식이나 취재 현황 등에 대해 상대적으로 무지할 수 있다.
2. 당연히 일선에서 취재하던 사회부 기자들이 들어갔으면 질문이 좀 더 나았을 것이다.
3. 저녁 휴식시간에 국회 출입기자가 다른 기자 등과 의견을 정리할 시간이 좀 있었을 것이다.
4. 국회 출입기자의 저녁시간동안의 벼락치기 덕분에 저녁시간 이후 질문은 오후시간 질문보다 좀 더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벼락치기보다는 원래 꾸준히 취재하던 기자가 더 나을 수밖에 없다.

꼬인 논리가 단 한개라도 있나요?
19/09/02 2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조중동이나 뉴데일리, 일요신문같은 언론에는 민주당 출입기자가 없다는게 사실인가요?

(추가) 짧은 시간만 찾아봐도 2001년에 조선일보에서 민주당 출입기자가 여섯명이라는 증거도 나오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1/12/28/2001122870194.html
중앙일보 민주당 출입가자도 나오고
https://news.joins.com/reporter/1037
동아일보 민주당 출입기자도 출신도 나옵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845
김엄수
19/09/02 21:51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9&aid=0002550393
[이에 조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민주당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명에 나섰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96079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394171
[민주당은 협소한 장소 때문에 기자단 역시 각 사 1명으로 제한했으며, 국회 출입이 아닌 경우 기자간담회 참석이 어렵다고 공지했다.]

인걸 보면 민주당 출입기자들 불러서 시간이랑 장소 등등 공지했고
참석은 국회 출입기자로 제한한거 같습니다.
지르콘
19/09/02 22:01
수정 아이콘
민주당측에서 연락한거니 민주당측에서 민주당 출입기자들을 부르는건 당연한일이죠..

그리고 민주당 출입자로만 제한건게 없으니 민주당 출입기자들만 모였다라는건 확실한 거짓말임을 알수있군요.
미트파게티
19/09/02 21: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3시간 줬는데 기자가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질문을 못한다는건 축구선수가 연습할 시간이 적어 축구 못한다는거랑 똑같은 이야기죠.
질문 2개를 시간 상관없이 대답하겠다고까지 판깔아줬는데 거기서 제대로 못하면 기자가 문제죠.
이리스피르
19/09/02 21:46
수정 아이콘
아니죠 그런 형식으로 제한한게 문제 같습니다만... 솔직히 2개면 모른다 다른데 물어봐 이러고 넘어가면 뭐 어쩌는데요. 거기에 3시간이면 다른 언론사랑 합의봐서 질문 정하기도 힘들겠구만요
미트파게티
19/09/02 21:51
수정 아이콘
그럼 기자 한명당 무제한으로 시간을 주라는 건가요?
제가 보기엔 그게 더 문젠거 같습니다만.
그리고 언제부터 기자가 그렇게 다른 언론사랑 협의 봐서 질문하는 직종이었죠?
그정도 순발력과 자료 조사도 못하면 기자라고 말할 자격이 없죠.
그리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답을 못하면, 그모습이 노출되는 그거자체가 의미가 있는겁니다.
이리스피르
19/09/02 21:54
수정 아이콘
날카로운 질문을 하던 말던 대충 뭉게고 넘어가면 그만인데요. 그리고 언제부터 기자가 순발력으로 일했어요?
또한 보통의 문제면 모르겠는데 본인이 해명하겠다고 나오면서 기자회견 하는건데 당연히 서로 합의가 안되니 했던 질문 또 나오고 대답이 제대로 안되니 했던 질문이 계속 나오죠
미트파게티
19/09/02 21:58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니죠. 당연히 기자라면 관련 자료 다 있을거고 현장에서 돌아가는거보고 순발력으로 날카로운 질문할 수 있어야 기자죠.
애초에 무슨말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축구선수가 축구 못해도 되는 직업인가요?
저 상황에서 제약때문에 질문을 못한다면 그건 기자도 아니라는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돈을 받고 일을 하는 프로가 자기 분야에 제약이 있다고 일 못하는게 자랑인가요 크크크크크
19/09/02 21:57
수정 아이콘
모르다 다른데 물어봐 하면 지금까지 엄청나게 기사 쏟아내며 취재들 했을텐데 문서로 된 증거를 대던가 녹취를 까던가 해야죠. 그게 기자가 할 일 아닙니까?
이리스피르
19/09/02 21:58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기자가 아니라 검찰에 가있어야죠
미트파게티
19/09/02 22:02
수정 아이콘
이제보니 그냥 기자가 무슨일 하는지 모르시는거 같네요.
당장 최순실 태블릿 피시 특종 터트린 기자는 기자가 아니고 검찰이었나요
말씀대로라면 기자는 취재도 하지 않고 불러주는대로 받아쓰는 존재군요
19/09/02 22:06
수정 아이콘
그럼 뭐 주진우 같은 기자는 검찰에 있어서 이명박 잡는다고 증거 찾으러 다녔어요? 최순실 태블릿 피씨 찾은 기자는 검사라 그런 증거 찾아 기사 냈나요?
미트파게티
19/09/02 21:49
수정 아이콘
중간부터 듣고 있습니다만 웅동학원, 코링크에 대해서는 문서까지 상당부분 준비되어 있고 설득력 있네요.
대부분의 댓글만 보고 모든게 다 모릅니다, 제가 안했습니다라고 말하는줄...
3대 의혹인 논문, 웅동, 코링크 사모펀드 중 2개는 확실히 해명이 되었고
자녀 논문 문제는 계속 말했던데로 불법은 아니지만 죄송하다네요
분명히 잘못된 점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이거 하나 때문에 이렇게까지 국민 역적으로 몰려야했냐는 점에서
동정표 던집니다.
19/09/02 21:56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는 코링크 말고는 전혀 해명을 못하고 있던데요. 우리 가족만 가입했지만 아무튼 누구도 몰랐고 도망간 사람들은 왜 도망갔는 지 나도 궁금한 게 해명이 된 거라고 보기는 어렵네요.
미트파게티
19/09/02 22:00
수정 아이콘
사모 펀드에 투자해도 된다는 것과 세부 투자처가 어딘지 모르는건 문서로 해명했고
5촌이 어디에 얼만큼 지분을 가졌는지 모른다는거나
투자는 와이프가 전담했다는 해명을 개인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당연히 다르게 보시는 분도 있겠죠.
19/09/02 22:09
수정 아이콘
기자 제한, 시간 제한 같은 이슈들은 기자간담회 시작 시점에야 충분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밤 10시가 넘어서도 진행되고 있는데도 그 이야기를 하는건 좀 무리아닌가요. 저기 기자들이 통신 제한당하고 감금되어있는것도 아닌데, 아무리 민주당 출입기자고 준비시간이 부족 했다하더라도 10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에는 본사 지침을 받아서건 전문기자(?) 의견을 받아서건 정상적인 질의가 충분히 이루어질수 있는 시간일것 같은데요.
미트파게티
19/09/02 22:11
수정 아이콘
그냥 수신제가 실패한 평범한 입만 산 지식인이네요.
다만 그 과오의 수준이 언론에서 떠든거에 비하면 백분의 일 정도 수준인거 같고
문통 지지가 약간 부끄러워졌다가 그냥 덤덤해졌습니다.
솔직히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없다에 가까운데
사법개혁만 성공한다면 과오랑 상관없이 물고빨고 해줄 의향 있습니다.
19/09/02 22:41
수정 아이콘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후보자 임명을 지지하시는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믿음이신가요?
미트파게티
19/09/03 08:23
수정 아이콘
민정수석으로서의 능력은 없다에 가깝다고 보고
법적인 부분은 전공이기 때문에 한번 더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봅니다.
미트파게티
19/09/02 22:14
수정 아이콘
지금 질문하는 기자 날카롭네요.
MyBloodyMary
19/09/02 22:16
수정 아이콘
한심하네요
미트파게티
19/09/02 22:18
수정 아이콘
오 단두대 각인거 같은데 조국은 본인 개입 없이 딸 논문이 오픈된 인턴쉽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온거고 그 교수 잘못이라고
명확하게 말하는데 이거는 상대 교수가 입장 밝히고 자료 검증해보면 바로 각 나오는거니 확인해보면 되겠네요.
이게 가장 20대 역린을 건드린 문젠데
19/09/02 22:27
수정 아이콘
(대충 너가 안그랬지? 그럼 된거야 롯데짤)
오렌지쿠키
19/09/02 22:59
수정 아이콘
롯데 아님..
아마데
19/09/03 01:37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롯데가 1패를
랍상소우총
19/09/02 22:46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모른다, 법꾸라지..
능력치가 육각형이에요. 그가 비난하던 사람들에 비하면 좀 작은 육각형일 수는 있겠지만
아라온
19/09/02 22:51
수정 아이콘
검찰출입한다고 말하는 기자도 있는데, 검찰이 특정정당입니까? 특정정당 출입기자들이라는 말은 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조선일보기자가 이 댓글보면 더 맨탈깨지겠는데요.
쿠즈마노프
19/09/02 22:58
수정 아이콘
기자들 수준 제대로 인증하네요. 거의 200대1로 싸우는데 질문하나 제대로 못해서 핸드폰 보며 더듬더듬... 나온 의혹도 1시간만에 모두 논파되고. 이럴줄 알았습니다.
지나간자리
19/09/02 23:09
수정 아이콘
결국 명확한 증거하나없이 의혹만 생산한건가요?
나우리요코
19/09/02 23:20
수정 아이콘
조국 승 아닌가요?
말코비치
19/09/02 23:56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봤는데 오늘만 따지면 조국 승인 것 같은게 웃픈 포인트인가요.. 빤스런한(것처럼 보이는) 야당, 단독기사는 잘 쓰는데 라이브로는 상대가 안되는 기자들
능소화
19/09/03 00:30
수정 아이콘
의혹 주체가 아니라 답을 못하거나 수사진행 중이라 못하는거 빼고
기자 간담회 답변 내용을 안듣는건지, 들었는데 이해가 안되는건지 모를 반응들 보면 나름 꿀잼입니다.
(모르는걸 모른다고, 알지만 모른다고 생각 할 수는 있겠지만 거기에 대한 결론은 최소한 검찰수사 결과를 기다리면 될 문제이지 조급할건 없다고 봅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9/09/03 08:19
수정 아이콘
준비된 판깔이+수준이하의 언론들+사용 제한없는 무적기

조국 승

요식행위 통과했으니 맘대로하십셔
임나영
19/09/03 08:22
수정 아이콘
조국해프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지난 20일간 나라말아먹고 보수언론과 야당의 대국민 사기극에 모두가 놀아난 꼴입니다.
중소언론사들은 오로지 히트수만 노리고 조사나 심층취재할 능력이 안되는 곳에서 조국글을 양산 해대니 그동안 피로감이 너무 큽니다.
19/09/03 09:13
수정 아이콘
검증을 하려면 제대로, 공평하게 하든가...
어떻게든 딴지만 걸려고 막던지는 걸 의혹이라고 부풀리는 기레기와 야당은 그냥 사회혼란세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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