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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2 08:37
제가 12년도와 17년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중~고도비만) 12년은 근육량이 평소에 운동 아예 안 한 거에 비해 엄청 많이 나오고, 17년도엔 근육량이 12년 대비해서 심할 정도로 확~~줄었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싶었는데... 제 경우엔 그냥 부정확 한 거였을라나요.
19/09/02 11:35
근육과 지방의 전기 전도도가 다름을 이용해서...
왼팔 - 오른팔 왼팔 - 오른다리 오른팔 - 왼다리 왼다리 - 오른다리 로 전달되는 전기 신호를 보고 왼팔 오른팔 몸통 왼다리 오른다리의 방적식을 푸는 겁니다.
19/09/02 13:34
이게 이차연립방정식 푸는 느낌일거 같은데 (미지수가 2개니까),
몸 부위에 따라 체지방율의 차이는 없다고 가정하고 하는거죠? 각 팔/다리의 체지방율에 차이 있으면 못풀것 같아서요.
19/09/02 18:39
미지수는 두 개지만 일반적인 근육과 지방의 전도도가 다름이 알려져 있고... 일반적인 값이 알려져 있다면... 그냥 특정 부위의 전도도만 알면 되는게 아닐까요?
그냥 미지수 다섯(사지 +몸통의 전도도)에 식이 7개인 (위에 적은 거에서 왼팔 왼다리 / 오른팔 오른다리 추가) 게 아닐까 합니다.
19/09/02 10:43
특별히 운동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비만이면 근육량이 많을 가능성이 높죠.
그 지방들 자체가 모래주머니 역할을 하는 거니까요. 다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 비만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근육이 많을 거라고 기대하기는 좀 그렇지만.
19/09/02 11:31
요 2주간 야근에 감기까지 겹쳐서 운동 못하고 거울보니 근육줄고 뱃살 라인이 두툼해져서 인바디 재봤더니 여지없이 근육량 감소에 지방이 늘었더군요.
그래서 인바디를 더 신뢰하게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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