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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9 19:51
사진 한번 같이 찍으려다가 정치인생 종치게 생겼네요. 그동안 해온걸 보면 지금의 민주당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18/02/19 19:58
이게 사실이라면 서울시장 나오는 건 힘들어 보이는군요. 다만 정치인생이 끝났냐라는 건 두고봐야겠죠.
온라인에서 욕 많이 먹는 의원들중에서 정치인생 길게 가시는 분들도 꽤 되더군요.
18/02/19 20:09
당선만 되면야 정치인생이 끝날일은없죠. 뭐 어그로 누적되다가 임계치 넘어서면 당선도 안될테니 그때서야 정치인생끝날거구요.
그게 이번이 될지 다음이 될지..
18/02/19 20:31
다음 총선때 떨어질거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여당중진에다가 구로를 아주 꽉 잡고 있다고 들어서요. 지역구장악하나는 잘한다고....
18/02/19 21:54
이런거 욕먹는다고 무슨 부정부패 크게 한것도 아니고 타격 별로 없습니다.
다만 서울시장은 물건너가긴 한거고 국회의원으로서는 생명 부지 잘 할거에요.
18/02/20 02:22
22222서울시장은 이번일 없어도 거의 불가능 이였는데 이번에 확실히 불가능도장 찍었죠. 다만 국회의원은 민주당안에 있는한 계속 될거같습니다
18/02/19 20:03
분위기 보면 참말해야 되는지 거짓말 해도 되는지 판단이 어려운가 봅니다. 안되것다 싶으면 참말 해야지.
근데 설마 숲속 친구되는거 아닌지. 하도 반전이 많아서 크크
18/02/19 20:03
민주당 입장에선 호재죠. 이 인간이 서울시장 선거 나간다고 할 때부터 이번엔 내부총질 얼마나 해대려나 걱정부터 들었는데 흐흐 나가리네요.
18/02/19 20:14
박영선 의원은
카메라 앞에서 보여주기식 정치나 감정과 감성에만 호소하는 말들 정말 좋아하더군요. 그러면서 막상 본인관련된것은 자신의 말과 달리 이중적인것들 보이구요. 이런분들이 나라를 이끌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8/02/19 20:27
개인적으론 경기 후 갑자기 화면에 나타난 박영선의원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지긴 했지만... 뭐 그 위치에 있으면 욕심 낼 수 있지 하고 넘어갔었는데
사후대처 와 변명은 정말 꼴배기 싫네요
18/02/19 20:32
기사 내용과 게시글이 상충돼서 많은 이들에게 오해를 사고 있습니다. 제목과 본문에서 일관적으로 "'박영선 의원'이 이보 페리아니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이 박 의원을 통제 구역으로 안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하고 계시는데, 저 해명의 주체는 박영선 의원이 아니라 평창 조직위입니다.
박영선 의원은 SBS와 인터뷰에서 "(와 달라고 제안한 사람을) 누구라고 이야기하기엔 좀 그렇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아니다", "뒤에 있었는데 막 누가 등을 떠밀었다. 누가 그랬는지 모르나 나가지 않고 장관 뒤에 있었다"며 "오히려 거기에 있던 누군가가 금메달 따면 나가서 칭찬해주라고 했다" 등의 발언을 했죠.
18/02/19 21:12
https://www.facebook.com/parkys21?hc_ref=ARTnYucmPi8XpnoBFLaa-gDAl6cI4pxvNXNN8S0SE6p9t2yqJ8O1trKfD_x24Fn8dhM&fref=nf&pnref=story
박영선 의원 본인이 SNS에 해명내용을 직접 올려서 안내하고 있는데 박영선 의원이 말한게 아니라고 하면.. 이상하지 않나요. 박영선 의원 SNS가 박영선 의원이 아니라는게 아니라면요.
18/02/19 21:22
SpoTV 뉴스를 인용했는데, 그런 기사를 보고 페리아니 회장이 강신성 회장을 위해 문을 열어준 걸 박영선 의원이 착각했을 개연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즉, 누가 등을 떠밀었는데 페리아니 회장이 본인을 위해 문을 열어줬다고 평창 조직위가 얘기해준다면 자기에게 유리한 보도를 사실로 믿고 사용할 수도 있는 거죠. 이 경우에 사실 관계를 따져 물어야 할건 평창 조직위입니다.
그리고 다른 건 둘째치고 본문 제목은 사실이 아니잖아요. 왜 SBS가 헤드라인을 페리아니 회장 조직위 해명 반박…"박영선 의원 안내 안 했다" 로 했는지 생각해보세요. 본문 제목이 훨씬 더 이슈를 부를 헤드라인일텐데요.
18/02/20 00:37
본문의 제목은 사실이지 않나요? 오로지 박 의원의 해명이 진실이냐 거짓이냐만 따져본다면요.
그와 별개로 박 의원이 왜 그런 거짓 해명을 했는지에 대해 재차 해명을 할 순 있겠지만요. (나도 조직위의 거짓말에 속았다 등)
18/02/20 01:15
기사를 퍼오는 게 왜 해명인가요?
상식적으로 생각하셔야죠. 님이 살인죄 용의자라고 합시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살인한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인터뷰 글이 기사에 났어요. 그게 도움이 될까 해서 기사를 페이스북에 퍼왔어요. 근데 그 기사가 오보랍니다. 그럼 그건 거짓 해명인가요? 그리고 이걸 이해 못하시면 다른 쪽을 보죠. 페리아니 회장이 말하면 그 말이 곧 사실로 밝혀지는 건가요? 어떤 쪽으로 봐도 본문 게시글 제목이 사실이 아니잖아요.
18/02/20 01:36
저는 기사를 퍼오든 유튜브 영상을 찍어서 올리든 보이스리플을 녹음해서 올리든 손편지를 써서 올리든 그런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용과 목적이 해명이라면 그건 해명이라고 봅니다. 그 해명의 기반이 되는 기사가 오보라면 당연히 해명도 거짓 해명이 되겠죠. 그리고 그에 대해 책임을 따진다면 일단 팩트체크를 확실히 안 하고 기사를 인용해서 해명한 본인에게 잘못이 있는거 아닐까요. 설령 악의 없는 착각이었을지라도요.
두 번째 말씀은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봐요. 어떤 사람은 지금처럼 페리아니 회장의 말 한 마디와 이런저런 정황들이라면 박 의원의 해명이 거짓으로 밝혀졌다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할 것이고, 또 어떤 사람은 대법원 판결까지 나와야만 진짜 밝혀진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답이 정해져 있는건 아니고 개인의 판단에 맡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8/02/19 20:33
구로 신도림에 아이돌 박영선 의원이 이렇게 무너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역구에서 그래도 인기는 상당하거든요.
시장선거는 물건너갔지만요
18/02/19 21:02
흠.... 책임 떠넘기기를 말안통한다고 외국인에게 넘길줄이야...
그나저나 뭐가 진실인지.. 여기서 새로운 진실이 나올까요???
18/02/19 21:29
조직위에서는 소지하고 있던 ad카드가 입장가능하다고 했는데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건지 크킄
여튼 이제 사실여부 상관없이 서울시장은 빠빠 됐네요
18/02/19 21:44
저번에 저런 졸속 해명보고 성급하게 숲속친구들 운운하면서 박영선 감싸고 사람들 비웃으시던분들 계시던데 숲룰라되셨네요.
과연 3차반전이 있을것인가...
18/02/20 12:35
끝도없는 반전의 반전... 이게 바로 숲속친구 논쟁에서 제일 재밌는 지점이더군요. 물론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게 함정.
18/02/19 22:27
뭐... 이걸로 정치인 박영선이 완전히 나가리되지는 않겠지만(이보다 더 파렴치한 짓을 한 사람들 중 아직 정치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박영선을 뽑지 않을 이유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8/02/19 23:51
아니 왜 굳이 거짓말까지 해서 온 국민의 미움을 사는지...
그냥 잘못했다고 했으면 될 일을.... 그것도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서울 시장 될 재목이 애초에 아니었지만 스스로 국민들에게 안목을 높여주네요,,,
18/02/20 00:20
구로는 전통의 민주당지역인데다가, 박영선 텃밭이라 왠만해서는 국회의원직이 흔들리진 않을겁니다. 다만 서울시장은 힘들겠네요. 안그래도 위태위태 했는데...
18/02/20 00:31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정신 멀쩡했다가 점점 이상해지는 양반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멀쩡했다가 점점 이상해지는 양반에 비하면 양반인가!?
18/02/20 02:42
쉴드칠 생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지만, 해명기사를 보고 비난은 받을지언정 특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지 않았다는 기대는 하고 있었는데 연맹회장이 안내한게 아니라니 에휴 쯧 한심...
국회의원이 그 자리에 있는 것 만으로도 무언의 권한과 기대를 바라는 압박으로 비칠테고 마지못해 입장시켰을텐데, 분위기 파악 못하는 모습이 참 답답하네요. 어쨌든 국내연맹회장과 조직위의 구체적인 설명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제발 사고치지좀 말아라 하는 심정이었는데 이젠 제발 뒤에 숨어서 내부총질이라도 말아라 다시 말하고 싶네요.
18/02/20 02:46
한국에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 다 이런식입니다
의원들 오는 행사 일하러가면 항상 말안통하는 의원님 의전 해달라는 말도 안되는 요구 다 들어주느라 공무원들이 또 뭣같이 하더군요 높으신분-공무원 행사에서 실무하는 사람들 욕안하는거 본적이 없습니다 백프로에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우리나라는 아직 내가 누군줄 알어?! 하면 알고 겨야 되는 곳이더군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국가행사한다고 뭐 갑자기 병이 낫겠습니까 똑같죠 의원 명함만 달면 하고싶은대로 하고 어디든 프리패스죠 갈때마다 드는 생각이 높으신 분들은 열걸음도 못걸으시고 과속방지턱이 없는 길만 다니나 하고싶은거 하기싫은거 못하면 병나나 그생각 맨날 합니다 진짜 크크크크 의전 죄다 집어 치우고 시급만 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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