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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03 15:59:15
Name 태연이
Subject [일반]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73%…취임 6개월 기준 역대 2위[갤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657625

이 기록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취임 6개월 83%로 1위이며 문재인 대통령이 2위입니다.
분야별로 따져봤을 떄 가장 높은 분야는 외교와 복지부분으로 62%가 넘었고 가장 낮은 분야는 교육으로 35% 그 다음이 인사와 대북분야였습니다. 교육과 관련된 정책들은 PGR에서도 그렇고 꽤나 걱정스러운 말들이 많았던 만큼 실제 그 수치도 굉장히 낮았습니다.
대신 외교적인 부분과 복지부분은 상당히 높게 잡혔는데 한중갈등을 풀어낸거라던가 한미동맹에서도 딱히 큰 문제점이 없기때문이 아닐까 하고 뇌피셜해봅니다.

정당 지지율로는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 9% 바른정당과 국민의 당 6% 정의당 4%로 집계되었습니다.


* 참고로 다른 곳 여론조사도 간략하게 올려보자면

대통령 지지율 : <리얼미터>69.4% <내일신문>74% <문화일보> 73.4%
민주당 지지율 : <갤럽>48% <리얼미터>51% <문화일보>49% <리서치뷰>51%
였습니다. 이건 저도 베댓보고 다는 거라 다른 정당 지지율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갤럽하고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1~3%정도 차이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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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레슬러
17/11/03 16:00
수정 아이콘
김영삼대통령은 왜저리높았죠?지금문통이상 인기였나요?
태연이
17/11/03 16:02
수정 아이콘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조선총독부 폭파
일본놈들 버르장머리를 고쳐야겠다
등등 인기가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하나회 척결이랑 금융실명제만으로도 김영삼은 대단한 대통령이었습니다 IMF가 모든걸 뒤집어서 그렇지(..)
디스커버리
17/11/03 16:02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지만 하나회 척결이랑 조선총독부 건물폭파, 금융실명제 등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요?
-안군-
17/11/03 16:02
수정 아이콘
사정작업... 지금으로 치면 적폐청산을 지금보다 더 빡세게 했고, (하나회 해체 등...)
5공 청문회의 영향도 컸을 겁니다.
17/11/04 06:27
수정 아이콘
5공 청문회는 노태우 대통령 때 아닌가요?
빛당태
17/11/03 16:03
수정 아이콘
강력한 추진력과 화끈한 발언들이 한몫했습니다
Essential Blue
17/11/03 16:03
수정 아이콘
김영삼이 취임 초기에 하나회 싹 날리고 금융실명제 하면서 초반에는 지지율이 90% 넘나들 정도였던걸로....
펠릭스-30세 무직
17/11/03 16:21
수정 아이콘
30년 군부독재입니다. 지금 군부독재시기의 망령을 벗어나지 못하는 국가들이 전세계에 연병장으로 세바퀴 반을 돕니다.

30년 뒤 역사는 김영삼의 군부 청산은 역사에 남지만 문재인의 적폐청산은 역사에 남을만한 레벨의 업적은 아닐겁니다.
리콜한방
17/11/03 17:18
수정 아이콘
아직 시작도 안한 정권인데 역사에 남는다 안남는다 레벨 운운하시는 게 재밌네요.
17/11/05 15:10
수정 아이콘
시작은 했죠. 끝이 안난거지.
17/11/03 18:03
수정 아이콘
그 군부의 망령의 마무리 청산작업이 현재 적폐청산이죠.
17/11/03 16:26
수정 아이콘
30여년만의 비군인 출신 대통령으로,
하나회 척결, 금융 실명제, 조선 총독부 해체 등등
국민들이 원하는 것들을 척척 던져줘서 사이다를 안겨줬죠.

다만 정책의 상당수가 국가 대계를 위한 최선의 결정에서 나왔다기 보다는,
국민들의 인기를 모아 정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것.
절차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차츰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졌다는 점.

성수대교 붕괴, 서해페리호 침몰,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면서,
정권 후반기에 지지도가 대폭 하락했죠.
막타는 아시다시피 IMF였고, 이후 거의 식물정권 수준으로 전락해서,
근 40여년 만에 [진]민주개혁정부가 탄생하는데 일조를 하고 말았고요.
17/11/03 16:51
수정 아이콘
절차 무시 부분은 진짜 `깜짝 놀랐재?`의 향연이었죠. 뭐 보안을 위해서는 그게 필요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한쓰우와와
17/11/03 19:19
수정 아이콘
보안 문제가 컸다고 보고, 실제로도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하나회 의도가 샜으면 군부쿠데타가 한번 더 났을수 있었고, 금융실명제야 뭐 조직적인 저항을 제대로 받았겠죠.
Korea_Republic
17/11/04 13:56
수정 아이콘
하나회 박멸은 집권하기 오래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왔다고 하네요.
치토스
17/11/03 16: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YS는 대통령이 되기 까지의 과정이 구려서 그렇지
되고 나서의 일처리와 정책은 정말 역대급 이였죠.
말년에 차남 김현철 비리랑 IMF가 모든걸 뒤집었지만요
사슴왕 말로른
17/11/03 16:47
수정 아이콘
그 일처리와 정책을 하려고 굳이 구려도 그런 과정들을 거쳤었나 싶기도 합니다. 돌이켜보면 승부수였던거 같아요.
금주전사
17/11/03 16:44
수정 아이콘
조선총독부 폭파시키고 어마어마했다고 하더군요.
츠라빈스카야
17/11/03 17:00
수정 아이콘
왠지 폭파라고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 폭파가 아니라 해체긴 했습니다. 당장 코앞 지하에 지하철 3호선이 지나가고, 주변이 경복궁인데 폭파하긴 현실적으로 힘들어서...
17/11/03 17:03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생방송을 본 기억으로는 맨 위 종탑(?)을 잘라내는 의식(?)을 기념식으로 거행하기는 했고, 폭죽을 터뜨렸던거 같습니다...
츠라빈스카야
17/11/03 17:05
수정 아이콘
그게 지금 방치플레이 당하고 있죠..
https://pgr21.co.kr/pb/pb.php?id=humor&no=301182
오토나시 쿄코
17/11/03 17:55
수정 아이콘
세 단을 낮춘 뒤에 설치한 것도 그런 의도였죠.
독수리의습격
17/11/03 17:09
수정 아이콘
심지어 YS는 못말려 책과 게임도 나왔었다는 ;;
나가사끼 짬뽕
17/11/03 17:14
수정 아이콘
다들 말씀해주셨지만,

하나회 척결/금융실명제로 엄청난 지지를 얻었고 이후에 개발 독재로 쌓여왔던 사회 모순이 일거에 터지면서 지지율이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대형 사고가 연달아 터지고 이후에 정리해고가 담긴 노동법 개정이 날치기로 통과되면서 난리가 나는데다가 김현철 뇌물 수수까지 터지면서 총체적 난국으로

그리고 한보사태 터지면서 김영삼정부는 골로 갑니다...........
동네형
17/11/03 17:53
수정 아이콘
김영상을 이기는 대통령은 100년 안에는 나오기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전쟁나고 복구하는 정도 아니면
앙겔루스 노부스
17/11/03 18:46
수정 아이콘
조선 총독부 폭파는 95년에 이미 지지세 꺾인 다음 일인데, 그것과 관련있는 줄 아는 분들 많네요... 그건 초반의 고지지율과 상관 없습니다.
10조만들기
17/11/03 20:15
수정 아이콘
청소년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 1위가 김영삼이였죠. 무려 서태지를 제치고요. 그밖에 결혼 주례를 부탁하고 싶은 인물 1위, 가장 닮고 싶은 사람 1위등등 엄청난 인기였죠.
무적전설
17/11/03 16:02
수정 아이콘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소방관의 날 기념사가 너무 공감되더군요.
요약하면..

1. [의의] 소방관은 생사 기로에 선 국민의 손을 잡아주는 국가의 손이다.
2. [처우개선] 소방관들의 희생만 요구할게 아니라 처우개선 앞장서고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여 복합치유센터 차질없이 추진하고, 국가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시도지사와 협의중이다.
3. [당부] 복잡해지고 대형화하는 재난대비 역량 키워야 하고, 대한민국은 지진안전국이 아니니 대응 역량 조기 구축하자.
Red_alert
17/11/03 18:04
수정 아이콘
선의는 좋습니다만,
소방관 분들이 필요한 곳은 전국 지방 곳곳인데
지자체에서 처우도 개선하고 업무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맞지 않을까요?
국가직으로 전환하는 게 오히려 업무 효율을 방해할 가능성이 클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Finding Joe
17/11/03 19:13
수정 아이콘
돈이 없어서 소방관들에게제 제대로 처우를 못 해주는 지자체가 많았으니까요. 장갑같은 것도 본인이 샀다고 하고.
Red_alert
17/11/03 19:31
수정 아이콘
저는 잘 모르지만
왜 그런 일이 생기는지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고 그걸 해결하면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르니 믿고 지켜볼 수 밖에 없겠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잉크부스
17/11/04 02:45
수정 아이콘
소방관은 국가직이라고 서울/경기에만 근무하는 근위대가 아닌지라
국가직이어도 전국 지방 곳곳에서 역량을 발휘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게 치면 모든 시도 청과 동사무소 경찰 심지어 군대도 지방직으로 전환해야죠.
미국이라면 모를까 이작은 나라에서.. 걱정이 과하신듯
17/11/03 16:05
수정 아이콘
종량제 봉투도 김영삼떄였을껄요..? 이건 얼마 안되거 같은데 금융실명제는 왤케 오래된거 같을까요. 별로 차이안날텐데 크크
정지연
17/11/03 16:15
수정 아이콘
종량제 봉투는 2000년즈음 아닌가요? 아.. 찾아보니 1995년이라고 나오네요..
17/11/03 16:10
수정 아이콘
사람하나 바꿧을뿐인데... 나라가 달라지네요
六穴砲山猫
17/11/03 16:12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율도 높긴 한데 영삼옹의 위엄 앞에서 빛이 바래는 듯한 느낌이;;;;;; (말년에 역대급으로 지지율을 까잡수긴 했지만) 아마 앞으로도 영삼옹의 저 기록은 깨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불굴의토스
17/11/03 16:1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불사조아닌지. .
순수한사랑
17/11/03 16:16
수정 아이콘
허니문이군요
푸른발가마우지
17/11/03 16:21
수정 아이콘
투표하면서도 가장 우려스럽던게 교육부분이었는데 아쉽네요. 제 생각이 틀렸다는게 훗날 결과로 보여졌으면 좋겠습니다.
blood eagle
17/11/03 16:21
수정 아이콘
언론과 야당들은 과거 참여정부 다루듯 문재인 대통령을 두들겼는데 정작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삼 대통령 수준의 강고함을 보이니 크크크크크크
17/11/03 16:24
수정 아이콘
아무튼 허니문임.
6개월 지났어도 허니문임. 내가 봄.
Lord Be Goja
17/11/03 16:3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천년해로할 부부관계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7/11/03 17:28
수정 아이콘
Honey~Moon재인.
피카츄백만볼트
17/11/03 19:02
수정 아이콘
허니문이 5년가겠네요.
17/11/03 16:25
수정 아이콘
YS YS pump this party~
먼치킨
17/11/03 16:30
수정 아이콘
문재인 앞에 이명박근혜가 있었다면
김영삼 앞에는 전두환노태우가 있었기 때문에...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산이 높은 자연의 이치를 생각해봤을 때
YS를 넘을 대통령은 앞으로 안 나오는게 더 좋죠...
-안군-
17/11/03 16:34
수정 아이콘
6개월 지지율보다는 임기말 지지율, 또는 월별 평균 지지율을 가지고 보면 어떻게 될는지...
영삼옹은 최고 지지율과 최저 지지율을 다 찍어보신 분이라... (박근혜가 최저지지율 기록을 깼던가요??)
문통이 끝까지 초심 잃지 않고 잘 해주시기만 빕니다.
17/11/03 16:35
수정 아이콘
허니문임 아무튼 허니문임 (2)
아라가키
17/11/03 16:36
수정 아이콘
몇프로 떨어질땐 무슨 정권 망하는것처럼 신나게 떠들던 언론은 그럴때에 비하면 상당히 잠잠하군요
17/11/03 16:41
수정 아이콘
신혼이 참 기네요.

503은 지지율 30% 나와도 아직 지지 기반이 튼튼하다는 여론과 언론의 반응이 대세였는데, 문 대통령은 60프로 초반만 나와도 레임덕 온거마냥 떠들어대는 언론들을 보면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아저게안죽네
17/11/03 16:52
수정 아이콘
지지 기반이 튼튼하기는 했죠. 그 30퍼는 최순실 게이트급이 터지지 않고서는 절대로 더 내려가지 않을 지지층이었으니까요.
17/11/03 16:53
수정 아이콘
30프로 지지층 자체가 단단한건 맞는데, 30프로 이상만 떠도 국정 운영에 모멘텀이 붙었다느니 하는게 얼척이가 없어서 그러는거죠 뭐..
피카츄백만볼트
17/11/03 19:42
수정 아이콘
심지어 5~10%는 최순실 게이트 터지고도 유지되는 기적이 나오는 중입죠.
it's the kick
17/11/03 16:47
수정 아이콘
금융실명제, 하나회척결 시절 김영삼 지지율은 한국에서 푸틴같은 사람이 대통령 돼서 푸틴하지 않는 이상 넘을 일이 없을거기 때문에...
대청마루
17/11/03 16:50
수정 아이콘
언론은 참여정부 수준으로 두들겼는데 저 강도라는거 더 놀라울 뿐...
17/11/03 16:54
수정 아이콘
http://v.media.daum.net/v/20171103150616981?rcmd=rn

그 와중에 국회 불출석했다는 행위가 동일하다는 이유만으로 조국 민정수석을 우병우랑 동급으로 취급하는 '한겨레' 클라스입니다.
남광주보라
17/11/03 16:56
수정 아이콘
ys의 말기 지지도 급락도 역대급 폼이었죠.

하지만 문통은 그리 급락할 일이 없을 거 같네요. 지금 이 시대에서 국정농단급 아니고서야, 문통이 국정농단할 인물도 아니고..

결국 꾸준히 길게 안정적인 지지도로 갈 것 같습니다.
길게 보면 평균 지지도 최고스탯으로 임기 마무리할 거 같네요.
마바라
17/11/03 16:59
수정 아이콘
YS는 못말려가 3주일만에 20만부가 팔렸다는데
세종머앟괴꺼솟
17/11/03 17:0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발전의 척도: 자유당 지지율

이거레알 한자리수 개꿀
진짜 다 필요없고 이거 하나만 보면 됩니다.
처음과마지막
17/11/03 17:14
수정 아이콘
무릎을 딱 치고 갑니다
솔직히 강남 상위1프로 부자들 아니면서 자유당찍는 사람들은 국개론 같아요
스타나라
17/11/03 17:50
수정 아이콘
아무 이유가 없고 본능적으로 찍는거겠죠.

마치 내가 한화이글스를 좋아하는것 처럼 -_-;
드아아
17/11/03 18:26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라...본능적이시군요
월간베스트
17/11/04 15:50
수정 아이콘
이런 자조적 셀프 디스를.....
동네형
17/11/03 17:59
수정 아이콘
요즘엔 그거도 아닐껄요.. 강남 상위1% 부자들 정도면 현금흐름과 경제상황 파악의 귀신일껀데 지난 두정권동안 경제 박살난거 생각하면 오히려 탈 자유당 할겁니다. 경제가 살아야 집값도 오르고 말고 하는거지 ;;;
우리는 하나의 빛
17/11/03 18:21
수정 아이콘
경제가 망해도 자기 집값 오르면 찍을걸요. 크크크
Been & hive
17/11/03 21:07
수정 아이콘
실제로 강남과 분당에서 유승민 지지율이 두드러졌었죠. 자한당 지지층 보며 우민들.. 했을겁니다
Janzisuka
17/11/03 19:23
수정 아이콘
하긴....자유당 지지율 욕할거 없어요 전...
창세기전 시리즈만 나오면 그냥 물고 빠는 놈이 누굴 욕해 흑흑....
뿌엉이
17/11/03 1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교육과 북한 과학부분이 약하죠
다 잘할수는 없으니 어쩔수는 없다고 봄
김영삼정부는 군사독재 정부을 몇십년만에 벗어난
제대로된 정부였으니 특수한 경우도 있었다고 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11/03 17:52
수정 아이콘
근데 웃긴건 교육 북한 과학 부분은 역대 모든 정권이 잘했다 소리를 못들은 거 같습니다. 특히 교육 북한은 뭘 어떻게 해도 좋은 소리 못듣는듯.
17/11/03 17:55
수정 아이콘
교육 북한은 불신의 영역이라... 성과 보여줄 수도 없고...

개인적으론 그래서 인사가 좀 아쉽긴 하네요.
물론 전 정부보다 낫다라고 할 순 있지만 격이 다르다는 걸 보여줄 수 있었는데...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11/03 17:59
수정 아이콘
과학부분은 이공계통출신 정치인이 좀 더 많아져야 좀 나아지지 않을까하네요. 근데 테크상 그게 힘들어서..
일각여삼추
17/11/03 17:2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굳건하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7/11/03 17:34
수정 아이콘
YS는 군부쿠데타로 수립된 3공이후부터 무늬만 직선제이지 사실상 군부독재의 연장선상인 노태우정부까지의 30년간 군부독재의 핵심 코어이던 '하나회'를 청산하면서 향후의 군부쿠데타가 일어날 여지를 완전히 없에버린 것이 가장 큰 공이죠. 그게 아니었다면 태국처럼 심심하면 군부에 의한 쿠데타가 벌어졌을겁니다.
산양사육사
17/11/03 18:39
수정 아이콘
탄핵 정국에서도 쿠데타의 c자도 못꺼내게 만든게 김영삼 덕이죠.
young026
17/11/04 01:26
수정 아이콘
태국은 특수사례에 가깝고(그쪽은 왕이 쿠데타와 무관하지 않아서) 군부가 권력에 간여하는 전형적인 사례는 중남미 쪽인데, 중남미에서 근 30여년 동안 민간으로 정권이 넘어간 뒤 쿠데타 시도가 있었던 적은 몇 번 안 됩니다. 김영삼의 하나회 숙청은 공적이 맞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90년대 이후 한국에서 쿠데타 시도가 일어났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17/11/03 18:15
수정 아이콘
아무리 문재인이 이명박근혜 이후라고 하지만 역시 전두환노태우에 비빌바가 못되죠 크크
17/11/03 18:37
수정 아이콘
김영삼은 뭐 집권 후반기 까일요소가 많긴한데
금융실명제, 하나회 박살낸거 이거 두개만으로도 역대급 정부에 들어갈만합니다.
지켜보고있다
17/11/03 18:46
수정 아이콘
국당이 꼴찌가 아닌게 충격적이네요....6프로 덜덜
누렁쓰
17/11/03 18:52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5%에서 6%로 이전 기준 20%나 상승했군요. 정체되어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비해서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언론들의 찬양을 기대합니다.
붉은밭
17/11/03 19:25
수정 아이콘
광폭행보 안철수, 달라진 안철수네요
순수한사랑
17/11/03 19:33
수정 아이콘
오차범위..
발적화
17/11/03 19:40
수정 아이콘
김영삼 대통령이 oecd가입 할려고

당시 개발도상국의 혜택 포기하지않고

무리하게 노동법 개악만 안했으면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대통령이 됐을겁니다...

그놈의 세계화가 뭔지...
17/11/03 23:2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교육 좀 어떻게 좀... !!!!
개선은 바라지도 않으니 개악만 하지 좀 마세요.
라즈베리
17/11/04 00:35
수정 아이콘
정말 교육좀 제발....
맘모쓰
17/11/04 11:02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김영삼한테 밀린다는 소리 들을까봐 전전긍긍하는분들 많네요. 무슨 친위대인줄
산사춘
17/11/04 14: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친위대 타령은 크크
왜요?
툭하면 친위대 타령하는 사람들 참 많네요
맘모쓰
17/11/04 16:00
수정 아이콘
별것도 아닌데 발끈하시네요
지지율 그게 뭐 별거라고 참나.
룩셈부르그
17/11/08 13:34
수정 아이콘
응? 별 그런 댓글 안보이는데요.

맘모쓰님이 요상한 색안경 끼시고 계신 듯
17/11/05 15:13
수정 아이콘
6개월이 아니라 3개월이던가 하여튼 이전 조사에선 이번 정부가 1위 였는데
좀 낮아진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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