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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3 11:25
문재인 정부측에서는 언제나 국민들에게 보여줄 실적에 목말라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죠. 노무현 정부 때만해도 보수와 기득권의 눈치를 봤어야했는데. 이명박근혜를 거치면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죠...
17/08/03 11:21
그냥 미친 커플이네요. 전형적인 한국군의 똥별인데 명예같은 소리하고 앉았는데 이건 전역 받아줄게 아니라 강제로 옷 벗겨야 할 거 같습니다.
17/08/03 11:21
전역처리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제대로 조사하고 잘못이 확인되면 형사처벌해야죠.. 저런 인간이 군인이랍시고 연금 다 받아쳐먹는 꼴은 못 보겠습니다..
17/08/03 11:21
진짜 미쳤네요.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더있을겁니다. 지금 유사한 가혹행위 지시한 군장성들 벌벌떨고있을텐데 현역이나 예비역들이 다 찔러서 아주 싹 갈아 엎었으면 좋겠네요
17/08/03 11:23
가혹행위 주요 당사자인 부인이나 박찬주 대장이나 지금 떠도는 `썰`들이 있던데. 반성 전혀 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긴 애초에 그럴만한 상식이 있었으면 저렇게 인면수심의 짓을 안했겠죠.
17/08/03 11:31
씁쓸하지만 저것이 현실이죠.
제가 군대에 다닐때, 들어던 말이 "남편이 소령이면, 부인이 중령, 남편이 중령이면 부인이 대령, 남편이 대령이면, 부인이 별이다" 이었으니, 남편진급은 부인이 하기 달렸다고 할 정도 였으니까요. 사실상 남편이 포스타이면, 부인은 거의 국방부장관급일 것이예요.
17/08/03 16:21
장교들. 부인들 모이면
남편. 계급순으로. 계급이 정해지는게 보통 관례라고 하죠. 적폐죠 최전방 부사관 전역이라서 군대 적폐는 많이 알고 있습니다 뭐 대부분 군대 가니 병장 제대하신분들 다들 알죠 전역한지 15 년이 넘었지만 군대는 여전하군요
17/08/03 11:23
17/08/03 11:24
미친거죠.
명령과 복종이 아니면 군기강이 해이해진다고 하는데 지휘계통의 존중과 명확한 목적의식만 있다면 부조리한 권력화가 없을것같은데요. 하나하나 알려지고 문제로 대두되어 바뀌길 바랄뿐이네요
17/08/03 11:27
진짜 한번 인생은 실전이라는 걸 배워봐야 할 놈이네요.. 정권도 국방부 장관도 바뀌었으니 그렇게 되는 데에 차질은 없을 것 같아서 좋네요.
17/08/03 11:30
아니 이건 불명예 제대가 아니라 감옥에 보내든가 탄광에 보내든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저런일이 있으리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상상 초월이네요 .
17/08/03 11:33
원래 썩은 조직에서는 저런 쓰레기들이 출세를 잘합니다.
아랫사람 신경안쓰고 닥달해서 결과물 뽑아내고 공을 독차지하니까요. 윗사람에게 아부도 잘하고.
17/08/03 11:34
군내 인맥인 독사(독일사관학교 유학)파 였습니다. 김관진이 총애하는 라인이 독사파라고 하더군요. 기갑 관련해서 유능하다는 평을 들었다고도 하고... 군사학이나 이론관련해서는 유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말씀따나 기본적인 직업 윤리도 안되는 사람이 4성 장군이 되었다는거죠. 사기업에서도 오너 일가가 아니면 사내에서 저렇게 깽판 못치는데. 한국군이 좀 남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한국군에서는 강자존약자멸....이 아니라. 약자들을 부려서 강자에게 아부 잘하는게 진급 요건중의 하나기도 합니다. 유자청이나 곶감을 어디다 썼을지 그거 조사해봐도 재미있겠죠.
17/08/03 11:36
여러모로 논란이 많던 송영무 장관 입장에서는 이거 잘 처리하면 이미지 개선할 기회네요.
박찬주는 물론이고 그동안 군대에서 갑질한 쓰레기들 전체적으로 싹 조사해서 털어주길 기대합니다.
17/08/03 11:44
아니 자기가 부리는 사람들이 무슨 살인에 강간으로 복역 중인 범죄자도 아니고 아무 죄 없이 나라 지키러 간 젊은 청년들을 이따위로 대해서야 되겠습니까
17/08/03 11:47
나라 지키려고 젊음 태워서 징병하는건데
저 따위 행태가 우리나라 국가 안보에 무슨 보탬이 되는지요? 군은 명예를 중시한다니 명예를 중시하는 작자들이 참으로 명예로운 짓거리를 하고 계십니다 그려 이등병 강등후 GOP 어디에 배치후 내무실 수발 들게 만들어야합니다. 아, '여단장급' 아내도 함께요.
17/08/03 11:51
전부는 아니지만 직업군인의 대다수가 썩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썩은 윗대가리부터 군형법으로 엄히 다스려야죠. 특히 저 부부는 본보기로 엄히 다스려야 합니다. 저 인간들 밑에서 공관병 했던 사람들에게 인생의 사이다를 맛보아줬으면 하네요.
17/08/03 11:56
멀쩡한 정신으로 저럴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정신에 문제가 있으니 남의 집 귀한 자식들에게 저럴 수 있죠. 곱게 전역 시켜선 절대 안되고 진상조사 철저하게 하고 피해자 보상과 함께 합당한 벌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제가 저 공관병들 부모라면 후.. 우리나라 공관병들의 처우에 대해서 전수 조사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17/08/03 12:12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송 장관이 군 지휘관의 공관에 근무하는 병력을 철수시키고 이들을 민간 인력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국방부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05143.html#cb#csidx865da7be4baf3adb7b431c6e7c29c20 ?????????
17/08/03 12:17
그래도 송영무 장관이 과감하게 폐단의 원인이 되는 공관병을 철폐한 사실은 높게 평가 받아야 마땅하죠...
수십년간 쉬쉬 하면서 쌓여있는 적폐를 몸소 뿌리 뽑는다는것이 절대 쉬운일이 아닌데 송영무 장관은 몸소 나서서 행동했는데요..
17/08/03 12:31
음.. 물론 그렇게 평가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100% 지휘와 보고체계 외에서 터져나온 사건이고, 국방부는 이에 대해 반사적으로 대응한 정도의 단계라고 봐서 이걸 딱히 송영무 장관이 뭔가 대단한 행동이나 결단을 내렸다고 볼 수 있느냐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앞으로 지켜 볼 여지는 당연히 남아있지만요.
군내 사건사고들이 매스컴을 강타한 직후에 군이 부랴부랴 개선 방안을 내놓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니까요. 이번 국방부의 대응이 그런 전례들을 잊게 할 만큼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행히 이런저런 홍역들을 겪으면서 개선되어 온 부분들이 있긴 하니, 이번에도 군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감시해야겠죠.
17/08/03 12:15
'사건 터진뒤에' 저런 대책 마련하는건 국방부 장관 입장에선 '당연한'거고
님의 댓글은 송영무 장관이 '사건 터지기 전부터' 파헤쳐서 혼자 다 해결했을 때나 어울리는거죠. 뭐가 근거인가 했더니 저걸 근거랍시고...나참 크크크 일은 군인권센터가 했는데 왜 공은 송영무에게 홀랑 다 돌리는거죠?
17/08/03 12:19
크크 장관 임기중에 적폐를 해결했으면 당연히 장관의 업적이 되는거죠
대통령이 혼자 다 한게 아니라 단지 지시만 내렸다면 그것도 업적이 아니겠네요 송영무 장관 전에 수많은 장관들이 있었는데 왜 이 장관들은 공관병에 관련된 적폐를 알면서도 '당연히' 폐지하지 못했을까요?
17/08/03 12:37
지금 누가 송영무가 저런 지시한게 잘못이라고 했나요? 님 댓글이 오버스럽다는건데
님 논리대로라면 송영무는 사건 터지기 전에도 공관병에 관련된 적폐를 뻔히 알았을텐데 왜 '당연히' 폐지하지 못했을까요? 군대에서 구를대로 구른 사람이 설마 그걸 몰랐다고 눈가리고 아웅하지는 않겠죠 크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04941.html 센터는 “공관병의 업무를 명확하게 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관병이 사실상 개인 몸종처럼 활용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공관병 제도를 없애야 한다. 입대한 장병들은 나라를 지키러 간 것이지 노예가 되러 간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에서 폭로, 대책 제안 등등 전부 다 먼저 했는데 그사람들을 쏙 빼놓고 오히려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책임을 느껴야 할 국방부 장관에게 공을 다 돌리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그걸로 논란많던 송영무 장관 임명까지 퉁치려 드는건 더 웃기고요. 하긴 예전부터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면서 박사모랑 방향만 반대였던 분이니. '이 분 아니었으면 얼마나 더 많은 병사들이 고통을 받았을지 모르겠네요' 이런 칭찬은 군인권센터 관계자들한테 하세요.
17/08/03 12:04
인간도 아니고.. 전역이 문제가 아니라 형사처벌하고 민사소송까지 이겨서 군 상급자라도 갑질에 인권유린하면 망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17/08/03 12:05
부인은 당연히 사법처리해야하구요.
본인은 그 엄중하다는 군법에 따라 처리한 후에 사법처리 해야죠. 그리고 개인적인 소망인데, 꼭 민사로 피해자들에게 위자료 지급하길 바랍니다.
17/08/03 12:09
군인은 남의 집 귀한 자식이라기보다,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립한 성인이죠.... 저런 짓이 자행되어왔고 그게 묵인되어왔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네요. 보니까 무슨 gop 전방 근무를 징역유배살이처럼 생각하는데, 이게 가장 큰 문제 같아요. 장군이고 사병이고 그런 인식을 공유하니 저런 불합리도 참고 넘기죠.....쓰잘데기없는 이상한 보직 다 없애고 축소해서 전투병과만 남기고 과중한 업무와 부족한 복리에 허덕이는 전방병사들 더 충실히 지원하도록해야할듯...
17/08/03 12:12
박대장이 관여한 사실이 없다 -> 그거자체로 실격
근데 아주 적극적으로 갑질하셨네요. 부인까지 저모냥인걸 보면 누구한테 배웠겠습니까.
17/08/03 12:14
남의 집 귀한 아들들을 노예로 부려먹다먹다 아주... 진짜 열받... 박찬주라는 인간은 기사에 사진도 나오던데 여단장(급) 이라는 여자 면상도 궁금해지네요.
17/08/03 12:24
부대 단장이 장로(?)여서 목사가 무슨 원스타급으로 행동했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진지공사보다 영내 교회를 더 신경쓰고, 중대마다 교회인원수 할당이 있기에 매주 내무반 일이등병은 종교무관 교회 끌려가야했죠... 휴가야 뿌리는 거 자체는 병사에게 좋은건데 그걸 왜 목사가 뿌리는지...
17/08/03 12:29
예전에는 이런 저런 뉴스들을 접할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요즘은 잡아다 죽이고 싶은 생각이듭니다. 특히 정치인들 눈에 훤히 보이는 거짓말로 속이려들때마다 잡아다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17/08/03 12:56
정말 덕장이면요 와이프가 암만 갑질을 해도 그사람 진급에 누가될까봐 주변에서 참고 묻어줍니다. 그래도 저사람은 높이 올라가야될사람인데 우리가 참자 요런 마인드루요. 실제로 경험도 해봤고 보기도 봤구요. 근데 저긴 쌍으로 뿅뿅인데 용케들 4성까지 달았네요. 독사에 육사에 라인이니 뭐니 하지만서도 어메이징합니다 아주그냥.
17/08/03 13:00
GOP... 사천리...??? 동부전선에서 저기가 힘든게 맞긴 한가 보네요. 군기 잡는다고 저기로 보낼 생각을 하다니...
그런데 공관병은 오히려 더 좋아했을수도... (소초까지 올라가는게 힘들어도 막상 올라가면 꽤 편합니다...)
17/08/03 13:28
에탄올 주사 맞은 병사 외면하는 군 당국.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986172 복무중 실명한 청년 외면하는 보훈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l=717964 한국군에 자원입대한 LA한인 '장애 날벼락'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61152 군 복무로 우리가 얻는 것.jpg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l=720751 하루 목숨값 껌값도 안되게 받으면서 군부심 빼면 남는 게 뭘까요? gop gp에서 생명수당 3일 모아야 껌 한통 사던가? 훈련소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올 때까지, 정신교육 시간마다 시급 150원 주는애들 데려다놓고 군인정신 강조할 때 너무 소름이 돋고 역겹더라구요...국민의 기본권도 보장 못해주는 나라가 과연 나라로서의 존재가치가 있냐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가장 머리가 말랑말랑하고 인생에 있어서 어떤 기회와 영감을 받을지 모르는 그 소중한 시기에, 2년을 빼앗아 가고 한국식 노예화 교육을 받아 본인의 주체성을 빼앗기는 첫 계단이 바로 군대입니다. 적군 때문이라고 하면 좀 대우라도 좋게 해줘서 안 미안하게 해주던가...월 10만 주고 가둬놓고 온갖 잡일을 다 시키면서 도전정신이 생긴다, 정신이 맑아진다 같은 시덥잖은 얘기로 정상화시킬려는 게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던..
17/08/03 13:33
후우 이런 적폐 9년동안의 악행이 나오는 제보와 글들이 나오면 문재인 정권 까던 분들은 다 어디로 숨으신 건지 참 크크크크크 이런 글에서도 무쌍 찍어주셔야 하는데.
17/08/03 13:49
나라가 복무하면서 관절나가고, 디스크걸리고, 정신적 피해 받은 사람들을 챙기기나 해주나요?
오히려 군이 사람만들어줬다 라는 헛 소리나 하지. 군을 부정하는것은 아니지만 국방의 의무와 상관없는 짓들은 싹 처벌해버렸으면 하네요.
17/08/03 13:51
저러고 예비군 훈련장이나 다른데가서 장군전역이라고 되도않는 강의한답시고 나돌아다니겠죠
전역은 이병 불명예전역시키고 장군전역혜택 이런거 안주고 평생을 죄인으로 살게했으면 좋겠네요 저런 쓰레기들이 내가 낸 세금으로 떵떵거리며 사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7/08/03 14:10
진짜 어이가없네요. 거짓말하면 이게 묻어질문제인지...
거쳐간사람이 몇일텐데... 게다가 지들 찔리긴 찔렸는지 인터넷하고 이런건 엄청 쫄렸나보네요. 저딴놈들한테 세금 가는거 아깝습니다. 불명예전역 시켜버려야죠. 저딴놈들이 4성장군라니...
17/08/03 14:13
군이 명예롭고싶으면 저런 불명예스러운 인사를 칼같이 버려야지 감싸고있으면서 명예는 무슨..
한국군만큼 불명예스러운 집단도 없을겁니다
17/08/03 15:07
현역 장교입니다
저희 연대장님 항상 군인이란 나라의 녹을 먹고있어 국민들의 심판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으며 너가 데리고있는 병사들도 제대하면 널 심판하는 국민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처음부터 이런분을 모시고 있어서 당연한 마인드인줄 알았는데 세상이란 그렇지 않군요..
17/08/03 15:34
저 부부가 기독교를 택한것은 매우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돈몇푼에 죄를 사해주는 훌륭한 종교니까. 일주일에 한번씩 죄를 씻을수 있으니 주중에 마음껏 죄를 지어도 되는겁니다.
17/08/03 16:15
저런경우 조용히 휴가때 나와서
청와대. 신문고. 뉴스 기자들 앞에서 공개 회견 해서 진실을 말해야죠 쉽지는 않지만 죽을 용기면 차라리 목숨걸고. 진실을 말하면 살수 있어요 군대 비리는 아직도 너무 심해요 저런 비리 장교들은 연금 박탈하고 영창보내고 불명예 전역시켜야 되요 적폐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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