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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21 03:42:06
Name 자마린
Link #1 http://www.tmz.com/2017/07/20/linkin-park-singer-chester-bennington-dead-commits-suicide/
Subject [일반] 린킨 파크의 메인 보컬 체스터 배닝턴이 사망했습니다.
http://www.tmz.com/2017/07/20/linkin-park-singer-chester-bennington-dead-commits-suicide/

현지 시각 목요일 오전 9시에 주검으로 발견 되었다고 하고..사인은 자살...이라고 합니다.





저는 IOPS 스타리그의 오프닝의 BGM 으로 린킨파크에 입문 했습니다.
뉴 메탈의 선구자였고 한때 제 Mp3에 노래를 정리하다가도 항상 트랙리스트에 모셔놨던 린킨파크의 음악들이었습니다만,
제 청춘의 한 페이지였던 그룹이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릴 줄은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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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서 잠금해제
17/07/21 03:45
수정 아이콘
아니 도대체 왜...
명복을 빌어줘야하는데 정말 믿기질 않네요
Arya Stark
17/07/21 03:47
수정 아이콘
뭐 이런 ..... 실감이 나지를 않네요.
리콜한방
17/07/21 03:47
수정 아이콘
자택서 스스로 목을 매달아 사망했다고 전합니다.

크리스 코넬에 이어 메탈계의 별이 또 하나 지고 말았어요..
저도 정말 믿기질 않습니다.
그들의 곡을 들을 때 이런 식의 슬픈 감정이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아......
박서날다
17/07/21 03:48
수정 아이콘
하.. 무슨 이런일이 다 있습니까...
잭 트위스트
17/07/21 03:48
수정 아이콘
으어어어? 으어어???
최근앨범 욕 엄청먹고있어도 GoodGoodbye만큼은 꽤 괜찮게 듣고있었는데
아니 이게 무슨!!;;
새벽에 일하다 쉴겸 피지알 들어왔는데 이게 무슨일인가요...............ㅠㅠㅠㅠㅠㅠ
못믿겠습니다..흐어어..
17/07/21 03:49
수정 아이콘
와........ 믿을 수가 없습니다
프로취미러
17/07/21 03:49
수정 아이콘
어어??
즐겁게삽시다
17/07/21 03:54
수정 아이콘
헐 ㅠㅠ 아 왜요
감별사
17/07/21 03:5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ㅠㅠ
solo_cafe
17/07/21 03:57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슬프네요. 대학교때 미치게 들었었는데 ㅠㅠ
17/07/21 04:04
수정 아이콘
크리스코넬 떠났을때도 했던말이지만

롹은 썅놈으거 다 끝장났습니다 롹 은 끝났다
리콜한방
17/07/21 04:24
수정 아이콘
메탈씬은 이미 끝장난지 오래되었지만 공식적 종언을 고한게 1년 반 전 [모터헤드] 보컬 레미의 사망이라고 받아드려지더군요.
근데 '끝장남'의 증거가 더 필요했는지 시대별 대표 메탈 목소리들을 차례로 하늘로 데려가네요.

이전 두 보컬의 죽음도 비통했지만 아무래도 좀 더 제 청소년 시절과 가까운 체스터의 사망이
보다 더 절망적으로 느껴지고도 합니다.
공개무시금지
17/07/21 09:33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느낌을 가지신 분이 여기 있었네요. 말 그대로 절망적입니다.
진산월(陳山月)
17/07/21 04:05
수정 아이콘
아 충격!!!
린킨파크의 '넘'을 듣고 새로운 눈을 떴었는데...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7/21 04:10
수정 아이콘
새벽에 기사보고 잘 못 본줄 알았습니다... 이 무슨
The Variable
17/07/21 04:11
수정 아이콘
스톤 템플 파일러츠는 보컬 연달아 사망이네요.
즐겁게삽시다
17/07/21 04:12
수정 아이콘
Hybrid Theory 다시 듣는데 너무 슬프네요ㅠㅠ
Rest In Peace...
kartagra
17/07/21 04:14
수정 아이콘
아니 대체 왜....?
헥스밤
17/07/21 04:47
수정 아이콘
세상에.
아마존장인
17/07/21 04:48
수정 아이콘
ㅠㅜ
17/07/21 04:54
수정 아이콘
믿어지지가 않네요... 제 학창시절의 영웅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7/21 04:59
수정 아이콘
으어??????
17/07/21 05:19
수정 아이콘
머리를 얻어맞은 것처럼 멍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7/21 05:55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
Madjulia
17/07/21 05:57
수정 아이콘
중딩때 커트코베인 죽었을때 느꼈던 감정하고 똑같은 감정을 30대후반 아재가 되서도 느낄줄은 몰랐네요..

아니 그런데 대체 왜.....
화잇밀크러버
17/07/21 06:0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직도 넘은 자주 듣는데 이리 허망하게...
IRENE_ADLER.
17/07/21 06:38
수정 아이콘
하이고...
숙청호
17/07/21 07:06
수정 아이콘
아니...왜..... ㅜㅜ
최종병기캐리어
17/07/21 07:18
수정 아이콘
갈수록 말랑해져서 한물 갔다고 자평하는 린킨팍이지만, 제 20대를 함께 보냈는데 허무하네요..

Rest in peace
어묵사랑
17/07/21 07:25
수정 아이콘
아 노래 좋아했는데 이게 뭡니까 ㅜㅠ
17/07/21 07:52
수정 아이콘
헉 저 지금 one step closer듣고있었는데 소름 돋네요;; ㅠㅠㅠ
수면왕 김수면
17/07/21 08:04
수정 아이콘
안된다 이놈들아...ㅠㅠ 제발 메탈씬이 버텨뒀으면 좋겠네요. 거물들의 자살이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어요ㅠㅠ
ll Apink ll
17/07/21 08:07
수정 아이콘
자게에 관련 글이 있었네요.. 팝알못이었고 지금도 팝알못이지만 거의 유일하게 앨범 전체로 듣고 좋아하는게 Meteora 앨범이었는데 아침부터 참 황망한 소식이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스타카토
17/07/21 08:09
수정 아이콘
아니...왜???????
17/07/21 08:12
수정 아이콘
헐......
17/07/21 08:19
수정 아이콘
어린 시절 받은 학대로 많이 괴로워 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기억과 계속 싸워왔지만 집어 삼켜진걸까요..
아침부터 너무 슬픕니다.
체스터 배닝턴의 목소리가 린킨파크의 영혼이었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7/21 09:5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있는데 5월달에 절친인 크리스 코넬의 자살이 결정적이었다고 하네요. 자살한 날도 크리스 코넬의 생일이라...
마그너스
17/07/21 11:00
수정 아이콘
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맞네요 ㅠㅠ코넬이랑 린킨파크랑 같이 공연하는 영상도 참 많던데...이제 둘 다 영상으로만 볼 수 있겠네요...
17/07/21 08:2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ㅜ
17/07/21 08:35
수정 아이콘
믿어지질않는군요...우울증일까요..
DavidVilla
17/07/21 08:36
수정 아이콘
중학교 시절에 림프 비스킷으로 시작해 고등학생 이후로는 내내 린킨 파크였는데.. 이렇게 가나요....
너무 허탈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7/07/21 08:40
수정 아이콘
대학때 하나 샀던 린킨파크의 싱글이 아직 집에 있을텐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7/21 08:46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라면 린킨파크를 스타리그 브금으로 많이 알고있을텐데..

와 진짜 뒤통수가 띵하네요.. 무슨 이런일이 있나요???
모지후
17/07/21 08:53
수정 아이콘
아니....어째서....
카스가 아유무
17/07/21 09:00
수정 아이콘
아니 미친 이라는 소리가 제일 처음으로 나왔네요. 어쩐지 녹색창 1등이어서 뭐 새노래가 또나왔나했더니.... 저도 이 밴드로 입문했어요.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허저비
17/07/21 09:04
수정 아이콘
아니 지난번 내한공연때 갔다 온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 무슨...
미나사나모모
17/07/21 09:11
수정 아이콘
ㅠㅠㅠ 출근하는 길 내내 너무 슬프네요
17/07/21 09:27
수정 아이콘
와....아.....
17/07/21 09:37
수정 아이콘
엥??
도도갓
17/07/21 09:45
수정 아이콘
아니 왜.....
한길순례자
17/07/21 10:00
수정 아이콘
아니?????
17/07/21 10:07
수정 아이콘
이건 BadGoodbye 네요... RIP
Celestial Fury
17/07/21 10:08
수정 아이콘
멍하네요 미티오라로 팝 음악을 처음 접했고 그 후로 앨범을 사 모으기 시작했었는데...
어느 트위터 팬의 말처럼 그냥 다 악몽이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greatest-one
17/07/21 10:11
수정 아이콘
RIP...
체스터에게 쓸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멍하네요...저의 음악의 축 하나가 무너져버림..
17/07/21 10:13
수정 아이콘
2003년 내한공연.. 고2때 아빠카드 몰래 긁고 가서..
엄마한테는 공부 안하고 뭐하냐고 혼나고 아빠한테는 카드를 맘대로 긁으면 어떻게 하냐고 혼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2집 막 냈을 당시의 체스터는 정말 최고였습죠.. ㅜㅜ...
17/07/21 10:14
수정 아이콘
린킨파크의 음악을 들으면서 이런 결말을 예상하진 않았는데.. Rest in Peace...
김제피
17/07/21 10:14
수정 아이콘
아...저는 numb로 입문해서 노래방에서 만날 불렀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게 너무 아쉽네요.
블리츠크랭크
17/07/21 10:18
수정 아이콘
아침에 이 소식을 접하고 도무지 감당이 안되네요.. 가장 좋아하는 밴드였고 그 멤버 하나하나를 다 경외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하늘에선 편히 쉬시길 바래요..
그아탱
17/07/21 10:41
수정 아이콘
1, 2집은 충격적으로 좋았었는데
그 시끄러운 음악을 매일 쉬지않고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안타깝네요. 너무 좋아했었는데
제리드
17/07/21 10:51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07/21 11:02
수정 아이콘
RIP
예쁜여친있는남자
17/07/21 11:04
수정 아이콘
뉴메탈스러운 걸 싫어함에도 인정했던 밴드가 린킨파크였는데.. 존경.. 편히 쉬길
Clumsynerd
17/07/21 11:16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 들었던 Faint는 지금까지도 제 인생곡이 되었습니다. 노래방에서 목 쉴걸 각오하고 내지르면 목이 쉬다 못해 애리죠 ... 지금도 이형
스크리밍 들으면 소름돋는데.... 우울하네요.
아지르
17/07/21 11:21
수정 아이콘
린킨파크노래중에 기븐업을 참 좋아했는데..
여탐정
17/07/21 11:24
수정 아이콘
RIP...ㅜㅜ
Neanderthal
17/07/21 11:2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린킨파크...2000년대 초에 많이 들었었는데...
17/07/21 11:58
수정 아이콘
믿기지가 않네요. RIP...
Paul Pogba
17/07/21 12:11
수정 아이콘
린킨파크 아이옵스 이윤열로 입문했는데 말이죠.....

그 후에 정말 많이 들었는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지민커여워
17/07/21 12:15
수정 아이콘
딱히 좋아하는 밴드는 아니엇지만 한시대를 석권햇던 밴드인데 참 아쉽네요 근래에는 레전드 락 뮤지션들이 많이 돌아가시네요 락 윌 네버다이, 메탈 이즈 포에버들을 외치지만 현재 신진밴드들이 완전 노답인데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허망하게 가니 씬의 몰락이 아닌 멸망인가 싳습니다
응큼중년
17/07/21 12:25
수정 아이콘
reanimation 같은 음반 하나 더 내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ㅠㅠ
RIP~
말코비치
17/07/21 12:32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빕니다... 제 영웅 중 한 분이셨는데..
17/07/21 12:3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타를 생각하면 항상 같이 생각 날 것 같아요ㅜㅜ
1q2w3e4r!
17/07/21 12:47
수정 아이콘
헐,,,,,
Dream Theater
17/07/21 14:32
수정 아이콘
참고로 2달 전 세상을 떠났던 크리스 코넬의 생일(1964년 7월 20일생)에 자살을 했습니다. 둘이 친했기에 먼저 떠난 크리스 코넬을 보고 괴로워 했다는 증언도 있더군요. 그래서 크리스 코넬의 생일에 맞춰 자살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 되었습니다. 아무튼 저도 좋아하던 밴드의 프론트맨으로 안타깝습니다. RIP.
이나굴
17/07/21 14:57
수정 아이콘
락알못 팝알못이지만 제 대학시절 노래방 애창곡이 numb이랑 in the end 였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선 편히 쉬세요.
17/07/21 15:24
수정 아이콘
답답함과 짜증이 밀려와서 커피 한 잔을 더 탔습니다
공고리
17/07/21 17:09
수정 아이콘
RIP
17/07/21 23:42
수정 아이콘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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