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7/16 00:23:5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가상화폐의 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버스를잡자
17/07/16 00:25
수정 아이콘
현재 3천~4천정도 투자한 상태고, 어차피 8월 비트코인 세그윗 이슈 끝나면 오를거라 봐서 별로 걱정 안합니다
17/07/16 09:07
수정 아이콘
호옹 지금이 구매 적기네요 그럼 크크
카레맛똥
17/07/16 00:25
수정 아이콘
PGR 매매법에 따르면 지금이 매수 신호군요 크크
근데 지금은 진짜 소나기 피해야할 구간이긴 해요. 최소한 비트 세그윗 이슈 잠잠해 지기 전엔 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마 비트는 달러가 1800언저리까지는 봐야하지 않을지..
대추세는 아직 우상향이라 보지만요..
17/07/16 00:28
수정 아이콘
지금 거래량 확 늘어난걸 봐서는 패닉셀이 엄청나게 이루어지는 것 같네요. 10대 진입한 지금이 매수 타이밍으로 보이긴하네요.
오클랜드에이스
17/07/16 00:31
수정 아이콘
전 오를거라 봐서 추매타이밍 노리고 있습니다.

판단도 개인이 책임도 개인이 지면 되는거니까요. 누구탓만 안하면 될거라 봐요 크크
17/07/16 00:34
수정 아이콘
지금 일본 비트가.......
고스트
17/07/16 00:34
수정 아이콘
ETC는 해킹 이후에 그 '블록체인에 대한 믿음" / "미래 화폐 결제 수단" 이라는 가치 투자에 필요한 가치도 박살나지 않았나요? 아직도 버티네요?
Agnus Dei
17/07/16 00:35
수정 아이콘
근데 폭락이다 뭐다 해도 예전과 비교하면 지금도 엄청 오른 상태라는게 참...
거품인지 아닌지, 거품이 꺼지고 있는건지 아닌지, 누구도 쉽게 판단 못할 상황이죠 지금 가상화폐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할 정도니 뭐...
17/07/16 00:38
수정 아이콘
분할 매수 타이밍이죠.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13만원까지는 갈 수 있지않을까 싶긴한데
17/07/16 00:40
수정 아이콘
아 아까 마진하려다 겜초대와서 못했는데 이런... 그새 많이도 내려갔네요. 아깝다..
아유아유
17/07/16 00:42
수정 아이콘
아직 잘해야 보합상태같은데....하하
17/07/16 00:46
수정 아이콘
단타판 투기판됐을때부터 반토막이상 떨어지는건 이미 예견됐던일이라. 이렇게 투기하려고 몰려들었던 많은사람들이 빠져나가고
긴시간동안 횡보할때가 진짜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죠. 오래잡고 떨어질때 사고 올라갈때 판다 이것만지키면 어쨌든 손해는 안봅니다.
호모 루덴스
17/07/16 00:47
수정 아이콘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않는다.
주식시장의 오래된 명언입니다.
잘못 잡으면 골로 갑니다.
Soul of Cinder
17/07/16 00:54
수정 아이콘
5월 말 폭락장도 겪어봐서 뭐... 그려러니 합니다. 또 언젠간 올라갈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지금은 계속 내려갈 것 같긴 합니다. 최소 8월 초까지는...
영원한초보
17/07/16 00:54
수정 아이콘
pgr에서 30만원대 일때도 들어가라고 하시던 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사람 인생 책임져 주시려나
주식같은건 그냥 정보만 제공합시다. 판단은 읽는 사람이 내리게 하고요.
StayAway
17/07/16 01:02
수정 아이콘
한 달 전 즈음인가 누군가가 폭락이 우려된다고 하니까.
'그냥 남들이 돈 버니까 배 아파서 이런 리플이 다시나 봐요' 하던게 떠오르네요.
분명 여기도 작전 세력이 있긴 할 겁니다.
돼지샤브샤브
17/07/16 01:28
수정 아이콘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니까 그런 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남들이 돈 벌 때 배가 아파서 샘을 많이 내는 사람이 결국 남들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저런 얘기 하고 돌아다니는 것 아닐까요.
Chasingthegoals
17/07/16 01:02
수정 아이콘
골드만삭스 예측대로 흘러가고 있죠. 종말이라고 보기엔 그들이 예측한대로 가고 있고, 지금 당장 쓸 자금이 아니라서 낙관 중입니다. 장기조정으로 1800달러까지 찍고 4000불 가까이 상승한다는게 골드만삭스의 예측이었습니다.
서현진
17/07/16 01:05
수정 아이콘
어디가 바닥인지 아무도 모르는데 지금 잘못타다 물리면 골로 갈수도 있을것 같아요. 돈을 소중히 합시다.
17/07/16 01:11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가상화폐 제한한다는 이야기 하나면 완전히 싸이버튤립 꼴이 되겠지만
검은 돈을 좋아하는 중국에서 비트를 막을리 없다고 보이기에 폭락 이후 상승이 올것같긴 합니다.
레일리
17/07/16 01:14
수정 아이콘
끝이라곤 생각 안드네요. 어차피 근거를 댈수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올해 안에 또 한번 상승해서 회복하지 않을까 하는게 더 신빙성 있는 주장 같긴합니다.
어니닷
17/07/16 01:19
수정 아이콘
미래 블럭체인 기술에 기반한 가상화페가 널리 쓰일거라고 예상됩니다만,
한번 생각해보세요. 현재 헤게모니를 가지고 있는 국가, 기관, 회사들이 무엇때문에 근본없는 지금의 가상화페를 이용하겠습니까?
IT 솔루션 회사와 메이저 금융 회사들이 모여 얼라이언스를 만들고 새로운 가상 화폐를 출시할거란 생각은 안해보시는건지..
17/07/16 01:44
수정 아이콘
얼라이언스만의 블록체인은 이미 골드만삭스외 몇개 금융기관이 모여 블록체인 연구목적으로 R3에 투자하는등 시도는 계속 하고있었죠.
블록체인을 이용할것은 확실한데, 그들이 직접 가상화폐를 만들 필요성이 있나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이미 만들어져있는것들을 이용하기만 해도 되는데 뭣하러 큰돈들여서 자기들이 만들까요.
돼지샤브샤브
17/07/16 01:57
수정 아이콘
이미 만들어져있는 것들은 이미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네들 좋은 일 시켜줄 필요 없이 자기들이 지분 더 많이 먹으면 더 좋죠..
어니닷
17/07/16 08:43
수정 아이콘
첫째는 해당 얼라이언스에서 자기들이 만든 가상화폐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폐란건 서로간의 약속이고 따라서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둘째는 남 좋은일 해줄필요가 없기때문입니다.

지금 이미 나와있는 가상화폐들은 그들이 보기에는 그냥 테스트배드일뿐이죠.
뒹굴뒹굴
17/07/16 01:44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
왜 지금 존재하는 가상화폐가 앞으로 널리 쓰일거라고 확신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새로만들어도 되요.
17/07/16 01:48
수정 아이콘
지금 나온것중에는 이더리움이 가장 근접해있으니까요.
나중에라도 더 괜찮은게 나오면 또 거기로 몰리겠죠.
SCV처럼삽니다
17/07/16 15:28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볼때 가지고 있던 기득권은 혁명, 나라전복등으로 폭력을 수반하지 않고는 시스템적으로 넘어간적이 없었습니다.
언젠가 이런 기술이 대세가 된다면 (이것도 가정이지만) 그때 들어와도 충분히 지분을 선도할수 있어요. 왜냐면 기존의 기득권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구매보장이거든요.
화폐라잖아요. 화폐로 인정해주는 힘이 바로 기득권이 가진 힘인데
아무리 말해도 장판파 만들면서 절대 그럴리 없다. 지금 지분이 있는 화폐들을 선택할것이다라 믿는 분들이 계셨죠.

정작 이번 시세 하락에 우지한 욕하면서 말입니다. 탈중앙화 강조하면서 스스로 중국 마피아에게 컨트롤 당하는 화폐라 인정하는 꼴.
배고픈유학생
17/07/16 01:50
수정 아이콘
오르고 내리고 예상이 되나요??
한 달전에 이렇게 될지 예상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지.
17/07/16 02:32
수정 아이콘
예상 한사람은 많았습니다.

8/1 이벤트는 몇달전부터 나온 이야기 였습니다.
17/07/16 01:55
수정 아이콘
가상화폐가 비전이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그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현재 "보유" 하고 있다는 이유로 보유자에게 돈을 벌어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장기적 관점 에서요.

코인이 투자 상품인가 생각해보면 아닌것 같습니다. 미래에 약속된 캐쉬 플로우가 있느냐? 아님 주식처럼 배당이나 의결권이 있느냐? 내가 미래에 돈을 받을 아무 근거가 없죠. 장기투자는 코인가치가 장기적으로는 근본적 가치에 수렴할 것 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건데 미래 캐쉬플로우가 ??인 코인에게는 그런게 없죠. 차트는 코스닥 작전주 주식 같지만 코스닥 주식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도 의문이지요.

그럼 돈과 비슷한가 생각해봐도 가격이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데 돈처럼 쓸 수 있을까요? 돈의 역할을 하려면 제 생각에는 "안정"된 성질이 있어야 하는데 (어느정도 안정적인 교환 가치) 그런게 코인에는 그런 것이 업죠. 코인 가격이 진짜 돈처럼 안정적으로 움직이면 지금 같은 인기가 없었겠지요, 어떻게 보면 모순적으로 보입니다, 코인 투자자는 코인이 돈으로 인정받아서 큰 가격 상승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그런 큰 변동성이 더 코인을 진짜 "돈"으로 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것 같죠,

코인이 기대심리로 여기 까지 왔는데 검은 돈을 추적해서 세금을 매겨야하는 국가 시스템이 버젓이 있는 이상 밝은 미래가 있기 힘들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가상화폐는 결국 국가주도 아니면 국가 연합 주도로 가게 되지 않을 까요?
17/07/16 02:09
수정 아이콘
지금은 짜황님이 이야기하신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화폐로 인정받을수없죠
다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보유자에게 돈을 벌어줄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최대 발행량이 정해져있거나 시중 유통량에 맞춰 공급량이 변하거나 해서
현재 가상화폐에 매겨진 가치(실물화폐 환산가격)는 더 많은사람들이 이용할수록 더 큰 가치를 갖게됩니다.
비트코인이 시작됐을땐 그 누구도 이 코인을 이용하지 않았지만 그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금은 시가총액이 300억달러에 달하잖아요.
지금보다 더 많은사람들이 특정 가상화폐를 이용하게 될것이라면
그 화폐의 가치는 미래에 당연히 더 높아지는것이고
나중에는 아무도 특정 가상화폐를 이용하지 않게 될것이라면
그 화폐의 가치는 아무것도 없는게되겠죠.

의결권? 배당? 캐쉬플로우? 없어도 됩니다. 인정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가치가 높아지는게 가상화폐고
인정하는 사람이 없을수록 가치가 줄어드는게 가상화폐니까요.
이건 실제 화폐에도 똑같이 작용하죠.
17/07/16 07:20
수정 아이콘
실제 화폐는 그 화폐가 통용되는 한 국가의 경제권이 있기에 가상 화폐와는 차이가 큽니다.
어니닷
17/07/16 08:49
수정 아이콘
실제 화페는 국가라는 그나마 전세계에서 가장 믿을만한 기관이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그 기능이 작동합니다.
그 국가가 믿음을 잊으면 화폐로서의 기능이 사라져가구요.(베네수엘라 등)

지금의 가상화폐가 현물 화폐를 대체하려면 어느날 모든 사람들이 우리 모두 이걸 화폐로 인정하자! 이렇게 믿음을 가져야 되는데
비현실적이지 않을까요.
이밤이저물기전에
17/07/16 02:2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데...

가상화폐는 지폐나 카드처럼 물건 사자고 만들어진게 아니에요.
물론 최종적인 목적은 화폐대체까지 가는것 이지만 실현가능성이 낮고

중단기적 가상화폐의 목적은 적금을 대체 하는것입니다.
인플레이션과 극도로 낮은 이율때문에 현재 기축통화를 예금하면 손해를 보게 되는데
가상화폐는 디플레이션이 보장되기때문에 사두기만 해도 이득입니다. 장기적으로 볼때 값이 치솟는건 덤이구요.
게다가 나라에서 맘대로 뺏어가거나 계좌동결의 문제도 없죠.

물건사는건 10년 뒤에 변화율이 기축통화에 비할 정도로 떨어져서 안정화가 진행되고 나서 그때 하는거죠.
문제는 그때 가면 단물이 다 빠져있다는거...
vlncentz
17/07/16 06:56
수정 아이콘
개중에는 코인 소유자에게 코인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결권을 주는 코인도 있는걸로 압니다. 아마 대쉬가 그럴거에요.

딱히 짜황님 문맥과는 상관없어보이는 이야기입니다만, 짚어두고 갑니다.
17/07/16 02:11
수정 아이콘
7월달에 폭락은 다 예상하고 있었다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은 코인 전혀 안가지고 계셨으려나요.
만약 가지고 있으면서 예상했다는 건 말이 안되서 말이죠.
17/07/16 02:34
수정 아이콘
공매도 40만원부터 친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최근에 친분들도 대부분 70-90% 수익률 기록하고있더라고요..
17/07/16 03:47
수정 아이콘
모두들 7월 중순에 대하락장이 있을거라 생각했죠. 문제는 예상보다 훨씬 이른 6월말부터 흔들흔들 하더니 7월 초부터 하락장이 시작돼서 많이들 손절했을겁니다. 지금은 하락장이 반달째라 익숙해져서 다들 청산하거나 공매도로 신나게 코인수 늘리고 있거나 둘 중 하나죠.
17/07/16 04:43
수정 아이콘
전 이더 기준 36에 물린거 27에 뺐습니다. 하락세가 생각보다 일찍 와서요.
어제 공매도 소소하게 쳤는데 현재 수익률 50%네요.
이럴 줄 알았음 최대한 쳐볼걸 그랬나 싶네요.
남극소년
17/07/16 02:19
수정 아이콘
예측은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각자 자기의 바람들만 늘어놓는 댓글들 같군요...
17/07/16 02:27
수정 아이콘
또 이와중에 갑자기 열심히 올라가네요 크크
17/07/16 02:33
수정 아이콘
들어갈라고 했는데
댓글들 보니 참아야하나..
댓글 반대로 해야 돈 벌던데
17/07/16 02:36
수정 아이콘
다음주 후반쯤 들어가시면 될거같아요. 20일전후...

아마 이때가 저점 찍고 반등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7월 폭락이 초부터 올줄은 몰랐고, 그리고 이렇게까지 금방 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역으로 7월 중순부터 반등시도 하지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생각 역으로 이용해서..
(개인적인 느낌은 삼전 40만원 찍은 느낌 or 삼전 80만원 찍은 느낌인데 전자였으면 좋겠네요.)

제가 성급하고, 반대 생각일수도 있지만 전 월요일부터 분할매수 계획중이라서 주말내내 하락했으면 좋겠습니다.
17/07/16 07:23
수정 아이콘
도박을 하고 있으시군요. 뭐... 가상화폐라는 게 분석 할 방법이 없기에 도박이 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히오스
17/07/16 02:42
수정 아이콘
이미 숏으로 냠냠인데..
하락장이라고 꼭 나쁜건 아닙니다.
기도매매가 위험한거겠죠.
히오스
17/07/16 02:45
수정 아이콘
암호화폐시장을 튤립이나 다단계사기라고 지나치게 조롱하는 것도 좋지 않고 너무 긍정적으로도 보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공부 많이 해보고 댓글들 읽으면서 생각이 많아졌네요.
조정기가 꽤 길텐데 그래도 오르는 쪽으로 계속 갔으면 좋겠습니다.
pppppppppp
17/07/16 03:03
수정 아이콘
저도 많이 물려 있지만 2년 3년 후를 바라보고 있기에 딱히 걱정이 되지는 않네요.
오히려 떨어지는 지금 계속 더 추가로 사고 있는 중입니다.
이더가 1000불이라고 생각했을 때 100불에 샀든 200불에 샀든 큰 이득 볼건 분명하다고 생각해서요.
17/07/16 07:15
수정 아이콘
실질적인 가치가 존재하지 않는 가상화폐에 뭘 보고 그런 확신을 가지시는 지 신기하네요.
pppppppppp
17/07/16 08:12
수정 아이콘
안정성 효율성이 높은 가치라 생각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생길 수록 자산으로서의 가치는 더 생겨나리라 생각합니다.
3~4년 뒤 알겠죠 뭐.. 제가 걍 헛짓거리한건지 아닌지는..
어니닷
17/07/16 08:53
수정 아이콘
트레이딩 관점에서 바라보시는게 더 낮지 않으실까요?
갑의횡포
17/07/16 07:32
수정 아이콘
가상화폐에 대한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는데...
불안 상황을 전달하고, 맵집 약한 사람들은 매도 하게 만들려 하고, 가격 떨어지게 만들어서 매수 타이밍 재는 사람들도 있을거구요
희망 사항 늘어놓고 개미들 달라 붙게 해서 가격올려 치고 빠질수도 있고 재밌는 도박판이죠
17/07/16 08:23
수정 아이콘
인터넷 댓글에 흔들려서 매도를 하거나 매수를 한다면 그거야 말로 도박판이네요.
어니닷
17/07/16 08:5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현재 가상화폐들(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등)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가상화폐 거래를 하지말라는것이 아닙니다.

"현재 가상화페가 현물 화폐를 대체할 것이다"에 대해 부정적인 것이죠.
위 사실에 동의해도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면 현재 가상화폐 시장은 할만합니다.
차트만 바도 옵션 시장에 비하면 훨씬 정직하고 교과서적입니다.

언젠간, 무조건 올르게 되어 있으니 사놓고 묻어두면 큰돈 벌거야에 반대하는거죠.
개별 가상화폐의 미래는 알수없으니까요.
가상화폐 ETF가 나온다면 생각을 달리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엔타이어
17/07/16 09:26
수정 아이콘
가상 화폐를 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이런 관련 글들 보면서 참 신기하구나 생각하면서도,
누군가는 큰 손해를 봤을거라 생각하면 안타깝네요.
식빵님과 슈카님의 루보사태 영상을 보면서 미친듯이 웃었었는데,
그런 비슷한 일이 몇달 사이에 재현되고 있다니 알수 없는 세상입니다.
뭐 가상화폐에 몸을 담으신 분들은 '가상화폐는 루보사태랑 다르거든요!' 라면서 반박하실거 같아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그래프 자체는 완전 소돋똑이네요.
SCV처럼삽니다
17/07/16 10:30
수정 아이콘
하락장이 지속되니 이글에선 PGR에 이런글 올라오니 바닥이네요 하는분은 아직 없으시네요.
투기하시는거 제돈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뭐 사람 자유긴 하지만.
근거없는 자신감은 지켜보기에도 참 대단해 보였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07/16 10:40
수정 아이콘
가상화폐란 이름의 파생상품이죠.
산타아저씨
17/07/16 10:45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뭐 맨날 구매 적기 크크크
17/07/16 10:51
수정 아이콘
이더 20만원대도 깨졌군요 크크
17/07/16 11: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투자안할사람은 투자안할것이고
화폐에대한 이해도와 생각이 다른데서 차이가 오는것인데
괜히 악감정가지고 투기니 투자니 싸울필요도 없죠
지금 당장 10만원가도 그 전에 사둔사람에게는 여전히 1000%이상 이득이고
그사람이 언제 샀느냐에따라 매수타이밍과 매도타이밍이 다르니까요.
타네시마 포푸라
17/07/16 12:34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적고자 하는 '골'이 약간 다른분들 댓글흐름과 달라서 따로 달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서 골은 채굴업자와 보통사람의 골을 이야기 하고싶었습니다. 아래 내용이 길어서 선요약하자면 채굴업자들에게 향해야 할 시선이 가상화폐에 발담근분들을 향하고 있다는것입니다.

채굴업자의 문제의 경우 아래에 나열하였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역시 산업용 전기의 사용과 세금을 내지 않는것, 그리고 PC 하드웨어 시장의 정체인데요.

1. 가정용 전기를 쓰면 누진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채굴업자들은 보통 산업용 등급의 전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때 산업용 전기의 정의를 좀 찾아봤는데 대략적으로 보면 산업을 활성화하고 생산에서 발생하는 고용 및 세금등을 목적으로 하여 전기를 싸게 제공하는것인데 채굴업자의 경우 세금도 내지 않고 고용도 하지 않으며 생산도 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일반인들이 비싸게 전기세 내는걸로 채굴업자들 배를 채운다는 문제입니다.

2. 하드웨어 공급의 문제인데요, 예전에 엔비디아 사장이 자사의 VGA가 채굴업장에 끌려가기 원하질 않는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2-1.작년부터 시작된 파스칼 세대의 VGA가 공급되어야 게임시장도 넓힐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채굴업자들은 돈은 되지만 시장을 키워주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2-2. 보통 컴퓨터 업그레이드의 경우 고가부품의 세대가 변할때 주변기기 거의 모든 부품의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현재 CPU의 경우 새로운 세대의 CPU가 활성화 되어있고, 이에 대해 VGA역시 세대가 변했는데 VGA를 살 수 없으니 다른 부품들역시 구매를 꺼린다고 합니다. 카더라에 따르면 모니터시장이 갑자기 위축되었다고 합니다.

2-3. 유통업자들의 배짱. 현재 상당수의 VGA가 도/소매수준에서 박스채로 팔려나간다고 합니다. 심하면 아예 도매업자가 업종을 바꿔서 채굴업자로 변신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구매가 역시 터무니 없으며, 시리얼 넘버를 확인했을때 3월 생산분부터 가지고 있는 업체들도 많이 있지만 풀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수요공급에 따라 어쩔 수 없어질 수 있다고 하지만 그 근본이 채굴업자들에게 있긴하죠.

2-4. 중고시장의 위축. 이 경우에는 개개인의 선택에 따르겠지만 광부에디션의 의심으로 멀쩡한 중고거래까지 위축되고 있어 처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근 몇개월간은 평범하게 팔기는 쉽지않을것입니다. 다만 가격이 올라있기 때문에 거래가 성사된다면 유리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SCV처럼삽니다
17/07/16 15:20
수정 아이콘
실체도 없는 이상한걸 위해 리소스가 낭비되고 있고
PGR에서 토론이 자주되는 탈원전까지 고려하면 만악의 근원에 가깝죠.
기다릴게
17/07/16 11:40
수정 아이콘
가상화폐가 선물옵션보다 낫나요??
우리아들뭐하니
17/07/16 14:07
수정 아이콘
만기가없어서 여유만있다면 계속행복회로를 돌릴수있죠.
17/07/16 21:56
수정 아이콘
지금 이 글보다 2~30%떨어졌네요.
17/07/16 23:37
수정 아이콘
이더기준 13.2만 정도까지 떨어졌다가 17만 후반까지 데드캣 온 이후 다시 하락장 입니다. 아주 주말 저녁이 다이나믹 하네요.
주중에 10만원 깨질거 같은데 바닥이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보니깐 국내 채굴업자들 생산비용은 12만원대, 중국은 6만원대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진짜 앞으로 어찌 될지 궁금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886 [일반] 한국형 기동헬기사업(수리온)의 감사결과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습니다. [42] The xian8586 17/07/16 8586 9
72885 [일반] 독일 등 탈원전 국가들의 현재 상황 정리 [172] metaljet16893 17/07/16 16893 37
72882 [일반] PGR21 솔로매칭이벤트 뒤늦은 후기올려봅니다 [107] 태랑ap11200 17/07/16 11200 120
72880 [일반] 기업들 전기 사용량에 대한 자료 [62] 틀림과 다름8813 17/07/16 8813 1
72879 [일반] TV조선 출연한 탈북자가 다시 월북을 했네요. [35] 어리버리14923 17/07/16 14923 0
72876 [일반] 정치인에게 문자 보내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2] 1perlson6062 17/07/16 6062 1
72875 [일반] 하버드 연구진이 세균에 동영상을 저장하는데 성공했네요 [50] imemyminmdsad8718 17/07/16 8718 0
72874 [일반] 결국 집값은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79] 벨라도타11563 17/07/16 11563 8
72873 [일반]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정부의 대책 발표 [62] 아우구스투스11159 17/07/16 11159 24
72872 [일반] 한달간 제주여행하기 1탄 [14] 모모스20138459 17/07/16 8459 8
72871 [일반] 신분증 속인 청소년 책임 없음. [91] 카미트리아9977 17/07/16 9977 3
72870 [일반] [리뷰] 하녀(1960) - 이 순박한 기괴함 (스포있음) [8] Eternity8636 17/07/16 8636 9
72869 [일반] 임대료 수익이.날로 먹는.수입인가? [260] 고통은없나15955 17/07/16 15955 9
72868 [일반] 청주에 지금 비가 엄청나게 오고있습니다. [46] 파쿠만사8155 17/07/16 8155 1
72867 비밀글입니다 삭제됨5407 17/07/16 5407 2
72865 [일반] 청색 작전 (3) - 캅카스 유린 [6] 이치죠 호타루4963 17/07/16 4963 9
72864 [일반] 가상화폐의 골 [66] 삭제됨8919 17/07/16 8919 0
72862 [일반] 내년 최저시급 7530원 확정 [274] 아리아16916 17/07/15 16916 17
72861 [일반] 과연 수도권은 전기를 얼마나 쓰는가 알아봤습니다. [27] 츠라빈스카야6334 17/07/15 6334 1
72860 [일반] 환경학 전공자입니다. [12] 싸가트4609 17/07/15 4609 4
72859 [일반] [뉴스 모음] 국정원 직원 감금사건 검찰 상고 외 [22] The xian6779 17/07/15 6779 14
72858 [일반] 원전 건설 부지 비용과 초기 비용 [68] 여기좀6119 17/07/15 6119 3
72857 [일반] 태양광이 100% 안전하거나 친환경적이지는 않죠. [221] kien17870 17/07/15 17870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