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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02 14:28:16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내 인생 최악의 거주지, 판교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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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느
17/06/02 14:30
수정 아이콘
더러워도 살아야하는 사람들이 많은곳들은 저런 문제가 꼭 생기는것같아요..
정지연
17/06/02 14:40
수정 아이콘
판교 테크노밸리는 솔직히 살곳은 못되죠.. 그냥 회사를 가기위해 가는 곳이어야만합니다.. 이런 비슷한 지역이 구로, 가산, 상암DMC같은 곳인데 여기와 판교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변에 집값 싼데가 없다는 점이라는겁니다..
집값 비싼 분당, 판교에 동, 서, 남쪽이 막혀 있고 유일하게 뚫려있는 북쪽은 아무 것도 없는 황무지.. 적어도 8km는 가야 내곡동이 나오는데 여기도 집값 비싼건 별차이가 없다는거죠..
성남 수정구, 중원구에 집을 두고 지하철로 다니려 해도 한번은 갈아타야 하는데 그게 자주 오지도 않는 경강선... 버스로 오기에도 사람수 대비 노선이 부족하고요..
초기의 상암DMC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상암의 경우도 솔직히 지금도 다니기 편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요..
17/06/02 15:19
수정 아이콘
상암은 경기도 가라뫼 근처에서 다닐만 해서리..
그 동네는 집값도 쌉니다. 빌라 15평 정도 매매가 1억 정도니까요.
버스 출퇴근이면 콩나물 시루라 다니기 힘들지만 자차면 상당히 좋습니다.
17/06/02 15:30
수정 아이콘
8호선 남쪽 연장으로 모란기지, 판교역 얘기가 나오던데 이게 되면 한층 좋아질 것 같더군요.
RedDragon
17/06/02 16:26
수정 아이콘
상암은 수색역쪽 굴다리 하나 건너면 신세계더라구요... 여기 집값이 서울에서 제일 싼 것 같습니다. (현 15평, 월세 30 거주중..)
프리템포
17/06/02 14:41
수정 아이콘
거기서 조금만 더 와도 서현,오리,미금 쪽은 완전 혜자동네던데..참고하겠습니다
정지연
17/06/02 14:42
수정 아이콘
분당쪽은 살기는 정말 좋습니다.. 다만 집값이 비싸고 원룸같은 월세 수십만원대의 작은 집이 별로 없어요..
타네시마 포푸라
17/06/02 14:45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서현에서 판교까지 출퇴근 하는 차비와 시간을 따져보면 좀 비싸도 판교에서 살아도 되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차멀미가 심해서 버스타는것도 힘들거든요.
승리하라
17/06/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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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오리쪽에 작은 평수 괜찮은 곳 꽤 있을겁니다. 미금에 신분당선이 뚫리면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1perlson
17/06/02 14:46
수정 아이콘
차가 있어야겠네요. 아 전 서울 출근하다가 무릎이 터질 것 같아서 독립 했습니다 ㅠㅠ
바닷내음
17/06/02 14:59
수정 아이콘
글에 빠진 판교에 안좋은 점이...
주차가 헬입니다. 차 댈곳이 없어요.
음식점이나 상권에서 주는 주차권을 쓸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공영주차장이 하나 있긴한데 부족합니다..
방과후티타임
17/06/02 15:47
수정 아이콘
판교에서 주차는......(절레절레)
부기나이트
17/06/02 14:50
수정 아이콘
근린생활시설 인건비로 장난치는 오피스텔이군요. 최근 5년내 완공한 오피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17/06/02 14:54
수정 아이콘
문제는 판교는 주차시설도.. 매우 적죠..
무무무무무무
17/06/02 14:54
수정 아이콘
교통 문제만 감수할 수 있으면 안양쪽 살면 되긴 합니다. 판교-안양이면 15km 안나올거에요. 관양동쪽 원룸 빌라촌 정말 낡았고 정말 싸죠.
편의점이야 골목마다 있고 5분만 걸어가도 밤새도록 하는 술집 식당 널렸고 그러면서도 주거지역은 또 조용합니다.

물론 이렇게 얘기해봤자 그 교통 문제를 감수할 수 있는 분들이 얼마 안되긴 하더군요.
아라가키유이
17/06/02 20:06
수정 아이콘
안양 20년거주자였고 판교로 이사온지 8년째인데 동감합니다 관양동정말싸요 303/1303이면 서판교까진 스트레이트구요
17/06/02 14:57
수정 아이콘
수지-판교 출퇴근 합니다.
지하철비 비싸서(+ 말씀하신 지하철역 위치 문제 때문에 내려서 걸어야 하는 문제) 자전거 타고 다니고요.
분당쪽은 싸면서도 하지만 비싼 (그리고 오래된) 아파트 들이라 싫구요...
수지는 조금 낫습니다만 그만큼 멀어졌죠.
광교는 새 아파트지만 비싸고 더 멉니다.
와이프랑 판교 휴먼시아 거지 하고 싶다고 매일같이 타령합니다. (저는 거지 발톱 때만도 못해서... ㅠㅠ)
바다로
17/06/02 15:10
수정 아이콘
수지-판교 자전거 출근이면 거리가 꽤 될텐데요. 대단하시네요!
17/06/02 15:20
수정 아이콘
출근 때는 상류에서 하류로 가는 길이라 수월합니다만,
퇴근길에는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마당에 역풍이 거의 불기 때문에
욕을 달고 이를 악문채 무심한 신과 하늘을 비난하면서 갑니다. ㅠ
바다로
17/06/02 15:41
수정 아이콘
제가 수지에서 미금정도까지 자전거로 출퇴근 하거든요.
그래도 퇴근시 약간의 오르막+역풍때문에 고생하는데
판교에서는 오죽하시겠어요. 이해합니다 ㅠ.ㅠ
써니는순규순규해
17/06/02 16:39
수정 아이콘
전기자전거를 타세요!
출근이 쉬워지고, 퇴근도 쉬워집니다.

다만 누가 훔쳐갈까봐 걱정되는게 함정..
카미트리아
17/06/02 22:12
수정 아이콘
자전거는 눈앞에 없으면 내꺼가 아닌 법이죠
김연우
17/06/02 15:49
수정 아이콘
동지 만나뵙니요.
저도 수지에서 탄천 따라 자전거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류로 내려가는 길과 상류로 올라가는 길의 바람 & 고도 차이, 생각보다 심하더라구요.

그래도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면에서 만족하고 있어요.

1. 시간, 대중교통 타는거랑 비슷
2. 요금, 초기 투자비 외엔 공짜
3. 자전거 도로, 탄천끼고 가니 안전하고 정석적으로 갈 수 있으니까요.
올해는취업이될까
17/06/02 20:04
수정 아이콘
수지에서 정자 자출합니다 동지시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7/06/02 15:01
수정 아이콘
아예 단대 죽전캠앞쪽이 더 낫지 않을까 하네요. 대학가라 싼편은 아니지만 원룸도 은근 많은데다가 캠퍼스 이전한지 오래된 편이 아니라 아직은 깨끗한 편입니다. 조금만 나가면 수지/죽전지구라 백화점, 이마트도 있습니다.

출퇴근은 버스타면 분당을 쓸고가긴하지만 20~30분이면 가구요...
역전인생
17/06/02 17:03
수정 아이콘
단대 죽전캠앞쪽은.... 헬입니다. 대학가라 그런지 밤에 너무 시끄럽고, 가격은 가격대로 또 비싸요. 판교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단대 죽전생도 부유하지 않은 이상 대부분 버스, 혹은 지하철 몇 정거장 떨어진 거리에 사는 게 다반사에요ㅠㅠ
17/06/02 15:14
수정 아이콘
혼자 살만한 크기의 방에 5천 정도의 전세라면 [양재시민의숲 역 근처]에 꽤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어서 잘 압니다 흐흐
신분당선 라인이라 지하철 10분! 교통도 완전 편하고 강남도 코 앞입니다.
SoLovelyHye
17/06/02 16:16
수정 아이콘
오 9월에 우면동 쪽의 회사에 입사할 예정이라 근처에서 집 구할 것 같은데 꿀팁이네요.
회사 근처에 보니 아파트는 많던데, 부모님 지원 못받는 사회 초년생에게 서울 아파트란.. ㅠㅠ
8월부터 양재역이나 양재시민의숲역 근처부터 뒤지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양재시민의숲 역 주변을 1순위로 생각해봐야겠네요.
혹시 주변에 더 추천해주실 만한 곳 있으신가요?
17/06/02 17:12
수정 아이콘
반도체쪽 종사하시나요
SoLovelyHye
17/06/02 17:19
수정 아이콘
반도체 쪽은 아니고 영상처리쪽으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17/06/02 17:29
수정 아이콘
저도 영상처리 + 반도체 인데 회사가 우면동 이전 이야기가 나와서 설마 해서 물어봤네요 !
Return Of The N.ex.T
17/06/03 09:31
수정 아이콘
이분들 규소로 일하시는 분들인가요. . .
17/06/02 17:12
수정 아이콘
양재 근린공원 근처가 자취하기 정말 좋습니다. 우면동 방향으로도 도보권이고, 그 블럭 내에 대형 아파트 단지가 없어 인구밀도가 낮아 쾌적합니다.
입주가격을 낮추시려면 같은 양재 시민의숲 역 이용하면서도 행정구역상 서울을 벗어난 양재천 남측-더케이호텔 배면 방향으로 가시면 좀 더 싸집니다. 애들 학군이 서울이 아니라서 더 쌉니다.
SoLovelyHye
17/06/02 17:2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ㅠㅠ
우면동 인근 지역에 연고가 없어서 주거에 대한 정보를 하나도 못얻고 있어 답답하던 참이었습니다.
말씀하신 지역 주변으로 찾아보겠습니다.
17/06/02 17:35
수정 아이콘
양재시민의숲 근처라고 하면 좀 넓죠.
바로 옆에 서초우체국이 있는데, 그 근처 부동산을 돌아다녀보세요.
그 근처가 다 빌라촌이고 혼자 살 방 많습니다.

Hallu님이 말씀하신 쪽으로 가시면 좀 더 싼데 환경 차이가 쪼끔 납니다.
거기도 좋아요. 저도 양쪽 다 돌아다녀 보고 결정했습니다.
신동엽
17/06/02 15:17
수정 아이콘
혼다 스쿠터가 선생님의 암을 치료해줄 것입니다
토끼호랑이
17/06/02 15:22
수정 아이콘
전 안양/수원 살다가 판교왔는데 저와 제 가족은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특히 와이프가 좋아하네요.

판교에서 3년 정도 직장생활하다가 지금은 강남으로 회사 다니는데,
판교에서 회사 다닐때 그 근방 자취하던 동료들한테 들은 이야기가 딱히 좋은 대안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판교에 살자니 비싸긴 비싸고 혼자 살긴 불편한게 많고,
그렇다고 근방(분당/오리/미금 등)에 집을 구하자니 금액적인 차이는 크지 않은데 출퇴근 시간은 늘어나고...
더 멀리가면 그건 또 그것대로 불편하고...

이러다 보니 결국 자금적 여유 있으신 분은 판교/ 분당 쪽으로 집 구하시고,
그렇지 않은 분은 더 멀리에 잡으시고 그렇더라고요.

이건...뭐 판교에서 직장생활하는 직장인의 숙명 같은 느낌입니다...

아 그리고 저는 SK허브에 살았었는데, 거기 가보셨어요? 중심가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조용하기도 하고 방음도 잘되어 있고...
단지 내 3개 편의점 모두 24시간 영업이었습니다. 좀 떨어져 있다보니 가격도 중심에 있는 거 보단 쌌고요. 혹시 안 보셨다면 한 번 보셔요:)
17/06/02 15:23
수정 아이콘
판교역이 테크노밸리 내에 있지 않고 왜 멀리 떨어져있는지 항상 의문입니다.
브랜드
17/06/02 15:32
수정 아이콘
판교역과 테크노밸리 내부까지 연결하는 지상 트램이 계획 되어있습니다. 애초 테크노밸리 기획단계부터 있었는데, 아직도 계획만 있다는건 함정.
제2테크노밸리 흥행에 남경필 지사가 꽤 관심이 많기 때문에 조만간 실행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하긴하지만요.
17/06/02 18:31
수정 아이콘
진짜 핵공감. 판교역은 이상한 휑한데 있어서 테크노밸리가려면 또 버스타고 10-15분을 가야되는 시간낭비가 너무 심해요. 우리나라 대중교통 설계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도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말싫
17/06/02 15:25
수정 아이콘
서현에서 판교로 회사 다니는데...
마을버스로 15분 커트하고 나쁘지 않습니다, 저렴한 먹을 곳도 많고요 여기는.
개발괴발
17/06/02 15:26
수정 아이콘
깨끗한 신축 거주지를 원하시면 불가능하겠지만
복정~모란으로 이어지는 구 성남 주거지역도 상당히 좋습니다.
3년전까지 모란 현대아파트 26평에 살았는데 전세 2억 정도면 살 수 있지요.
그 이전에는 방 3개 다가구 주택 전세 8천으로 살았었고요.
그쪽 동네는 350이라는, 한번에 포스코 ICT까지 오는 버스도 있습니다.
브랜드
17/06/02 15:29
수정 아이콘
용인시청 앞에서 작년까지 3년넘게 출퇴근 했었습니다. 광역버스는 출근 시간엔 항상 앉아 갈수 있었고 출근시간 기준 35분 정도면 회사까지 도착했기 때문에(이노밸리) 별 불편함을 못느꼈습니다. 다만 퇴근시간은 보통 한두대는 보내고 타야할만큼 줄이 많이 서있어서 그건 감수해야 하지만요.
17/06/02 15:29
수정 아이콘
판교테크노밸리는 주거지가 아니라 살기에 좋은 곳이 아니죠. 판교 주거지역은 살기 무척 좋아요. 위에 토끼호랑이님이 말씀하신 SK허브가 주거지역에(아파트 단지 옆)에 있는 오피스텔이죠.
발적화
17/06/02 15:31
수정 아이콘
저 판교 사는데

저는 지금까지 살던동네중에 최고의 만족도인 동네인데...

땅값 비싸다 하나빼고 정말 전부다 맘에 듭니다..

판교 비싸시면 야탑이나 수내쪽...

아님 태평역쪽 원룸많고 하는데...
타네시마 포푸라
17/06/02 17:05
수정 아이콘
혹시 오피스텔에서 지내시나요?
발적화
17/06/02 17:48
수정 아이콘
저는 삼평동(동판교) 아파트 살고 부모님은 판교동(서판교) 아파트 사십니다.


판교 오피스텔은 인간적으로 너무하더군요....강남 싸대기를 때리는 가격..
하우두유두
17/06/02 15:36
수정 아이콘
경기도 광주시가 대안이 되겠네요 광주시에서 판교 출퇴근 겁나 많습니다 흐흐
강약중강약
17/06/02 15:38
수정 아이콘
저도 판교에 살고 있는데 역대 최고로 만족합니다.. 비싸긴 합니다. 후..
17/06/02 15:38
수정 아이콘
요즘 그래서 경기도 광주쪽으로 사람들이 몰리던데...
17/06/02 15:43
수정 아이콘
봇들마을 7단지에 5년 정도 살았는데, 저와 저희 가족은 모두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06/02 16:16
수정 아이콘
아... 아재개그 치고 싶어지게 만드는 마을이름이네요...
안하니
17/06/02 20:21
수정 아이콘
이 판교땅은 왜 판교;;
대신 해 드렸습니다
김명박
17/06/02 17:32
수정 아이콘
헐 바로 옆에 사네요 저도 매우 만족하면서 사는데 왜 이런 글이 ㅠㅠ
전광렬
17/06/02 15:45
수정 아이콘
베드타운 + 약간의 업무지구로 구성된 곳에서 몇채 없는오피스텔은 좀 그런거 같아요.
대부분 아파트 가족들이 주 고객이라 1인가구에게 필요한 것은 별로 없죠.
김연우
17/06/02 15:50
수정 아이콘
문득 생각해보니 동판교 언급만 있는거 같은데,
서판교는 거주지역으로써 지하철 없다는 점만 빼면 좋은거같아요.

월곶판교선은 언제 진행되려나...
눈이내리면
17/06/02 15:59
수정 아이콘
돈만 있음 살고 싶은 곳이었는데, 오피스텔 사정은 또 다른가보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7/06/02 16:06
수정 아이콘
야탑 사는데 전 만족.
타네시마 포푸라
17/06/02 16:48
수정 아이콘
업 야탑은 제가언급한 판교와는 거리가 좀되네요 테크노벨리와 판교역주변까지만 이야기에요. 가정이 있다면 저 주변으로 어딜가도 좋더라구요. 저기만 딱 구려요
17/06/02 17:14
수정 아이콘
야탑살지만 야탑 참 안좋아요 ㅠㅠ
셧업말포이
17/06/02 16:11
수정 아이콘
혼자사는 직장인에게 살만한 곳은 아니죠.
아이낳고 가정 꾸리고 사는 사람에겐 또 다릅니다.
나가사끼 짬뽕
17/06/02 16:16
수정 아이콘
판교 알파리움은 괜찮은 거 같습니다. 라 스트리트와 아비뉴프랑에 괜찮은 밥집도 많고 근처에 현대백화점과의 접근성은 최고더군요.

다만 알파리움은 집값에 비해 너무 실속이 없어서;;; 롯데건설하고 두산건설에서 올린걸로 알고 있는데 롯데 캐슬을 이렇게 짓지는 않았을겁니다ㅠㅠ
1q2w3e4r!
17/06/02 16:26
수정 아이콘
오피스텔 수내쪽 가면 널렸어요. 오래되어서 판교보다 싸고요. 저평수대도 많습니다. 오피스텔은 많은데 수요가 판교 이후로 떨어져서 빈집도 많습니다. 그래서 보증금을 후려치죠.
야탑쪽도 있고 더 싸게 살고 싶으면 성남쪽도 많아요. 20km안에 싼곳이 없진않은데..

아이와 함께 살기에는 판교 최상인데 혹은 돈이 많거나요. 1인가구는 불편한 점이 있긴하겠네요.
어니닷
17/06/02 16:31
수정 아이콘
굳이 판교에 사실이유가?
자곡동, 세곡동에 오피스텔 넘쳐나고 가격도 원룸 오피스텔 3천/50으로 많습니다. 옆방소음 이런건 전혀없고 강남구민으로 보금자리지구의 쾌적함을 느낄수있죠. 가든파이브가 코앞이라 쇼핑/엔터도 즐기기좋구요.
판교가는 버스가 다 거쳐가기때문에 아주 막히는 시간빼면 출퇴근 30~40분이면 충분하죠.
어묵사랑
17/06/02 16:46
수정 아이콘
음 동판교 서판교가 다르죠.
사람들의 워너비는 서판교라서요.
타네시마 포푸라
17/06/02 16:50
수정 아이콘
정말입니다. 아마 전철타고 테크노벨리 출퇴근하는분이 서판교보면 보통 놀라시죠. 분위기와 시설도 그렇고, 근데 왜 동판교는 그따구인지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17/06/02 16:54
수정 아이콘
동판교에서 오피스텔 사시는 입장에서는 불만이 많으신 것 같은데,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만족도 상당히 높을겁니다.
Korea_Republic
17/06/02 17:38
수정 아이콘
죽전에서 판교로 출퇴근 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점심 먹으러 갈때마다 공군기 날아다니는거 자주 보는데 소음이 장난 아니긴 합니다. 공군 강릉기지에서 2년 복무했음에도 이놈의 공군기 소음은 익숙해 지기가 힘드네요....
StayAway
17/06/02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저기 참 많이 옮기면서 살았는데, 1년 이상 살았던 곳은 부산, 서울(돈암, 봉천, 신림), 일산, 수원 정도네요.
개인적으로 베스트는 일산이더군요. 워스트는 정하기 힘든데 수원 정도인듯..
꺄르르뭥미
17/06/02 20:13
수정 아이콘
신림보다 수원이 안좋으셨다니 수원 구시가지에 사셨나요?
무무무무무무
17/06/02 21:28
수정 아이콘
하긴 광교 영통이 떠서 그렇지 수원 구시가지도 어마어마하게 넓죠....
StayAway
17/06/02 22:03
수정 아이콘
수원도 엄청 크죠. 살기 나쁜 동네는 아닌거 같습니다.
근데 일산이나 서울이 살기는 좀 더 좋았던거 같아서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니 노여워 마세요.
생각해보면 생활여건을 떠나서 분지라 그런지 여름에 너무 덥고 겨울에 너무 추워서 그랬던거 같아요.
17/06/02 20:33
수정 아이콘
부산 출신 고려대생 사법고시 합격 후 수원판사/검사 예상합니다 흐흐
Phlying Dolphin
17/06/02 21:47
수정 아이콘
크크 프로파일러이신가요 정답일듯
StayAway
17/06/02 22:00
수정 아이콘
센스가 엄청 좋으시네요.
일산에 연수원에 수원 발령이라니.. 제 이야기만 아니면 저도 설득 당할 뻔..
부산 출신은 맞는데 그냥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흐흐
발적화
17/06/02 17:53
수정 아이콘
판교 출퇴근길 위치대비 가격이 가장 좋은곳이 태평역 쪽 일겁니다.

서울로 왔다가따하기에도 좋고

판교테크노밸리 로 가는 버스도 많고

자전거 타고 탄천로로 출퇴근하기도 좋습니다.

자전거출퇴근이 버스타는것보다 더 빠르고요..
17/06/02 18:05
수정 아이콘
판교에 가서 밥집을 해야겠네요.
발적화
17/06/02 18:07
수정 아이콘
임대료가....
괜히 사람들이 비싸게 파는게 아니라는....
산양사육사
17/06/02 18:54
수정 아이콘
주말 장사 안되서 오래 가는 밥집을 못봤습니다
Jannaphile
17/06/02 18:24
수정 아이콘
전라도 광주 아닙니다. 아 1987년 이전에 사셨다면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그런데 그렇게 보면 인천도 1981년 이전엔 경기도 인천...
꽃보다할배
17/06/02 20:58
수정 아이콘
이건 판교가 헬이 아니라 근무 환경과 자취생한테 헬이라고 해야할듯
베드타운으로의 판교는 전국 최고수준이죠 주거나 학군이나 서울이나 고속도로 대중교통 접근성 펀의시설이나 녹지 등 단지 비싸서 문제죠
블랙비글
17/06/02 21:23
수정 아이콘
서판교쪽에 처가쪽이 사는데 거기는 전원적인 분위기도 나고 가족이랑 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테크노밸리쪽이 그런 줄은 오늘 알았습니다..
lol좋아해요
17/06/02 21:57
수정 아이콘
원룸은 그렇군요.
저는 봇들마을 사는데요.
서울에서 오래살다가 여기 판교로 왔습니다.
주말엔 서판교가서 놀고 밤엔 cgv영화보고 진짜 살기 좋은동네요.
직장과도 걸어서 갈정도구요.

그리고 우스개소리로 판교 집주인들은 비행기 소리 안들린다고 하더라구요.
비행기 소음만 없음 전국에서 여기만큼 좋은데 없다고 생각합니다.
17/06/02 23:46
수정 아이콘
판교의 단점이라기보다 오피스텔의 단점, 거기에 부실로 지어진 오피스텔의 단점인것 같네요
위치가 어디든 상업지구에서 살게 되면 다 그렇습니다.
오피스텔은 업무 급한사람들이 임시사무실이나 여는정도지 거주지로는 정말 꽝이죠
월세는 비싸고 전용률 낮아서 거주조건은 안좋죠 괜히 거주지구로 가는게 아니라는
타네시마 포푸라
17/06/0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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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2번은 좀 오묘해도 3,4,5는 영락없이 테크노벨리지구의 단점이죠. 특히 공군은 정말 수단이없어요
17/06/0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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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지역이기 때문에 오피스텔만 있고 원룸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편히 잘려면 지하철을 타시더라도 원룸 많은곳으로 가는게 좋아요
회사가 지하철 역에서 15분 걸린다고 하셨는데 킥보드라도 하나 타시는게 어떨까요
지하철+킥보드 조합이면 출퇴근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17/06/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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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테크노밸리 바로 옆 아파트에 사는데요,
편의점이 정말 밤에 문을 닫습니다. 주말에는 식당도 문을 닫으니
정말 외부로 나가지 않는다면 주말밤 여기서는 먹을게 없어요.
17/06/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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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동 분당동이 교통은 별로지만 주차가 가능한 조용한 원룸이 많이 있습니다. 시세는 월세 기준 1000/40~2000/35 정도.
모란역 주변은 교통(접근성)은 좋지만 시끄러운게 신경쓰이는 분들은 비추합니다. 시세는 월세 1000/40

저는 결국 알아보다가 모란역으로 계약해서 다다음주에 이사가는데, 마음이 설레네요
미메시스
17/06/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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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는 비행기소리 빼고 시끄러운거 잘 모르겠던데 ..
비행기도 에어쇼인가 할 때 말고는 잘 안다니고요.
운좋게 옆집 사람들이 조용한 것일 수 있습니다만
암튼 소음때문에 신경쓰인적은 없는듯.
아 제가 고층이라 지상쪽 소음이 안올라오는것도 있겠네요.

밥도 가격이 좀 있어서 그렇지 먹을덴 많지 않나요 ?
아브뉴프랑도 있고 현백도 있고 매리어트쪽도 좋고..
알파돔시티 쪽도 새로생겨서 깔끔하고요. 뷔페 매리어트 밖에 없었는데 마키노차야 들어왔죠.
오히려 가끔 놀러오는 여자분들은 맛집 많다고 좋아하던데

편의점 문 닫는건 첨 알았네요.
업무지구 쪽 편의점은 닫는것 같던데, 오피스텔 쪽 편의점들은 열지 않나요 ?
새벽 1-2시까지는 편의점 이용하는데요.
(밤 12시에 마트 문이 닫혀서 급한건 편의점에서 종종 삽니다)
혹시 그 시간 이후로 닫을수도 있겠네요.

그 밖에 관리비 비싼건 공감하고
개인적인 불만은 중앙냉방이 짜증나더군요.
밤~ 새벽사이 에어컨이 안나오니 -_- 열대야 어쩌라고
그리고 전반적으로 오피스텔 주차공간이 좁은편입니다.

저는 현백이랑 알파돔 생기고 만족도가 꽤 올라갔는데 쇼핑, cgv가 크고요.
아이맥스 예매가 이렇게 쉽게되는곳은 판교가 유일할듯 ..? 서울살 땐 아맥 예매하기 정말 힘들었는데 ㅜㅜ
그리고 볼거리 많은 일렉트로 마트 크크크 손님 너무 없어서 문닫지 않을까 걱정되긴 합니다만..
암튼 걸어갈수 있는 거리에 이정도 시설 있는데 잘 못봐서..만족합니다.
게다가 대부분 신축이라 분위기도 좋고, 주말엔 사람도 없고요
주말에 책하나 들고 카페가면 2시간동안 손님 저혼자인 경우도 있습니다 크크크
마블리
17/06/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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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보니 장자역에도 오피스텔에도 좀 살고 크게 불편하다는 분 없는 것 같더군요. 회사가 판교가 아닌 분당이라 출퇴근이 좀 다르겠지만요.
테크노밸리쪽에서 한번 숙박한 일이 있었는데 회사만 모여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늦게까지 문 연 편의점 찾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밤에 돌아다니기 약간 무서울 정도로 사람이 없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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