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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1 18:52
https://pgr21.co.kr/?b=8&n=68718 피지알에도 하나 있네요. 사실 대마초도 갈 수록 합법화되는 것밖에는 안남았다고 생각합니다.
17/06/01 18:50
대중의 입장에서 꺼져주길 원하니까, 라고 하면 그건 그냥 행패죠. 지 기분보다는 사회적 합의에 뒷받침되는 도덕이 정확한지를 따져보는 게 더 바람직한 태도일 것이고요.
17/06/01 18:50
다는 아니지만 공감하는 바가있습니다.
담배가 되는데 대마를 막을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현재 흡연에대한 시각정도면...허용될만한 자유가 아닐지... 생각해 보면 세수확보도되고 음? (추가) 별개로 연예인 혹은 유명인이 한 거이기에 가쉽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박한 유명인에 관심갖듯이. 이 연예인이 담배피우는가마저도 가쉽거리가 되기도하고...대마+연예인이 복합된 문제군요.
17/06/01 19:04
https://pgr21.co.kr/?b=8&n=68718 피지알에도 하나 있네요. 사실 대마초도 갈 수록 합법화되는 것밖에는 안남았다고 생각합니다.
17/06/01 19:10
대마초는 신경억제제로 작용하여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들기도 하고 환각제로 작용하여 시각과 청각의 입체적인 감각을 느끼게 하기도 하고 신경흥분제로도 작용하여 극한의 자극을 주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반응들은 대마초의 용량이나 작용시간에 따라 단계적으로나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복용자의 심리상태나 의도한대로 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대마초는 참 특이한 마약입니다.
라고 글이 시작하는데 썩 와닿지 않네요. 밑에 뭐 이러저러한 효능도 있다곤 하지만. 게다가 님글보고 저글 봐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님 글은 그냥 약한번 빨고 친구한테 권했는데 친구가 거절하자 '이 좋은걸 왜 안해?' 라고 말하는 사람같습니다.
17/06/02 12:17
여기 적으신 신경작용이 전부 술이 하는겁니다....
대마초가 술과 담배에 비해 약효가 매우 뛰어나서 금지하는것이 아니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담배가 훨씬 위험하고 복용 후에 사고치는것도 술이 훨씬 심하죠 술이 일정량 들어가도 본인은 본인이 정상이라 생각하니까요 즉 나빠서 금지한다 가 아니라 금지한걸 했으니 나쁜거다 가 현재의 대마초 라는거죠 주류 담배를 모두 금지한다면 좀 이해하겠습니다만 대마만 꼭 금지할 필요는 잘 모르겠네요
17/06/02 12:41
그러니까 이전부터 계속 금지해온 약물이니까 막연히 나쁘다고 생각하는거지 객관적으로 약물을 평가하면 나쁘지 않다는거죠
그리고 합법이 될거라고 본문에 나와있는데 합법화 하자고 말할 국회의원이 한명도 없어서 아마 안될겁니다
17/06/01 18:55
이건 여담입니다만 고 신해철 씨나 김부선 씨가 마약혐의가 없는 상태에서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했다면 나름 힘이 실렸을텐데, 혐의가 걸리고 실제 검사에서 검출된 이후에 주장한거라서 대중들에게 '범죄에 걸리고 나서 방귀뀐 놈이 성낸다'라는 평가를 받았었죠.
17/06/01 19:03
제가 좀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있는데, 이 건은 당위를 떠나서 사회적 활동을 펼치기에는 당사자성이 더 걸림돌이 될 수도 있겠더군요. 그렇다고 개념이나 이론으로만 따지기에는 국민감정을 돌리기가 어려울 테고요. 문재인씨가 전우택이랑 조용기씨 면회가서 한대씩 나눠 빨지 않는 이상은...
17/06/02 07:19
불합리한 이지선다긴 합니다. 개념과 이론으로 밀고 들어가면 네가 약에 대해 잘 모른다라고 말할테고, 당사자면 약쟁이가 약하려고 별 수를 다 쓴다는 소리를 들으니까요.
그래도 전자는 뭔가 과학적, 학술적이라는 느낌을 준다면 후자는 그냥 범죄자가 나 잘못 없다고 뻗대는 꼴이다보니 모양이 나쁩니다.
17/06/01 18:56
공감합니다. 악의 이유가 불법이라는 것만큼 초라한 게 없다는 말도, 참 편한 꼰대질이라는 것도 다 공감이 많이 되네요.
지 인생 지가 알아서 살겠다는데 하지 말라는 거 했다고 누구한테 민폐 끼친 것도 아니고 사람들 오지랖 하나는 다들 죽여줘요.
17/06/01 18:57
대마가 그렇게 나쁜놈이 아니라는 데엔 동감하는데요
[불법 = 하면 벌받고 욕먹음] 이건 당연한 팩트입니다 그게 뭐든간에요 악법 해서 벌받고 욕먹다가 누군가가 으아니 이거 악법 아냐? 맞네 법이 잘못했네 할 수는 있어요. 그때는 악법을 위법한 사람 욕한 사람을 한심해할 것이 아니라 악법 왜있냐 없애자고 주장해야죠 에라이 모르겠다 무시하십쇼 각자 할말하고사는거지
17/06/01 19:02
불법의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그걸 또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거죠.
인간사에 당연한 게 어딨습니까? 관점들만 있을 뿐이죠. 법이라는 형식이 윤리적 당위까지 보장해주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형식이 형식인 만큼 법을 위반하면 그에 따르는 책임은 당연히 져야겠지만, 벌은 당연히 받는다쳐도 그게 욕먹을 짓인가는 당연한 게 아니죠. 어디까지나 위반한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거죠.
17/06/01 19:06
아이고 맞는말씀이십니다. 당연한 팩트가 아니라 당연한 수순, 현상이다 라고 봐주세요.
그리고 벌받으면 욕먹는것또한 당연한 현상이다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주장하고 싶었던 말은 대마가 나쁜짓인가/대마논란에 광분하는 대중은 제정신인가/악법인지 아닌지 모르는 데도 위반하면 욕먹어도 싼가 이 세가지가 전부 별개의 주제라는 것이었습니다 .
17/06/01 19:17
그런 걸 당연하다고 하지는 않죠. 당연한 건 어느 관점으로 보나 당연할 때 쓰는 말 아닌가요? 물론 당연하다라는 말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써서, ~관점으로 보면 당연하다라는 식으로 말을 쓰긴 쓰지만요. 말꼬투리 잡긴 싫지만 이건 당연한 게 아니죠.
17/06/01 19:29
인간사에 다양환 관점이 있는 건 당연한 거지만(자연현상) 그 관점에 따라서 당연해지는 건 당연한 게 아니죠.
가령 "프루이트의 관점에 따르면 모든 것은 성의 문제이기 때문에 사람이 꾸는 꿈도 성과 관련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 해서 이게 당연한 게 되나요. 그건 그냥 언술상의 당연함일 뿐이죠. 무엇을 당연하다고 할 때 그 당연함은, 더구나 당연한 팩트라고 말할 정도의 당연함은 과학적 엄밀성을 가져야죠. 즉 관점을 떠나서 당연한 것이 되어야 당연한 팩트라고 할 정도가 되는 거죠.
17/06/01 19:33
관점의 존재로 인한 현상이 있다는게 당연하다는 겁니다. 당연하다는걸 옳다는 것과 혼용해서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17/06/01 18:58
대마가 별 문제없다는건 동의합니다. 술이 훨씬 위험하죠.
어떤 남자는 술마시고 여자를 사냥감으로 보면서 짐승잡아먹듯 얘기하더라구요. 차라리 술을 금지하는게 나은거같아요.
17/06/01 18:58
중독성이 낮다 하나 유해성이 낮은 것은 아니고 설령 그 유해성이 담배나 술에 비슷한 수준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대마초를 허용해야 할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대마초같이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쪽은 보고되지 않은 돌발적인 위험성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요. 의학적으로, 그리고 학술적으로는 담배나 술이나 대마초나 똑같이 금해야 할 부류일 따름입니다.
17/06/01 19:00
초등학생도 술담배 잘만하는 세상에서 대마초 합법화하면 퍽이나 좋은 효과가 나오겠습니다.
중독성이 덜하다/외국은 합법화추세다 따위로 대마초 오케이다! 할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17/06/01 19:01
[대마초가 나쁜가? 악의 이유가 불법이라면 그것만큼 초라한 대답이 없다.] 에 공감이 안되네요
에초에 이글이 '대마초가 왜 불법인가?' '대마초 합법화하자' 라고 주장한다면 그에따른 토론이 될 수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마초는 불법인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므로, 대마초 피운 나는 잘못아니고 사과할 이유가 없다' 라는 주장인데 그럼 법이 왜 필요하나요? 법과 상관없이 각자의 도덕관념이 진리이고 법이 되는것도 아니고. 현재 법상으로 대마초는 불법이고 그것 어겼으니 처벌 받아야죠. 그 법을 못받아들이겠으면 사회적으로 대마초 합법화 하자고 목소리를 내거나 사회활동을 하면되지 그냥 피운다음에 '내 관념으로는 대마초 불법 동의안함!' 하고 끝날게 아니죠 대마초핀 연예인이 사과해야된다는 생각을 꼰대라고 표현했는데.. 대마초 금지가 구태의 악법이라는 사회적 합의라도 있었나요? 아니면 헌재에서 위헌판결이라도 나왔나요? 대마초 불법 아니라고하는 자신의 신념은 유지할 수 있지만 불법을 저지른데 대해 처벌은 받고 사과할건 해야죠
17/06/01 19:09
윤리적 판단이 선행되니까 법도 고치자고 할 수 있는거죠. 동성혼 반대하는 호보포비아들을 한심해하는 거랑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심상정이 노동운동 하다가 9년간 경찰한테 수배되고 도망다닌 거에 대해서 벌받았어야 하고 사과해야 하는 건 아니듯이요.
17/06/01 19:43
인권에는 "자유"또한 포함됩니다. "긍정적"이란 단어를 사회 전체의 생산성이라는 의미에서 쓰신 건가요? 비생산적이어도 혼자 내키는 대로 할 수 있어야 하는 게 인권이죠. 밤늦게 게임한다고 딱히 긍정적일 게 없어도 셧다운제를 시행하면 안되는 것처럼요.
17/06/01 19:50
애초에 이 글의 문제점은 대마초 위법의 문제를 대마의 편견에만 집중하고 있고
이미 대마초 위법으로 정해진 법을 어겼다는 행위 자체를 무시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17/06/01 20:42
가치판단에 법이라는 건 크게 중요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침묵하는자님의 답변이 바로 그렇죠. 노동운동은 노동자의 인권을 증진시킨다 - 라는 근거는 법적 근거보다 상위의 가치관이 존재한다는 주장입니다. 대마초도 충분히 그렇게 논의할 수 있죠.
17/06/01 20:56
그럼 그 논의가 대마초 합법을 통해 선택의 자유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가야지
지금 불법인 대마초를 피운걸 비난하는 사람들은 꼰대라고 조롱하는 방향으로 가면 안되죠.
17/06/01 21:25
더 나은 것을 추구하는 것은 더 후진 것을 배척하는 것과 결부되죠. 왜 이 두가지를 분리할 수 있다거나 분리해야 한다고들 믿는지 모르겠군요. 그렇게 치면 "꼰대"라는 단어가 굳이 유행이 될 것도, 칼럼으로 나올 것도 없었습니다. 애초에 제 글의 논점은 대마에 대한 나이브한 가치판단이지 대마초의 합법화도 아니구요. 왜 헬조선이라고들 합니까? 헤븐조선으로 만드는 방향으로 가야죠.
17/06/01 21:47
지금 왕천군님의 행동은 환부가 있으면 잘라내면 그만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면 된다는 수준이죠.
법을 바꾸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있어도 구시대 꼰대들의 유물이니 배척하면 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은 하지만 더이상 엮이고 싶지는 않네요.
17/06/01 22:24
[아무튼 하지 말라고 한 건데 하다 걸렸으니 욕먹어야지...? 뭐 이렇게 편리한 꼰대질이 다 있나.] 라는 말을 해 놓고 지금 불법인 대마초를 피운걸 비난하는 사람들은 꼰대라고 조롱한 적이 없다구요? 편리한 꼰대질을 해도 꼰대가 아니라는 기적의 논리네요.
17/06/01 22:32
세인 님// 법을 바꾸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있어도 구시대 꼰대들의 유물이니 배척하면 된다? 라고 한 적이 없다는 소리인데요. 제가 이런 걸 일일히 설명하기 좀 피곤하네요. 세인님한테는 댓글 여기까지 달겠습니다. 했던 이야기 또 하는 건 좀 지겨워서요.
17/06/01 19:11
대마 이야기를 하면 꼭 해봤냐는 질문이 나오더라구요. 성매매 비범죄화 이야기를 할 때는 한번도 이런 이야기 안나오던데.
문재인씨가 치매를 경험해봐서 국가적 치매지원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겠죠. 가치관의 문제는 경험과는 무관할 때가 많습니다.
17/06/01 19:40
문재인씨가 치매를 겪은 건 아니니까요. 그렇게 치면 저도 대마를 하는 사람을 외국에서 봤던 경험은 있습니다. 즐거워보이던데요. 일상생활에 별 지장도 없고...
17/06/01 19:04
대마 자체만 놓고 본다면 나쁠 것도 없겠지만 대마에서 다른 약물로 징검다리의 역할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대마를 허용한다고 해서 사회전체적으로 뭔가 더 나아질 것도 없을 것 같고...
17/06/01 19:12
게이트이론의 허구성은 다른 분이 설명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소주좋아한다고 꼭 도수높은 양주로 넘어가는 게 아니고 담배를 봐도 시가로 넘어가는 게 아니죠.
17/06/01 19:04
대마 합법화에 대해 논할 수는 있지만 현행법은 지켜야죠. 위반한다면 소득 지위에 상관없이 똑같이 처벌받아야 하고. 비싼 변호사 선임이야 괜찮은데 언플하면서 로비하면 안 되는거고 (YG가 그랬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랬다는 증거는 없으니). 아니면 차라리 쿨하게 난 이게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니 피웠고 처벌은 받겠다는 식으로 나오면 그렇게까지 욕하지도 않겠죠.
그와 별개로 대마초 합법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입니다. 담배 싫어하는 편이라 담배까지 금지하는 것도 솔직히 제 입장에서 나쁘지는 않은데 담배를 허용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마초까지는 합법화 해도 되지 않나 생각되더군요. 대신 세금은 많이 때리면 괜찮겠네요, 전 피울 생각 없으니.
17/06/01 19:10
음..대마가 나쁜 건 아니지만 법으로 금지하면 일단 하지 말아야죠. 법이 부적격 하다면 고쳐야 하지만 그게 법을 어겨도 된다는 논리로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17/06/01 20:01
아청물 시청, 포르노 제작을 제작, 야동공유가 불법이고 일반 야동을 보는 건 불법이 아닌데요;; 그리고 피장파장의 오류(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838224&cid=42044&categoryId=42044)는 범하지 마시고 현재 님이 제시해서 논의 되는 대마초에 촛점을 맞추시는게 올바른 토론이 될 듯합니다.
17/06/01 20:12
야동유통이 불법인 상황에서 야동 시청이 불법이 아니니 야동을 보는 건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건 무의미한 소리입니다. (그 자체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청소년들한테 담배를 파는 게 불법이지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는 건 불법이 아니니 윤리적 판단도 포기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청소년의 흡연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 이를 막으려고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를 국가가 직접 제재하는 거죠. 불법을 통해서만 본인의 쾌락을 충족할 수 있는 상황에서 법적 판단으로 모든 윤리적 판단을 퉁칠려는 건 너무 게으른 논증입니다. 사실 이건 대마초를 넘어서 법과 윤리의 괴리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법으로 금지하면 일단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에 유신헌법부터 별의별 이야기가 다 나옵니다. 솔빈님 주장부터 대마초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가 아니라 "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7/06/01 20:22
아니 대마초 역시 유통이 불법인 상황에서 뭘 어쩌자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글고 야동 얘기는 님이 꺼내셔서 피장파장의 오류를 범하지 말라고 한겁니다. 제발 댓글좀 읽고 답해주세요.
17/06/01 20:40
법으로 금지하면 -> 사실 (현실)
하지 말아야죠 -> 당위 (옳고 그름) 법으로 야동 금지 -> 사실 (현실) 다들 신경안쓰고 겁나게들 야동 보고 있음 -> 당위의 충돌, 이중성 법으로 대마초 금지 -> 사실 (현실) 대마초에 대한 윤리적 판단 -> 약쟁이 나쁜놈 법으로 야동 금지 -> 사실 (현실) 금지한 야동에 대한 윤리적 판단 -> 인간의 성욕은 어쩔 수 없고 야동을 보는 것 자체는 위법이 아니며... 피장파장의 오류는 나의 과오와 상대방의 과오가 무관할 때 쓰일 수 있는 지적입니다. 야동을 보는 나쁜 놈들이 뻔뻔하게 무슨 소리를 하냐, 이런 게 아니라 국민 대다수가 위법적 영역에 발을 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위법을 근거로 윤리적 판단을 할 수 있느냐는 이야기인데요. 피장파장의 오류를 지적하시려면 야동판매자들을 위법으로 비판하거나, 법과 윤리의 영역에서 대마초가 야동이나 다른 위법사항과 달리 비판받아야 하는 이유를 디테일하게 제시하셔야합니다. 여기까지 할게요.
17/06/01 23:45
[법으로 야동 금지]가 아니라고 말씀하신건데 이해하셨으면서 괜히 그러시는거죠?
야동을 유통하는게 불법이고 시청은 불법이 아닙니다. 대마는 유통하는 것도 불법이고 하는 것도 불법입니다. 위에서 정리하신게 틀렸는데요?
17/06/01 19:10
대마초 비범죄화(혹은 경범죄화)는 저도 찬성하긴 하는데 이건 핀트가 좀 이상하네요. 실제 해당 행위에 비해 지나치게 중죄로 취급하고 있다 -> 관련 운동과 설득을 통해 이런 부조리를 없애자가 아니라 별 일 아닌데 법어겼다고 난리다 이런식으로 풀어버리면 뭐...한국사회가 연예인들에게 있어 지나치고 내로남불식의 잣대를 가지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명백히 현행법 어긴건 별로 할말 없죠. 일단 지금으로서는 대마초 피우는게 병역기피나 음주운전에 비해 더 큰 범죄라서. 물론 대마초 피웠다고 무슨 인생막장, 도덕적인 엄청난 결격으로 여기는건 그냥 잘 모르는거라고 보긴합니다.
17/06/01 19:28
저는 생각이 다른 게, 대중들의 반응이 지나친 건 맞다고 보거든요. 대마가 위법인 것이 보편적인 윤리가 아니고 딱히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도 보편적인 윤리를 위배한 것마냥 사람들에게 대단한 피해라도 끼친 것마냥 대중들이 반응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반응의 이유는 '법을 어겼잖아!'로 항상 회귀하는 경향을 보이죠.
근데 어디까지나 이 때 법은 형식이고 법의 내용은 대마초를 핀 것이란 말이죠.. 물론 법이라는 형식을 어겼다는 거 자체가 하나의 내용이 되니까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겠지만, 그건 범법자 당사자의 문제고, 별로 할말 없는 것도 당사자일 때나 그럴 뿐이죠. 글쓴분도 그렇지만 오히려 당사자가 아니니까 할말이 많아지는 겁니다. 왜냐하면 말씀하셨다시피 대마 피웠다는 건 윤리적으로 보면 별 거 아닌 거거든요. 단지 법을 어겼다는 윤리적 내용을 문제시할 정도면 이 세상에 "대마 핀 사람 만큼 욕먹을 분들" 천지삐까릴 겁니다. 근데 무단횡단 같은 거 한다고 해서 대마 핀 사람 만큼 욕먹는 경우는 잘 없죠. 윤리적으로 문제시하면 똑같은 건데 말이죠. 한 마디로 (해피나루님 말씀하신 거랑 비슷한 얘기지만) 오버들이 심합니다 대마에 관해서는요.
17/06/01 19:26
대마초 비범죄화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저지른 범법행위는 비난 받아야하고 강력하게 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예로 성매매도 마찮가지입니다. 또한 비범죄화 된다고 하더라도 대마초 흡입을 비난하는 것이 잘 못된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간통이 더이상 범법이 아니지만 그 행위는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고 그것은 합당하거든요.
17/06/01 19:26
어처구니가 없네요
대마초는 피워보시고서 이런글을 쓰시는지 미국이 합법화 하는게 막을방법이 없으니 세금이나 걷자고 합법화 하는거지 대단한 이유가있어서 합법화 하는걸로 착각하시는거 같네요 본인이 그렇게 대마초 피우고 싶으시면 그냥 미국 아니 더 자유롭게 필수있는 네델란드 가서 피세요 이걸 합법화 함으로 벌어질 수많은 사회적 부작용은 그냥 무시하는건지 아무런 고민도 없이 막쓰시네요 글을 그리고 먼가를 만들고 창조해야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건 자유다 정말 더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 자유가 대마초 인가요?
17/06/01 20:12
사회적으로 금기시되어야할 이유가 없다라는 윤리적판단에 근거는 무었인가요?
단지 몸에 해롭지 않아서? 아무런 근거도 없는 주장이시네요
17/06/01 20:20
대마초가 금지되어야 할 만큼 해롭지 않다는 것은 공식적으로 엄청나게 많이 주장되고 있습니다. 피지알 질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유용한 답들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17/06/01 20:33
제가 굳이 유용한 답을 얻어야 하는 상황은 아니구요 윤리적판단에 대한 근거를 여쭤보는건데 한결같이 몸에 해롭지 않다 라고만 말씀하시네요
지금 대마가 불법인 이유가 몸에 해로워서 인가요? 합법화 할경우 많은 사회적 부작용이 예상되기때문에 불법인거지 도대체 사회적으로 금기시 되어야할 이유가 없다라는 윤리적판단에 대한 근거를 존 알려주세요 몸에 해롭지 않다라는게 전부라면 더이상 대화는 필요없을꺼 같네요
17/06/01 20:48
향정신성 약물에 대한 가치판단은 몸에 해롭냐 안해롭냐부터 출발합니다...사회적 부작용이라는 게 그걸 떠나서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17/06/01 21:04
근데 이건 RO22님의 주장이 이상한거 같은데요.
일반적으로는 개개인의 선택을 제한할때는 제한하는 이유를 설명해야하지 제한하지 말아야할 이유를 설명하라는게 올바른 방향이 아닐텐데요. 어떠한 많은 사회적 부작용이 예상되는지 말씀 해주실 수 있나요
17/06/01 19:27
솔직히 대마를 왜 불법으로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마치 밖에 나가면 죽을꺼 같이 선동해놓고 실상 밖에 나가면 별거 없는데... 환각은 부탄까스만 이빨에 끼고 불어도 훨 심각한데.. 크크
17/06/01 19:27
대마초 욕먹는건 저게 해악이 커서가 아니라 양아치짓이란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쾌락을 얻고 싶어서 위법을 저지른다 = 양아치 란 도식이 한국엔 있습니다. 따라서 대마초의 중독성이 약하고 별거 아닌게 사실이라도(저도 사실이라고 알고는 있습니다만은) 저 도식안에선 그런 사실이 아무런 기능을 못해요. 쓸데 없는 글입니다.
17/06/01 19:52
또 삼천포로 빠질 준비하시는군요. 제 댓글 논리 깨봤자 본문 논리 강화되는것도 아니고, 문신 '받는게' 위법인지는 찾아보셔야 할것이며,
대중의 인식속에서 문신과 야동이 차지하는 포지션이 위법행위인가도 살펴 보셔야 할것입니다. 님과 댓글 섞어 봤자 영양가도 없이 시간만 축나니까 제 댓글 요지는 '대마초의 실제 해악성이 없다는걸로 대중의 부정적 반응을 비찬하는건 헛다리' 라는 것을 밝히며, 따라서 문신과 야동이 위법인지 아닌지 백날 따져봤자 논점 일탈에 불과하다는 말을 하며 더 이상의 댓글은 없는 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17/06/01 20:01
위법이라서 양아치짓이라는 도식의 당위성을 비판하는 글에 실효성을 따진다면 그야말로 시간만 축나고 영양가도 없는 댓글이죠. 윤리의 일관성과 법에 대한 근본없는 믿음을 깨트리는 게 더 생산적일 것이고. 저도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17/06/01 19:40
사람 생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향정신성 물질은 다 금지시켰으면 합니다.
술담배가 합법이니 대마가 합법화 되는 게 아니라 대마가 불법이니 술담배가 불법이 되는 방향으로요.
17/06/01 20:04
사람 생명에 유의미한 영향을 안미치는 향정신성 물질과
사람 생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비향정신성 물질에 대한 가치판단이 궁금해지네요. 요새 저는 설탕과 소금을 규제해야 하는 게 아닌지 고민해보고 있어서.
17/06/02 13:13
필요의 차이, 해악의 처이에 따라 케바케로 접근해야죠. 소량은 필요하지만 해악이 크다면 약품 구매할 때처럼 구매량 규제 등등을 할 수도 있는 거고요.
17/06/01 21:35
그래서 예전엔 술과 담배를 금지 시키는 시도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흡연과 음주는 역사적 인류학적으로 계속이어져 오던거라 다 실패해서 국가에서 관리하는 걸로 합의를 보았죠.
17/06/02 13:11
현대의 행정력이면 술은 재료가 곡물이다보니 밀주를 막기힘들어도 담배는 없앨 수 있지 않을까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담배를 금지시킬 정치인이 나올 수는 없겠지만요.
17/06/01 19:41
저도 대마초가 왜 불법인지 모르겠고 동성결혼처럼 결국에는 합법화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쨌든 지금은 엄연히 불법이고... 법을 어긴 연예인에게 띠꺼운 시선 보는 것 정도는 충분히 익스큐즈해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거보다 이 글은 논거가 너무 부실해요. 주장하는 바에는 공감하는데 그걸 풀어나가는 과정은 물음표의 연속이라 뭔가 일기 같다고 할까요.
17/06/01 20:00
관련 주제에 대해 깊게 찾아본게 고딩 때고 언젠가는 합법화되겠지라고 생각한 게 10년이 넘었는데 지켜보니 좀 오래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합법화된 나라나 주들은 합법화 직전 대마 사용자들이 좀 있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극소수라;
17/06/01 20:06
마약은 마약 자체의 불건전함보다는 중독성을 이용한 범죄조직들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것이 더 무섭고 문제죠. 그렇다면 국가가 마약을 관리해야하는데,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노동의 욕구를 떨어뜨리는 효과로 국가적으로 생산성을 저해하는 대마보다는 몸에 해로워도 담배가 관리하기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17/06/01 20:09
다른마약도 합법화하는건 어떨까요?
마약을 많이해서 중독되면 자기몸이 상하는거니까 본인손해인거죠 내몸 내가 상하게 하겠다는데 국가가 뭔 간섭인가요 단 마약상태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면 벌을 주는식으로만 하고요
17/06/01 21:06
이건 이전에 '왜 국가가 자살을 못하게 하나' 라는 내용에서 본 비유글로 갈음하자면... 스타하는데 SCV가 명령도 안했는데 혼자 자폭하면..
대마 합법화의 가장 근거중 하나가 '중독성이 낮다' 라는 것이죠.. 다른 마약은 중독성이 크다는 거구요.
17/06/01 21:25
네 동의합니다.
대마초가 중독성이 낮은것도 상대적인것이고 세상에 수많은 것들이 있는데 허용할지 안할지는 법으로 정해놓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중독성이 낮다는 이유로 합법화해야한다던지 다른나라는 했는데 우리는 왜 안해? 라던지 는 별로 동의할수없어서요. 찬성코스프레해봤는데 엄한분이 댓글달아주셨네요
17/06/01 22:07
사실 더 중독성이 강하고 똑같이 몸에 해로운 술, 담배는 되면서 대마는 왜 안돼? 가 가장 큰 이유죠.
결국 일관성 있게 정책을 정하라는 비판이라고 봐요. 술 담배까지 모두 금지하던가 아예 모두 허용하던가 저는 사실 타인의 문 앞까지는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보는 쪽이라 성매매도 양지로 끌어올리고 대마도 합법화하는 식으로 개방하자는 쪽이라서 크크 좀 더 나아가서는 동성애도 합법화 하는게 옳다고 보는쪽이구요.
17/06/02 00:06
앞에서도 말했듯이 중독의 강도로만 법의 테두리로 나누기힘들다고 봅니다
법도 문화의 한 양상인데 술이나 담배는 오랫동안 우리옆에 있었죠 그렇지만 중독의 정도로 제한을 풀어야한다는 주장은 할수있다고봅니다. 근데 이런식으로 기준을짠다면 대마는되는데 그이상의 왜 마약은 안되냐 남에게 피해를 안주면 되지않느냐의 논거도 전개할수있는거죠 대마 합법화에 대한주장은 저는 반대의견이고 이런부분은 사회적합의가 필요한거겠죠
17/06/01 20:09
정말 대단하군요. 전 댓글 몇개로만 싸워도 정말 피곤하던데 대놓고 이렇게 어그로를 끌면서 키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이 글의 주장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냥 한번 시원하게 댓글로 싸우고 싶어서 이러는것 같아서 좀 안타깝군요.
17/06/01 20:15
개인적으로도 대마초를 비범죄화하자는거엔 찬성하고 차라리 술이나 담배가 더 위험하다고 보는입장이지만...
그냥 불법이라서 안하는것도 충분한 의미가있다고 보는데요... 준법의식이라는게 있냐 없냐는 사람을 판단할때 꽤 큰문제같아보여요. 특히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이라면요. 대마초피는게 무슨 정의로운 행위인데 악법으로 막아둔것도 아니니까요.
17/06/01 20:21
작년에 적어도 일년간은 글 안 쓴다고 맹세하고는 열 달도 안돼서 돌아왔죠. 스스로 약속을 해놓고 지키지도 않는 사람의 글이 얼마나 진실성이 있을지는 미지수죠
17/06/01 20:58
도박과 마약은 대마초와 동급이 아니에요. 도박은 가정을 파괴시키지만 대마초가 그런 물건입니까. 애초에 먀약 급에서도 대마초는 담배보다도 급이 낮은데 담배는 잘만 팔고 있지요.
17/06/01 22:08
개인의 자유는 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선에서 최대한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음주의 중독성과 피해, 도박의 중독성과 피해를 따진다면 동치되긴 힘듭니다. 저는 도박의 여러가지 속성중에서 가정파괴를 부각시킨 것이구요. 애초에 대마초는 중독성도 별로 없어요.
17/06/01 21:19
그 다음 꺼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이유는 RO22님의 개인적 욕구 아닐까요? 저도 막 술을 배우기 시작할 때는 더 쎈 술 독한 술 먹어보고 싶어서 이놈 저놈 맛도 봤습니다만...
게이트웨이를 부정하는 이론에서는 사회적 관계와 음성적 유통을 더 큰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만...개인경험을 근거로 게이트이론을 확신하긴 좀 어렵지 않나요?
17/06/01 21:09
게이트 효과가 없다는게 중론이라고 하는것은 이미 대마초가 보편화 되어있는 서구에서 구요
답답한게 그런 나라 상황을 견주어 우리나라에서 합법화 주장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 되어있는 나라에서 갑자기 합법화 할 경우 어떵상황들이 벌어질지 어떻게 게이트효과가 발생할지 아무런 조사 연구도 업는 상태입니다
17/06/01 21:58
우리나라 현황을 말씀하신다면 더더욱 대마초는 게이트효과가 나타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만큼 강력하게 마약 단속하는 나라가 드문데, 담배보다도 약한 대마초를 가지고 마약 구하기 힘든 우리나라에서 게이트효과가 어찌 일어나나요.
그리고 자유를 제한하려면 제한하려는 쪽이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저도 참 답답하네요.
17/06/01 20:41
개인적으로는 정치인 공무원말고 연예인에게 공인잣대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숙이라는 개념자체도 전 별로...어차피 자숙하다가 나올때되면 다시 나오면 자숙이 충분했네 아니네 슬슬기어나오네 어쩌네 이런 논의도 지겹고요. 재판해서 몇년자숙형을 선고하는 법원이 있는것도 아니고...
물론 개개인이 특정연예인이 싫어서 안보는거야 호불호고 욕도 할 수도 있겠죠. 난 뽕쟁이들이 극혐이라 대마초한 놈이 부른 노래는 안듣고 그놈나오는 예능은 안본다하면 뭐 어쩌겠습니까. 대중문화시장에서 개개인의 호불호는 고객이 왕이죠. 근데 그냥 난 쟤가 저래서 보기가 싫어라고만 하면 되는걸 무슨 쟤네는 공인이라는 큰 책무가 있으니 애들도 보는 tv나오는건 모범이 안되네 어쩌네 뭐 문제 생기면 하차하고 편집본 통편집하고 이건 정말 코미디죠. 자숙이 길네 짧으네 벌써 기어나오네 이런 논의는 정말 지겹습니다. 마치 누가 활동을 하면 안된다는 자신의 주장이 무슨 엄정한 객관성이 있다는것 처럼... 연예인들에게 유독 더 상당성이 없이 지나치다는 생각을 합니다. 돈 많이 받는 광대들인데 무슨 정치인들 처럼 도덕성을 요구합니까. 한때 땅투기좀 했다고 강호동씨 활동중지도 하고 이런거 보면 무슨 연예인이 장관 총리 인사청문받는것도 아니고 웃기지도 않아요. 건물하나 샀다하면 연예인이라고 정당한 법적권리행사도 마음대로 못하고. 음주운전해서 사람을 쳐서 죽었다거나 절도 심각한 폭행같은 강력범죄같은거 아니면 좀 쿨해졌으면 좋겠어요. 대마도 처벌받겠고 알아서 수사받고 대가 치르면 되는정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공인으로써 모범을 보여야되네 이런건 웃기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요. 명확하게 어디선가 선긋고 이런건 어렵겠지만 일반론적으로 보자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느 선부터 어디까지 잣대를 만드는게 정해진것도 아니고 어렵긴 합니다만 지금보다는 유명인들한테 좀 쿨할필요가 있지않나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17/06/01 20:49
뭐 개인적으로 도박, 성매매, 대마초 3대 불법은 그걸 불법으로 처리할 근거도 약하다고 보고
누가 그거 불법 좀 저질렀다고 해서 딱히 큰 잘못 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냥 사회 풍기 문란 잡아보겠다고 군정 시절에 만들어진 악법과 문화들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을 뿐이죠. 저것들이 좋지 않은 행동인건 맞지만,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완전히 개인의 자유라는 영역 안에 놓여져야 맞죠. 술과 담배는 되고 도박 성매매 대마초는 불법이 되는건 이상하죠. 뭐 미국에선 술조차도 불법으로 취급하려고 했던 시절이 있긴 했지만요... 금주령이 말도 안되는 법이었다고 생각한다면 도박 성매매 대마초 금지도 결국 비슷한 수준으로 말도 안되는 법인거죠. 애초에 대마초는 그렇다 쳐도 도박 성매매가 불법인 나라가 얼마나 될려나요.
17/06/01 21:03
개인적으로는 성매매와 대마초는 불법에 반대하지만 도박은 불법이 맞는 방향이 아닌가 합니다. 가정을 파괴시키기도 하고, 중독성이 다른 2가지보다 매우 크지 않나요.
17/06/01 21:07
엄밀히 말하면 사설도박이 불법인거고, 국가공인 도박은 경마 경륜 강원랜드 복권 토토등으로 성행중이죠. 국민 보호하겠다고 금지시키기엔 웃기는 상황이긴 합니다.
17/06/01 21:03
다수를 향한 저항, 사회주류세력의 파괴, 체제의 전복.. 등등에 너무 중독되어 계신 것 같아요. 말하고 보니 대마보다 해악이 몇배는 되어 보이는군요.
17/06/01 21:09
공감합니다. 할 수 있다가 디폴트고 할 수 없다면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명확하고 합리적이어야죠. 이런 점에서 동성혼이나 대마초나 결론적으로 합법화로 가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현재 불법이라면 합법화하자고 주장은 하되 일단 법은 따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결국 본인 손해니까요.
17/06/01 21:10
일단 마약사범은 마약사범이고
대마초의 허용 여부는 해외에서도 긴가민가하는데 외국에서 한다고 우리도 다 해야하나요. 왜 불법으로 들여와서 해놓구 외국은 합법인데 우리나라는 왜 미개하게 잡느냐 뺴애액~ 하는게 문제지요.
17/06/01 21:13
근데
대[마초]면 글쓴이분이 싫어하실만도 한데....는 드립입니다 분위기 험악해져가서 개드립쳐봤습니다 오호대장군 마초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분노축적!!!
17/06/01 21:15
당연한거지만 법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법이 지키고 증진시키는 인권이 중요한거고, 대마금지가 인간의 권리를 제약하는 만큼의 공공성을 충분히 설명해내지 못한다면 그냥 악법일 뿐입니다. 물론 악법이라고 죄 저항권 행사 고고씽 하는게 능사는 아닙니다만.
17/06/01 21:30
음주처럼 관리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은 드네요.
하지만 아무리 합법화 한다고해도 간접대마와 대마운전에 대한 처벌규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지금 길거리 간접흡연이나 음주운전만해도 거지같은데 대마까지 끼고 나돌 생각을 하면..
17/06/01 21:40
한국에 여행 외엔 들어갈 일이 없는 해외 시민권자 입니다.
나이 먹은 지금은 거의 할 일이 없지만 10~20대에 정기적으로 피웠고 본인 외에 피우는 사람을 수백명 이상 직접적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말씀드리면, 대마가 주는 해에 비해 법이 지나치게 타이트 한 건 맞다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저지른 죄에 걸맞는 처벌을 받는게 상식이라면 관련 법규 완화엔 찬성 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현 시점에서 현행법이 걸맞지 않다고 생각 된다면 관련 법규 개선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서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법을 바꾸도록 노력 하는 방법으로 움직여야지, 법이 마음에 안 든다고 아몰랑 내 마음대로 할래 식의 어린애식 투정은 심히 보기 좋지 않습니다.
17/06/01 22:19
헬조선론에 대한 입장에도 같은 생각이시겠죠?
가치판단에 대한 글에 뭔가 대단히 생산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미스터 픽스잇캡을 쓰신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박근혜씨를 털거나 안철수를 욕하는 글에는 별이견 없이 다들 한마음으로 씹어대던데. 아무도 그분들 보고 새누리당이나 국민의당 당원이 되어서 목소리를 내라고는 안하던데 말입니다.
17/06/01 23:33
제가 하지도 않은 아무 관계 없는 얘기 관련 지어서 말씀 하지 마시구요. 그분들은 그분들이고 개인적으로 정치 얘기에 대해서 인터넷에선 일언반구도 한 적 없습니다만. 정치를 하려면 정치인이 되어야 합니다. 악법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는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언제 변호사가 되라고 하라고 했습니까, 검사가 되라고 했습니까, 법관이 되라고 했습니까? 전 분명히 내용 자체는 오히려 님과 비슷한 의견을 갖고 있다고
언급 했습니다만, 아무리 취지가 좋아도 전달 하는 방법이 이 모양이면 누가 님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겠습니까?
17/06/02 00:40
설득을 하려면 모가지 수그리라는 댓글인데, 전 딱히 대단한 정치적 목적을 갖고 글을 쓴 게 아닙니다. 오해하셨거나 곡해하셨거나 둘 중 하나죠. 설득되면 되는 거고 말면 마는 거지 뭔 정치인 씩이나...
왜 저에게 정치인의 책임과 자세를 요구하시는지? 전 일개 시민이구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악법에 대해 목소리 내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갑자기 저한테 대권주자의 마음가짐을 요구하시니까 상당히 골때리네요.
17/06/02 00:48
님이야 말로 제 글을 잘못 읽으신거 같은데요. 전 그 반대의 뜻으로 쓴 댓글입니다만.
그것도 그렇로 제가 전달 하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언급 한게 그저 모가지 수그리라는 뜻으로 해석 하셨다면 참으로 유감입니다.
17/06/02 01:22
전달하는 방법을 갑자기 정치인에 걸맞춰서 요구하시는 이유가 대체 뭔가요? 저 정치인 아닙니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뭐 하나 썼더니 갑자기 대권도전하게 생겨서 당황스럽네요.
17/06/02 01:42
다시 읽어보니 제가 좀 애매모호하게 쓴 건 있군요. 박근혜 안철수 욕하려면 정치인이 되어야 하냐고 하시길래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그 반대이다라는 뜻으로 쓴 건데 조금 불확실하게 표현 한 거 같네요.
17/06/01 21:57
진지하게 말씀드리는데, 전 글쓴분 별로 안좋아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자게에서 몇번이고 분탕을 일으킨 분이고 저랑은 도무지 생각이 맞지 않아요. 그러나, 이 글은 참 아쉽습니다. 생각의 접근방법은 나쁘지 않았고, 다양성을 존중받아야 하는 사회에서 충분히 토론해보고 생각을 나눠볼만한 가치가 있는 주제입니다. 1. [탑이 대마초 피다 걸린 오늘] 이런글을 올린 저의가 순수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2. [그러나 근엄해지기에 대마초는 너무 빈약한 소재다. 안된다고 하는 걸 지 혼자 좋아서 몰래 빽빽거리며 피운 게 다다.] 이미 머릿속에서 결론을 다 지어놓고 떠들어봐야. 반발밖에 안생깁니다.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해야 할 주제인데 토론을 해야하기 이전에 결론이 먼저 튀어 나왔어요. 3. [아무튼 하지 말라고 한 건데 하다 걸렸으니 욕먹어야지...? 뭐 이렇게 편리한 꼰대질이 다 있나.] 이게 결정타네요. 법은 지켜라고 있는거고, 그 법이 문제가 있으면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바꿔나가는거지. 범법자에 대한 비난을 꼰대질로 물타기 하시는건 실수입니다. [생각하기 귀찮은 사람들은 늘 사실명제와 당위명제를 헷갈린다. ] 이건 뭔가요. 자아성찰의 과정인가요. 4. 글쓴분 닉네임만 보고 이 글을 삐뚫어지게 보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아쉽네요. 거만하기 짝이 없는 태도로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우겨대지만 않았어도, 충분히 즐거운 토론과 공부를 겸할수 있는 좋은 주제였는데 말입니다.
17/06/01 21:59
뭐 본문 내용은 그냥 무시하고 사실 담배도 금연 추세로 가는데 대마초를 퍼트릴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지금 형량은 좀 과도한 것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합법화를 하든 비범죄화를 하든 상관없으니 아무나 피우기 힘들게 규제 빡세게 먹이면 딱히 반대할 이유는 없네요. 전 술담배도 지금보다 가격 올리고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라서요. 일단 지금도 너무 싸요. 따지고 보면 술담배도 합법적 마약이나 다름없는데 우리나라는 여러모로 관대하죠. 그나마 최근 들어서 좀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홍대쪽 살아서 그런가 몰라도 여전히 한국에서 있어서 술은 합법적인 민폐 조장도구라는 느낌이라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그리고 해외의 경우도 걔네들이 원래부터 우리나라처럼 빡세게 규제하면서 법이 사법화가 되지 않았는데 합법화로 바뀐게 아니라면 다른 나라 얘기하는게 의미 있는지도 의문이고요.
17/06/01 22:08
그 회사의 누군가가 대마초를 피우면 '파블로프의 개의 실험' 때처럼 당연히 뒤따르는 논지의 글이죠.
이런 글을 글쓴이가 아닌들 누구라도 꼭 쓰리라 예상은 했습니다. 이미 다른 사이트에선 쏟아져 나오고 있구요. 조만간 그 회사에서 불법도박으로 걸리면 불법도박도 쉴드치리라 보입니다. 도박도 지들끼리 자기 돈 가지고 논건데 근엄해지기에 도박은 너무 빈약한 소재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 회사 팬중에는 사고쳐도 쉴드치고 오히려 더 열렬히 신앙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17/06/01 22:25
진영논리가 인간의 본능인지는 모르겠는데 굳이 따지자면 저는 스엠의 팬이고 연예인에게 큰 관심이 없습니다. 도박에 대해서도 대중들이 크게 신경쓸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지 돈 지가 퍼붓는다는데 상관할 바가 아니죠.
17/06/01 22:41
본인의 진영논리를 본능 아닌 이성적 판단이라고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그에 걸맞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겠죠.
본인의 편견을 거래대상으로 삼을 게 아니라요.
17/06/01 22:55
이걸 계기로 트와이스를 포함한 여자아이돌들을 "빨아대는" 다른 피지알 회원들에게는 그런 편견 갖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예체능 게시판 이용하는 회원들이 이런 댓글 보면 아이돌 보고 "빨아대기" 힘들어지겠네요 저는 이런 표현 거의 안쓰는데, 아이돌 좋아하는 걸 보고 "아이돌 빨아댄다"고 생각하는 회원이 있는 걸 알게 됐으니 말입니다. 아이돌 팬질하는 사람들이 늘 이런 편견에 시달리는가 싶어서 안쓰럽기도 하고. 하기사 게이머 좋아한다는 피지알 회원들을 보면서 이스포츠에 무관심한 사람들도 "게이머 더럽게 빨아주네" 라고 생각했을지 모르겠네요.
17/06/02 06:23
으하하하하하하 검사세요? 세상에. 무슨 아이돌 팬인지 취조를 받을 줄은 몰랐네요.
빤다 빨았다 이런 단어 자꾸 쓰시면 연예인 팬 분들이 별로 안좋아합니다. 애초에 여기가 게이머 팬질하는 곳이었는데 뭔가에 대한 애착을 그렇게 평가절하하면 안되는 거에요.
17/06/01 22:33
다른 곳이었으면 파밍파밍하고 끝났을 뻘글에 참 많이들 달라붙네요.
하긴 그러니까 여기 아이디를 돈 주고 구하는 사람이 생기는거지. 크크
17/06/01 22:50
꼴랑 대마가 창조력에 영향을 준다는건 그냥 낭설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술담배랑 큰 차이가 있어 뵈지는 않아서 합법화 자체에는 딱히 반대 안하는 입장입니다.
17/06/02 00:03
악법이죠. 술도 금지하시덩가.. 술땜에 얼마나 많은 가정이 빌빌대고, 멀쩡히 운전하고 걸어가고, 자전거 오토바이 타던 사람을 죽이는데요...
술 담배를 허용하면서, 대마를 허용하지 않는 이유가 대체 뭔지 이해가 안가요.
17/06/02 00:28
제가 알기로는 현대국가 이전에 국가체계에서 소금 술 담배 에 대한 생산통제를 통한 세수부여가 국가의 큰 예산이었던 시절의 잔재로 이해합니다.
소금 술(특히 증류주) 담배는 인간의 중독성있는 기호품이면서 생산시설을 통제하는 것이 용이하며(몰래만들면 적발하기 쉬움) 소수의 염상 , 양조장, 담배농가 만 컨트롤 하면 큰 세수가 보장되는데 반해, 대마는 너무 키우기가 쉬운데 담배보다 중독성은 덜하면서도 효과가 좋아 통제하기도 어렵고, 큰 세원인 담배나 술의 소비를 떨어뜨리기도 하니까요. 즉 국가권력이 들어서면 제일 먼저 하는일 중에 하나가 대마 통제라는거죠.
17/06/02 00:29
근데 저도 솔직히 대마초 반대합니다. 술담배보다 해악이 덜하더라도 그렇다고 이익이 있는건 아니니까요. 걍 멸종시켜버렸으면 합니다. 더불어 술담배도요.
17/06/02 01:32
동의합니다. 이익도 없는거 굳이 널리 퍼트릴 이유를 못찾겠어요. 어차피 알음알음 피우는거야 다들 아는거니 합법화나 비법화 하더라도 쉽게 못피우게 국가에서 강하게좀 관리했음 좋겠어요. 술담배도 지금보다 더 가격을 올리든 법적인 부분을 빡빡하게 규제하든 해줬으면 좋겠고요. 어차피 뭐 금연 절주야 국가적인 추세 같긴 합니다만. 사실 해외 얘기도 별로 듣고싶지 않은게 유럽에서 길거리에서 유모차 끌면서 담배 피우는 꼴을 보고 있으니 그냥 우리나라 방향이 맞다고 확신하게 됐습니다. 딱히 안배워도 될걸 굳이 배울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17/06/02 00:37
일정부분에는 동의 합니다.
그런데 사실 법테두리내에서 대마의 합법화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 져야지, 이미 대마를 빨고 나서 이게 왜 불법이냐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17/06/02 00:37
뭐 음주운전보다 대마보다 훨 나쁘다고 생각하고
대마 비범죄화에도 찬성하지만... 왕천군님 글은 날이 갈수록 후져지네요 하도 벽에 부딪히고 까여서 그런건지 너무 벼려져서 요즘 쓰시는 글만 봐도 베이겠네요 그냥 영화이야기 방송이야기 보고 싶네요
17/06/02 01:04
솔직히 인터넷 어딜가나 평가질 주문질은 더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진 않지 않나요? 사실 피지알만큼 타인의 글을 진심으로 대하고 중립적으로 바라봐주려고 노력 하는 커뮤니티도 흔하지 않은데 말입니다.
17/06/02 01:18
커뮤니티들이 다 그곳이 그곳이다라고 하는 건 평가질 주문질을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는 당위로 연결되는 게 아니죠. 하향평준화에서 벗어나려고 해야지 그 안에서 머무르면서 자기위안하면 쓰겄습니까.
글이 갈수록 후져진다는 댓글이 "진심으로 대하고 중립적으로 바라봐주려고 노력하는 것"의 결과물이라면 좀 충공깽이네요
17/06/02 01:51
뭐 사실 평가질 주문질은 어딜 가나 지양 되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피지알만 콕 찝어서 유난히 심한 곳 마냥 표현 하시길래 그런건 아니다라고 말씀 드린거구요.
그건 그런거고, 글을 한 두 개 쓰신 것도 아니고 수십 개 넘게 쓰신 결과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비판적인 평가라면 그건 커뮤니티의 잘못은 아닌거 같습니다. 커뮤니티에서 글을 써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꽤 오랜 시간동안 본인이 자청 해서 쓴 글의 결과로 자신이 사람들에게 나쁜 이미지와 선입견을 가지게 했다면 그건 다른 사람들 탓을 할 일이 아니지 않나요?
17/06/02 01:28
인터넷 글따위 평가하는데 무슨 권위 씩이나 필요한 것도 아니고, 애초에 다른 사이트식 예의범절이었으면 이미 이 글은 욕도배 or 파밍도배 됐을 글이죠.
17/06/02 01:17
??? 그럼 왜 본인 블로그에 계속 글 안올리고 본인 약속 어겨가면서 까지 여기에서 계속 글 쓰세요? 다 그거 감안하고 여기에 계속 동성애 글, 영화글 쓰는거 아니었나요?
17/06/02 01:33
제가 글을 쓸 때 버르장머리 없는 평가질과 요구질도 다 인내하겠습니다 라고 약속한 적이 없는데요. 저한테 문재인급의 기대를 다들 걸고 있는 것 같아요. 약속을 지키셨으니 용서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할 것처럼. 제 블로그에 글 올리는 건 또 무슨 상관인지...뭔가 알 수 없는 논리의 흐름이네요.
그리고 "동성애 글"이라니요. 그게 대체 뭡니까... 아무 생각없이 썼어도 그런 단어는 이성애자의 편견이 듬뿍 묻은 단어에요. 세상에 어떻게 저런 단어를...와... 댓글 달 의욕이 떨어지네요. 허...
17/06/02 01:39
문..재인 급요? 에이 설마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버르장머리라.. 하향평준화에서 벗어나려고 해야 한다면서요? 어째 본인 댓글을 바로 뭉개는 발언을 하시는지..? 이성애자의 편견이 듬뿍 묻은 단어요..? 저의 성적 지향점이 어떤지도 모르면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본인이 대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황당하네요.
17/06/02 01:23
글 올리는건 뭐가 그냥 배설이 아닌이상 피드백받거나 평가받거나 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욕먹지 않을 권위는 없는 것 같은데요 충분히 그 이상으로 피드백하고 계신듯요. 십원이라도 입금해드리면 왕천군님이 제가 원하는 글을 써주실 수는 있나요?
17/06/02 01:24
그나저나 이 사이트 참 특이한데 굳이 여길 꾸준히 찾아오시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뭔가 고향같은 느낌입니까? 아님 철새도래지같은 느낌?
17/06/02 01:34
관심이 필요하니까요. 일종의 구걸행위죠. 자기 영역에선 아무도 신경 안 써주거든요.
그래놓고 '무려 이 몸깨서 친히 공짜로 글을 내리셨는데 니들 따위가 날 평가해?' 라는 식의 태도가 참 같잖을 뿐입니다. 여기 아닌 다른 대형커뮤 같았으면 이런 식으로 '점잖게' 반응이 나오지도 않을겁니다. 그걸 아니까 욕을 그렇게 먹으면서도 이 사이트를 못 끊고 다시 오는거죠.
17/06/02 01:53
다른 사이트면 욕설 or 파밍글만 달릴게 뻔하거든요. 아니면 먹금이거나. 그나마 대화 비스무리하게라도 해주는 곳은 여기 말고 별로 없죠. 블로그야 뭐 일기장이나 다름없는 수준이기도 하고요. 원래 글이라는게 반응이 좀 있어야 쓸맛이 나는거니.
17/06/02 01:41
님처럼 수준낮은 사람도 다른 사람들 실컷 평가질 하셨으면서............더러워요 님 아이디보면.
여자를 짐승취급하던사람이 페미니즘? 우웩
17/06/02 02:26
이 주제는 좀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토론이 오갈 수 있는 주제라 보는데 글쓴이를 잘못 만나 후진 글이 되어서 이 글에선 그렇지 않게 되어 아쉽군요.
17/06/02 03:38
전에 다시는 댓글 안쓰겠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본인의 약속조차 지키지 않는 사람이 대중을 계몽시키려는걸 누구든 좋게 볼리가 없다는건 스스로도 알텐데요. 한때나마 귀기울일 가치가 있다고 믿었는데 틀린 생각이었군요. 자의식 과잉에 신경증적으로 남들을 깔보는 태도가 전부인 분이셨네요. 참으로 추잡스럽습니다.
17/06/02 03:58
이 정도까지 오니깐 좀 불쌍하고 안됐다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개인적은 사정은 알수없지만 멈추고 싶어하지 않아 보입니다.
17/06/02 09:01
이거랑 싸워주는 이유가... 이 글을 눌러서 로딩된 댓글 바이트 수만큼 데이터가 소모된게 국가적인 낭비라는 점에서 이 글을 클릭한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17/06/02 09:40
하.. 저는 대마초 아무문제없다. 합법화해라 하는 사람인데 이 분이 이러시니까 반발여론이 더 커지는 느낌이라 동의하는 글을 보고서도 입맛이 괜히 쓰네요..
17/06/03 10:48
그게 본인의 핵심 가치인 것 같아요. 내 시각은 옳고 내 글은 누가 뭐래도 뛰어나다는 사고방식으로
저 분을 바라보면 많은 행동의 의문이 풀리죠. 인정은커녕 자기가 글을 못쓰는 사람이라고 인지조차 못하는 느낌이에요.
17/06/02 11:24
어그로꾼들이 날뛰는건 어느 사이트에서나 상수로 봐야해요. 그렇게 어그로가 싫다면 먹이를 안 주는것이 옳은 것이죠. 여기서 여러 유저분들이 상대해주시는 거 보면 이분을 그런 악질로 보는건 또 아닌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17/06/02 17:18
역시 결국 또 렙업하셨네요. 크크........
본인이 사과문에 쓴 말조차도 지키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 수준, 사이트 수준을 논하시나요? 그렇게 말해줘도 선민의식을 못버리는거보면 오히려 지나친 열등의식으로 인해 타인을 깎아내리는것에 익숙해진건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디 다음에 돌아오셨을 때는 조금이라도 변하시면 좋겠네요. 그럴리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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