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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2 15:03
담합의 냄새가 나는건 처음부터 느끼고 있었지만 최초 발안자가 누구인지 참 궁금합니다. 정몽규 회장이 연맹에 그대로 있었으면 저런 바보같은 의결내용도 안나왔을지도 모르겠는데...
13/10/12 15:17
개인적으로는 강원이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팀들과 다르게 이 팀은 진짜 프런트가 개판이라 강등되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그런 걱정이 들어요...
13/10/12 15:19
저도 강원의 잔류를 바라지만 당장 프런트가 개판이라 팀 분위기만 망치고 있다는게 문제죠. 임은주 사장이 너무 높은 목표치를 잡고 부임한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강원은 잔류를 해야하는 처지인데 학범슨 짜를때 명분이 스플릿B로 떨어졌다는거였으니...
13/10/12 15:37
승점을 따야하는 경기에서 강등권 팀들이 무재배를 하면서 승점이 소폭 변화 하긴 했지만, 항상 순위는 고정이네요. 그나마 스플릿 시작전만해도 가능성은 있어보였던 대전이 슬슬 뒤로 밀리는 형국이고... 제가 올시즌 굉장히 기대했던 대구는...하 안타깝네요. 최근 경남이 올시즌 첫 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처음이 어렵다고 했으니 이후에는 훨훨은 몰라도 꾸준하게 승점을 쌓을 것 같네요.
이제 팀담 7경기씩 남았는데 강등권의 추는 역시 경남, 대구, 강원의 맞대결에서 승부의 추가 기울지 않을까 싶네요. 11월 말인가에 이 세팀이 맞대결을 연달아 펼칩니다. 초반에 강등권 팀을 잡아 분위기나 순위를 끌어올릴 수가 없어서, 11월 말까지는 미친듯이 버티는게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만...스플릿 7경기동안에도 변화하지 않았던 순위를 생각해보면, 사실상 대구-강원의 순위를 제외하면 굳어졌다고 생각합니다.
13/10/12 17:50
그래도 강원이 지난 시즌에 스플릿에서 꾸역꾸역 승점 쌓아서 살아남은걸 생각하면 아예 불가능할것 같지도 않습니다. 물론 이번시즌이 더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만
13/10/12 17:50
저도 저렇게 예상은 하지만 광주가 잔여경기에서 쭉쭉 치고 올라가주면 경쟁도 재미있어지니 좋은 현상이죠. 지금 이대로 끝나기에는 너무 싱거워서요.
13/10/12 17:58
아아 충주...
오늘도 종료 2분 남겨놓고 귀신 같이 실점하면서 1:1 무를 캤습니다. 승점 20점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구나 엉엉 대전은 강등되도 시 지원 유지하겠다고 시장님이 공언한만큼 남은 건 열심히 하는 것 뿐입니다. 대구는 작년에 잘하던 가락이 이제야 나오고 있어서 어떻게 살아는 남을 것 같아서, 외려 12위는 경남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강원은 슬슬 감독 교체 효과가 나오는 것 같긴한데 진짜 목숨 걸어야죠 이제. 챌린지 1위는 경찰만 아니면 됩니다 제발... 상주 너임마 파이팅
13/10/12 22:32
대구는 백종철 감독 부임이후의 성적은 무난합니다. 모아시르때보다는 성적도 안좋고 경기력도 떨어졌지만
그나마 경기..라고 말할수있을 정도의 경기는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남을 이길때도 대구특유의 윙에서 파고드는 공격작업이 잘됐죠. 그러니까 시즌 초반에 말아먹은게 아쉽죠.... 근데 스플릿 B 상대들이 대구가 싫어하는 팀들입니다. -_-; 특히나 강원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만.. 일단 목표는 1부 잔류인데 강등되면 조작복귀 선수들부터 일단 다 짜르고 봅시다... 이것들은 팀 성적에도 도움이 안되고 케미에도 도움이 안되고 ;;
13/10/12 22:58
강원은 올해만 넘기면 됩니다.
내년에 도지사 선거 있습니다. 하이원 사장이 도지사로 나오면 지원 문제는 해결될듯. 문제는 대구나 경남이죠..
13/10/13 02:03
1부리그 필수 조건인 구단 법인화가 안되어 있고 연고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상주도 작년에 법인화 안하고 버티다가 강제 강등당하고 올 시즌에 국방부에서 구단법인에 임대해주는 형식으로 법인화 시켜서 승격 요건을 다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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