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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2 04:56
질문게시판에 작성하신글들 읽었었는데 합격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내년에 대학원진학을 생각하고 있는데 요즘들어 너무 공부하기가 싫어서 문제네요. 이렇게 열정적으로 사시는 분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 흐흐
13/10/12 05:10
열정이 잠깐 생긴거죠 뭐...
이 열정 잘 유지하고지내야겠네요.. 10년전 이맘때의 저로 돌아가고싶은 맘도 강렬하네요 크크... 일단 다리몽둥이 분질러놓고 책상에 앉혀야돼요..이놈은..
13/10/12 05:28
저도 수시합격하고 비슷한 짓을 해버렸는데 평생 남는 고등학교 성적에 그런 일을 하다니 몹시 후회됩니다.
결과적으로 좋은 기회 얻으셨으니 축하드려요!
13/10/12 06:34
전 수시모집 다 떨어진 관계로 2학기 성적 어쩌고 할만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재수해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저도 이제 곧 30인데 졸업이 눈앞에 다가오네요. 먹고 살 걱정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합격 축하합니다!
13/10/12 07:07
딱히 더 쉽게 빠지는건 없었고..
나이좀 있으면 보통 정원외 지원자격이 생기죠. 25세 이상이 만학도로 가능할거에요. 근데 뭐 그것도 무조건 된다는 보장은 없으니..크.. 오히려 고딩때 폴리텍 지원하는 실업계 학생들이 상대하긴 편할것같아서 특별전형으로 지원했는데 말이죠..
13/10/12 07:17
축하드립니다~~
사회에서 성공해보신분이라 뭘하든 잘해내실겁니다 전 특목고 출신이라 내신이 정말 헬이엿는데 1학년땐 그래도 하는 시늉이라도했는데 9등급 기준으로 평균5점대? 2학년때부터 온리수능으로 해서 7~8등급했었는데.. 내신잘하는애들이 수능도 잘보더라고요 크크 결국 내신 던진게 재수할때 광탈에 영향을 줘서 .. 이후는 생략하겠습니다 ㅜ 어릴때 엄마말 잘들을걸... ㅜㅜ
13/10/12 07:35
03에 고3이셨으면 저랑 동갑이시겠네요 흐흐
아직도 피지알에 고등학생분이 있으신가? 하고 봤더니 새내기를 가장한 헌내시기군요 크크 10년만에 새내기가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네요 내신은 원래 평생을 따라다니는거라..그럴때는 3학년 2학기때 과감하게 자퇴를 권유해드립니다? 크크 농담이구요 대학생활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3/10/12 07:38
감사합니다 쥴랴님도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헌내기라기보단..누대기죠..크크.. 그리고 꼴지에서 2등을 해야하기때문에 2학기에 절대로 자퇴는 할수없지요 암요 크크..
13/10/12 07:58
경험자로서 하는 말입니다? 저만 죽을 수는 없죠 크크
전 내신+a때문에 2학년 2학기때 자퇴를 해서......아 망했어요 크크 그러고보니 와 진짜 3학년 2학기때 45등이시네요 저는 1등인줄 알고 윙? 뭐가 문제지 하고 봤더니 Oh my Eye! 근데 원래 뒷자리는 운동하시는 분들(비하의도 전혀 없습니다;) 이 많이 해주시지 않나요 크크 아무튼 공통수학 공통영어라는 단어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흐흐 인천에서 고등학교를 나오셨다면 음....생각나는 실업계 학교가 몇 있지만 말하지 않겠습니다 크크크
13/10/12 08:49
축하드립니다. 04학번이시면 저랑 동갑이네요. 저는 대구에서 대학 나왔네요.
학력은 중요하면서도 중요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20대를 guess레기처럼 보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학력이 정말 대단한 것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크루세이더 킹즈2(아실려나요)에서 영지 하나인 독립백작으로 시작해도 누구는 클레임이 아무것도 없는 반면 어떤 애는 공작령 클레임이 있는 정도랄까요? 그래도 클레임도 작업하면 만들 수 있듯이 꿈을 이루기 위한 학력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최근 마음을 설레게 하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냥 기분이 좋네요. 같이 화이팅합시다 !!!
13/10/12 09:24
동갑한명 더 손들어 봅니다~ 일단 축하드려요!
전 재수가 확정이라 수능뒤의 기말고사를 날려먹었는데 시간 지나고 생각해보니 뭔가 아쉽더라고요. 어제 넥센 포수같이 끝날때까지 최선을 다 안한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흐흐
13/10/12 09:44
저는 수시로 겨우 대학을 들어간 케이스라..
그렇게 수학을 못 하는 놈이 공대에 들어갈 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크크 ...그래서 아직 졸업도 못하고 8년째 이러고 있는 걸까요 ㅠㅠ
13/10/12 11:49
어쩌면 그친구는 인간계의 일원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저에게 위기의식과 작은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위해 지상에 잠시 강림한걸아닐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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