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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2 11:15
맛깔나는 추천기 잘 봤습니다.(문단 나눔 몇번만 더 하시면 좀 읽기 좋을 듯) 그런데 바이오픽이 뭔가요? 멋져보이는 단어라 적절히 써먹을라고요.
13/10/12 11:22
biographical film의 약자인데...생각해 보니 한국어로 전기영화란 단어가 있군요 크크크...그냥 전기영화라고 쓰세요 억지 영단어 쓰지 마시고요ㅠㅠ
13/10/12 11:15
저도 어제 새벽에 심야로 보고 왔는데... 극장에 저만 있어서 누워서 영화를 봤습니다.
중간에 졸긴했지만 나름대로 수작이라고 생각되었고 이게 정말 실화라는 사실이 참 재미있더군요.... 사이버 포뮬러를 보는 듯한 기분도 들었고 잘만든 영화라 생각합니다.
13/10/12 11:50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제작비가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F1인기가 낮은 북미에선 3500만 달러정도가 한계였겠죠 제작비 뽑아내기도 힘든 북미 흥행이기도 하고- _-;; +쓸데없는 부제는 좀 붙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크크
13/10/12 11:53
아 저도 쓸데없는 부재가 너무 부자연스럽더라고요 제가 미니멀리스트한 걸 또 좋아해서 크크
뭐 이 영화는 북미흥행보다는 유럽흥행 노리고 만든 영화니까 아마 제작비는 건질 거에요...
13/10/12 12:36
제가 사이버포뮬러에 빠져살다가 F1을 좋아하게 되어서 영암도 가고 하는 편인데,
러시 보면서 사이버포뮬러에서나 느끼던 두근거림? 같은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어쩔때는 하야토 VS 란돌 같다가도 하야토 VS 카가 같은 느낌도 들고. 라이벌이라는 관계를 정말 제대로 그려낸 영화였습니다. 쫄깃하다가도 뭔가 찡하고. 무엇보다 F1이라는 스포츠를 그린 영화 답게 속도감이 최고입니다. 감독이 관객을 들었다 놨다.
13/10/12 15:32
정말 괜찮게 본 영화였습니다.. F1을 다룬 영화답게 머신의 소리를 비롯해서 영화의 음향이 살아있더군요.. 무조건 극장에서 느껴야 할 음향이.. 레이싱만 너무 강조한게 아니라 두 라이벌에 대한 인간적 모습을 중점적으로 보여준게 더 좋았습니다...
13/10/12 16:02
이거 시사회에서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두 라이벌의 대결도 대결이지만, 죽음에 맞서는 태도와 어떻게 삶을 살아나가는지에 대해 전혀 다른 두 사람의 태도를 대조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특히나 실제 인물들에 대한 싱크로율이 엄청 높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배우들도 최적의 연기를 펼친 느낌이었구요.
영화 보면서 왜 이렇게 사운드트랙이 좋지?? 하고 의아해하면서 즐겼는데, 엔딩 크레딧 보니 한스 짐머!!!! 이 영화는 음향이 절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13/10/12 19:14
저도 검색해보니 실제 인물들과 놀랍도록 닮은 배우들이더라고요.
지금보다 더 관객들의 호응을 받을 만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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