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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9 16:31
민영화하면 군인들 월급 모자라서 바깥에서 돈 부쳐주는 일이 지금보다 더 자주 일어나겠네요. 그렇지 않아도 지금도 월급 부족한데;;
13/10/09 16:34
"우리 군 장병들은 야전에서 근무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PX에 불필요한 병역을 배치하지 않는 것이 우리(국방부) 기본 입장"이라고 하네요..
흠
13/10/09 16:35
사실 이것도 그렇게 따질꺼면 취사병도 다 없에고, 전부 민영화 해야하는거죠....
써놓고 보니.. 정말 식당도 민영화해서, 돈내고 사먹어야 하는 시스템으로 바뀔려나요 -_-;;;
13/10/09 17:24
미군처럼 평소에 음식은 외부 민간인들을 고용해서 하고
취사병들은 소수가 관리 위주로 하면 되죠. 야전을 위해서는 취사 훈련과 교육은 따로 받구요.
13/10/09 16:34
군당국은 입찰해서 돈벌고, 민간업체는 비싸게 팔아 돈벌고, 국방부 담당자는 뽀찌 좀 챙기고....
그리고 그 돈은 장병들이 다 부담하는군요.
13/10/09 16:36
현역병들을 전부 야전에 배치하고 싶으면 4급을 공익요원으로 쓰지 말고 방위병 제도 부활시켜서 PX병 같은거 시키면 되겠네요..
지네들 뒷주머니 채우려는걸 국민들이 모른다고 생각하는건가... 한심한 것들..
13/10/09 16:37
김광진 의원 "육·공군 PX민영화 중단…다행"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522382 중단됐다고 합니다. 해군도 재검토한다고...
13/10/09 16:38
모병제 전환 전까지 PX의 민영화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때는 민영화가 아니라, PX를 없애야죠.
군인들이 더 나은 품질을 원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건 수준미달의 보급품에 관한 것이죠. 제품의 '품질'은 PX든 밖에서 구입하는 것이든 동일해야합니다. 스스로 PX의 품질이 떨어진다고 고백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에 '다양성'은 분명 부족하지만, 이건 민영화한다고 해서 다양해 질 문제가 아니죠. 공간의 한계가 있는데요. 그리고 병사들이 야전에서 근무해야한다는 건, 전투 보직을 제외한 모든 보직을 직업군인으로 대체하고서 징집병을 모두 전투병과로 배치할 게 아니라면 헛소리죠. PX병만 야전이 아닌겁니까? PX를 민영화하기보다, 병사들을 영내에 묶어두지 않아야죠. 병사들이 자유롭게 일과시간 외에 외출할 수 있으면, PX 필요없습니다.
13/10/09 16:39
하는 김에 간부들이 받는 혜택도 싹 다 빼버리라고 하죠
군무원들도 싹 다 자르고 민간 업체로 하고 전투와 관련된 거 아니면 장교/부사관들도 싹다 갈아엎죠. 정훈장교, 군종참모, 행보관..왜 필요합니까? 밖에서 현장일하고 전공한 사람들로 싹다 갈아 엎죠. 피돌이 없앤다는 취지는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꼭 자기네에 불편함이 없는 장병들 것만 쏙쏙 바꾸고 자기네들은 이득 챙기려는게 훤히 들어다 보이니..부담은 힘없는 사병들이 지라 이거죠
13/10/09 16:43
대기업은 진짜 돈 벌 방법 있으면 그냥 다 하려고 하는군요. 그래서 대기업이겠지만요.
이 과정에서 과연 대기업에서 뒷돈이 없었을지 모르겠네요.
13/10/09 16:43
“장병들은 싼 물품보다는 일반 민간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품질이 보장되는 그런 물품들을 원한다"
는 보급물자에 관한 이야기지, PX에서 살수 있는 물건에 대한내용이 아닌데 오해하고 자빠져있네요.... 일반 민간 수준으로 돌릴꺼면 군장병들 월급부터 민간 수준으로 돌려놓고 이야기를 해야지...뽀찌만들 구멍이나 생각하고 있으니...에휴..
13/10/09 19:20
Px에서 다양한 것들 구입하게 하는것은 필요하죠. 군내에 맥도날드나 편의점이 입주한다고 했을때 장병들 주머니를 알고 있는 기업들이 비싼가격을 책정할지도 의문이고뒷돈을 챙기려는 목적이라고 확신하는데 그럼 감시를 해야겠죠. 국가 행정관계자들이
그냥 뒷발만 잡고 있는다고 발전이 오나요?
13/10/09 16:53
얼른 다녀와서 다행이네요.
저희부대는 부식이 아예 안나왔었는데 알고보니 중령이 중간에서 다 인터셉트.. 구린일의 배후엔 탐관오리 같은 장교 누군가가 있겠구나 싶습니다.
13/10/09 16:58
유머포인트는 군 장병들 설문내용인가요?
제 아무리 다양한 의견이 나와도 '장병들도 민영화에 대한 불만이 없다'로 통일해버리면 그만인....
13/10/09 17:06
이런 기사보면 군대라도 다녀와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진짜 짜증나는 일이네요. 현재 군복무 중인 군인들의 빡침이 어느정도일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13/10/09 17:12
휴전중이니..20대 초반 가장쌩쌩할때 장정들을 2년 거의 공짜로 빌려쓰는것도....
돈없어서 10만원 한달에 던져주는것도 좋은데.. 구멍가게에서 과자 부스러기랑, 냉동정도는 10만원 월급으로 부담없이 이용할수 있게해야 사람새끼들이지... 사회랑 똑같이 팔았으면서 독과점으로 빨대 박아서 몇배 더 뽑아먹으려고 하면. 정말 개아들도 아닌겁니다.
13/10/09 17:13
창검술로 전쟁하던 시절에 군용자원가지고 장난치면 참수형이었는데 말이죠. 요즘시대에 참수는 못해도 징계는 좀 제대로 해야하는데 이건 뭐 ㅡ,.ㅡ
13/10/09 17:16
와... px가 일반 슈퍼보다 더 비싸네요.. 예전에 짤방으로 해군 민영화에대해 상부에 정상적으로 보고했다가 밉보여서 안좋게 전역하신분을 봤는데 참 안타깝네요.
13/10/09 17:25
그러면 px에서 일하는 분들은 민간인인가요?
어느 기사에서 보기엔 px에서 군인들이 계속 일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만약 민간인이 일을 한다고 하면 그분들의 보안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걸리는게 하나둘이 아닐텐데 말이죠.
13/10/09 17:49
문제는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군인공제회 자체가 비리의 온상이어서요.
감사만 철저한 외부감사가 된다면 군인공제회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죠.
13/10/09 18:27
물론 말씀하신 내용도 조금은 생각하면서 적었습니다. 민영화도 마음에 안들지만 그렇다고 현 체제를 유지하기에는 군에 대한 불신감이 워낙에 크니까요. 흐흐
13/10/09 19:10
이건좀 아니네요..
아무리 비판하고 자기이득만 챙기면 다라고 해도 군대다녀오신분들인지 모르겠는데 민영화로인해 군인들이 혜택볼수 있는지에 집중해야지 징집제 소총민영화는 판타지속에 사시는 분들인지
13/10/09 19:18
다분히 농담조의 이야기로 읽혀지는 리플인데....
저걸 농담조로 받아들이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저걸 진담으로 받아들이는 님이 이상한걸까요? 군대는 오히려 님이 안다녀오신거같아요.
13/10/09 19:22
제가 농담조로 한번 엘데님이 싫어할만한 또는 전혀 공익에 도움 안되는 말을 던져볼가요?
다분히 농담조라고 해도 건들일 선이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고인드립이라든지.
13/10/09 19:24
하이고....군대에서 선후임들과 같이 소총 드립 기억도 안날정도로 친 저는 고인드립치는 종자들과 같은 말종이군요.
감사합니다. 저 자신에 대해 알게 해주셨네요.
13/10/09 19:35
윗 댓글의 유머포인트는 소총을 구매만 하겠다는게 아닙니다
Px민영화는 그 물품의 다양화에 목적이 있다고 하고 그것에 모두 동의한다고 봤을때 소총을 판매하는 다양성을 늘린다는 표현은 오히려 드립이 아니라 민영화주장자를 도와주는 행태가 되고 오히려 가까운것은 소총을 구입해서 관계자들에게 사용하겠다는 님이 끔찍하게 사랑하는 유교 사상에서 비롯된 거의 고인드립과 같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엘데님는 그것을 알면서 숨기고 있다는게 너무 티나는군요
13/10/09 19:43
이것저것 제가 생각하지도 않은것들에 대해서 주저리주저리대시는거 시끄럽고요,
그냥 술자리에서 군필자친구들끼리 저런 뉴스보며 "저봐라 낄낄. 아예 총도 우리 현역때 농담처럼 PX에서 팔아라 낄낄" 이런투의 농담으로 보이고 저말고도 저렇게 이해하는 분도 있는걸로 보아 제가 농담으로 받아들인게 그다지 잘못된건아닌거같네요. 마지막으로 손 한번 펴보시고 손가락 갯수 좀 세어보세요. 5개 맞죠? 혹시 6개 이상으로 보이시나 해서 걱정스러워서 여쭤보았습니다.
13/10/09 19:48
그럼 본인 생각이 짧으신걸 탓하셔야죠
제 주장에 반박할 수준이 안되시면요 고인은 끔찍하게 아끼면서 비난은 자유자재로 하는 사람의 감성팔이는 저도 듣기 싫으네요. 님 경험이 뭐가 중요합니까. 토론의 사실근거를 자기 경험에서 이끌어내는건 정말 아니고 답변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할말 없으신 것 같아서요
13/10/09 20:00
님의 주장이 어떻든 그건 제가 여태까지 단 리플과는 전~~~~부 상관없고 관심도 없어요.
님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농담조의 리플같은데 뭘 그렇게 진지하게 반응하시나? 이 태도로 리플을 달았고, 달고 있습니다. 님의 영역에서 토론을 한 것도 아닌데 뭘 아끼지도 않은 고인을 아끼고 감성도 팔고 농담의 예시를 들어드린 것 뿐인데 토론이고 어쩌고 나발이고.... 차라리 말이 좀 심하신 것 같습니다. 이러면 제가 아차 싶어서 사과라도 드렸지싶겠는데 이거 뭐.....
13/10/10 00:05
다른 사람 쉽게 재단하고 배척하고 자기의 적이되는 사람한테는 최소한의 동감도 거부해버리는 사람 아닙니까?
그런 불성실한 태도로 대화에 임하면서 어떻게 당당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제가 약간 생소한 논리를 끌고 왔다고 해서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님의 수준을 드러내는 겁니다.
13/10/10 00:59
후후하하하 님// 쉽게 재단하고 배척하는건 오히려 님일텐데요? 쓰신 리플 잘 보세요. 저라는 사람을
어떻게 잘 재단하고 계신지....왜 설마 님이 주장하시는건 불륜이 아닌 로맨스니깐 괜찮은건가요?
13/10/09 21:05
소총을 판매하는 다양성을 늘린다는게 당최 무슨 소린지...
혼자 글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겁니다. 그것도 아주 억지로 비틀어야 저렇게 이해할 수 있겠죠.
13/10/09 23:48
제가 한 농담은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드신가보군요?
예를 들어 님을 미친놈으로 보는 사람이 다수인지 아닌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미친놈인 이유나 사실이 설득의 근거가 되는 거니까요.
13/10/10 00:44
가타부타 복잡하게 말할거없이 농담이면 농담으로 받아들이는거고 진담으로 말하는거면 진담으로 받아들이겠다는거죠.
말해보면 알지않나요? 농인지 진인지....
13/10/10 00:49
진담인지 농담인지 어떻게 판단합니까?
그것도 님의 속에서 나오는 것이니 님의 언급들을 봤을때 이해관계를 포함시킬 여지가 충분히 있어보이는데요? 상대방 배척하는 습관이라든지.
13/10/10 01:07
제가 언어학이라던지 화술 이런걸 공부하진 않아서 이론적인 설명은 못드리겠지만 사회생활, 인간관계
등 경험해보면 이 사람이 이걸 농담으로 말하는지 진담으로 말하는지 딱 감이 오잖아요. 그리고 배척한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댓글 주고 받는 것만 봐도 제가 딱히 배척하는 태도는 아니지 않나요? "답변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할말 없으신 것 같아서요" 라는 말 먼저 꺼내신 본인부터 배척한다는 느낌 안드시나요?
13/10/09 19:51
농담하고 진담도 구분못하는것도 모자라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네요 과대망상도 정도껏해야 받아주지 이쯤되면 병인데
다른 사람은 다 아무렇지도 않은데 님혼자만 길길이 날뛰는걸 보면서 본인 스스로 본인의 어디 이상한건지 자각한번쯤 해보세요
13/10/09 20:12
"Px에서 총사기" 라는 대한민국 군내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알만한 이 드립이, 어찌하여 고인드립과 동급의 농담으로 받아들여지는지 잘 모르겠네요.일단 이 농담의 어떠한 부분이 그토록 님의 가슴을 아프게 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13/10/09 23:24
유머도 상황에 따라서 해석이 갈립니다
지금 이 유머를 어떤 식으로 해석하고 계시는지 정말 궁금하군요? 민영화를 한다면 총기구입과는 거리가 멀어지죠. 일반 기업에서 소총을 판매하는 것을 보신적 있으신지? 지금의 px가 오히려 군인들에게 필수적인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만
13/10/10 00:03
민영화를 하든 뭘하든 PX에서 총기를 판매한다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것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저 댓글이 농담인 것이지요.
어느 누가 진짜로 PX 총기 민영화를 주장하고 있나요? 님빼고 누가 진지하게 저 농담을 받아들이고 있나요? PX민영화를 찬성하시는 입장이시면 그에 관해 의견을 피력하셔야지, 모두 웃자고 한 농담하나두고 혼자 진지모드로 열내시고 있으니 다른분들이 기가막혀 하는 것이지요. 그건 그렇고, PX 드립을 고인드립마냥 취급하셨는데, 저는 여전히 어떤부분이 그토록 님의 가슴에 상처가 되었는지 여전히 궁금할 따름입니다.
13/10/10 00:12
위에 수고해서 써주신 댓글도 유머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길게 늘여 놓은 것 뿐인데
저는 유머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소총드립은 단지 유머로써 적절하게 사용됐다고 확신하는 님과 저의 전제부터 틀리니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13/10/10 00:36
어떻게 해석하고 있냐고 물어보셨으니 말씀 드리지요.
PX민영화에 비판적인 의견을 가지신 분께서, "장병들에 게 별 도움이 안되는 PX 민영화 까지 추진할 정도로 그토록 민영화가 좋다면, 불가능하고 해서도 안될 영역이지만 소총까지 확대하는건 어때요?"를 빈정이 섞인 농담 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자연히 소총-PX 구입이라는 유서깊은 군대농담을 아는 회원들은 다들 농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농담목적이 아니었다면 해당 댓글의 어조, 내용이 달랐겠지요. 자 답변드렸으니 제가 질문했던 "농닺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부분이 고인드립에 버금갈만큼 님의 가슴을 아프건 했는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3/10/10 00:47
어이가 없네요.
px에서 소총을 파는 것이 민영화와 무슨 관련입니까? 아까 제가 지적한 논리에서 벗어나질 않네요. 글을 제대로 읽어보는건지 의심이 들정도. px민영화가 가짓수를 늘리니까 소총을 추가시키자 오히려 px민영화가 상품 가짓수를 늘린다는 것을 인정하는 논리의 연장선인데요? 이게 어떻게 드립의 이유가 된다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지금 문제는 민영화시에 늘어나는 물품의 가짓수보다 가격 상승이라든지 금품상납 같은 비리아닌가요? 그렇다면 그것을 도구로 드립을 해야죠. 오히려 댓글의 불만들과 연계해서 불만들에 별다른 반론을 제기 안했다는 것을 볼때 소총을 자유롭게 구입하게 해주면 소총으로 분위기에 편승한 행위를 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13/10/10 01:03
후후하하하 님// px민영화를 까는건 장병 월급 생각 안하고 그저 민영화라면 생각없이 찬성해대는 작태를 비판하는겁니다. 거기서 소총 팔라는 소리는 그렇게 민영화가 좋으면 국방의 근간인 소총도 px에서 팔라는 소리고요.
그걸 px판매 물품을 늘려준다는 식으로 곡해하고 계시니 이 유머를 혼자 이해 못 하시고 저 농담이 고인드립이니 어쩌니 하고 계신 겁니다.
13/10/10 01:07
많이 흥분하신듯 하군요. 제 질문에는 답변안하셨는데 적절한 대답을 내놓지 못해 애써 회피하신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그 댓글은 문자 그대로 "총기 판매를 민영화 하자" 가 아닌 (민영화에 대해 부정적인 분이) "그렇게 민영화가 좋다면 아예 소총까지 해버리는건 어때?"라는 비꼼의 의미로 해석해야 옳습니다. 비슷한 문맥에서 쓰일수 있는 예문하나 들어드러겠습니다. A : 난 군대가 좋아~ 아이 러브 군대. B : 아예 한 번 더 다녀오지 그래? 설명까지 덧붙혔으니 타인과 공감대를 이루고 해당 댓글을 농담으로 인식하실수 있길 희망하겠습니다.
13/10/10 01:07
그러니까 작태를 비판하는 것은 알겠는데 국방의 근간인 소총을 민영화해서 보급하는게 무슨 웃긴 요소가 있냐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보시던가요. 모두가 다 아는 드립이라고 한다면 비슷한 상황에서 자주 쓰였다는 것 아닙니까?
13/10/10 01:11
님 말씀대로 소총은 국방의 근간이니까 농담인것입니다. 절대 민간에 맡기지 말아야할 "소총"이므로 "아예 소총도 민영화 하는게 어때?"라고 농담칠수 있는것이지요.
아 이해를 돕기 위한 배경지식 하나 알려드리자면, 예전 군대에서는 새로 전입온 신병에게 "PX가서 총은 사왔냐?"라며 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3/10/10 23:33
의사소통에는 분위기와 이전 습관 현재의 기분등 많은 요소들이 작용합니다
그 모든 요소들을 무의식중에 자연스럽게 분석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무의식이나 암묵적인 약속을 무시하는 것은 순간적인 유리함을 줄지는 몰라도 강력하게 정의되지 않은 많은 예절들에 대해서 무시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예의가 바르다는 것은 도덕책에 나오는 예절만이 아니라 묵인되며 사용되는 많은 예절을 인지하고 따르려고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gta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런 암묵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일말의 의심조차 들지 않느냐는 겁니다. 상당수 추측에 기반한 주장입니다만 gta님이 법만 지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여 자유롭다면 타인 또한 도덕심을 요구하지 말고 법을 기준으로만 보셨으면 합니다. 그것은 일관성이고 일관성은 양심에 기반하니까요.
13/10/09 21:02
저 농담이 퍽이나 타인에게 상처가 되겠네요.
PX에서 총사라는게 누구에게 상처가 됩니까? 설마 총이 상처 받는다는 소리는 아니실테고?
13/10/09 23:27
물을려면 좀더 정중하게 물으셔야죠 예의가 없으시네요
제가 님한테 험한말을 했습니까? 마치 같은 편한테 피해라도 준냥 굴고 계시네요.
13/10/09 20:35
오늘 기분 안 좋으세요?
그냥 본인 안 좋은 일 생긴걸 엄한데서 화풀이 하는거 같네요 그런것도 아니라면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13/10/09 23:45
분위기에 의존해서 비판하실려는 의도시군요.
다른 해석은 님이 실제로 그렇게 느끼기보다 진보에 편향되어 있고 고인드립을 예로 꺼내는 저를 오로지 감정에 의지해서 비꼬고 있다라고 대응할 수도 있죠
13/10/09 23:41
님이 아무리 본적이 있으신지
님 감정을 근거로 삼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양심이 있기에 처음본 님한테 문제가 있다고 대놓고 비꼬진 않고 있구요.
13/10/09 23:53
제대로 본적이나 있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판타지 운운할 시간에 제 추측이 틀린 이유를 말하고 있겠죠
위의 모든 댓글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만 하지만 그건 그들이 감정으로 느끼는 것이지 제가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는 근거가 될 순 없죠 많은 사람이 주장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의 본성을 교묘히 이용하는 수준으로 밖에 안보이구요
13/10/10 00:05
복잡스럽게말씀하시는데 총기민영화드립이 고인드립과 비슷한등급의 드립이라는부분만 자세히 말씀해주시면 좀더대화하기가편할것같네요 그래야 님추측이 옳고 그른지 아니면 같은지 다른지 판단을 하던말던하겠죠. 감정으로 비판한다든지 수준이니 많은사람의주장이니 뭐니 본인만이 이해할수있는표현으로말씀하시면 대화를 할수가없죠.
가당치도않은px를 민영화한다니까 역시마찬가지로 가당치도않은 총기도민영화해주세요.라고 농담하는게 어디가 그렇게 고인능욕수준의 농담인지를 일단 많은분들이 이해를못하니까 후후하하하님과 의사소통이 안되는것같습니다만..
13/10/10 00:20
님이야 대화로 서로를 이해하기보다 상대를 공격하기에 편하겠죠. 고인드립은 민감한 부분이니까요.
고인드립에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 애초에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판타지 운운하면서 비하에만 관심이 있다는 증거이므로 더이상 댓글달 이유가 없네요
13/10/10 00:27
오히려 후후하하하님이야말로 대화를하기보다는 공격하기바쁘신것같은데 ..재미있네요.
그리고 고인드립에대한 자세한설명을 부탁드린게아니고 총기민영화드립이 고인드립과 비슷한 드립이라는 해석을 한 후후하하하님의 자세한 생각을 말씀해달라는건데 오히려 이해하지못하는건 후후님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니까 서로 자꾸 논지에서벗어나는 말꼬리잡기는 그만하고 일단 총기민영화 드립과 고인드립의 유사성에대해 설명좀부탁드립니다. 많은분들이 총기민영화가 어째서 유머인지는 충분히 설명해주신거같으니 후후하하하님께서 생각하시는 총기민영화유머의 문제점 및 그것이 고인드립과 비슷한 유머라고 생각하시는 이유를 말씀해주시면 좀더스무스하게 대화가 이뤄질것같네요 근데 혹시 미필이시거나 군입대의 의무가 없거나 면제되시는분 혹은 아직 입대하시지않은 분이신가요?그렇다면 뭐 아주이해못할일은 아니다싶겠네요
13/10/10 00:35
뭐 일관성이 있어야 대화를 하죠.
아무리봐도 판타지 같아요리는 확신에 찬 문구에 조금의 근거라도 있길 바랬습니다만 단지 고인드립 한 단어 때문에 근거, 이유 무시하고 거짓으로 비하한 발언을 인정하기 싫은 정도가 아니라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행동하니 할 말이 없을 수 밖에요.
13/10/10 00:42
이제껏 대화해보니 더 확실합니다.확실한 근거를 바탕으로한 확신에 찬 문구를 써드리죠.
단언컨대 아무리보고 또봐도 님이 판타지에 계십니다.
13/10/10 09:30
농담은 사회분위기에 많이 의존하죠.
사회분위기라는 건 다수가 그렇다고 인정하는 것들이 주류가 되는 것이고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농담은("소총도 민영화 하면 안돼요?") 그저 농담이다라고 하는데, 후후하하하님만 그렇지 않다라고 주장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지 못하네요.
13/10/11 01:19
댓글 하나 달고 다음날 출근했는데. 다들 감정상하게 하고 혼자는 합리적이지 잘못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후후하하하님이 더 감정적이고 비꼬는 게 심하네요. 군대에서 장난치는 농담이랑 고인드립이랑 동급으로 치는게 합리적인 참...
하루가 지나서 봤는데도 기막힙니다.
13/10/09 19:07
PX가 생각보다 싼게 별로 없죠. 제가 일할 때도 싸다고 느낀건 음료수, 냉동 정도였고, 아이스크림이 조금 싼 편이었나? 소주, 맥주, 양주 빼고 간간히 들어오는 특별 상품 같은거 빼면 정말 싼거 없었습니다. 요즘은 음료나 아이스크림이나 밖에서 사는게 더 싸지 않을까 싶네요.
13/10/09 19:11
민영화 그렇게 좋으면 군인도 민영화 해보시지!
사병 노조를 만들어야 됩니다. 진짜;; 개떡같이 굴면 사병노조가 총파업 뙇 해버린다고 으름장을 놔야지 맨날 애들 먹는거 입는거로 장난질 치는데 진짜 아오;;;;
13/10/09 19:32
간부식당 간부이발소 영내골프장 영내회관 등등 다 민영화해야겠죠?
야전에서 근무할 병사들이 서빙하고 바리깡돌리고 골프공 주우러 다니는게 말이 되나요.
13/10/09 19:36
지하경제 양성화 어쩌구 하기 전에 군납비리만 제대로 털어도 아낄 수 있는 세금이 어마어마할텐데... 저 죽기전엔 못보겠죠...
13/10/09 20:21
그렇습니다. 연정훈이 서울 근교 연대의 PX병이라서 한가인이 출근시켜줬다는 소문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역시 군인이 피엑스병인거는 문제가 많은거겠죠?
13/10/09 20:29
짬되면 횡포 심해요. 저희도 피엑스병 보다 후임은 물건 맘대로 못샀습니다.
자기가 돈버는게 아니니 사는 만큼 채워넣어야해서 싫은거죠
13/10/09 22:01
사실 px병이면서 친절한 경우가 찾아보기 힘들죠..
타부대 아저씨한테도 대충대충인경우가 많은데 자기후임이면 뭐..
13/10/09 21:50
군대의 특성상 민영화된 px는 일반 편의점보다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지역적으로 멀어 조달이 힘들고 독점적 위치인데다 이용고객도 적습니다.
민영화로 가면 망하는 길입니다. 국방부에서 따로 떼어서 보조금을 때리지 않는 이상 값싼 민영 px는 답이 없어 보이는데요. 정 가고싶다면 군인월급을 올려야 할텐데 이쪽이 싸게 먹힐 것같지도 않고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피엑스병 두는게 낫습니다. 보급병으로 배치하면 되지않을지... 도대체 뭐가 문제죠....
13/10/09 22:18
경험한 기억으로는
대체로 가격은 시중 편의점가 정도 였구요. px병은 없었고 점주가 직접 알바 뽑아서 했습니다. 그 알바가 나보다 월급이 몇배라는 생각에 좌절했던 기억이... 흑흑
13/10/10 00:09
군인들 노무현이 NLL팔아 먹었다고 날뛰더니
지들은 병사들 먹을거리 팔아 먹고 자빠졌네 결과론으로 따져도 해군은 실행까지하고 북한 어선 조업하고 돈 해군에 내면 공동수역 찬성할듯
13/10/10 08:05
그럼 왜 px만함? 다른 "보조 지원" 시설도 다해야지! 라는 생각 이 드네요...
즉, 지금 국방부에서 씨부리는 말이 앞뒤가 안맞다라는겁니다...(이건 되고 이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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