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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8 13:18
위건이라도 가서 골을 넣어야 다음시즌 1부승격팀에 주전보장받으며 이적이라도 하지 대체 뭘믿고 저러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아스날에서 경기에 나가지도 못하고 주급받는게 좋은건가....
13/10/08 14:44
큰팀에서 비주전으로 있는 선수를 데려가는데 경기 출장이 큰 변수는 아닌 듯 하죠.
당장 맨유 카가와만 해도 독일 챔피언팀이 데려간다는데요.
13/10/08 14:56
카가와와 박주영을 비교하다니요. 카가와는 분데스리가에서 월드클래스로까지 꼽혔던 선수이고 맨유에서 이번 시즌 들어 제대로 출전을 못 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의 경우 잘 하진 못 했어도 출전 자체는 꾸준히 하긴 했습니다. 스페인 하위 리그에서도 밀리고 밀려서 결국에는 막판에 훈련도 같이 못 하는 상태가 되었다가, 이번 시즌 들어 전혀 출전도 못 하고 있는 박주영과는 아예 다릅니다.
13/10/08 15:59
스페인 리그 하위팀을 잘못 썼습니다. 그리고 "큰팀 비주전 선수들이 나가는 예는 수도 없이 많아요."는 무슨 말씀인가요?
13/10/08 16:43
박주영은 소속만 아스날일 뿐이지, 그 정도 클래스는 절대 못 되며 라리가나 EPL 같은 리그에서는 하위권 팀 후보 수준이라는 것을 이미 셀타에서 입증해 보였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카가와와는 비교도 안 됩니다.
13/10/08 15:17
카가와 신지가 맨유 오기전의 성적은 분데스리가 2회 우승의 주역입니다.
반면 박주영은 리그앙에서 득점8위 -> 1년 쉬고 -> 라리가 먹튀 1위의 위엄을 달성하고 -> 반년째 쉬는 중입니다. 클래스가 다릅니다. 셍테티엔이나 로리앙에서 원했던건 라리가에서 먹튀를 했지만 그래도 경기감각이 남아있을 때의 모습을 원한거지, 지금처럼 통으로 반년, 혹은 1년을 풀로 쉰 선수를 원하는건 아닙니다.
13/10/08 16:38
공짜가 아니죠...
박주영의 셍테티엔설은 박주영 + 현금 <-> 조수아 길라보기 의 트레이드였습니다. 자유이적이 아니라. 박주영은 자신의 주급이 깎이는것을 싫어하고, 프랑스의 살인적인 세율 때문에 박주영의 지금 주급을 보전해주기위해서는 지금의 주급보다 두배는 더 줘야 합니다. 현재 박주영의 주급이 4.5만으로 알려져 있는데, 프랑스로 이적하려면 적어도 9만파운드는 줘야한다는 소리입니다.. 부담이 없을리가 없죠.... 9만 파운드면 EPL에서도 팀내 핵심 베테랑급입니다.(루니도 13만이고, 제라드도 12만인데...)
13/10/08 14:36
1년 이상 뛰지도 못 했고 거기다가 그 전에도 라리가 하위권 팀에서 삽질한 선수를 프랑스 리그라고 데리고 갈 리가 없습니다. 이 상태로는 리그앙 하위권 팀도 어렵고 프랑스 2부 리그 가야 할 판입니다. 챔피언쉽 정도에서 뛰게 해주면 감사한 일이죠.
13/10/08 14:55
그 때와 지금의 상황 자체가 다릅니다. 지금 상태로는 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 계속 쭉 쉬어야 되는 상태이고 그러면 1년 넘게 경기에 거의 못 나오는거고, 선수로의 가치는 뚝 떨어집니다.
13/10/08 15:59
웬 겨울까지요? 아스날과 계약은 최소한 내년 여름까지이고, 일각에서는 그 후로도 1년 남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만약에 내년 여름까지 계약이어서 보스만룰로 자유 이적을 합의한다고 해도 여름에 이적하게 되지 겨울에는 이적 못 합니다. 그리고 설사 아스날에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자유 계약으로 이적료 없이 넘기려고 해도 박주영이 아스날에서 받는 주급 포기하고 다른 팀으로 갈 리가 없습니다. 축구 계약과 이적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건가요, 아니면 뭔가 헷갈린건가요?
13/10/08 16:56
http://sports.donga.com/3/all/20130915/57676746/3
대체적으로 Dornfelder님 의견이 맞는 것 같습니다.
13/10/08 13:20
아직 20시까지 한국 시간으로 하루 넘게 남았습니다. 어떤 극적 결말이 올지 보고 비판해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이 건 거부하면 정말 고액 주급으로 쉬고 싶은 밥줘영이라고 하겠습니다만...셀타의 후유증 때문에 임대가 싫을지도 모르죠. 본인이 완전 이적에 꿈을 버리지 않는 한은...이것도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13/10/08 13:21
이 기사가 사실인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정떨어지네요...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래서 패닉바이 하면 안되는겁니다.
13/10/08 13:21
전형적인 자신의 위치를 모르는 자존심만 쎈 사람이라고 봅니다.
세상이 전부 자기 위주로 흘러가는 줄 아는 사람이죠. 포기해야 해요. 이 선수를 대표팀에서 뛰게 하려는 감독 코치진들은.
13/10/08 13:23
청대시절 중국전에 패널티박스 안에서 툭툭치면서 수비 두세명 떨궈내고 반대편 골대로 슛.. 수비 네명이 박주영 보고 있는데 골을 성공시키는 걸 보면서, 와 드디어 이동국이 은퇴해도 걱정없을 진짜가 나타났다! 했는데ㅜㅜ
13/10/08 13:26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cluster_view.html?newsid=20131008094906463&clusterid=978218&clusternewsid=20131008114012232&p=SpoChosun
애초에 에이트전트 자체의 신분이 모호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위건구단에서 직접 필요로 하는건지도 의문인것이고, 박주영측에서는 신뢰할 수 없다는 내용이네요. 애초에 저 기사를 뿌린것도 박주영 공식에이전트가 아니기때문에 이게 더 신뢰가 가네요.
13/10/08 13:39
어쨌든 위건 제안이 있었고 그걸 거절한게 사실이라 인정했네요. 에이전트 이런거 다 핑계죠 양 구단이 합의했는데. 역시 밥줘 멘탈은
13/10/08 13:26
카더라로 좀 듣던게 있는데.....런던 밖으로 나갈 생각을 거의 안하고 있을 겁니다.
겨울에 좀 급해지면 런던팀들이 아니더라도 잉글랜드 내에서의 이적 제안은 받아들일 생각이 있고.
13/10/08 13:56
문제는 현재 아스날의 2순위 스트라이커가, 벤트너가 아닌 부상중인 유망주 야야 사노고라는 거죠.
그 사노고가 다음주쯤 돌아오는데, 그러면 박주영은 원톱쓰는 팀에서 4순위 스트라이커가 됩니다.
13/10/08 14:01
셋다 도찐개찐이라 (후....) 그나마 몸이 정상이면 벤트너가 베스트 옵션일텐데 그것도 아니니
리그컵 정도에는 기회를 받을지도 라곤 생각합니다만 모르곘네요--;; 겨울엔 뭐가 되었건 영감님이 공격수 하난 채워놓을거 같으니까요
13/10/08 14:40
그리고 포돌스키가 돌아오면 포돌스키가 스트라이커로써도 더 우선 순위에 들어가겠고, 그게 안 되더라도 박주영 위에 악폼이 있습니다.
13/10/08 14:03
크크크...
그냥 박주영은 아스날 계약 끝날때까지 돈 받으면서 편히 지내다가 계약 끝나면 어디 epl 2부리그나 k리그나 아무데나 가서 느긋하게 축구하다 은퇴할 것 같습니다. 이미 기대를 접을 때도 꽤 지난거 같은데요.
13/10/08 14:13
이미 사치 안하면 평생 먹고 살 돈은 벌었겠다, 군대 문제 해결 됐겠다 그냥 남은 기간 유급휴가 좀 더 받다가 인생 즐기는거죠 뭐 YOLO
13/10/08 14:32
축구하기가 아예 싫은거 같네요. 임대라면 아스날에서 주급 보조해줄테니 지금 받던 주급 그대로 받을 수 있을텐데도 굳이 아예 출전 못 하는 아스날에 눌러앉겠다는거 보면 아예 뛰기가 싫은거겠죠. 아스날에 버티고 앉아서 적당히 운동하고 경기 관람도 하면서 남은 2년 간 편하게 지내다가 축구 은퇴할 생각인 것 같습니다.
13/10/08 14:45
위건 가서까지 몇경기 교체출전하다가 밑천 다 드러나면 바로 똥망테크죠... 중동도 못갈지도...
어떤 큰 야망이 있는지 모르지만.. 조용히 경기력 끌어올려 1월 이적한다는 심산인가... 뭐 이걸로까지 욕할 필요 있나요 자기가 월드컵 가는길 더 좁게 만들고 있는건데...
13/10/08 14:51
해축 잘 몰라서 여쭤 봅니다. 예전에 위닝 하면 친구가 맨유로 하다가 둥팡저우 껴놓고 농락하곤 했는데요. ;;
지금의 박주영이 해외팬들에게는 둥팡저우 급으로 인식될까요?
13/10/08 14:58
외국인들 보기에는 같아 보이겠죠? 거기다가 동팡저우는 마케팅으로 맨유에 돈이라도 벌어줬는데 박주영은 아무 것도 한게 없으니..
13/10/08 16:22
중국이라는 나라의 인구가 워낙 많아서 정품 조금만 써도 전체적으로는 많을거에요. 그리고 중국 부자들의 구매력은 중동 쪽 못지 않죠.
13/10/08 15:00
1년 임대도 아니고..
3달 임대인데 가서 좋은 모습보이고 돌아와서 다시 아스날에서 교체맴버 자리라도 경쟁하거나 겨울에 이적하거나 내년에 이적하는게 본인의 상황으로 봐서서 잃을게 없는 상황인것 같은데 설마 2부리그에서 조차 좋은 모습을 못보여서 설마? 했던 가치를 더 떨어뜨릴까 두려운걸까요?
13/10/08 15:02
런던 같은 대도시에서 편하게 지낼 수도 있고, 돈도 많이 주는데 왜 굳이 맨체스터까지 가서 힘들게 뛰어야 하지? 이런 생각일지도 모르겠네요.
13/10/08 16:44
어짜피 출장 못할거 운동 안해도 되고... 병역은 해결됬으니 국대 안가도 되고... 주급도 착실하게 꽂히고 있고...
아무래도 박주영은 운동에 대한 동기 자체가 사라진듯..
13/10/08 17:02
국가 대표만 얼쩡거리지 않으면 무슨 짓을 하든 별로 상관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저대로 국가 대표 욕심만 버리고 살면 좋겠네요.
13/10/08 17:17
축구의 월드컵과 야구의 WBC 입상에 따른 병역면제 혜택은 이미 2008년도에 폐지되었습니다. 그거랑은 예전부터 관계가 없죠.
그냥 축구선수로서 가장 큰 무대인 월드컵에 나갈 생각이 있나 없나를 따져봐야 할것 같네요.
13/10/08 22:55
정말 갈수록 실망이네요 선수 속마음이야 뭐 자기 자신만 알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온 행보로 보면
그라운드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것 처럼 보여서 말이죠. 어느 누구나 현재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서 마음속의 변화가 요동 칠수도 있고 자신의 자존심 이라는게 정말 중요할수도 있지만 일단 그라운드에서 뛰기는 해야 할거 아닙니까.
13/10/08 23:33
박주영에 대한 호불호는 차제하고..
free로 풀리고 이적하면 되지..굳이 2부 리그에서 뛰어야 할 이유는 없을 거 같습니다. 월드컵도 주전 공격수로 2번이나 나갔으니 월드컵에 대한 미련은 그렇게 크지 않은거 같고.. 겨울에도 이적시장에서 실패하면 그땐 뭔가 하겠지요... 홍 감독과 면담한 기사를 보니 박주영 선수가 진짜 아스널에서 꼭 이뤄보고 싶은 뭔가가 있는 모양인거 같습니다 아마 선수 생활의 마지막 도전이 될거 같은데, 지금 팀에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힘들겠지만...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스날의 정규리그 경기에 단 한경기라도 선발 출전할 수, 혹은 교체 출전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여 유럽에서 잘 안되면 K리그로, 아니 서울로 다시 돌아와 주길 기대합니다. 지금보다 더 많이 직관가겠습니다. 얼마전 인천 경기를 보러가서 이천수 선수를 보고 왔었는데....예전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박주영 선수도 그렇겠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텐데,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3/10/09 03:23
계약상 주급은 무조건 보전되게 되어 있습니다.
양 구단이 몇%씩 부담하느냐가 문제인데, 구단간 합의가 되었다니 이건 문제가 될리가 없죠. 돈도 그대로 받을텐데 이런다는건, 선수 본인이 뭔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다고 밖에는 생각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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